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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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영등포구의 행정동, 법정동.
구한말까지는 경기도 시흥군 하북면 하방하곶리·중종리·영등포리였고 1914년에 시흥군 북면 영등포리가 되었다. 1917년에 시흥군 영등포면 영등포리, 1931년에 시흥군 영등포읍 영등포리로 편제되었다. 1936년에 경성부로 편입되어 영등포정이 되었고 1943년에 영등포구에 편제되었다. 1946년에 영등포동으로 제정된다.
법정동 영등포동은 경성부 시절 시가지에 속했기 때문에 영등포동 1가~8가로 세분화되어 있다.[3] 행정동 영등포동은 법정동 영등포동 1가~8가를 관할하며, 행정동 영등포본동[4] 은 법정동 영등포동과 법정동 신길동 일부를 관할한다. 법정동 영등포동과 법정동 영등포동1~8가가 공존하는데,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영등포의 전통적인 중심지'''였고, 지금도 '영등포'라고 하면 사람들이 주로 연상하는 동네이다. 영등포라 하면 영등포역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다. 한국 맥주산업의 발상지도 영등포동인데, 이곳에 OB맥주와 하이트맥주가 창업했기 때문이다. 다만 OB는 1997년에 경기도 이천공장으로, 하이트도 이듬해 강원도 홍천공장으로 생산설비를 각각 이전했다.
많은 도심의 철도역들이 그렇듯이 영등포역 주변도 노숙인이 많은 지역이다. 그러다보니 유난히 노숙인 관련 범죄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지금은 쇠락했지만 왕년에는 용산구와 더불어 서울에서 손꼽아주는 집창촌지역이기도 했다. 영등포 쪽방촌 역사 및 사진
2. 역사[5]
- 영등포동은 경성부 시절부터 양평동, 당산동, 문래동과 함께 시가지에 속했으므로 법정구역이 영등포동 외에도 영등포동1가부터 8가까지 나뉘어있다.
- 법정동 영등포동은 영등포역이 있기 때문에 일제에 의해 영등포리에 편입되었을 뿐, 1911년 이전에 영신로 동쪽은 방하곶리의 일부였고, 영신로 서쪽은 도야미리의 일부였다.
- 법정동 영등포동8가는 1911년 이전 당산리의 일부였다.
또한, 영등포시장역 부근에 영등포뉴타운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현재 1-4구역에 1,221세대의 대단지인 아크로타워 스퀘어 아파트의 입주가 2017년 8월 31일에 시작되었고, 1-3구역은 한화 포레나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입주가 2020년 10월 28일에 시작되었고, 1-26(가로주택정비사업)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1-13구역은 사업시행 인가 상태이다. 나머지 구역은 재개발 조합 설립 상태이거나 조합 추진위 설립 상태다.
3. 주요 시설
3.1. 기업
3.2. 주거
- 영등포 대우 푸르지오 - 2002년 입주. 해당 아파트 부지가 구 조선맥주 영등포공장 터였다.
- 영등포 경남아너스빌 - 1998년 12월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