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군단/영웅 목록/6시즌

 



1. 개요
2. 5성
2.1. 꼬마레오
2.2. 꼬마 바넷사
2.3. 끼토산
2.4. 엘라
2.5. 칠흑의 아드리엘
2.6. 쾌걸 쥐로 삼총사
2.7. 크롬웰 경
2.8. 클레어
2.9. 프라메


1. 개요


영웅의 군단에 등장하는 출진 가능 영웅들 중 6시즌에 해당하는 영웅들을 가나다순으로 정렬한 목록. 영웅도감의 정보를 참고하되, 사실상 의미 없는 영웅 특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정보들을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기술 정보란의 설명문은 도감에 기술된 설명문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므로 일부 맞춤법에 맞지 않는 부분도 존재한다. 코스프레 파워업 영웅에 대한 정보는 영웅의 군단/영웅 항목 참고.
이전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3시즌부터는 진화 경험치를 얻지 못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77층 진경작이 막혀 버리고 97층 하나만 남게 되었다. 문제는 이 97층이 마인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상성 맞춰서 파밍을 하려면 최소한 5시즌의 마인 상성 영웅들을 2명 이상은 맞춰야 한다는 것으로, 초보들은 빨리 뽑아도 제대로 키울 수조차 없게 되어 있다. 거기다가 핫타임으로 지급되는 플래V 티켓이 가성비가 매우 나쁜 편이라서[1] 체감 난이도는 사실상 역대 최악. 이 때문에 하츠 뽑기와 프리미엄 뽑기의 격차가 한층 크게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현질러들의 편의성을 많이 봐 주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걸그룹 영웅들이나 마법소녀 이오네 등등의 전설강림이 가능하게끔 풀어주거나 프리미엄 고용에서 5성을 폐지하고 일반영웅의 경우 무조건 6성이 나오게 하는 등 영웅 관련 패키지 아이템의 가성비에 많은 손질을 가하고 있다. 당연히 현질 시스템의 정점인 신화 영웅에도 엄청나게 많은 역량을 투자하고 있으며, 라구엘 사건 이후로는 아예 회복보조계의 최종보스격인 레미엘을 내놓는 등 신화영웅이라면 아무 생각없이 돈지랄을 해도 상관없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결정적으로 6시즌부터는 신화 영웅들이 추가되면서 5성/신화 2단계의 영웅들만 업데이트하기로 결정이 났다. 그리고 6월 슈퍼위크 개시와 함께 플래티넘VI 카드를 조금씩 풀기 시작했으나, 6시즌 3성이 없기 때문인지 플래티넘V보다 훨씬 심한 확률로 구버전 카드들이 튀어나오는지라[2]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시에 리데란 영웅화 떡밥을 풀며 7시즌 발표도 났는데,이대로 7시즌을 낸다면 4시즌 영웅으로도 진경작을 할 수 없어 혼탑 전체가 잉여화됨은 물론 V티켓의 극악한 확률 때문에 사실상 '''종래의 진경작이 전부 막혀버려''' 앞으로 과금전사와 무과금 유저 사이에 문자 그대로 넘사벽이 생기게 되어버렸다.[3]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모바일 게임 인기순위에서 본격적으로 집계가 안 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이 6시즌.

