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시리즈/등장 세력 및 등장인물

 



1. 개요
3. 국가
4. 기업
4.1.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Helix Security International)
4.2. 비슈카르 코퍼레이션(Vishkar Corporation)
4.3. 루메리코(LumériCo)
4.4. 루청 인터스텔라(Lu-cheng Interstellar)
4.6. 옴니카 코퍼레이션(Omnica Corporation)
4.7. 액시옴(Axiom)
4.8. 아틀라스 뉴스(Atlas News)
4.9. 돈 럼보티코
5. 범죄 집단
5.3. 쓰레기들(Junkers)
5.5. 데드락(Deadlock Gang)
5.6. 로스 무에르토스(Los Muertos)
5.7. 드래곤즈(Dragons)
6. 그 외 세력
6.1. 샴발리 수도회(Shambali Monastery)
6.2. 아이언클래드 길드(Ironclad Guild)
6.3. 정체불명의 조직
7. 그 외 인물
8. 관련 문서


1. 개요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세력 및 인물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문서이다.
세력의 해설에 대해 이해를 높히기 위해 미리 말하자면, 오버워치의 시간적 배경은 2070년대 중반으로[1], 이는 2040년대에 발발한 옴닉 사태를 종결하고 세계의 수호자를 자처하던 사람들이 모여 설립한 오버워치가 해체된 이후이다.

2. 유엔(UN)


  • 소속 인물
    • 가브리엘 아다웨
UN 사무차관이며 오버워치 설립의 중심이었던 인물. 바래진 영광: 잭 모리슨의 발자취에서 언급되었다. 눔바니 공격 진영 시작 지점인 국제 공항은 이 인물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본인 이름을 딴 재단을 운영 중인데 에피가 해당 재단에서 준 상금을 받았다는 언급이 있다.
  • 페트라스 국장
오버워치의 감독관으로, 오버워치의 강습 사령관보다 윗선에 있는 인물이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발생한 오버워치 장교 암살 사건에 관하여 대대적인 수사를 지시한 바가 있고, 런던 왕의 길에서 옴닉의 반란이 발생했을 때 사령관 모리슨에게 급히 연락을 하기도 했다.[2] 오버워치가 해체된 뒤 오버워치와 같은 단체의 결성을 금지하는 페트라스 법이 제정되었는데, 이 사람의 이름을 딴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오버워치 개발팀의 아트 디렉터 빌 페트라스(Bill Petras).

2.1. 오버워치(Over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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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로고
현재 재소집 된 오버워치의 리더.

2.1.1. 블랙워치(Black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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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워치 로고
오버워치의 산하 비밀 군사 조직이다. 순수한 정의로움을 따라 모범적인 방식으로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는 오버워치의 아래에서 또 다른 정의로움을 따라 이름처럼 블랙 옵스를 전담하며 오버워치를 보완해 주었다. 오버워치 해체 직후에 블랙워치의 상당수 인원이 탈론에 흡수되었고 맥크리에 따르면 블랙워치의 전술이 탈론에 전수되면서 탈론 전투원들의 수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소수 정예 부대였던 원년 오버워치의 사령관이었고, 옴닉 사태가 종결된 이후 오버워치가 국제 평화 수호 단체로 거듭났을 때부터는 블랙워치를 설립하여 해당 기관의 사령관이 되었다.

2.1.2. 에코포인트 - 탐사 기지: 남극(Ecopoint: Antarc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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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Ecopoint'''
기상 이상 현상을 감시하기 위해 마련된 오버워치 산하 조직이며, 오버워치는 세계 핵심지역에 원격 생태 감시 기지를 구축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었다. 동면 포드 고장으로 인해 메이를 제외한 연구원들은 사망했다.
  • 소속 인물
    • 애덤스
국적은 미국.
  • 맥크레디
국적은 미국. 이름은 아무래도 더 씽의 주인공의 이름을 따온 듯 하다.
  • 오파라
국적은 눔바니. 단편 애니메이션에 따르면 탐사대장.
  • 토레스
국적은 스페인.
  • 아레니우스
국적은 스웨덴.
국적은 중국. 탐사 기지를 덮친 재난에서 유일하게 생존하였다.
  • 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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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가 데리고 다니는 기후 조절 드론. 원래는 일반 기후 조절용 드론이었으나 개조를 거치면서 지능 비스무리한 것도 생기고 스스로 날아다닐 수도 있게 되었다. 평소에는 냉각수 탄창 윗부분에 수납되어 있다. 스프레이와 감정표현에서 나타나는 모습들을 보면 영락없이 날아다니는 반려견 그 자체다.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건물의 전력 공급이 끊기자 자신의 배터리로 메이의 작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보면 맥락, 상황 등의 판단 능력과 이에 기초해 추론을 거쳐 해결방식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옴닉에 가까운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 국가



3.1. 러시아 연방


옴닉 사태 당시 옴닉들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주요 분쟁 지역 중 하나지만, 오버워치 등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견디고 있다.
시베리아 최전선에서 수 차례 싸운 끝에 겨우 승리를 이루었으나, 2차 옴닉 사태가 벌어진 현재 다시금 옴닉과 싸우고 있으며 네팔 같은 곳과 달리 옴닉을 엄연히 적으로 구분하고 있는 국가이다.
독일, 호주 등과 함께 러시아는 옴닉 사태 때 최전선에 속한 국가였고, 그만큼 피해가 커서 국가적으로 옴닉에 대해 반감을 가진 듯하며 자리야의 대사에서도 옴닉뿐만이 아니라 사이보그에도 반감을 갖고 있는 것이 드러난다. 겐지와 자리야의 상호 대사에 의하면 인간이면서 몸에 기계를 받아들였다는것 자체가 문제로 여겨지는 듯하다. 다만, 겐지 본인도 자신의 몸에 기계 부품이 있다는 것에 혐오감과 자아 상실을 느끼며 한동안 방황했었다. 하지만 솜브라, 정크랫, 아나를 비롯해 인간들 중에도 각종 기계장비를 시술을 통해 몸에 연결한 경우가 흔한 시대라 사이보그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인간이란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될 정도의 선이라는 일종의 사회적 기준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리야는 그 중에서 순수하게 타고난 육체를 단련하는 것 만으로 강해진 케이스로 당시 인류 중에서는 보수적인 관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솜브라 출시 이후 그녀가 주역인 시네마틱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옴닉을 적대하며 옴닉과 싸우는 무기들을 만들어내는 '민간군수기업'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회장인 카티야가 국가의 적이나 다름없는 옴닉들에게 기술을 제공받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솜브라가 카티야와의 제휴 조건으로 이 정보를 차단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인간 세력 중에선 이 둘을 빼면 아는 사람이 없는 듯. 단 사진 자체를 솜브라가 입수한 방법에 따라선 이것을 먼저 안 제3자의 존재도 배제할 수 없다. 직접 촬영한 사진이 아니라면 이 사진의 파급 효과를 파악한 다른 누군가가 솜브라에게 팔아넘겼거나, 솜브라가 해킹으로 입수한 것일 수 있다.

