에드윈 자비스

 



1. 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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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1964년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 # 59.
토니 스타크집사제2차 세계대전 동안 영국 공군으로 입대해 참전했으며 복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이후 미국에 가서 하워드 스타크의 집사가 되고 따라서 이후 토니 스타크의 집사가 된다.
어벤저스가 모였을 때는 자신 소유의 맨션을 기부해 어벤저스 맨션으로 쓰게 해준다. 이후 자연스럽게 어벤저스의 집사가 된다. '어벤저스의 아버지'라고도 볼 수 있는 인물.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코믹스 진행 수십 년 동안 양민으로선 별별일을 다 겪는다. 덕분에 어벤저스에게서 호신용으로 고대 겨울의 상자를 받은 적도 있다. 그렇다 '''호신용'''이다.
시크릿 인베이젼 때는 스크럴로 바꿔치기 당했다. 스크럴 자비스는 아이언맨 슈트를 비롯해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무력화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지만 이후 불스아이에게 저격당해 죽는다.
이후 본래 자비스는 다크 어벤저스의 가입 권유를 받지만 거부하고 이후 어벤저스 인피니티 맨션의 집사가 된다. 스타크 타워에서 어벤저스가 다시 뭉친 뒤엔 다시 어벤저스의 집사가 된다.
여담으로 배트맨/브루스 웨인의 집사 알프레드 페니워스랑 닮았다. 사실 알프레드의 아버지 이름이 '''자비스 페니워스'''임을 생각하면 오마주일 가능성이 높다.[2]

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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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
에드윈 자비스
Edwin Jarvis
'''다른 이름'''
미스터 팬시
'''종족'''
인간
'''국적'''
영국
'''성별'''
남자
'''직위'''
집사
'''가족 관계'''
애나 자비스(아내)
'''소속'''
영국군(이전)
'''등장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장 드라마'''
에이전트 카터
'''등장 코믹스'''
《아이언맨 2: 공공 신원》
'''담당 배우'''
제임스 다시[3]
'''담당 성우'''
[image] 유호한[4]

2.1. 개요


하워드 스타크의 집사로서 전직 영국 군인. 페기 카터 요원에 대한 존경심으로 카터에게 필요한 모든 도움을 주려고 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토니 스타크의 부친인 하워드 스타크의 집사로 일하다 사망했고,[5] 이후 토니가 자신에게도 아버지같이 대해주던 그를 기리는 의미에서 자신이 만든 인공지능 시스템을 자비스라고 이름 붙였다. 그리고 하워드 스타크의 젊은 시절이 나오는 드라마 에이전트 카터가 나옴에 따라 에드윈 자비스 본인이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2.2. 에이전트 카터


에이전트 카터에서 하워드 스타크의 온갖 뒷바라지를 하느라고 별의 별 고생을 다 한다(...)[6]. 처음엔 그저 다른 집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것으로 보였지만 과거에 군에 몸담았었으며 여러 특수 임무를 소화했던 듯하다.[7] 에이전트 카터 시즌 1 1화부터 하워드 스타크가 모함을 당해 SSR에 쫓겨 다니는 덕분에 거의 등장을 못해서 자신 대신 페기에게 붙여준 사실상 페기 카터파트너로, 작중 내내 이런 저런 고생을 하며 활약한다. 은근 소심한 성격에다 허당이지만 위트가 있어 왈가닥인 페기 카터와는 그럭저럭 어울리는 만담 콤비. 과거 전쟁터에서 상관과의 트러블로 반역죄로 몰린 것을[8] 하워드가 구해줘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며, 난봉꾼인 주인을 보조하느라 고생이 많다. 하워드가 찬 여자들에게 찾아가 따귀 맞는 것은 예사인 듯.
처음에는 하워드의 부탁으로 마지못해 페기를 도우나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페기의 인품에 빠져들어 그녀를 돕게된다.[9] 하워드와의 관계도 맹목적인 충성이라기 보다는 하워드를 인간적으로 존중하고 따르지만 대의를 위해서는 하워드의 목숨을 제거하는 역할을 맡을 정도로 정의감도 충실하다.[10]

2.3. 어벤져스: 엔드게임


1970년의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잠깐 등장한다. 하워드가 가짜 신분으로 위장한 토니와 만난 뒤 자비스의 차에 타다가 "저 사람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고 질문하자 자비스는 "많은 사람을 만나시니 그러겠죠."라고 말한다.
MCU 드라마 출신 캐릭터 중에선 최초로 영화에 등장한다. 배우도 에이전트 카터 시절과 동일하다.

2.4. 기타


  • 굉장한 애처가라 SSR 요원들이 아내를 가지고 협박하자 바로 동요하기도 했다, 뭣보다 9시 전까지는 집에 들어가 아내 수발을 든다고(...).
  • 1/16 터키인 혼혈이다. 에이전트 카터 시즌 2 에피소드 3에서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또한 동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된 침입자 경고 보안 장치의 경고문구를 페기에게 들려주며 "남은 인생을 목소리만 남은채 지내는 것은 싫다"고 푸념하는데, 그것이...

[1] 이미지 출처: http://marvel.wikia.com/Edwin_Jarvis_(Earth-616)[2] 1940년작 배트맨 #16부터 있었던 오랜 설정이다. 다만 당시에는 알프레드의 성이 비글이었기에 이쪽도 자비스 비글.[3] 크리스토퍼 놀란덩케르크에서 영국 해군 중령 역의 케네스 브래너와 대화하는 영국 육군 대령역을 맡았다.[4] 에드윈 자비스와 A.I 자비스, 비전이 배우가 다른 것에 비해 후기 자비스와 비전과 성우가 같다. 둘의 모티브가 된 캐릭터임을 착안해 의도적으로 같은 성우를 기용한 것.[5] 언제쯤 죽었는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토니가 대학생이었을 때는 이미 고인이었던 걸로 보인다.[6] 하워드 스타크가 나이가 좀 든후에 철이 들었지, 그 이전까지는 한량마냥 사고치고 다녔다.[7] 그래서인지 카터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싸움도 곧 잘한다. 게다가 비행기 조종 경험까지 있다.[8] 아내와 관련된 일이라고 한다. 아내 애나와 헝가리에서 만나 사귀었는데 그녀가 유태인이라 나치에게 위협당하게 되었고 그녀가 다른 나라로 이민가기 위한 서류에 자비스의 상관인 장군의 서명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 서류에 그가 서명하길 거부해서 자비스가 서명을 위조했다.[9] 물론 로맨틱한 감정이 아니라 동료감 내지 인간대 인간으로 느끼는 감정이다. 자비스는 아내에게 충실한 애처가이다.[10] 실제 하워드의 최면이 쉽게 풀리지 않자 페기에게 시간이 없다고 하며 하워드의 비행기를 격추시킬 생각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