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트(유희왕)
1. 개요
부스터 팩 듀얼리스트의 투혼에서부터 등장한 몬스터군. 전원 레벨 4에 빛 속성 또는 어둠 속성, 공격력 1500 / 수비력 1200이라는 공통 능력치가 있으며, 불, 물, 땅, 바람 속성이 있을 때 특정 지속효과를 얻는 공통점이 있다. 어느 쪽이든 다음 공통 텍스트 중의 2개를 가지고 있다.
엘리멘트 몬스터끼리의 상호 효과 적용을 막기 위해서인지 빛 / 어둠 속성에는 대응하지 않는다. 또한, 일러스트에 자신의 효과에 필요한 속성에 맞는 연출[1] 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화염 속성: 이 카드의 공격력은 500 올린다.
●물 속성: 이 카드의 컨트롤을 변경할 수 없다.
●땅 속성: 이 카드가 전투에 의해 파괴한 효과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바람 속성: 이 카드가 전투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는 1번만 더 공격할 수 있다.
실용성은 별로 없는 편. 효과 적용이 완전히 상대에 의존하게 되는 빛 / 어둠 속성 덱에서는 써먹기 힘들지만, 그렇다고 나머지 속성 단일 덱에서 채용해봤자 한 쪽 효과밖에 얻지 못하는데다 전용 서포트도 공유할 수 없다. 그 효과들마저도 화염-공격력 상승, 물-컨트롤 변경 불가, 바람-더블어택, 땅-전투로 파괴한 몬스터 효과 무효인데, 몬스터들 능력치가 허접한지라 화염의 공격력 상승 효과가 없으면 바람과 땅의 효과도 써먹기 애매하고, 성능이 별로인지라 상대가 탈취할 가치도 별로 없어서 물의 효과도 애매하다. 뭣보다 효과 관련 속성들은 접점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잡덱을 굴리게 된다. 혹여 엘리멘틀 히어로처럼 다양한 속성이 포진된 덱에 넣는다고 해도 카드 자체는 해당 카드군의 서포트를 받지 못한다. 그나마 제일 활약할 수 있는 곳은 양쪽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여러 속성이 혼재하는 종족 통일 덱 정도가 되겠다.
일단 활용하고 싶으면 연금생물 호문쿨루스, A·제넥스 체인저, 음향전사 드럼스, 리프로도쿠스 처럼 속성을 능동적으로 변경시킬 수 있는 카드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엘리멘틀 마스터 드리야드, 엘리멘틀 히어로 에릭실러, 소환수 엘리시온 같이 다속성 몬스터과 연계하면 모든 엘리멘트 몬스터가 2가지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게 되지만, 각각 의식 몬스터와 융합 몬스터이기에 소환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리고 상대 필드위의 몬스터가 해당 카드의 필요한 속성일 때도 효과를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참고.
유희왕 GX에서는 만죠메 쥰이 바다에 던져버린 미사와 다이치의 실험용 덱에 있던 카드 중 엘리멘트 드래곤이나 엘리멘트 매지션이 포함된 것으로 모습을 비췄으며, 엘리멘트 사우루스의 경우에는 공룡족 사용자인 티라노 켄잔이 사용해 유일하게 직접 화면에 나왔다.
엘리멘'''틀'''이 아니니 주의할 것.
2. 목록
2.1. 엘리멘트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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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속성과 바람 속성에 대응하는 엘리멘트 몬스터.
가면룡과 호루스의 흑염룡의 화염 속성 덕분에 이중에서 그나마 반짝한 녀석. 화염 속성, 바람 속성 둘 다 드래곤족에서 흔한 속성인지라 드래곤족 덱에 넣으면 공격력 2000짜리 더블 어태커를 만드는 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다른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현재는 묻혔다.
2.2. 엘리멘트 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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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성과 땅 속성에 대응하는 엘리멘트 몬스터.
본 카드명은 '솔저'가 들어가지만, 정작 종족은 악마족이라 엘리멘트 데블과 겹친다. 왜 전사족이 아닌지는 불명이지만, 어쨌든 이로 인해 엘리멘트 데블과 차별화하기 힘들어지게 되었다.
2.3. 엘리멘트 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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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성과 바람 속성에 대응하는 엘리멘트 몬스터.
바람 속성의 몬스터가 필드에 있을 경우 한 번 더 공격할수 있으나 공격력이 하급 어택거의 평균점인 1900이하인 것이 문제. 공격력을 올리는 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2.4. 엘리멘트 사우루스
[image]
화염 속성과 땅 속성에 대응하는 엘리멘트 몬스터.
화염 속성 / 공룡족 테마의 덱인 쥬락이나 에볼에 넣으면 쓸만한 카드.
공룡족이라서 그런지 유희왕 GX에서 티라노 켄잔이 몇 번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덕분에 해당 카드 중 유일하게 직접 애니에 출현한 카드다.
2.5. 엘리멘트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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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속성과 물 속성에 대응하는 엘리멘트 몬스터. 엘리멘트 몬스터 중에서는 종족 면이나 속성 면의 서포트가 특히나 맞물리지 못하는 편이다.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에서는 셰리 루브란이 사용하는 카드로 등장. 원작 유희왕 5D's에서는 사용한 적이 없음에도 어째선지 전용 보이스가 마련되어있는데, 정작 셰리의 덱에는 화염 속성이나 물 속성 몬스터가 들어가있지 않다.
지크 로이드가 쓴 왈큐레 카드군이 발매되면서, 'Valkyrie' 카드로 취급하지 않는다라는 에라타를 받았다.
활용도와는 별개로 일러스트 자체는 미형이라 가장 반응이 좋은 편[2] .
2.6. 엘리멘트 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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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성과 바람 속성에 대응하는 엘리멘트 몬스터.
어둠 속성 / 악마족인 덕분에 다양한 서포트 카드의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카드. 다만 전투 파괴를 전제로 하는 것에 비해 공격력이 1500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악마족은 어둠 속성이 대다수이며 바람 속성 / 땅 속성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도 평가를 깎는다. 더스튼 덱이라면 그나마 써먹을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