3.1.1. 러시아 방위군


크라스노야르스크 최전방에 있는 마을 출신이다. 원래 장래가 유망한 역도 선수였는데,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 하루 전날 전쟁이 발생하여 대회를 과감히 포기하고 고향의 방위군에 합류한다.

3.2. 대한민국


제주 남방 해역 깊은 곳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옴닉 괴물의 습격으로 부산을 포함한 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대단히 넓은 의미를 포함하면 동•서•남해안의 거의 모든 해안도시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럼에도 금세 메카부대를 편성해 반격에 나선 걸 보면, 국가 경제는 어떻게든 파멸을 피한 듯하다. 그리고 송하나 주연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오버워치 세계관 내의 한국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호주의 사례처럼 해안도시를 꽤 정상적으로 복구해낸 듯한 멀쩡한 모습을 하고 있다. 오히려 부산 메카 부대가 옴닉들로부터 최전방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내륙은 난장판이 되어 해안 도시만 멀쩡한 호주와 달리 한국은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역도 멀쩡한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다만 과거에는 옴닉의 공격에 의한 피해가 작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맵에 구현된 부산역의 모습이 실제 부산역과 완전히 다른 것, 다수의 철도와 역이 고속열차가 경유하는 형태로 바뀐 것 등을 미루어봤을 때 옴닉 공격 후 대규모의 전후 복구 작업이 있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분명 옴닉들의 피해 국가 중 하나인데도 헤어샵 간판처럼 옴닉이 사회 구성원으로도 받아들여진 것 같은 묘사가 조금 있다.
영문 표기를 보면 South Korea로, 남한으로 표기되고 있다. 즉, 1948년 이후로 한반도는 130년 이상 여전히 분단되어 있는 상황. 이 때문에 '어쩌면 북한 출신 영웅도 등장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 표기 이외에는 북한에 대한 언급도 없고, 짧게 Korea라고 해도 될 걸 굳이 South Korea로 표기한 것은 북한 출신 영웅이 나올 수 있음을 염두해두고 그런 것이 아니라, 일부 몇몇 국가에서는 짧게 Korea라고만 표기해두면 남한보다 북한 쪽으로 생각해버리는 경우도 많기에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남한으로 표기해놨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게임 속에 등장하는 모든 영웅이 사용하는 무기들 중, 유일하게 핵병기라고 명시된 건 D.Va의 로봇(자폭의 원리는 엔진 속 원자로를 과부하시키는 것이라고 한다.)뿐이기 때문에 그냥 Korea라고 썼다가는 기존 e스포츠 팬들을 제외한 상당수 외국인들이 보기에 송하나를 북한 출신으로 오해하기 딱 좋았을 것이다. 남·북한(South/North Korea) 표현은 분단 상태임을 전제로 하는 명칭이기에 대한민국 공식 영어 국가명인 Republic of Korea라고 했었어도 그리 나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 명칭은 한국에 대한 정보가 적은 외국인이 보기에는 직관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고, 결정적으로 대한민국과 북한은 독일연방공화국(Federal Republic of Germany)/독일민주공화국(German Democratic Republic)의 사례와 달리 북한(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의 영어 국가명이 대한민국의 영어 국가명을 통째로 포함하고 있어서(...) 정식 영어 국가명을 써도 오해할 여지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그냥 알아보기 쉽고 오해의 여지가 없는 South Korea라는 표기를 사용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게임 내에서 북한을 등장시키는 것은 홈프론트의 경우처럼 크던 작던 정치적 논란을 낳을 수 밖에 없고 특히 블리자드 게임 소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남한중국에서 대단히 골치아픈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민감한 정치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옴닉 사태로 국제 안보 관계가 한 번 리셋이 되어버린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는 마당에 북한 같은 국가를 등장시켜서 블리자드가 얻을 이득이 전혀 없는 것도 이유일 것이다.

3.2.1. 대한민국 육군 기동기갑부대(MEKA)


자세한 내용은 MEKA 문서 참조.

3.3. 독일연방공화국


러시아, 호주와 함께 옴닉들에 의한 피해가 제일 큰 지역이자 격전지 중 한 곳이었던 국가로 그 중 슈투트가르트 인근 아이헨발데에서 벌어진 전투는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바스티온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밝혀진 영상에 따르면 수많은 크루세이더 대원들이 옴닉들을 상대하면서 전사했지만 끝내 인간측이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3.3.1. 크루세이더(Crus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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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의 스승인 발데리히 폰 아들러가 이끌던 크루세이더 갑주 착용자들로 편성된 부대로, 옴닉 사태 당시 독일 연방군을 지원하며 크게 활약한다. 독일 연방군 소속이거나 혹은 자체적으로 결성된 일종의 의용군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건 나오지 않아 알 수 없다. 바스티온 트레일러에서 이들의 전투능력과 제대로 된 크루세이더 갑주의 성능을 볼 수 있는데,[3] 화염 강타 한 번에 '''바스티온 셋을 동시에 쓸어버리고,''' 이후 '''바스티온 4대'''가 퍼붓는 십자포화를 방벽으로 가볍게 막아낸다.[4] 심지어 명예와 영광 시네마틱에서는 아예 라인하르트가 혼자 '''돌진으로 학살을 하고 다닌다.''' 스승 발데리히 역시 방벽 생성기가 파괴되고 치명상을 입었는데도 망치 두 자루로 그 많은 옴닉들을 '''단신으로 모조리 박살내버렸다.'''
현재까지 조직이 남아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아이헨발데에서의 설명으로 볼 때 대장인 발데리히를 포함한 대다수가 작전 당시 사망하였으므로 해산했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5]
개개인마다 미묘하게 갑주 생김새에 차이가 있다. 아무래도 같은 회사 게임보행병기처럼 크루세이더 대원들의 갑주는 개조와 치장이 자유로웠을 듯 한데, 어째 시네마틱에서의 묘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현대의 정규군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명예를 위해 싸우는 중세의 기사를 연상시키는 Warhammer 40,000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집단이다.
크루세이더의 사령관. 오버워치 요원으로 발령받았으나 아이헨발데 전투에서 전사한다.

3.4. 프랑스 공화국


오버워치 2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수도 파리가 옴닉의 침공을 받은 것으로 묘사되는데, 왠지 프랑스군은 안보이고 프랑스 국가경찰의 경관 한 명만 옴닉에 맞서고 있다.[6]

3.5. 카리브 제도


카리브 제도의 국가들은 옴닉사태에 대항하기 위해 카리브 제도의 국가들로 이루어진 다국적 부대인 카리브 연합을 창설해 옴닉과 싸워나갔다

4. 기업



특이하게 기업 로고들이 전부 삼각형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4.1.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Helix Security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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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 시큐리티 로고.

"헬릭스의 방화벽을 뚫을 방법을 알아낼 거야."