2. 5성



2.1. 꼬마레오



'SATANG WARS - 꼬마레오 주연 사탕전쟁' 이벤트를 통해 풀린 6시즌 최초의 이벤트 영웅. 파헤롯사에서 보기 드문 어린 수인족으로, 대장군 시절의 코마레오를 동경하여 혼자서 무술을 갈고 닦은 노력파 소년.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 딱 한 번 본 적이 있는 코마레오의 필살기인 수왕선풍격을 어설프게나마 따라해내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 다만 성격이 그리 좋지는 못한 듯한데, 이후 추가된 쾌걸 쥐로 삼총사의 설정에 의하면 자신이 미래에 대장군이 될 거라며 얼마 있지도 않은 다른 어린 수인족들을 괴롭히며 지낸다고 한다.
아무래도 시나리오에 직접 연관성이 없는데다 이벤트로 풀리는 사탕을 200개 모으면 단숨에 전설 A랭크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스탯 책정이 상당히 낮게 되어 있는 편.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6시즌 영웅인지라 전설 찍으면 나름대로의 활용도를 보여 주고, 십자열 스킬이 되어 분노 소모가 200으로 줄었기 때문에 코마레오와 달리 스킬 ON/OFF 여부를 유동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목소리도 그렇고 체격도 그렇고 어딜 봐도 꼬맹이지만 자신을 꼬마 취급하는 걸 싫어한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자란 숫사자처럼 갈기가 무성한 것이 특징. 왜 이런지에 대해서는 개발진들이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2.2. 꼬마 바넷사



꼬마레오 이벤트가 끝난 바로 다음날부터 '꼬마바넷사는 구슬화이터'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무료 이벤트 영웅. 1시즌의 그 바넷사의 어린 시절로, 어머니인 로즈 크롬웰이 병으로 쓰러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의의 사자를 꿈꾸기 시작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원래는 단순히 아버지의 뒤를 이어 팬드래건 포병대장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근처 귀족집 담장을 마구 박살내고 다니는 철없는 악동에 불과했지만, 어머니가 쓰러진 것이 자신의 나쁜 장난 때문이라고 생각해 정의의 사자로 노선을 변경하게 된 것.
앞서 출시된 이벤트 영웅인 꼬마레오가 이래저래 애매한 성능이었던지라 꼬마 바넷사에 대해서도 별 기대를 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이 많았는데, 정작 실제로 출시되고 보니 '''2.29라는 넘사벽 수준의 터무니없이 높은 계수''' 덕분에 덜떨어지는 스탯이 보정되는 효과가 발휘되어 무과금 플레이어들의 한줄기 빛이 되어 주었다. 물론 대포라는 무기 특성상 로또딜 때문에 평균 딜링 자체는 살짝 낮지만, 높은 계수에 화염 도트 대미지까지 들어가 있어 상쇄되는 측면이 있다. 그러다 보니 꼬마레오 때와 달리 무조건 전설을 장만해야 한다는 게 통설.
아직 아버지가 죽기 전의 시점인지라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강철포가 아닌 다른 디자인의 대포를 들고 다니며, 개털 알레르기 때문에 개과 수인족들과 컹컹이에게 상성이 걸린 점은 1시즌 바넷사와 동일하다. 또한 성능과 별개로 스킬 이펙트 또한 말도 안 되는 수준인데, 써 본 사람들의 평가는 "기술명은 빵야빵야지만 쏘고 보면 뉴클리어 런치 디텍티드!"라고.

2.3. 끼토산



쾌걸 쥐로 삼총사에 이은 두 번째 단체영웅[4]이자 현질 전용 논 시나리오 영웅. 칼라일 폐허에서 당근농장을 운영하던 중 전설의 당근에 대한 소문을 주워들은 산쵸에 의해 모험을 나서게 되었다고 한다. 역시나 메인스토리에 전혀 관련 없다.
쾌걸 쥐로 삼총사와 달리 이 쪽은 6성 패키지와 전설강림 패키지 2종류로 구분되어 출시되었는데, 전설영웅으로 강림시켜 봤자 4시즌의 크리스틴과 완전히 동일한 위력과 계수를 보여주기 때문에 사실상 3000정수 셔틀 정도의 취급밖에 받지 못하고 있다. 일반 6성 패키지의 경우에도 가성비가 떨어져서 외면받는 중. 게다가 동시기에 업데이트된 칠흑의 아드리엘이 넘사벽 수준의 레벨에서 군림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상품가치가 떨어진다는 평. 뭔가 무성의해 보이는 네이밍 센스도 혹평을 받는 데 일조하고 있다.

