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livion
1. 개요
2. 소개
3. BGA
4. 채보
4.2. DJMAX Portable 시리즈
4.3. DJMAX TECHNIKA 시리즈
5. OBLIVION ~Rockin' Night Style~
6. 기타
1. 개요
ESTi가 작곡하고 DJMAX 온라인에 수록된 트랜스풍의 오리지널 곡이다. 비쥬얼은 D-myo가 원화를, BGA는 NG, TARI, ECO 3인이 합작하였다. 약칭은 '''오블'''.
2. 소개
별명은 '''사골리비언'''. 그야말로 DJMAX 시리즈 전부에 이식되어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려한 수록 이력을 보이고 있다.
- DJMAX 온라인에 최초 수록
- DJMAX Portable에 이식 수록
- DJMAX Portable 2에도 인기곡이라는 이유로 수록
- 포터블 시리즈의 합본판 성격인 DJMAX Trilogy, DJMAX Portable Hot Tunes에도 수록
- 포터블 2 기반으로 제작된 DJMAX FEVER에도 수록
- DJMAX Portable Clazziquai Edition에도 수록
- DJMAX Portable Black Square에서도 링크 디스크를 통해 수록
- DJMAX TECHNIKA 시리즈에서는 전 시리즈 개근(리믹스 포함)
- DJMAX RAY에도 수록
- DJMAX RESPECT에서도 당연히 수록
- DJMAX 시리즈 이외에도 TAP SONIC, TAPSONIC WORLD CHAMPION, TAPSONIC TOP, TAPSONIC BOLD에도 수록
- 타 리듬 게임인 알투비트, 아스트로레인저에도 수록
-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GROOVE COASTER, DEEMO, Cytus II에도 수록
이제는 어엿히 ESTiMATE의 사장이 된 ESTi를 2000년대 초, 당시 게임 음악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한층 더 끌어올려준 기념비적인 음악이다. 애절하고 감성적인 바이올린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트랜스풍의 기승전결 구성과 당시 고품질 BGA로 칭송받은 DJMAX 온라인 수록곡 답게 미려한 BGA가 어우려져 DJMAX 온라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DJMAX를 먹여살린 DJMAX 시리즈의 대표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ESTi 본인은 이 곡을 싫어하는 듯 하다. 자기가 만들고 자기가 싫어한다고. 이에 대한 작곡가 본인은 자신이 만든 Ladymade Star와 함께 이렇게 말했다.
주요 멜로디가 방송 등지에서 여러 번 사용해 친숙한 시크릿 가든의 'Song from a Secret Garden'#과 비슷해 표절 논란이 일었었고 해당 논란에 대해 작곡가 ESTi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멜로디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습니다만...' 부분 참조.
탱고의 거장 Astor Piazolla가 작곡한 2번 항목의 oblivion이 모티브라고 한다. 작곡자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이기도 해서 해당 곡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는 듯. 실제로 비교해서 들어보면 똑같지는 않지만 발상이 아주 비슷한 부분이 많다. 이 곡 인트로 부분의 베이스 모션은 아예 탱고에서 쓰는 것을 가져다 쓴 것이기도 하고.
3. BGA
BGA의 주인공은 프레이야라는 이름의 고스로리 소녀다. 소녀전선에서는 스이, 세라 & 니나와 함께 프레이야가 콜라보 요정으로 나오는데, 세라 & 니나처럼 자매로 추정되는 다른 한명과 한 조로 나온다. 다른 한명의 이름은 카밀리아. D-myo의 화보집 <Dmyotic>에 따르면 죽은 쌍둥이 소녀가 마법의 힘에 의해 부활하여 복수한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여기서 등장하는 소녀 캐릭터의 모습이 로젠메이든의 스이긴토를 닮아 국내에선 한때 표절 논란이 있었으나[1] 실제론 고딕 롤리타라고 하여 일본에선 이미 시장에 정형화된 스타일 포멧이라 로젠메이든의 원작자가 거주하는 일본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당시 국내에서 고스로리라는 개념이 다소 생소했기에 이러한 오해가 만연했던 것. 니코동의 Oblivion 영상에서는 한 유저의 로젠메이든은 쓰레기ㅋㅋ DJMAX는 신ㅋㅋ(...)이라는 코멘트가 영상 내내 투고되어 보는 이들에게 음악과 영상을 집중할 수 없게 하기도... 이후 고딕 롤리타가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얻으면서 똑같은 요소를 사용한 Heart of Witch는 표절 논란을 받지 않았다. 다만 이 당시 사건으로 인해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에게는 상당한 타격이 있었다고도 한다.