- 솜브라, 아누비스 신전에서

민간군사기업이며 이집트 기자 고원의 인공지능 연구시설 경비업무를 하청받고 있다.[7] 인공지능의 명칭은 아누비스로 옴닉 사태 항목에서 나온 제어 프로토콜 중 하나이며, 파라의 공식 코믹스에서 나오는 바로는 주변 옴닉을 의사에 상관없이 조종 가능한 듯 하다. 게다가 이집트의 치안이 별로 좋지 않다는 묘사로 볼 때, 상당히 이름을 날리고 있는 듯. 정의감 넘치는 파라를 보면 그리 나쁜 기업은 아닌 모양이...어야 하지만 시메트라가 소속된 비슈카르 코퍼레이션이 병주고 약주고를 반복해 돈을 버는 악덕기업이라든지 솜브라 애니메이션에서 밝혀진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그 기술력이 사실 인류의 적인 옴닉에게서 받은 기술이었다든지[8] 등등 수상한 낌새가 한두개가 아닌걸 보면 여기도 안심할 순 없을 듯.
오버워치 코믹스 '노병들'에서 리퍼의 말[9]과 게임 속 솜브라의 대사로 보아 탈론이 여기에서 중요 기밀 등을 알아내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이는 반대로 말하면 이 회사에서도 무언가를 숨기고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탈론의 목적은 '''이 회사가 관리하는 시설에서 수감 중이던 둠피스트를 탈옥시키는 것'''임이 밝혀졌다. 특히나 그 솜브라가 루메리코와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마저 뚫었으면서 이곳은 아직도 못 뚫은 걸 보면 상당히 비범한 기업인듯. 그러나 그 아성도 탈론이 둠피스트를 탈옥시킴으로서 솜브라에게 뜷린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지금까지 오버워치 내에서 나왔던 기업체들 중에서는 그나마 크게 문제가 드러나거나 불거지지 않은 정상적인 곳으로 나타나 있다. 파라의 어린 시절 꿈은 오버워치에서 일하는 것이었고 수감된 둠피스트를 관리하는 것도 오버워치의 임무였음을 생각해 보면 파라가 없어져버린 오버워치 대신 취직한 헬릭스 시큐리티는 기존 오버워치가 수행하던 임무를 일부 인계받아 이어가는 조직이라고 볼 수도 있다.
솔저: 76의 무기인 펄스 소총은 그가 미국 콜로라도 주의 그랜드 메사에 있는 오버워치의 옛 감시기지에 잠입해 헬릭스 소속 보안 요원 4명을 때려눕히고 탈취해 간 것이다.[10]
그리고 그의 옛 동료였던 리퍼가 눔바니의 보안 시설에 침입해 보안 요원 10여명 이상을 사살하고 둠피스트를 탈옥시켰다.
둘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위해 같은 곳에 잠입했다는게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솔저는 폭력은 쓰되 죽이거나 중상을 입히지 않고 무기를 탈취한다는 본 목적의 달성에 충실하였으나, 리퍼는 많은 인원을 죽이고 시설을 초토화했다는 것이 지금 둘의 성향의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진다.
군대를 전역한 뒤 헬릭스 보안 요원으로 근무하는 것을 제안받아 현재 보안 요원으로 활동 중이다.

4.2. 비슈카르 코퍼레이션(Vishkar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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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슈카르는 인류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죠."

- 시메트라

"하!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아, 답 없네."

- 루시우

인도 남부의 건설 대기업으로 경화광 기술을 이용한 신도시 건설 사업을 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걸고 있다. 하지만 계약 수주를 위해 경쟁기업에 비밀리에 테러를 저지르고 난민촌을 불법으로 파괴하는 등 막장스러운 행보를 걷는 중인 블랙기업이다.[11] 다만 건설 회사로서의 능력 자체는 탁월한 모양. [12]
빈민가에서 비슈카르로 스카우트되어 가장 뛰어난 광축가이자 첩보활동도 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고 하지만 기업의 악행을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인지부조화가 일어난 탓인지 기업의 악행을 인정하지 못하고 비슈카르의 앞잡이 신세로 전락한다.[13]
  • 산제이 코팔
  • 루시우의 아버지: 시메트라와 루시우의 상호 대사에 따르면 루시우의 아버지는 전직 비슈카르 사원이었고, 루시우가 사용하는 음파 증폭 기술은 루시우의 아버지가 개발했지만 비슈카르에서 강탈했다고 한다.

4.3. 루메리코(Lumér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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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리코가 뭘 꾸미고 있는지 궁금하군."

- 솔저: 76, 도라도에서

멕시코의 전력회사. 도라도의 화물 목적지가 루메리코의 시설이다. 솔저: 76의 상호대사를 보면 좋은 이미지의 기업은 아닌 것 같다.
기업의 CEO는 기예르모 포르테로(Guillermo Portero).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내용에서는 도라도에 무료 전력을 공급하는 선량한 기업가로 선전되고 있다. 그러나 그 실체는...
  • 기예르모 포르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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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닉 사태 때의 전쟁 영웅이자 전직 대통령이고 현재는 루메리코의 CEO. 본인에 따르면 라 메디아노체(옴닉 사태) 중 파괴된 시설을 복구하고 멕시코에 네트워크 기반 에너지 시설을 제공하는 게 꿈이라고 하며 결국 루메리코로 실현했다. 핵융합 발전의 비밀을 풀어서 무료로 청정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솜브라 ARG 중 솜브라와 로스 무에르토스에게 비리가 밝혀져 사임하는데 자리야 단편 만화 '탐색'에서는 무혐의 처분 받아 복직했다고 한다.

4.4. 루청 인터스텔라(Lu-cheng Interstel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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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장 타워의 루청 인터스텔라 로고.
리장 타워에 위치한 중국의 항공우주기업. 해롤드 윈스턴 박사가 근무했던 호라이즌 달 기지를 건설한 기업이다. 프로젝트 자체를 이 기업이 기획하고 주도한 것인지, 범국가적 우주개발 사업에 입찰해 시공을 맡은 것인지는 딱히 알려지지 않았다.

4.5. 볼스카야 인더스트리(Volskaya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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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Б Вольской'''
모스크바에 위치한 러시아의 로봇 생산 업체. 이 업체의 로봇 공장이 게임 내에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라는 이름의 맵으로 구현되어 있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볼스카야 공장이라는 전장으로 구현되어 있다. 러시아는 옴닉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볼스카야 인더스트리가 만든 거대 로봇을 전쟁에 투입하였다. 이후 2차 옴닉 사태가 터지자 로봇 생산을 늘리겠다고 언론에 약속하였다. 아나의 상호대사[14]에서 등장하는 등 이쪽도 어딘가 수상쩍은 낌새가 있는 기업.
최근들어 출시될 영웅 시그마가 중력에 연관되어 어쩌면 자리야의 중력자탄의 출저가 이곳과 관련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4.6. 옴니카 코퍼레이션(Omnica Corporation)


옴닉을 만든 로봇 제조기업. 옴닉의 거점인 옴니움[15]은 원래 이 기업이 만든 제조공장들이었다. 인류의 새로운 경제 부흥을 가져왔지만 주문 받은 생산량과 번영을 달성하지 못한 점으로 인하여 사기 혐의로 강제 폐쇄되었다.[16] 또한 옴닉 사태가 일어나기 전까지 옴니움들은 모두 운영 정지 상태였다고 한다. [17]
원래는 옴니카 코퍼레이션에서 만든 군용 로봇이었으며 옴닉 사태 때 인류를 적으로 두고 대치하던 주축 옴닉 중 한 종류였다. 전후 독일 아이헨발데 근처에 버려져 있다 재가동한 "바스티온"은 현재 유일하게 가동중인 바스티온 기체이기도 하다. 문서 참고.
대크루세이더 병기로서 옴니움에서 생산되었던 OR14 이디나 모델의 후속 기체가 오리사의 원본 모델 OR15이다.
젠야타를 비롯한 옴닉들이 옴닉 사태 종전 후 수행을 위해 네팔에 들어갔다는 언급이 있어, 젠야타 역시 옴닉 사태 종전 이전에 옴니움에서 생산되었을 확률이 높다.
옴니카 코퍼레이션에서 옴닉의 설계 및 제작을 담당했고, 옴닉 사태 발발 후 잭 모리슨의 요청으로 오버워치의 창립 멤버가 된다.