2.4. 엘라



'''마도연금'''
'''우아한 클라인디아나(6성)'''
다프넨(5성)
드레이크(5성)
사라(5성)
'''코스튬 하나로 인생역전이 된 영웅'''[5]
레전드 업데이트 소개 영상에 나온 4명의 5성 영웅 중 한 명이자, 소개 영상에서 공개된 영웅들 중 유일하게 배경 설정이 하나도 공개되지 않았던 완전 신규 영웅. 근접무기 타입의 여성 영웅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것도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후 4월 업데이트 이전에 다이아 티켓에서 엘라가 나오는 버그(...)가 터져서 좀 허무하게 설정이 공개되었는데, 다름아닌 주인공 용병단 원년멤버 사라의 어머니. 과거 노팅엄 민병단에서 명성을 떨친 철의 엘라라는 별칭의 여걸이었는데, 원래 꿈이 현모양처였기 때문에 남들보다 일찍 결혼해서 사라를 낳았다고 한다. 하지만 노팅엄 마을까지 침공해 온 리데란의 군세를 막기 위해 최전선에 나서야만 했고, 마을을 지켜내긴 했지만 결국 어린 딸을 남긴 채 전사하고 말았다고.
클레어에 이어서 스토리의 중요한 캐릭터와 연관된 유부녀 캐릭터가 계속 나온지라 제작진 중에 인처모에가 있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결국 정식 출시 이후에 캐릭터 설명을 싹 뜯어고쳐서 사라와의 연관관계에 대한 설정을 전부 쳐냈는데, 그 때문에 해당 설정에 대해 정보를 제대로 접하지 못한 유저들은 4막 4장에 가서야 이러한 배경설정을 겨우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유일하게 공개되어 있던 근접전투계 영웅이라는 설정이 그대로 반영되어, 활을 사용하는 사라와는 달리 크고 아름다운 핼버드를 무기로 사용한다. 게다가 카드 일러스트상으로 보이지 않았던 나머지 부분이 비키니 아머라서 출시 전 예상과 달리 굉장한 노출도를 보이고 있다. 6시즌 최초의 확정기절요원으로, 탱커형 확정기절이 3시즌 드레이크 이후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드레이크를 쓰던 2기절조합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필수요소 취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흑사자 코마레오를 능가하는 엄청난 고기방패 스타일의 체력을 제외하면 그 밖의 스탯은 뭔가 그럴싸한 부분이 없기 때문에 탱커형 기절셔틀 이상의 활약을 기대하긴 힘들고, 딱 드레이크나 앨리스의 대체재 정도 취급을 받고 있다.
참고로 이런 애매한 스탯 책정은 마도연금 재료가 6시즌 5성 중 가장 쉽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우아한 클라인디아나의 경우 자네트와 슈퍼 유라의 상호호환 관계에 있고, 다프넨의 경우 그 애매한 스탯과 스킬 문제로 자신의 부관인 자네트에게 진작에 밀려났으며, 드레이크는 엘라의 하위호환인지라 갈아넣어도 아무런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자네트나 슈퍼 유라가 있다면 기존 유저들에게는 마도연금에 아무런 부담이 없다는 게 클레어나 프라메와의 차별점이라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스탯 책정에 에러가 있었던 프라메와 달리 의도적으로 좋은 스탯을 주지 않았을 거란 것.
참고로 십자열 확정 기절이지만 후열은 공격할 수 없는 'T자형 스킬'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획득한 유저가 실제로 스킬을 사용해 본 결과 후열 지정이 가능한 진짜 십자형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2.5. 칠흑의 아드리엘