일러스트레이터 D-myo의 특유의 미려한 그림체 덕에 BGA를 소재로 매드 무비, 동인지또한 상당수 제작되었다. 긴박하면서도 어두운 분위기와 잘 어울려 상술한 로젠메이든의 소스와 합친 매드무비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다만 원화가 아닌 영상 쪽에선, NG, TARI, ECO로 셋이나 이 비주얼에 참여했음에도 슬라이드쇼 수준으로 완성된지라 유저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 때문에 당시 유저들 사이에선 D-myo가 코믹월드 그림에 집중하느라 막판에 일러스트만 몇 장 던져주어(...) 이 몇 안되는 그림들만을 가지고 담당 비주얼리스트들이 어떻게든 데드라인에 맞추기 위해 공중제비를 돌며 작업했다는 설 등 수많은 루머가 있었다. 어찌됐든 진실은 저 너머에.
온라인 시절에 이곡의 BGA를 바탕으로 한 기어가 나온적이 있다. 이후 포터블, CE, 리스펙트에도 수록.
4. 채보
4.1. DJMAX 온라인
DJMAX 온라인 시절부터 인기곡이었다. 이지, 노멀, 하드, MX, SC가 모두 있는 몇 안 되는 곡이었고 특히 15레벨짜리 SC는 곡의 인기에 힘입어 꽤나 자주 플레이되었다. MX패턴을 제외한, 특히 SC패턴의 경우 척보면 키보드보다는 리듬게임 컨트롤러나 아케이드 배치 (shift+zsxdc)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컨트롤러 등으로 플레이 해보면 꽤나 찰지게 짜놨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2] 잘 보면 Shift 키로 멜로디를 연주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후에 EZ2DJ 7th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멜로디 롱스크가 등장한다. 그리고 EZ2DJ로 치면 페달에 해당하는 Space 키는 8번 밖에 안 나온다.
4.2. DJMAX Portable 시리즈
Portable 1 6B HD
포터블 1에서는 중상급 난이도로 등장. 그와는 별개로 역시 상당한 인기곡이다.
DMP2에서는 5키 모드에만 수록되었고, 난이도도 낮다. CE에서도 역시 하드 모드도 없고 난이도는 낮다. 그냥 위에서 말한 이유로 메이저곡이다보니 서비스 격으로 넣어주는 곡인 듯.
참고로 DJMAX Portable 3에는 '''없다!'''
4.3. DJMAX TECHNIKA 시리즈
4.3.1. DJMAX TECHNIKA
MX 패턴(테크니카 1 기준 SP)
DJMAX TECHNIKA등장. 그런데 조금씩 컷팅당했다.
난이도는 LP 2, PP 3의 무난한 곡으로 나왔다. 그러나, 2009년 2월에 등장한 SP 패턴은 난이도 8.[3] 한 손으로 4비트를 처리하고 다른 한 손으로 음악의 리듬을 따라가는 난해한 패턴으로 유저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지금이야 흔하디 흔한 패턴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많은 유저들이 익숙치 않았던 패턴이다.
2009년 8월 25일 Evolution EP 업데이트로 Cotton Candy Set에 TP패턴이 추가되었다. 난이도는 4...이긴 한데 표기에 비해서 조금 어려운 편이다. TP패턴의 특징은 후반부 돌입부터 비트음'만'을 키음으로 사용한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대충 만든 패턴'''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4.3.2. DJMAX TECHNIKA 2
각각 PP→NM, TP→HD, SP→MX로 이어졌다.
OBLIVION보다 더 복잡한 Sweet Shining Shooting Star MX가 레벨8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MX가 너무 물로 보이는 것이 아닌가도 싶지만, 보+분드립이 노골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건 대개 레벨 8이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 듯.
4.3.3. DJMAX TECHNIKA 3
테크니카 3에서도 그대로 계승되었다. 그리고 HD패턴이 미션팩 Raconteur에 들어갔다.
4.3.4. DJMAX TECHNIKA Q
3라인 EXPERT 플레이 영상
4라인 EXPERT 플레이 영상
4.4. DJMAX Trilogy
5K FC
DJMAX Trilogy에도 수록되었다. 원곡은 모드별로 무난한 중레벨 채보 하나씩 밖에 없다. 전체적으로 그냥 평범한 난이도.