4.7. 액시옴(Ax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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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바니의 기업.
체크 포인트에 있는 건물에 옴닉의 모습이 나와서 초기엔 옴닉으로 추측되었지만 에피 올라델레의 메모장 주변에 처럼 보이는 전자부품에 엑시옴이라 쓰여있고 메모장에 ' '[18]라는 글을 보고 엑시옴이 특정 인물이나 로봇을 뜻하는 것이 아닌 기업 브랜드이며 위에 로봇은 엑시옴이라는 기업의 제품이나 모델 중 하나인 것이라는 의견으로 힘을 얻고 있다.

4.8. 아틀라스 뉴스(Atla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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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련 예보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언론기업이다.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자료실에 간간히 올라오는 떡밥글을 쓰기도 한다. 메이가 속해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 소속 인물
오버워치 전문가. 오버워치에 대해 두 칼럼을 작성했다. 1 2


4.9. 돈 럼보티코


2019년 오버워치 기록 보관소 이벤트의 복선으로 언급된 기업이다.

4.10.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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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트레일러에서 오버워치 박물관 내의 홍보 영상에서 최초로 언급된 기업. 작품 내 등장 기업중 유일한 실존기업으로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니고, 카메오 내지는 팬서비스 수준. 묘사에 의하면 오락실 게임으로 파이터즈 오브 더 스톰 2, 로스트 바이킹 4, 슈퍼 시즈모드 3라는 고전 게임도 만들었다.
자사 게임의 프렌차이즈로 할리우드에서 송하나 주연의 HERO OF MY STORM(내 마음 폭풍 속의 영웅)이라는 영화를 개봉하거나 테마파크를 만들 만큼 거대한 대기업으로 성장한 모양이다. 또한 D.Va의 기체 상단에도 스폰서로 이로고가 새겨져 있다.
다만 이 세계관의 블리자드는 오버워치를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만약 오버워치 세계관에서 오버워치를 만들었다면 블리자드는 세계관 내에서 '''미래를 예언한 게임사'''가 된다.[19]

5. 범죄 집단



5.1. 탈론(Talon)


오버워치가 적대하는 테러리스트 집단. 끊임없이 세계에 분쟁을 일으킴으로써 인류와 사회를 단련시키고 진보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군벌 조직이다. 둠피스트의 등장으로 탈론의 수장들의 모임인 의회(Council)가 존재한다는게 밝혀졌다. 탈론 문서 참조.

5.2. 시마다 가문(Shimada Clan)



5.3. 쓰레기들(Junkers)


매드 맥스 시리즈에 등장할 듯한,[20] 사제병기로 무장한 호주의 무법지대 세력들의 통칭으로, 이 이름은 방사능에 피폭되었지만 그나마 옴닉에게서 안전한 '쓰레기촌'에 지내고 있다는 것과 소속된 사람들 대부분이 제정신이 아닌 폭도들로 쓰레기같은 짓들을 하고 다니기 때문.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호주 내륙인들이 가족이나 집,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핵융합로를 건드려 호주의 옴닉 사태를 해결했지만[21][22], 그 이후로 호주 내륙 지방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가 지속되는 지옥같은 곳으로 변해버렸다.[23]
재밌는 점은 이들의 이름인 Junkers (쓰레기들)이 옛 프로이센의 귀족 지주세력인 Junker(융커)와 같다는 점이다. 범죄 조직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옴닉 사태버틸 수가 없던 호주 정부가 옴닉과 평화 협정을 맺고 옴닉에게 땅을 내주면서 살 곳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호주 해방 전선을 조직한 것이 쓰레기들의 시초다. 즉 쓰레기들(Junkers)란 이름에는 나라에게 버림받은 사람들이란 뜻도 들어가 있는 셈이다. 즉 정크랫이나 로드호그를 포함한 '쓰레기들'은 결코 무체제주의자나 이유없는 폭도들이 아니라 엄연한 '피해자'다.[24] 자리야가 어릴 적의 기억과 애국심으로 싸운다면, 정크랫과 로드호그같은 '쓰레기들'은 쳐들어온 옴닉과 자신을 버린 나라라는 '체제' 모두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단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은 이들은 절대 선인이 아니라는 점이다. 처음은 분명 피해자일지도 모르지만 미친 로봇을 일반인들이 상대하기 위해 그 이상으로 미쳐버렸기에 자신들을 버린 호주만이 아닌 모든 체제에 대해 이유없는 불만을 가지게 되었다. 살인에 극도로 무덤덤한 것은 덤. 즉 이들이 피해자가 된 건 분명 동정해야할 일이지만, 현재까지 이들이 저지른 일들에 대해생각해보면 동정의 여지따윈 없는 엄연한 악인이다.
별명은 정크랫. 방사능의 영향으로 인해 폭발물에 집착하고 파괴를 일삼는 미치광이가 되었다.
별명은 로드호그. 조직의 집행자였다고 한다. 현재 정크랫이 쓰레기 더미들 속에서 중요한 비밀을 알아냈고 그것 때문에 목숨에 위험을 받게 되자 같은 전 멤버였던 로드호그에게 이득을 반으로 나누자는 조건하에 경호원으로 고용했다. 둘간의 상호대사를 들어보면 정크랫이 주로 미친듯이 까불대고 로드호그는 옆에서 태클을 거는 식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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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들의 지도자. 여러모로 난장판을 벌이고 있는 정크랫과 로드호그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으며, 둘이 보이면 가차없이 처치하라는 명령까지 내렸다. 성우는 김묘경.

5.4. 널 섹터(Null S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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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섹터의 심볼

5.5. 데드락(Deadlock 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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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번 국도의 데드락 갱단 로고.

"데드락 놈들... 레예스 녀석이 오래 전에 쓸어 버렸어야 하는데."