'''마도연금'''
'''드미트라(6성)'''
모르지아나(5성)
이사벨라(5성)
시빌라(5성)
설정상 출시 시점에서 아모스나 티파레트 등과 더불어 가장 옛 시기에 활동하던 영웅. 자그마치 마왕 안타레스와 동시기에 활동한 인물이다. 이전 3시즌의 회색의 아드리엘의 리즈시절. 대부분의 유저들이 리즈시절 아드리엘의 출시라고 하자 당연히 지팡이를 쓰는 마법 내지는 소환 영웅을 생각했지만, 막상 나온 건 활을 사용하는 영웅이었다.
안타레스가 마왕이 되는 걸 옆에서 목격한 인물이고, 그 압도적인 힘과 공포에 굴복해서 흑요정이 된 것이 최초의 흑요정 아드리엘의 탄생 비화. 그리고 스토리상 언급되었던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인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안타레스가 마왕이 되기 전부터 부관으로 있었고, 최초의 흑요정이라는 타이틀에, 그녀가 떠난 후부터 속절없이 안타레스가 밀리기 시작(...)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출시 이후의 평은 한마디로 '''사라카엘이 죽었슴다ㅡㅡ''' 정말 오랜만에 나온 활 '''가로열''' 스킬 영웅인데다 신화급은 아니라지만 어마어마한 스킬 배율을 가지고 있고, 약점노출에 공감이라는 영군 최강의 옵션 2개가 연속으로 붙어서 나왔다. 물론 신화 영웅인 사라카엘이 스탯이나 마법딜이라는 측면에서 우위에 있긴 하지만, 활이 가지는 기본 공격력의 우위와, 유용한 스킬 성능에 접근성까지 더해져서 사라카엘이 관에 들어가기 직전이라는 평가. 마도연금도 유용한 캐릭터들을 있는대로 잡어먹던 기존의 6시즌들에 비교하면 그렇게 빡빡하진 않다는게 중평.
여담이지만 라파엘과 같이 출시되면서, 오히려 라파엘보다 더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다른게 아니라 그 회색의 할망구(...)의 모습을 생각하던 유저들에게 왠 엄청난 미녀가 '''내가 아드리엘이에요''' 하면서 나타난지라...다만 회색의 아드리엘과 비교했을때, 회색으로 변하면서 정말 어마어마하게 삭아버린지라(...) 흑화한 요정족이 흑화에서 벗어나면 어떤 몰골이 되는지를 보여 주는 산증인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비슷한 시기의 인물인 아모스의 경우 늙었다는 느낌이 거의 없는 것에 비하면 비참하기까지한 모습. 덕분에 과거로 가는 스토리와 맞물려서 그냥 영원히 타락한 모습으로 있어달라는 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일러스트는 미녀의 모습을 하고 있어 그 호응도도 높지만, 설정상으론 타락한 발키리였던 브륀힐트와 더불어 약간의 오류가 있다. 다름이 아니라 검은 요정임에도 불구하고 브륀힐트와 더불어 빨간눈이 아니라는 점. 분명 게임 중간마다 나오는 로딩창에선 검은 피부와 핏빛 눈이 검은 요정의 상징이라고 했는데도. 거기에 더해 '''칠흑의''' 라는 수식어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선 '''드리엘(...)'''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참고로 가슴 부분이 좀 많이 빈약한 것도 모자라 상당히 처져 있는데, 자네트와 비슷한 방식의 흉부장갑인 것으로 보아 비슷한 이유로 모델링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6. 쾌걸 쥐로 삼총사



