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 프라이스
1. 개요
배우는 새뮤얼 L. 잭슨. 성우는 한상덕.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뼈가 약해 뼈가 쉽게 골절되는 병인 선천성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있어 조금만 부딪쳐도 뼈가 부러지는 몸을 지니고 있으며 익사하기 쉬운 체질이라 물을 두려워하지만, 뛰어난 지능과 정신력을 가진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2.1. 언브레이커블
영화 언브레이커블 항목 참조.
2.2. 23 아이덴티티
영화 마지막에 데이빗 던이 언급하는데 감옥에 있는 것으로 추정.(15년 전에 감옥 간 그 미친 휠체어 탄 남자 같아. 그 남자에게도 재밌는 별명이 있었는데.. 뭐더라?)
'''미스터 글래스'''
2.3. 글래스
비스트와 데이빗이 갇혀있던 정신병원에 아침마다 다량의 진정제를 투여받아 거의 식물인간 수준인 상태로 등장. 엘리야의 어머니에 의하면 이미 여러번의 탈출을 감행해서 이런 조치가 취해진 듯.[2] 이후에도 계속 정신줄을 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 연기였음이 밝혀진다. 중간에 탈출했을 때 진정제를 다른 약으로 바꿔둔 것. 오히려 한 밤중에 경비가 자리를 비우는 틈[3] 을 타 케빈의 파일을 뒤지던 중 무언가를 보고 크게 놀라게 되고[스포] , 케빈과 접촉한다. 엘리 박사에 의해 비스트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던 패트리샤에게 용기를 주고 내일 밤에 여기서 탈출하자고 한다. 그러나 한밤중에 밖으로 나왔음을 안 엘리 박사는 엘리야를 어떠한 기계에 노출시키고 다시 정신이 나간 모습을 보여준다. 밤이 되어 저녁이 되자 경비가 저녁을 주러 오는데, 자신에게 접근하자 유리조각으로 목을 그어버리고, 케빈을 탈출시키고, 비스트를 직접 목격하여 탈출을 실행하게 된다. 데이빗에게 자신의 계획[4] 을 알리고 자신을 막으려면 직접 탈출하라고 말하고 지하를 통해 탈출을 한 뒤, 두 명의 간호사를 잡아 인질로 삼고 출발하려고 한다. 그러나 비스트가 자신들을 막아서던 데이빗을 상대로 다소 밀리는 양상을 보이자 데이빗의 약점(물)을 알려주던 때 조셉(데이빗 던의 아들)이 케빈의 아버지와 엘리야의 관계를 비스트에게 폭로하게 되는데, 케빈의 해리성 장애와 케빈의 어머니의 학대를 개선하기 위해 움직이던 케빈의 아버지가 사망했던 기차 사고는 데이빗 던이 당했던 바로 그 사고였던 것. 즉, 케빈의 학대가 심해져서 여러 인격이 생성되고, 끝에는 비스트를 만들었던 장본인이 바로 엘리야였던 것. 직후 엘리야는 이는 운명이라며 변명을 하지만 결국 비스트에 의해 어깨뼈가 부러지고, 이때문에 중심을 잃고 휠체어에서 떨어지면서 온 몸의 뼈가 부서진다.[5] 이후 자신의 어머니에게 이 이야기는 한정판 스토리가 아니며 기원('''Origin''')임을 말한다. 사망하기 직전 엘리 박사에게 초능력을 자신 슈퍼히어로가 실제로 존재할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이 옳았음을 듣고 자신은 실패작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웃으면서 사망하게 된다.First name, '''Mr.''' Last name, '''Glass'''
이름은 '''미스터'''고, 성은 '''글래스'''요.[1]
스포일러(보기 · 닫기)
3. 특징
육체적으로는 매우 약하지만, 언브레이커블에서만 수백명을 죽인 장본인이만큼 위험도로 치면 패거리를 우습게 만드는 수준인 인물.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이라는 실존하는 병을 앓고 있으며, 이쪽에서 가장 경미한 1형이다.[7] 때문에 언브레이커블 시점에서는 살면서 시점까지 54번의 골절상을 입었고, 글래스 예고편에서는 94번이나 골절상을 입었다고 한다. 언브레이커블에서도 이 말을 언급한 이후 계단에서 누군가[8] 를 쫓아서 계단을 내려가려 하지만 힘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는데 6번, 7번, 8번 갈빗대가 복합 골절 되었고, 오른쪽 다리가 나선형 골절을 입었다. 의사말에 의하면 부러진 곳이 14 군데라고 한다. 선천적 결핍증으로 단백질 합성이 되지 않아 뼈가 아주 약하다고 한다. 글래스 본편에서 본인이 밝히기를 언브레이커블과 예고편보다 늘어난 평생 97군데의 뼈가 부러졌었다고 한다.