- 솔저: 76, 66번 국도에서

미국 서남부 사막지대의 데드락 협곡(Deadlock Gorge)[25]을 근거지로 한 갱단. 솔저: 76의 맵 상호대사를 보아, 가브리엘 레예스가 소탕작전을 담당했던 듯 하다. 하지만 66번 국도 진입시 대사로 미루어보면 아직 잔당이 남아있는 모양. 66번 국도 맵 공격 시작 지점에 불타는 열차의 잔해들이 널려 있고, 오버워치 오프닝 영상에서는 윈스턴이 오버워치 옛 요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66번 국도를 지나던 선로가 폭파되는 사진을 보여주는데, 이후 애니메이션 '재회'에서 폭파 장면이 나오면서 선로 폭파의 원인은 데드락의 보스인 애쉬가 주도했다는게 확인되었다. 곳곳에 세워져 있는 바이크토르비욘의 전설급 스킨 중 '데드락'을 보면 폭주족인 것으로 추정된다. 단편 애니메이션이나 애쉬 배경 이야기를 보면 갱단의 일원인 옴닉들을 꽤나 볼 수 있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옴닉 혐오 자체가 주 목적인 윗문단의 쓰레기들과 달리 옴닉에 대한 혐오감정은 딱히 없는 것으로 보이는 집단이다. 이는 두목인 애쉬가 옴닉인 B.O.B의 손에 자라온 영향이 큰 듯하다.
데드락 갱단의 옛두목 이였으나 오버워치에게 체포된 후 오버워치 산하의 비밀조직 블랙워치의 사령관 가브리엘 레예스가 그의 능력을 눈여겨보고 종신형과 합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사법거래를 제안하였고, 맥크리는 후자를 택하여 블랙워치에 들어갔다.[26] 오버워치가 해체된 현재로서는 용병으로 활동 중.
제시 맥크리와 함께 데드락 갱단의 창립멤버이자 갱단의 보스로, "재앙"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제시 맥크리와 관계가 있다. 안 그래도 맥크리가 애쉬한테 범죄의 길을 인도해 줬는데 모종의 사건이 있었는지 원수로 보고 있다. 66번 국도에서 부하들과 함께 열차를 강탈하려다 맥크리에게 털린다.
  • B.O.B
애쉬를 어릴 적부터 돌봐 왔던 집사 옴닉으로, 애쉬에 의해 데드락 갱단의 일원이 되었다. 강철 수염이 인상적이며 어깨가 넓은 신사의 모습을 갖췄다. 맥크리가 밥을 개조한걸 뒤늦게 알고 있는 걸 봐서는 맥크리와도 구면이다. 처음부터 계속 애쉬의 의사에만 따르고 있다.

5.6. 로스 무에르토스(Los Muer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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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상의 도라도 맵에 있는 로스 무에르토스 그래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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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브라 배경 이야기 동영상에서 등장한 로스 무에르토스 조직원들.

"로스 무에르토스는 이 도시의 암적인 존재야."

- 솔저: 76, 도라도에서

멕시코도라도를 근거지로 한 갱단. 애니메이션 "영웅"에서 보여진 바로는 불법 무기 거래를 주로 하는 갱단으로 보인다. 야광 해골 문신이 특징. 갱단의 이름인 로스 무에르토스(Los Muertos) 자체가 '죽은 자들'이란 뜻이며, 멕시코의 휴일 중 디아 데 로스 무에르토스(Dia De Los Muertos)의 해골 분장에 맞춰 문신을 한 모양으로 추측된다.
솜브라는 정식 출시 이전에 나온 각종 떡밥에서는 루메리코에 맞서는 활동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단편 애니메이션 영웅이 나왔을 때만 해도 그냥 단역 깡패들에 지나지 않았으나, 솜브라 등장 전후로 여러 가지 떡밥들이 나오면서 오버워치 스토리의 중심축과 강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세력 중 하나가 되었다.
솜브라의 배경 이야기 동영상에서도 한 무리가 등장하는데 그중에 옴닉도 끼어 있다. 정작 단편 애니메이션 "영웅"에서는 인간 조직원들이 어느 한 옴닉을 구타하는 장면이 나온다. 심지어는 알레한드라에게 몽둥이를 쥐어주고는 "그냥 깡통이니까" 때려보라고 시키기까지 한다. 이를 감안하면 조직의 옴닉에 대한 태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 오버워치 작중에서는 인간들과 화친하고 공존하려는 옴닉도 있지만 계속해서 싸우고 멸망시키려는 옴닉도 있으니 범죄자 옴닉이 있다고 한들 이상한 건 아니다. 플레이어 바스티온역시 한때는 라인하르트와 사투를 벌이던 사이었지만 지금은 라인하르트와 우호적인 오버워치의 잔존세력인 토르비욘, 메이 등과 동료가 된 기구한 운명을 갖고 있다. 당장 단편 애니메이션 "용"에서는 현재 시마다 성에서 (오니 가면 형태의 얼굴을 하고 있는) 옴닉 조직원이 등장했었고, 단편 애니메이션 "잠입"에서는 옴닉에 대항하는 무기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 기술을 제공하는 세력이 옴닉이라는 반전도 있는 마당이다. 결정적으로 최악의 범죄 집단 탈론의 수장 중 하나인 막시밀리앙도 옴닉이다. 그만큼 옴닉의 사회도 인간 만큼이나 다양하고 복잡하다.
과거에 활동했지만, 자신의 정보를 모두 지우고 잠적한다. 이후 탈론으로 전향.

5.7. 드래곤즈(Drag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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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의 단편 만화 '드래곤 슬레이어'에 등장하는 강도단.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매드 맥스를 연상시킨다. 시골 마을 하나를 무단으로 점거하고 난동을 부리고 있지만 지방당국이 무능한데다가 이런 촌동네까지 쓸 예산이 없어서 몰아내기 힘들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었다. 마침 지나가던 라인하르트가 이를 보고 소탕했다. 오버워치의 현재 시점에서 세상이 얼마나 막장인지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다른 곳도 아니고 치안이 잘 잡혀있는 독일에서 저런 무장조직이 활개를 치는데 공권력이 손을 놓고 있다는 것 자체가 옴닉 사태와 오버워치 해체의 여파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준다. 쓰레기촌이나 66번 국도 같은 인외마경인 지역들이 상당히 많을 수 있다. 혹은 리알토처럼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온 동네 주민들이 죄다 탈론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탈론 세력들이 득실거리는 장소도 이미 작 중에서 나온 바 있다.

6. 그 외 세력



6.1. 샴발리 수도회(Shambali Mona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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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샴발리 수도회 로고.
전쟁 개입에 반대한 일부 옴닉들이 네팔에 모여서 형성한 수도회. 샴발리 수도회의 사상은 끝까지 연설등으로 인간들에게 교리 등을 퍼뜨리다 보면 화친할 수 있다는 이야기하며 수장은 테카르타 몬다타였다. 젠야타도 한 때 이 수도회 소속이었지만 사상적으로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빠져나갔다.
젠야타가 겐지와 만난건 수도회를 나간 다음이기 때문에 겐지는 샴발리와 아무 상관도 없을 것 같지만, 네팔 샴발리 수도원 맵에서 겐지의 거처가 나오는 점이나 "이곳에서만큼은, 난 이방인이 아니다."라고하는 겐지의 상호작용 대사가 존재하는 걸 보면 젠야타와는 관계없이 겐지도 이곳에 머문 적이 있긴 한 듯하다. 테카르타 몬다타에 대한 감상이 상당히 피상적인 수준인 트레이서와 달리 일본의 선불교적 문화적 배경 속에서 성장한 시마다 가문의 형제들은 티베트 불교의 옴닉 분파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수도회의 사상을 깊이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겐지는 그걸 받아들였고 한조는 이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부하고 있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후술할 명칭 불명의 조직과 심볼이 꽤 유사하다. 수도사들이 눈동자를 자주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 해당 부분에 각종 추측이 돌고 있다.