영군 최초로 복수의 개체가 한 영웅[6]으로 취급되는 케이스이자, 최초의 광역 분노흡수 스킬을 달고 나온 영웅. 2015년 5월 한 달 동안만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쾌걸 쥐로 삼총사 패키지'에서만 얻을 수 있으며, 4시즌 한정 패키지였던 마법소녀 이오네와 달리 구입일자로부터 30일 동안 무조건 하루에 1장씩 6성 티켓을 제공한다.
꼬마레오와 옥신각신 다투다가 진짜 정의로운 용사가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파헤롯사를 뛰쳐나와 혼돈의 탑 공략에 투신한 케이스로, 아예 설정 자체가 스토리와 직접적인 연관이 일절 없게끔 혼돈의 탑에서만 볼 수 있다고 명백하게 설정되어 있다.
6성 확정 카드 세트다 보니 성능상으로 엄청나게 애매한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영군 최초의 노골적인 일반등급 차별을 보여 주고 있는데, 전설강림 이전까지는 다른 분노흡수 스킬들과 동일한 흡수량을 보여주다가 전설강림 이후인 51레벨부터 흡수량이 조금씩 늘어나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광역스킬이라서 분노 소모가 300이라 스킬 시전 시점 자체가 큰 페널티를 먹고, 거기다가 200분노짜리 가로열/세로열 기술에 비해 1명을 더 타격해야 본전을 건지는데 혼탑 진형이나 자동사냥 구조상 그런 환경이 잘 나오지 않아서[7] 소수의 수동사냥 유저들을 제외하면 최대 5체 타격에 200분노인 히룩에게 가성비에서 밀린다.
  • 그렇다고 전설 강림을 하자니 정수 3000개 소모라는 미칠듯한 기회비용이 발목을 잡고, 그리고 강림해 봤자 100레벨 기준으로 분노 흡수량이 개체당 130까지밖에 늘어나지 않아 애매하다. 그리고 근접영웅 광역스킬인지라 계수 자체가 매우 낮으며, 거기다가 방어력 적용을 추가로 받으니 효율이 정말 많이 떨어진다. 결정적으로 5시즌에 뛰어난 검영웅이 셋이나 되는데다 곧 출시될 왕자 아서가 검영웅이기 때문에 무기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 2군 투입도 사실상 어렵다. 믿을 게 몸빵뿐인데 다른 검영웅들과 비교해서 특별한 메리트를 가지지도 못한다.
이런 이유로 그냥 싼 맛에 30일 동안 추출용 6성 지급받는다고 생각하고 죄다 갈아버리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며, 극히 일부의 유저들이 전설강림을 하고 키워 보고 있으나 덜떨어진 가성비에 절망하며 한목소리로 상향을 요구할 정도였다. 결국 출시하고 거의 한 달이 지나간 5월 말에 51레벨 찍으면 곧바로 개체당 150으로 분노 흡수량이 상향고정되는 버프를 받았으나, 300분흡과 덜떨어진 딜링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

2.7. 크롬웰 경



'''마도연금'''
'''흑기사(6성)'''
블라드 체페쉬(5성)
크리스틴(5성)
바넷사(5성)
레전드 업데이트 소개 영상에 나온 4명의 5성 영웅 중 한 명이자, 스토리라인상 이미 고인인 영웅. 기네비어, 엘라 다음으로 영입이 가능한 시점에서 이미 고인인 세 번째 영웅이다.
바넷사의 아버지이자 팬드래건 왕국의 전 포병단장인 퍼시벌 크롬웰이 바로 이 사람이며, 원래 친한 친구인 왕실경비대장 한슨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신임을 한 몸에 받던 전도유망한 포병단장이었으나, 중죄를 저지르고 파면당해 즉결처분을 당했다. 참고로 당시 처형을 담당했던 사람이 한슨.
크롬웰경이 처형된 이후 부인과 외동딸인 바넷사는 그대로 성에서 쫓겨나 힘들게 살았는데, 크롬웰 경이 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부인마저 병으로 요절하고 바넷사 혼자서 거친 빈민가 생활을 이어나갔던 것으로 보인다.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강철포는 그대로 바넷사가 이어받았으며, 바넷사 개인 스토리에 나오다시피 그 원한이 너무나도 큰 나머지 암흑교와 손을 잡고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고 말았다.
성능면으로는 방감과 공증이 전부 퍼센트 적용인데, 라구엘 다음으로 높은 퍼센티지인 만렙 기준 50% 방감/공증인지라 로또데미지 밸런스 보정이 아직 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피해량이 충분히 1군급이라는 평가. 실제로 전설신화 통틀어서 맥뎀 기준으로 최고의 딜량을 자랑하는 게 EX 크롬웰 경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며[8], 그 때문에 레미엘과 마찬가지로 출시 당일날부터 전설 EX 조합이 속출하고 있다. 마도연금의 경우에도 5시즌이 하나도 없고 4시즌 3명에 1시즌인 딸내미 바넷사를 소모하는지라 사실상 6시즌 기준으로 유일하게 해볼만한 마도연금이 나왔다고 평가받는 중 .

