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Fate/Prototype)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서 펜드래건의 보구. 디자인 담당은 RAITA.
아서 왕 전설에서 나오는 엑스칼리버. 별의 내해에서 단련된 신조병장. 평소에는 인비저블 에어로 모습을 감추고 있다.
2. 상세
아르토리아의 엑스칼리버와는 디자인뿐만이 아니라 그 기능에서도 차이가 난다. 아서는 엑스칼리버의 칼집인 아발론을 분실하지 않았으며 그 칼집은 십삼구속을 이루는 근간이 되어 엑스칼리버의 칼날을 뒤덮고 있다. 상단의 이미지 좌측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하얀 칼날이 바로 평상시에 엑스칼리버를 덮고있는 아발론으로 이것이 벗겨져야 우측의 진짜 칼날이 드러난다.
칼집에 넣어졌다곤 해도 날도 서 있고 금빛으로 은은히 빛나며 그 위력을 발휘 가능하다. 또한 정체가 아발론답게 그 기능을 발휘하여 마력을 소모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고, 방패처럼 세우면 방어용으로도 쓸 수 있는데 수초간 소드 오브 파라켈수스의 진명개방을 막아낼 수 있다. 게다가 그 상태에서 검을 휘둘러 엑스칼리버의 빛으로 원거리 공격을 행하자 그 공격을 찢어발김은 물론이고 정확하게 상대를 노리고 반격(카운터)을 먹인다. 이는 진명개방이 아니라 '상태에 의한 공격'이라고 묘사된다.
이러한 특성상 죽을 때까지 아발론을 분실하지 않아서 베디비어는 성검과 검집을 동시에 반환했다.
3. 진명개방
십삼구속을 해방하지 않고 행한 진명개방. 그런데 '''규격 외의 대성보구'''.
별빛 한 방울이라는 묘사를 보아,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 소드 오브 파라켈수스의 연산능력을 상대로 쏘아낸 빛의 노도가 이것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1. 십삼구속 해방
십삼구속의 해방을 의결했을 때의 진명개방. 진명개방을 행할 때 "'''아서: "
십삼구속 해방 ,원탁의결 개시 !"멀린: "승인. 베디비어, 가레스, 랜슬롯, 모드레드, 갤러해드."
아서: "이는, 세계를 구하기 위한 싸움이다!"
멀린: "아서."
아서: '''『
약속된 승리의 검 』'''!"
Fate/Grand Order에서의 보구 사용 시 대사.
구속 중 반수 이하만 풀려도, 불완전하게나마 해방하여 위보다는 강한 위력을 낸다. 생전에는 루키우스 히베리우스와의 싸움에서 사용하였고 1차 성배전쟁에서는 도쿄만 결전에서 덴데라 대전구와 맞설 때, 그리고 최종전에서 비스트의 유생을 쓰러뜨릴 때 사용하였다. 2차 성배전쟁의 대 길가메쉬 전에서는 엔키에 의해 생긴 도시가 잠길 정도의 쓰나미를 개방하기 직전에 뿜어져 나오는 빛만으로도 바닷물을 증발시키고, 진명개방할 때의 후폭풍이 쓰나미를 반대방향으로 되돌려버린다.
구속이 반수 넘게 풀리면 진짜 검신을 드러내는데, 진짜 검신은 은은히 빛나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검신이 황금빛으로 물들어있다. 이렇게 검신이 드러난 엑스칼리버는 완전해방이 가능. 아라쉬가 간파하길 덴데라 대전구를 상대로 이길 수 있으며, '''불가능은 없다'''고까지 평한다.
4. 기타
날아올라라! 초시공 트러블 화투 대작전에서 처음 진명이 공개됐는데, 당시 이름은 '''약속된 승리의 검 - 엑스칼리버 프로토'''. 꿰뚫는 붉은 창 - 게이 볼크 오리진처럼 당시 호칭은 프로토가 정식화될지 미묘하던 상태라 설정이 덜 짜여서 구분을 위해 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3 만우절 이벤트에서 아르토리아의 엑스칼리버와 정면 충돌했는데 위력이 같아서 상쇄됐다. 단, 이 때의 구속해제 정도는 불명.
5. 관련 문서
[1] 아케이드에서는 아서의 근처에 원탁의 기사들을 나타내는 빛들이 주변을 둘러싸서 그레이의 3차해방과 비슷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