6.2. 아이언클래드 길드(Ironclad Gu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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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비욘의 강철 기어(Ironclad)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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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닉 사태 이전에 만들어진 기술자 길드로, 타이탄을 만들었었다. 토르비욘의 옴닉의 반란 이벤트 한정 스킨에도 있는데, 강철 기어로 번역해두었다. 아이언클래드는 타이탄 시절 토르비욘의 명칭이기도 하였다. 또, 바스티온의 패시브 영문명이 아이언클래드이다. 브리기테의 문신 때문에 브리기테가 소속되어 있다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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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을 조종한 늙은 과학자. 토르비욘의 만화에 나왔으며 토르비욘과는 아는 사이. 그가 말한걸로보아 나름대로 친한 사이었던듯 하지만[27] 자신이 설계한 타이탄을 빼돌려 악용했으니 토르비욘 입장에선 그다지 좋은 관계는 못 된다. 용접용 면갑을 쓰고 있었으며 총을 가지고 토르비욘과 맞닥뜨렸으나 발에 상처를 입고 주먹 한 방에 털려버린다.

6.3. 정체불명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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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브라 소개 영상에 나온 조직의 로고
솜브라 소개 영상을 통해 살짝 언급된 의문의 조직. 눈동자 모양의 로고를 가진 조직이다. 솜브라가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던 시절, 정치인이며 기업이며 조직이며 이곳 저곳을 해킹하고 다니다가 이 조직에게 덜미가 잡혔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자신에 대한 모든 신상과 행적을 지우고 솜브라라는 익명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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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리코, 볼스카야 등 대기업들은 물론 오버워치와 탈론, 옴닉과 인간의 도시 눔바니를 비롯한 여러 조직과 직-간접적으로 연결이 된 거대한 조직으로 보이며, 어떻게 보면 오버워치 세계관의 거대한 흑막일 가능성이 높다. 아직까지 오버워치 세계관에서 옴닉 사태가 왜 일어났고 왜 아직도 군데군데에서 일어나는지, 그 옴닉들을 조종한 배후가 누구인지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1, 2차 옴닉 사태 모두의 실질적인 원흉으로까지 추측되는 중.'''
모든 갈등의 중심에 선 조직으로 추정되며 탈론 뿐만 아니라 인간과 옴닉들의 도시 눔바니, 군사기업을 포함한 세계적 대기업들, 그리고 오버워치와도 연결된 점을 보면 뒤에서 모든 사건을 총괄하는 초거대 흑막 겸 진 최종보스 포지션으로 보이며, 추후에 자세한 정보가 밝혀진다면 별도의 문서를 새로 만들어야 할 만큼 거대하고 중요한 조직일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블랙워치를 이용해 옴닉 사태 종결에 크게 기여한 오버워치를 분열시키고, 인간 측에 전쟁에 필요한 기술력을 전달하는 한편 새로운 옴닉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 탈론 같은 하수인들을 이용해 분쟁을 가속화 시키려는데 주목적이 있지 않나 추측도 가능하다.
솜브라의 목적은 권력을 지닌 자들을 해킹해 그들의 비밀과 정보, 약점을 알아내고 그걸 빌미로 협박해서 이용하는 것이다.[28] 따라서 솜브라는 뒤에서 세상을 조종하고 있는 거대한 흑막이 누구인지 알아내고 그들의 약점을 찾아 이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눈동자로 대표되는 심볼이나, 오버워치와 탈론의 대립마저 손아귀에서 아우르는, 분쟁의 중심이 된 흑막이자 그림자 정부로 보이는 만큼 모티브는 음모론에서 자주 등장하는 일루미나티로 추측된다.
이들의 설립 동기나 목적, 행보는 오버워치 2에서 더 자세하게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6.4. 옴닉


옴닉 문서 참고.

7. 그 외 인물


자신의 고향을 철거하려던 비슈카르 코퍼레이션에게 반기를 든다.
무소속임에도 불구하고 2차 창작에서는 오버워치 소속으로 그려지는 일이 많은 편. 아마도 상호작용 대사가 오버워치 소속 영웅하고 독보적으로 많은 영향일수도 있다. 오버워치2에선 재결성된 오버워치랑 합류(내지 지원) 한걸로 보인다.
바스티온과 동행하는 노란 수컷 산새. 스킨에 따라 새 종류가 달라진다던가 심지어 로봇으로까지 바뀌는 정체불명의 생물.[29]
OR-15 재고품을 개조해 오리사를 제작한 11살의 천재 소녀.