2.8. 클레어



'''마도연금'''
'''라시타(6성)'''
앨리스(5성)
벨루어(5성)
에우리아(5성)
레전드 업데이트 소개 영상에 나온 4명의 5성 영웅 중 한 명이자 2015년 2월 12일 레전드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추가된 최초의 6시즌 영웅.[9] 시빌라의 친딸로 [10] 손가락 끝에 마법의 힘을 모아 발사하는 모습이 마치 총을 쏘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마탄사 클레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시빌라의 마법 재능을 거의 물려받지 못해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마법이라고.
스킬은 세로열의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매 턴마다 화염 피해를 입히며 분노를 빼앗는다. 사용하는 무기가 총이라서 평타는 물리 피해이지만 스킬은 마법 피해를 주는 특이한 케이스[11][12]로, 유저들의 평가는 '6시즌 시작하자마자 필수영웅 등장'이라며 완전히 떠받들어 모시는 중. 민첩 스탯이 높아 평타 딜링도 상당한데, 거기에 덧붙여 스킬이 마법 피해라 방어력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트 피해와 분노수급까지 되니, '''그야말로 혼자서 다 해 먹는 지경이다.''' 클레어의 그 흉악한 성능이 공개되고 나자 탱커형 영웅인 푸스와 5인 타겟팅이 가능한 히룩을 제외한[13] 다른 모든 분노수급영웅들이 그대로 버로우탔으며, 고레벨 유저들이 너도나도 클레어 전설경작에 열을 올리기 시작해 영군 올드비들 사이에 때아닌 대진경작노가다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그 파급효과를 따지자면, 역대 필수영웅 대접을 받았던 샤이어/드레이크/마법소녀 이오네/라시타 등등을 훌쩍 뛰어넘는 완벽한 '''천상천하클레어독존 진클레어무쌍.''' 클레어가 있는 계정과 없는 계정의 무한대전 승률이나 혼탑 진행도 차이가 눈에 띌 정도로 많은 차이를 보이며, 만약 전설강림이라도 했다 치면 미칠듯한 하드캐리를 선보인다. 워낙에 넘사벽 수준의 말도 안 되는 성능을 보이다 보니 신화영웅들이나 나중에 업데이트된 특별영웅 전설강림과 더불어 '''Pay to Win의 전형'''이라며 많은 유저들을 접게 만든 원흉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경매장 몸값도 그에 걸맞는 2000하츠대 수준으로, 초창기 인기 쩔었을 때는 5000하츠대를 넘긴 적도 있었다고 한다. 최전성기 티파레트와 동등 내지 그 이상의 미칠듯한 인기도인 셈인데, 실제로 라시타와 더불어 영웅의 군단을 플레이할 때 '''기본적으로 꼭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굳이 추천영웅 리스트에 올릴 필요조차 없는 0순위''' 취급을 받고 있다.
마도연금 재료로 바로 전 시즌의 '''라시타 6성'''과 앨리스 5성, 벨루어 5성, 그리고 친딸인 에우리아 5성을 요구한다. 에우리아를 빼고 나면 사실상 역대 필수요소급 영웅들이 죄다 녹아들어가는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지라[14] 마도연금을 할 때 정말 신중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한다. 그나마 영군 1주년 기념으로 5성 라시타를 고정 쿠폰으로 뿌린 적이 있어서 라시타를 마도연금하지 않은 유저들도 일단 한 번은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거리.
참고로 1시즌의 영웅 에우리아가 시빌라의 '손녀'라는 설정이었는데, 클레어는 시빌라의 딸이라는 설정이라 이게 어떻게 된 거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고객센터 문의 결과 에우리아가 클레어의 딸이라고 확정되면서 시빌라와의 관계도 '외손녀'로 확정되었다.[15] 다시 말해서 클레어는 저 얼굴에 저 몸매를 가지고서 '''아무리 젊게 잡아도 최소한 40대 초반인 경산부'''라는 이야기. 다만 이후 스토리 진행에 따라, 클레어의 저 모습은 과거의 모습이란게 밝혀져, 에우리아가 굴욕을 떠안는건 면했다.
가레스-일리나-라시타를 잇는 4번째 아이콘 영웅이기도 한데, 앞의 셋과는 달리 대놓고 특정 부위가 강조된 앱 아이콘으로 출시되었다. 특히 for Kakao 버전의 경우 카카오게임 테두리에 슴가를 걸치고 있는 버전이라 특히 더 강조되는 상태.

