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외교
1. 개요
발트3국 국가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의 외교에 대해 다루는 문서
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북한과의 관계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초기에는 북한에 대해 최소한 국가승인은 했었으나, 후술했듯이 2006년에 북한의 1차 핵실험 때문에 국가승인을 취소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후로는 좀 애매해서 국가로 승인하는지 안 하는지 불명확하지만, 2017년 에스토니아 국방부와 정보당국이 북한을 위험한 국가가 아닌 위험한 '''정권'''으로 분류한 것 봐서는 국가승인이 취소된 상태인 듯. 아이러니한 건 에스토니아와 같은 발트 3국인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는 1991년 9월에 한국보다도 먼저 북한과 수교를 맺었고[1] 현재도 멀쩡하게 수교를 맺고 있는 반면 에스토니아는 처음부터 북한과 수교를 맺고 있지도 않았다.
3. 유럽
3.1. 핀란드와의 관계
3.2. 러시아와의 관계
3.3. 독일과의 관계
트럼프 정권까지 들어선 미국, 오랜 앙숙으로 군림하게 되는 러시아 등을 견제하기 위해 에스토니아와 독일의 관계는 다소 우호적인 편이다.
독일이 1921년 7월 9일, 에스토니아의 독립을 인정했고 1991년 8월 28일 외교 관계를 본격적으로 수립하였으며, 에스토니아는 베를린에 대사관을 두고 있고 또 뮌헨,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등 5곳에 명예 영사관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독일은 탈린에 대사관이 설치되어 있으며 에스토니아를 EU와 NATO에 정회원국으로 가입시키는 것을 지원받는 것도 물론 실천된 상태이다.
그 밖에도 역사적으로 봐도 러시아의 침공에 영향을 받은지라 독일 제국 시절 에스토니아가 독일 제국에 침략당하는 흑역사가 있어 폴란드와 비슷한 뼈아픈 충격을 던져준 적도 있다.
3.4. 라트비아와의 관계
라트비아와는 함께 발트 3국에 포함되어 있다. 라트비아가 리보니아라 불리던 시절 고대사와 중세사가 상당부분 겹친다. 특히 중세 리보니아 검우 기사단의 점령 이후 에스토니아 대부분 지역과 라트비아는 역사를 함께 했다. 에스토니아는 라트비아와 함께 EU, 나토에 가입되어 있고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3.5. 리투아니아와의 관계
리투아니아와는 함께 발트 3국에 포함되어 있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는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적이 있었으며, 에스토니아는 라트비아와 함께 EU, 나토에 가입되어 있고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미국은 에스토니아와 불편한 관계에 있는 러시아, 벨라루스 등을 견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에스토니아는 워싱턴 DC에 대사관을, 총영사관 역시 뉴욕에 두고 있으며 10곳의 명예 영사관이 마련되어 있다. 미국은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도 대사관을 두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면서 에스토니아 주재 미국 대사와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기존의 제임스 멜빌 駐에스토니아 미국 대사까지 사임시켰던 것으로 보아 에스토니아와 미국의 외교 관계가 러시아에 버금가는 갈등 관계가 되는지 우려되고있다.
5. 주적?
에스토니아의 방첩기관인 KaPo(Kaitsepolitsei)에서 내놓은 년간 자료에 따르면 제일 위험한 나라로 러시아와 벨라루스, 나라가 아닌 위험한 정권으로는 북한을 꼽았다. 북한의 1차 핵실험때 북한에 대한 국가승인을 취소 하면서 유럽에서 북한을 승인하지 않은 둘 뿐인 나라중 하나가 되었다. 나머지 하나는 프랑스
특히, 러시아 간첩활동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서방 국가, 미국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사족으로 에스토니아인들에게는 절대 '''실수로라도 에스토니아가 동유럽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 다른 발트 3국 국가인 리투아니아의 경우에는 한때는 키예프 공국 계승권을 주장했던 적도 있고 리투아니아 대공국 시절 벨라루스와 한 나라였기 때문에[2] , 리투아니아보고 동유럽이라고 하면 웃어넘기지만, 에스토니아인한테 동유럽이라고 하면 진짜 화낸다.[3]
6. 지역별 관계
7. 관련 문서
[1] 한국과는 동년 10월에 수교를 맺었다.[2] 벨라루스는 동유럽에 속한다.[3] 대놓고 싫은 소리 하지는 않지만, 얼굴이 빨개지며 많이 불편해한다. 그나마 러시아계 에스토니아인들은 자신들의 혈통이 혈통인지라 에스토니아가 동유럽이라는 말을 듣고 딱히 뭐라 하지는 않지만, 토착 에스토니아인들은 반러감정 때문에 자국을 동유럽으로 여기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