에피의 창작품이자 눔바니의 수호 옴닉. 만들어진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고 눔바니의 수호 및 에피 개인의 경호를 위해 작동한다.
  • 브라이언, 티미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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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브라이언(형)이 신용우, 티미(동생)이 김영은. 오버워치 최초의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나온 형제로, 어찌보면 습격한 탈론 요원이나 그 들을 저지하려는 오버워치 요원이상으로 트레일러의 주역이자 주인공들. 오버워치 박물관을 구경하며 동생쪽이 오버워치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형은 뾰루퉁한 반응을 보이다가[30] 위도우메이커와 리퍼가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탈취하기 위해 박물관을 습격했고, 트레이서와 윈스턴이 그 둘을 저지하는 현장에 휘말리게 된다. 그러나 윈스턴이 리퍼에게 쓰러지고 트레이서는 시간 가속기가 오작동해 위험한 상황에서 형이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장착하고 위도우메이커에게 로켓 펀치를 먹여서 우세하게 이끌어가던 탈론 측을 한번에 몰아붙여 도망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동생인 티미는 게임 내에 붕대를 한 손으로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스프레이로 나와있는데, 표정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어서 밈으로 가끔 사용된다.[31] 둠피스트에게는 이를 패러디한 스프레이도 있다. 레딧의 한 유저는 팔이 부러진 기념으로 코스프레까지 했다(...)
  • 해롤드 윈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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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그레그 천/장민혁. 호라이즌 달 기지 소속 연구원으로 인류의 우주 개척에 앞서서 장기간의 우주 생활이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였다. 윈스턴이 가진 지능에 주목하여 그를 가르쳤으며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윈스턴에게는 양부와 같은 존재. 윈스턴의 소개글에 따르면 달 기지에서 윈스턴을 제외한 다른 고릴라들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사망한 듯 하다. 성이 윈스턴인데, 고릴라 윈스턴의 이름을 자기 성씨로 지었을 수도 있다.
  • 네프스키, 응우옌, 플로레스, 요시다, 장
호라이즌 달 기지 소속 과학자들.
실험체 번호 8번. 윈스턴과 함께 기지에서 발견되지 않은 또다른 실험체 햄스터이다. 연구원들이 주고받은 메시지에 의하면 고릴라 폭동 사건 이전에 사라졌으며, 다른 실험체보다 덩치가 작았다고 한다. 윈스턴과 같이 미발견 실험체로 표시되어 있다. 해먼드는 윈스턴이 탈출할 때 그의 탈출 포드에 자신의 포드를 연결해 호라이즌 달 기지를 함께 탈출하였고, 쓰레기촌에 불시착하여 자신의 탈출 포드를 개조해 로봇 결투 대회에서 매번 우승을 거둔 후 세계를 떠돌고 있다. 여담으로 공개 이전까지 해먼드는 '덩치가 작은, 윈스턴과 같은 고릴라'라는 추측이 대세였는데, 이는 달 기지에서 유전자 조작 고릴라들의 반란이 있었다는 설정을 읽고 '호라이즌 달기지의 실험체는 고릴라만 있었을 것이다'라는 추측이 이루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호라이즌 달 기지에는 햄스터와 같은 다양한 생물실험체들이 있었던 것.
  • 사이먼
실험체 번호 9번. 기지의 고릴라들 중에서 가장 말썽이 심했다고 한다. 다른 실험체 고릴라 몇 마리와 무리지어 응우옌이라는 연구원을 공격하여 부상을 입혔다고 하며, 숙소에 감금되는 처분을 받았다. 호라이즌 기지 폭동의 주동자로 추측된다.
  • 다이슨
실험체 번호 10번.
  • 캘빈
실험체 번호 15번.
  • 수잔
실험체 번호 20번.
  • 히파티아
실험체 번호 23번.
  • 마리
실험체 번호 24번.
  • 엘리
실험체 번호 26번.
  • 에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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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만화 성찰에 등장. 민간인으로 추정되며, 트레이서의 애인.[32] 서로 키스까지 할 정도로 진도가 나갔다. 트레이서의 절친 윈스턴과도 친한지 지브롤터의 섬에 있는 감시기지까지 가서 셋이서 조촐하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긴다. 성우들의 비공식 더빙에서는 트레이서를 연기한 박신희가 연기했다. 활달한 트레이서와 대조적으로 차분해 보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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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만화 성찰에 등장. 산타 복장을 한 토르비욘 옆의 금발 여인이 토르비욘의 아내, 라인하르트와 브리기테 주변에 있는 8명의 아이들. 본래 브리기테를 포함한 8명의 아이들이 모두 토르비욘의 자녀들이라는 설정이었지만 브리기테가 플레이어 캐릭터로 공개된 이후 브리기테는 토르비욘의 막내딸이며, 사진 속의 브리기테보다 어린 아이들은 전부 토르비욘의 손자 손녀들이라고 설정이 수정되었다.
라인하르트의 조수이자 토르비욘의 자녀 중 막내.
  • 이브라힘 하순, 아니아 알샤라니, 유세프 알자비리, 메흐메트 파라트
오아시스 건립을 이끈 과학자들.
  • 알샤라니
알샤리니 박사가 지도하는 지질학부가 아라비아 사막 한가운데에 오아시스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 하미드 파샬
페트라의 오브젝트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인물. 고고학자로 추정되며 다양한 유적의 발굴을 계획하고 있는 듯.
  • 링크스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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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만화 탐색에서 등장하였다.
솜브라를 찾는 자리야의 실적이 그리 좋지 않자 카티야가 소개시켜준 옴닉. 토끼 같은 더듬이에 녹색 추리닝을 입은 젊은 청년같은 룩의 옴닉으로, 일일이 따지고 드는 성격을 가졌다. 알레한드라가 솜브라의 위치를 알려줬을때 반신반의하고 따라가다가 해킹에 당하고 1분후 창고 폭발에 하필 동료가 옴닉을 절대적으로 싫어하는 자리야여서 불안했지만 결국 자리야가 도와준 덕에 목숨은 구했다. 처음엔 자리야도 싫어했고 본인도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같이 다니면서 나름 정든 모양. 이 만화로 자리야와 커플 구도에 올랐으며 팬덤에선 인기도 많다. 꽤 귀여운 인상에 자리야의 가치관을 살짝 바꿔준게 큰 영향일지도.
  • 빈센트
단편소설 바스테트에서 아나와 잭의 이야기로 언급되었다.[33]
잭 모리슨의 옛 애인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귀다, 옴닉 사태로 인한 전쟁 때문에 헤어졌다. 현재는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 아나가브리엘과도 면식이 있는 사이인 듯한데 자세한 사항은 불명.[34]
  • 로잘린 몽드시어
단편소설 남겨두고 떠난 것에서 바티스트와 진료소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등장했다. 바티스트와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소꿉친구이며 의대로 진학하였고, 무료 진료소를 운영중이다.
  • 르포르
바티스트와 로잘린이 꼬마이던 시절부터 그 둘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던 술집주인이다.
  • 토블슈타인
오버워치 세계관에서 중력 관련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 과학자.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인물들의 대사나 게임 내 기타 요소로만 언급된다.
  • 윈스턴메이의 상호 작용 대사 중 토블슈타인의 중력 모델에 대해 논해 보자는 말이 나온다.
  • 에피 올라델레오리사를 만들 때 '토블슈타인 원자로' 라는 부품이 들어간다.
  • 블랙홀에 대해 연구하던 과학자인 시그마 또한 중력자탄을 쓰는 자리야를 처치하거나 자리야의 궁극기를 막을 때 토블슈타인을 언급한다. 시그마는 토블슈타인을 자신보다 한 수 아래로 보는 듯 하다.