2.9. 프라메



'''마도연금'''
'''히룩(6성)'''
하얀 야수(5성)
푸스(5성)
유키호(5성)
클레어에 이어 2015년 3월 1일 출시된 두 번째 6시즌 5성 영웅이며, 페르시안 고양이와 인간 소녀의 키메라이다. 과거에는 나선탑의 마법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랐으나 나선탑이 타락한 이후로 마법사들의 냉랭해진 태도에 크게 상심하게 되었고, 다시 그들의 주의를 끌 방법을 찾다가 비밀리에 연구되던 마법포를 몰래 손에 넣게 되었는데 오히려 사고만 일으켜 나선탑의 마법사들에게 쫓기는 몸이 되었다.
스킬은 적군 십자열 딜링과 도트피해에 덧붙여 아군 십자열 치명타 확률 상승.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5성임에도 불구하고 덜떨어진 기술스탯 때문에 안 그래도 로또뎀인 대포와 마이너스 시너지를 일으켜 딜링 기대값이 상당히 낮았다. 이후 패치를 통해 기술데미지가 한 차례 상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대값이 낮아서 인기도가 낮았으나, 이후 여러 차례의 연구 결과에 의해 프라메의 치증 옵션이 종래의 다른 치증 스킬들과 다른 독자적인 상위호환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게 알려지며 유틸형 딜러로 인기를 얻었다. 다만 6시즌의 서막을 연 클레어가 워낙에 사기스러운 성능으로 나온지라 그 바로 뒤에 나온 프라메가 상대적으로 묻히는 게 문제. 물론 6시즌이기 때문에 기본스탯이 좋고 평균딜링도 대포영웅 중에서는 준수한 편이지만 어쨌거나 대포영웅인지라 기본 인식이나쁜 것도 한 몫 했다.
게다가 마도연금 재료로 들어가는 영웅들이 악랄한 것 또한 문제다. 클레어의 미친 존재감을 버티고 살아남은 2명의 분노수급영웅인 푸스와 히룩을 갈아먹는데 덧붙여, 코마레오의 재료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미 날려버리고 없는 하얀 야수까지 요구한다. 그러다 보니 유저들의 평가는 대체로 '마도연금 하지마라' 쪽이 주류.
하지만 이후 덱 세트옵션의 등장으로 크게 주목받게 되었다. 다름아닌 최고랭크인 S랭크 파티옵션에, 프라메가 포함된 꼬마숙녀 팟이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 다른 파티가 어정쩡한 1, 2 시즌 멤버들이 포함되어 욕을 먹는 가운데, 꼬마숙녀는 5, 6시즌 캐릭터로만 이루어져서 프라메의 위치또한 대격변하게 되었다. 세트 옵션 발동을 위해서라도 레미엘, 쥬리와 더불어 필수급 캐릭터로 격상되었다. 물론 신화영웅 따윈 거들떠도 안보는 무과금 유저들은 거들떠도 안보지만..
10월 달 코스튬 중 할로윈 코스튬으로 프라메 코스튬도 나와서 성능이 더욱 좋아졌다. 스킬 자체는 변화가 없지만, 데미지가 마법 데미지로 바뀌었다는 것이 강점. 클레어가 다른 분노 흡수 계열 캐릭터와 비교해 강력하고 선호되던 이유 중 하나도 마법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방어도가 높은 적들을 상대하기 더욱 좋아졌고, 코스튬 자체로도 능력치가 증가하기에 효율이 높아졌다.

