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돌연사증후군
'''嬰兒急死症候群'''
'''S'''udden '''I'''nfant '''D'''eath '''S'''yndrome
'''Cot Death'''
'''Crib Death'''
보통 영어의 약자인 SIDS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이것은 미국내 영아 사망원인 중 1위,[1] 일본의 영아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한다. 2018년 통계로는 대한민국에서도 영아 사망률 3위에 해당한다. 영아 10만명당 22명 정도가 이 병으로 죽는다. 아이가 하루아침에 죽는 걸 보게 되는 부모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사망 당시의 상황이나 병력검토 등 사후검사에서도 사망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신생아나 영아(0~12개월)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말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즉 영아가 사망했는데 그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때 내려지는 결론이기도 하다. 그나마 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는 것들로 밝혀진 것들은 모유 수유나 아이를 엎드려 재우지 않는 습관 정도. 대부분의 부모들이 '''죽은 아기에게 칼을 대기 싫어서''' 부검을 거부하기 때문에 국내에는 통계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고, 외국에서도 부검을 거부하는 부모가 많아 산출된 통계의 신뢰도가 낮다.
생후 1~4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시간상으로는 밤 10시에서 오전 10시 사이에 수면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지만 최근 가장 유력한 가설은 호흡 조절 규제와 관련된 뇌 기능 이상으로 추정되고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부족 때문이라고도 추측된다.
측천무후의 첫딸 안정공주의 사인이, 사실 영아돌연사였다는 주장도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안정공주 참조.
'''S'''udden '''I'''nfant '''D'''eath '''S'''yndrome
'''Cot Death'''
'''Crib Death'''
1. 개요
보통 영어의 약자인 SIDS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이것은 미국내 영아 사망원인 중 1위,[1] 일본의 영아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한다. 2018년 통계로는 대한민국에서도 영아 사망률 3위에 해당한다. 영아 10만명당 22명 정도가 이 병으로 죽는다. 아이가 하루아침에 죽는 걸 보게 되는 부모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사망 당시의 상황이나 병력검토 등 사후검사에서도 사망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신생아나 영아(0~12개월)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말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즉 영아가 사망했는데 그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때 내려지는 결론이기도 하다. 그나마 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는 것들로 밝혀진 것들은 모유 수유나 아이를 엎드려 재우지 않는 습관 정도. 대부분의 부모들이 '''죽은 아기에게 칼을 대기 싫어서''' 부검을 거부하기 때문에 국내에는 통계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고, 외국에서도 부검을 거부하는 부모가 많아 산출된 통계의 신뢰도가 낮다.
생후 1~4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시간상으로는 밤 10시에서 오전 10시 사이에 수면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2. 원인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지만 최근 가장 유력한 가설은 호흡 조절 규제와 관련된 뇌 기능 이상으로 추정되고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부족 때문이라고도 추측된다.
3. 요인
- 변경할 수 없는 원인들(nonmodifiable)
- 낮은 사회경제지위(low socioeconomic status)
- 신생아 2-4개월 사이 가장 높게 발생하며, 대부분 6개월 안에 발생한다.
- 겨울에 가장 자주 발생하며, 12 AM - 9 AM 사이에 높은 발병률을 보이게 된다.
- 쌍둥이일 경우. (일란성일 경우 발병율 높음)
- 출생시 둘째아이일 경우.[2]
- 남아가 여아에 비해 높다.
- 변경할 수 있는 원인들(modifiable)
- 수면환경과 관련된 원인들
- 엎드린 자세로 재우는 습관(prone sleeping)
- 눕혀 재우게 될 경우(supine), 영아돌연사증후군의 발병률이 상당히 낮아지게 된다.
- 같은 침대나 요에서 자는 습관(soft-bedding/surface)
- 수면환경 온도가 높을 때(overheating)
- 담요나 인형의 질감이 두껍거나 부드러울수록 발병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 엎드린 자세로 재우는 습관(prone sleeping)
4. 예방
- 임신 중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아야 하며 영양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 가족이 금연하고 여성은 모유 수유를 위해서 술을 삼간다.
- 아이를 바로 눕혀 재운다. 스스로 몸을 뒤집지 못하는 3개월 미만의 아기들에게는 권장을 넘어 필수사항이라고 할 정도로 서구 의학계에서 강조하는 부분. 다만 호흡기의 이상이 있거나 위·식도 역류가 있는 경우는 제외하거나 의사와의 상담 필요.
- 특히 안정성이 보장된 아기침대(crib)를 사용해야 한다. 위 사항과 같은 이유로 스스로 몸을 지탱할 수 없는 나이의 아기가 엎드린 채 코와 입을 막는 자세가 될 상황을 막기 위해 재울 때는 아기침대/요람 안에 폭신한 장난감, 베개는 물론 이불조차도 가까이 두지 않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3]
- 모유 수유로 키운다.
- 푹신한 잠자리를 피하며 적당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no overheating).
- 질병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 같은 방에서 자되 부모와 다른 침대를 사용한다(no bed-sharing)
- 아이에게 이상 증상이 생긴 경우, 심장정지 같은 경우엔 심폐소생술을 시도한다.
5. 기타
측천무후의 첫딸 안정공주의 사인이, 사실 영아돌연사였다는 주장도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안정공주 참조.
[1] 2위는 선천성 기형, 3위는 사고, 4위는 감염.[2] 드물게 첫째에게도 간혹 발생하기도 한다.[3] 그에 맞추어 폭신하고 따스한 소재이되 이불처럼 덮어쓰지 않고, 아기옷 위에 느슨하게 입힐 수 있는 옷 모양 이불의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죽기 전에 발견한다고 하더라도 산소 부족으로 아이의 숨이 넘어가거나장애가 생기기까지는 정말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