- 물에 약함
본인이 데이빗 던에게 언급. 물론 데이빗 던 수준만큼 무서워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보통사람보다는 무서워하는 듯 하다. 데이빗에게 밝히길 자신과 데이빗은 물을 너무 빨리 들이켜서 익사하기 쉬운 체질이라고.. 이는 일반적인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 환자들과 다른 점인데, 충격이 흡수되는 물에서는 운동이나 재활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데이빗 던이 물이 약점이라는 점에서 이와 대비되는 아치 에너미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 뛰어난 정신력과 두뇌
데이빗 던이 부서지지 않는(Unbreakable) 신체라면 엘리야 프라이스는 부서지지 않는(Unbreakable) 정신력을 지녔다.
작중에서도 거의 최고수준의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어렸을때부터 비범한 지능의 소유자였다. 거기에 더해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신념을 실행하기 위해 몸을 내던지고 절대로 신조를 굽히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마저 가지고 있다.
그동안 자신의 반대되는 인물이자 히어로를 찾기위해 사고를 일으켰는데 비행기 사고(172명 사망)와 호텔 화재 사건(211명 사망), 멕시코의 진흙 사태, 두 척의 크루즈 선박 침몰, 그리고 던이 알려진 열차 선로 탈선 사건을 일으켰다. 하나같이 수백명이 죽은 대형 사고였고, 너무나 교묘한 방법 때문에 인재라고는 아무도 짐작도 하지 못했던 사고들이다. 언브레이커블 마지막에 폭탄을 만든 흔적과 설계도가 나와서 망정이지 나오지 않았다면 던이 신고를 했어도 믿어줬을지 의문. 글래스에서 엘리 박사가 이 정신력과 지능을 특별하다고 언급한 것 보면, 보통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두뇌를 갖고 있는 듯하며, 실제로 그 정신력과 지능을 영화에서 유감없이 드러낸다.
작중에서도 거의 최고수준의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어렸을때부터 비범한 지능의 소유자였다. 거기에 더해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신념을 실행하기 위해 몸을 내던지고 절대로 신조를 굽히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마저 가지고 있다.
그동안 자신의 반대되는 인물이자 히어로를 찾기위해 사고를 일으켰는데 비행기 사고(172명 사망)와 호텔 화재 사건(211명 사망), 멕시코의 진흙 사태, 두 척의 크루즈 선박 침몰, 그리고 던이 알려진 열차 선로 탈선 사건을 일으켰다. 하나같이 수백명이 죽은 대형 사고였고, 너무나 교묘한 방법 때문에 인재라고는 아무도 짐작도 하지 못했던 사고들이다. 언브레이커블 마지막에 폭탄을 만든 흔적과 설계도가 나와서 망정이지 나오지 않았다면 던이 신고를 했어도 믿어줬을지 의문. 글래스에서 엘리 박사가 이 정신력과 지능을 특별하다고 언급한 것 보면, 보통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두뇌를 갖고 있는 듯하며, 실제로 그 정신력과 지능을 영화에서 유감없이 드러낸다.
4. 평가
언브레이커블에서 영웅을 발견하면서 시리즈를 시작하고, 글래스에서 그 비밀을 전 세계에 공개하면서 시리즈의 끝을 만들어낸 '''최후의 승자.'''[9]
작중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영웅과 빌런을 모두 만들어낸 양반.[10] 샤말란 감독의 언브레이커블 시리즈는 사실상 엘리야가 만들어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다. 결국 자신의 생각이 옳았음을 깨닫고 죽었으며 초능력자의 실존사실을 세계에 공개하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최후의 승자이며[11] , 이후 세계관 내에서 존재할 히어로들의 근원이자 빌런의 근원이다.