[1] 1시즌부터 5시즌까지의 모든 3성~5성 영웅들이 나오는데, 그 때문에 높은 확률로 6시즌 진경작에 못 써먹을 영웅들이 나온다.[2] 그 더럽던 V티켓 확률에서 동시즌 3성 확률을 싹 빼버렸기 때문. 다시 말해서 진경작에 써먹을 3성마저 안 나오는지라 이름만 VI티켓이지 6시즌과는 사실상 상관이 없어졌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VI티켓에서 6시즌 영웅 나왔다고 자랑글을 올릴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3] 2성이나 3성 영웅들을 50레벨 찍어 1000진경작을 하는 속칭 '도시락' 같은 경우 일정 수준에 오르지 않으면 엄두조차 못 낸다. 적어도 2성 전설장비 이상 정도 세트를 갖춰야 너구리노가다 이상 되는 도시락 작업을 할 수 있는데, 거기까지 가는 데 이만저만 고생하는 게 아니다.[4] 안경 낀 연두색 후드의 토리, 당근 바구니를 들고 있는 보라색 후드의 키나, 빨간색 후드의 산쵸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5] 유나 코스튬으로 방어막이 추가되었는데, 코스튬 엘라는 '''전 영웅을 통틀어(심지어 미카엘 마저) 방어막 계수(4.45)가 가장 높게 책정되어있다!.''' 그 덕분에 PvP건 PvE건 가리지 않는 필수영웅이 되어버렸다.[6] 장남 빠비와 차남 찡뚜, 막내이자 홍일점인 꼬링 구성의 3남매이다. 보라색 귀가 빠비, 청록색 귀가 찡투, 모자 쓴 분홍색 귀가 꼬링.[7] 그나마 77층이나 97층의 진경작 노가다 층에서는 아주 가끔 3x4나 4x3 배치가 한두 번씩 뜨긴 하는데 그게 다다. 중간에 구멍 하나씩 빼고 배치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아무리 잘 해도 한번에 때릴 수 있는 양이 생각만큼 많지 못하다.[8] 다만 이 기록은 나중에 라파엘이 깼다[9] 다만 업데이트 소개 영상에서는 레전드 홍보자료에 사용된 임시 일러스트를 돌려막기한 거였고, 정식 출시 버전의 일러스트는 완전히 새로 그렸다. [10] 시빌라 항목과 루드비히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시빌라는 루드비히의 상성관계인 '순결한 여성'의 범위 안에 들어 있다. 참고로 클레어는 루드비히와 상성 관계가 아니다.[11] 3시즌 당시 버그로 인해 일리나의 스킬이 마법 피해로 들어가긴 했지만, 이건 의도한 바가 아니라고 밝히며 곧바로 수정에 들어갔었다. 아마 그 당시 데이터를 유용한 듯.[12] 슈퍼 유라가 스킬로 마법 도트 피해를 입히긴 하지만, 이건 도트 피해가 마법 적용일 뿐 스킬 자체의 딜링은 물리 판정이라 경우가 다르다.[13] 릴셀리아 또한 탱커형 분노수급 영웅이긴 한데 구하기 어렵고 3성부터 시작한다는 특성상 실제 사용하는 유저는 매우 적다.[14] 라시타와 앨리스는 각 시즌을 주름잡은 확정기절영웅이며, 벨루어는 푸스와 함께 5시즌까지 계속해서 필수요소 취급이었던 분노수급영웅.[15] 다만 게임 내 설명글은 여전히 그냥 '손녀'라고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