8. 관련 문서



[1] 2014년 블리즈컨에서 처음 오버워치를 발표했을 당시 게임 디렉터가 '오버워치의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60년 후(something like 60 years in the future)'라고 언급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한국에서는 이 '60년 후'를 '60년대'라고 잘못 이해한 사람들이 이를 퍼뜨리는 바람에 2060년대로 혼동한 적이 있었다.[2] 모리슨이 국장의 연락을 무시하고 작전을 준비한 것을 봐서는, 오버워치가 사태에 개입하지 않도록 모리슨을 설득(혹은 명령)하려던 것으로 추측된다.[3] 현재 라인하르트의 갑주는 오버워치 해체 후 그가 어디 처박아놓고 제대로 꺼낸적도 없었기에 최근 다시 꺼냈을땐 수리를 해도 옴닉을 상대하던 시절보다 훨씬 성능이 낮아진 상태다.[4] 실제 인게임 능력치로 비교하자면 바스티온의 DPS는 120 ~ 450으로 바스티온 네 기가 모든 공격을 맞출 경우 2천의 실드로 1.1~4.1초정도 버티는게 한계이다. 물론 게임상의 라인하르트의 것보단 강할 수 있다. 라인하르트의 갑주는 굉장히 낡아진 물건을 수리해 쓰는 것이며, 그 때문에 잔고장이 심하고 옴닉 사태 당시의 성능이 제대로 안 나오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게임상의 플레이어 바스티온은 현재 토르비욘의 관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마개조가 이루어졌는지는 아무도(...) 모른다.[5] 영상에서 묘사된 생존자는 라인하르트와 일반 독일군 보병 2명 정도.[6] 당장 러시아, 대한민국, 독일 그리고 카리브 해 국가들은 자국군 중심으로 옴닉과 널 섹터에 대한 반격을 하고 있는데도 말이다.[7] 말이 연구시설이지, 옴닉사태를 일으킨 주범 중 하나가 봉인된 곳을 경비 중이다. 그 외에도 '감시기지: 그랜드 메사'에도 보안 요원이 주둔 중이기도 하다.[8] 다만 이쪽은 평화주의적 옴닉과 거래했을 가능성도 있다.[9] "변명은 집어치워. 솜브라가 이 곳에서 쓸 만한 것을 찾아내길 빌자고."[10] 펄스 소총에 장착된 '나선 로켓'의 영문명이 'Helix Rocket'인데, 'helix' 자체가 '나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관이 있는 건 아니다.[11] 이 양반들이 작중 하는 짓거리를 만화나 루시우의 배경 설정에서 엿볼 수 있는데, 테러랑 파괴 공작은 기본이고 기업 주제에 재개발이 예정된 도시의 주민들을 저임금으로 착취한다거나 어디서 얻은 권한인지 맘에 안 드는 행위는 불법으로 규정하는 데다 통금까지 만들었다. 대한민국이나 다른 선진국에서 했으면 CEO부터 체포되어 구속될 범죄를 아무렇지 않게 저지를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의 활동지가 부정부패가 심한 인도, 브라질이어서 가능했던 모양이다. 또한 솜브라의 해킹으로 부정부패의 의혹을 받고 있는 루메리코와 손잡고 자체 에너지 시스템을 역수입하여 그것을 자신들의 개발 현장에 쓰려고 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것을 어떻게 쓸 지는 안봐도 알것이다.[12] 이벤트성 맵인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 밖을 자세히 보면 유독 높은 빌딩 하나가 솟아 있는데, 그게 비슈카르 코퍼레이션 리우 지사 빌딩이다. 그래서 나온 말. 난투 개장 초기, 루시우만 플레이 가능한 루시우볼에서 다른 영웅이 랜덤으로 난입하는 버그로 루시우들을 학살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게다가 그 모드의 루시우는 공격기가 없었다. 버그 원리는 캐릭터 선택란이 아예 없는게 아니라 아주 잠깐 띄워지자마자 바로 루시우로 강제선택되는 시스템이었는데 이 잠깐으로 다른 영웅을 고를수 있었다.[13] 단, 코믹스에서 필요하지 않은 살인은 하지 않으려 하는 등 본인이 악하다고 보긴 힘들다. 빈민이 아닌 더 나은 환경이었다면 파라처럼 자신의 능력을 정의롭게 썼을 여지도 있다.[14] 오래 머물 순 없겠어. 난 아직도 이곳에서 요주의 인물일 테니까.[15] 현재까지 밝혀진 옴니움은 디트로이트, 시베리아, 호주 내륙, 나이지리아 등지에 위치해 있었다.[16] 다만 정말로 사기 혐의로 폐쇄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이런 초고성능 인공지능 로봇이 어떤 문제를 일으킬까봐 두려웠던 것일지도.[17] 보통 대기업 공장이 폐쇄되는 경우는 제품이 팔리지 않아 만드는대로 재고만 쌓일 때 발생하는 일이지 물건이 일단 팔리긴 하는데 주문 납기를 맞추지 못해 운영 법인이 파산한 상황에서는 일어나기 힘들다. 채권자들의 입장에서도 생산한 물건을 받아줄 소비자가 존재하고 있다면 은행이나 사모펀드 같은 재활치료 전문가들이 인수해 일단 운영을 계속하고 채무를 조정해 기업을 살려내는게 멀쩡한 생산기계를 놀리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대로 문을 닫아버리면 나머지 대출금을 돌려받을 방법이 없어진다. 만약 폐쇄했더라도 토지나 장비 등 팔아버릴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매각하는 것이 상식이다. 단순히 공장 운영만 정지된 상황이 더욱 의혹이 생기는 이유이다.[18] 실제 원문에도 취소선이 그어져 있다.[19] 해당 작품 들도 실제 현실을 100% 맞춘 것은 아닌데 사건, 단체, 유명인들을 다 예언하는 게임이 나오는 건 어색하다고 여겨서 안 만들었다는 게 더 낫다.[20] 공교롭게도 해당 영화 또한 호주 출신 감독의 영화이다.[21] 여기서 이 세력의 전투력을 알 수 있는데, 극단적인 방법이기는 했어도 오버워치 등장 이전까지 어느 나라의 군도 정지시키지 못했다는 옴니움을 파괴하는 것에 성공했다.[22] 참고로 핵융합 문서를 참조해 보면 알겠지만 핵융합 원자로는 파괴되어도 다량의 방사능을 뿜거나 주변을 초토화하지는 않는다. 사소한(?) 고증 오류.[23] 다만, 해안 지방은 비교적 멀쩡한 편으로 묘사된다.[24] 쳐들어온 옴닉도 옴닉이지만 옴닉에 대항하지도 않고 자국민들을 버리면서까지 호주 내륙을 내주었던 호주 정부도 엄연히 잘못이 컸다.[25] 그랜드 캐니언이 모티브인 가상의 지역이다.[26] 맥크리가 블랙워치에 들어가게 된 것은 순수한 정의인 오버워치보단 정의를 노리면서도 목적을 위해 필요악도 감수하는 블랙워치가 더 알맞았던 덕분이며, 관료제나 형식주의에 구애받지 않는 블랙워치를 선호했다고 한다. 그래도 사적으론 관계가 있는지 메르시와는 어느정도 친분이 있고 아나는 오버워치가 해체된 지금에도 부사령관이라며 존경하고 있다.[27] 본인 말로는 친한 라이벌이라 지칭한다. 그렇지만 같이 술 마실 정도의 관계는 아니었다고.[28] 실제로 단편 애니 <잠입>에서도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카티야 볼스카야도 이러한 방식으로 협박했다.[29] 이런 표현은 게임 공식 설정이 아닌 유머러스한 메시지 전달을 위한 게임적 허용으로 보인다.[30] 형의 말을 들어보면 오버워치 요원 상당수는 용병이 된 듯.[31] 창의적인 유저들은 이걸로 브로피스트시전하기도 한다.[32] 트레이서는 동성애자이다. 발매 전에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인물 중 성 소수자가 있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는데, 에밀리가 나오면서 그 캐릭터가 트레이서로 밝혀졌다. 혹시 트레이서가 양성애자일 가능성도 있다는 유저의 추측도 있었지만, 오버워치 수석 디자이너 마이클 추가 트위터에서 트레이서는 레즈비언이라고 못박았다. #[33] 첫 등장은 단편 만화 성찰에서 잭 모리슨의 사진 속에서 나온 바 있다.[34] 가브리엘이 빈센트에게 블랙워치의 요원을 붙여줄수 있었다고 한걸 보면 일단은 민간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