5. 기타
- 이름은 주로 '엘리야'라고 발음하지만, 영어로는 '일라이저'라고도 발음되기도 한다. 언브레이커블 한국판 자막에서는 일라이저라고 번역되어 있다.
- 언브레이커블에서 두 주인공은 자신을 상징하는 색이 있는데 히어로인 던은 초록색이고 엘리야는 보라색이다.[12][13] 엘리야가 저지른 범행이 3차례에 걸쳐 연출되면서 보라색이 나타나는데, 첫 번째 범행에서는 눈에 잘 띄는 외투에(모든 범죄자들의 죄를 처음 감지할때와 같다), 두 번째 범행에서는 비교적 눈에 덜 띄는 내피(정장안에 입은 폴라티)에, 세 번째 범행에서는 사람들이 변경점을 알아채기 힘든 신발에 보라색이 입혀져있다.
- 엘리야는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 중 가장 경미한 수준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키가 너무 크다는 점이 옥의 티로 뽑힌다. 일반적으로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 환자는 성장기에 잦은 골절로 성장이 더뎌서 신체가 상당히 왜소한 편이다.
- 비슷한 캐릭터가 히어로 코믹스에서도 존재한다. DC 코믹스에서 나온 둠 패트롤 이란 히어로 팀의 창시자이자 메인 빌런인 '나일스 콜더(Niles Caulder) 박사'. 항목에서 나오듯 참된 인간다움을 알리고 싶어 초능력을 가졌음에도 사회적으로 기피받는 인물들을 모아 히어로 팀을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알고보면 그 기피받는 능력자들이 능력을 얻게된 사고를 일으킨 당사자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위대한 삶은 비극을 겪어야만 이뤄진다' 라고 믿었기 때문. 거기다 하반신 마비인 상태라 작중에선 늘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비슷한 점이 무척 많기에 감독이 참고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캐릭터이다.
[1] 영어에서 라스트 네임이 한글의 성, 퍼스트 네임이 한글의 이름에 해당한다. [2] 직원이 잠깐 올려둔 병원의 설계도를 전부 외워서 병원 전체에 정전을 일으켰다고 한다.[3] 경비 중 한 명의 차에서 들리는 소리를 파악하여 시간을 계산했다고 밝힌다.[스포] 케빈의 아버지가 당했던 기차 사고가 자신이 냈던 사고와 같은 사고인 것.[4] 당일 오픈 예정이던 타워에 가서 테러를 일으키겠다는 것.[5] 엘리야가 맞은 부위가 평범한 사람에게 맞아도 즉사할 수 있는 부위인 걸 고려하면 비스트는 온 힘을 다해 친 게 아니고 대충 쳤을 확률이 높다.[6] 23 아이덴티티에서 살아남은 여성.[7] 4형까지 있는데 4형은 사실상 단명한다.[8] 데이빗 던이 죄악감지를 통해 총이 있는걸 알고 돌아가라고 한 인물.[9] 영화제목이 글래스였던 이유이기도 하다.[10] 정확히 말하자면 해당 세계관에서 초능력자들의 존재를 알리고, 이후 수많은 초능력자들이 빌런과 히어로가 되어 싸운다는 암시를 준다.[11] 사실상 글래스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이 양반 손아귀에서 놀아난 거나 다름없다. 데이비드 던은 이용만 당하다 결국 비참하게 죽었으며, 케빈 역시 마지막에 친구 품 안에서 죽긴 했으나 이용당한건 마찬가지고, 엘리 박사는 처참하게 농락당했다. 게다가 이 인물의 죽음 역시 계획대로였을 가능성이 농후한데, 그는 누구의 도움이 없으면 탈출이 불가능한데, 비스트와 던의 싸움을 병원 내에서 벌임으로서 사실상 퇴로를 스스로 없애버린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가 죽음을 맞이할 때 기쁘게 웃으며 사망한다.[12] 배우 사무엘 L. 잭슨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이기도 하다. 잭슨의 다른 배역이었던 메이스 윈두의 라이트 세이버의 색 또한 보라색이다.[13] 패거리의 상징색은 노란색.[14] 이 지팡이는 엘리야가 지하철 역 계단에서 넘어질 때 산산히 깨져버린다.[15] 참고로 극중에서 엘리야 프라이스가 보는 만화들은 전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