게다가 TR에서는 '고딕 로리타 매니악'이라는 멋진 센스의 엠블렘을 얻으려면 이 곡을 Rockin' night style 버젼을 포함해 '''100번 플레이''' 해야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연속이 아닌 누적 100번이라는 점.
4.5. TAP SONIC
TAP SONIC에서까지 나왔다. 처음에 6라인 레전드 기준 7레벨이었는데 7레벨 최약체였다. 그러다가 2012년 4월 9일 패턴이 업그레이드되었는데 그야말로 '''5칸을 차지하는 슬라이딩 롱노트의 위엄'''을 보이며 대폭 어려워지고 레벨도 8로 올랐다.
4.6. DJMAX RESPECT & V
4B MX
6B MX
4.7. DEEMO
4.8. GROOVE COASTER
4.9. Cytus II
4.9.1. 채보
Cytus II와 DJMAX의 콜라보로 수록되었다.
4.9.1.1. EASY
4.9.1.2. HARD
4.9.1.3. CHAOS
TP100 영상, 플레이어는 tiace.
5. OBLIVION ~Rockin' Night Style~
BGA.
TECHNIKA TUNE 이후 BGA.
락 사운드를 잘 다루는 작곡가 NieN이 리메이크한 버전이 DMP1과 DJMAX Trilogy에 추가 수록되었다.[7] 약칭은 '''오블락''' 혹은 '''오블락킨'''.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더욱 엄숙하고 장엄하게 변했다. 패턴 난이도도 전체적으로 원곡보다 더 높다.
5.1. DJMAX Portable
Portable 1 6B HD
원곡의 BGA를 사용한다.
5.2. DJMAX TECHNIKA TUNE
전용 BGA가 생겼다. 원곡 BGA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션효과를 추가하면서 퀄리티도 급상승.....했지만, 문제는 뜬금없이 OBLIVION 문구가 너무 자주 튀어나온 다는 것. 이전까지의 분위기와 다르게 BGA 구성 자체는 변하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튀어나는 이펙트와 문구 때문에 오히려 산만해진 느낌.
어쨌거나 BGA 리뉴얼도 있고 차기작에 수록될 가능성이 보였는데...
5.3. DJMAX Trilogy
4K NM
6K SC
Rockin' Night Style은 상당한 고난도이다. SC 패턴이 포함된 6키 기준으로 노멀까지는 평범한 롱놋곡으로 클리어에 그리 지장을 주지않는다. 그러나 하드패턴부터는 롱잡놋의 빈도가 늘어나며 SC난이도는 초반폭타에 가면갈수록 무서워지는 롱잡놋도 모자라서 트릴도 등장한다. 때문에 왠간한 사람아니면 풀피버하기 꽤 난해하다.
다른 버전에 비해 리소스의 음질이 영 좋지 않다. 특히 드럼음이 두드러지는데, 최초 수록되었던 포터블1과 비교해도 드럼이 제대로 들리지 않을 정도.
5.4. DJMAX RAY
DJMAX RAY의 Metal Black 뮤직팩에 수록되었다.
난이도는 '''8레벨 최상위를 달린다.''' 쉬지않고 계속해서 한쪽으론 긁기와 한쪽으론 연타를 반복해야한다. 또 손꼬이는 연타도 자주 나와 정확도를 깎아먹기 십상. 올콤보나 판정이나 모두 8레벨의 채보를 넘는다.
5.5. DJMAX RESPECT & V
4B NM 퍼펙트 영상
6B MX (Lv. 13) 플레이영상
TECHNIKA TUNE의 BGA를 사용한다. 포터블 1의 트윈페달 킥 노트 역시 건재하다.
1.13 버전 패치로 8B MX패턴이 12에서 13으로 변경되었다. 1.22 패치에서 14로 상승.
RESPECT의 해금 조건은 '''플레이 횟수 100회''', V의 해금 조건은 '''프리스타일 모드에서 40만 콤보 달성.''' 또는 94레벨 달성이다.
5.6. DJMAX TECHNIKA Q
3라인 EXPERT 영상
라이선스 곡을 제외한 DJMAX TECHNIKA TUNE에 수록된 곡 중 가장 늦게 수록 되었다. 그러나 아직 유일하게 이식되지 않은 텍튠 수록 오리지널 곡으로 Back to Life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 곡이 DJMAX TECHNIKA Q로 이식될 경우 그 곡으로 타이틀이 넘어가게 된다.
6. 기타
후속곡으로 오투잼 U에 수록된 Obelisque, CHUNITHM에 수록된 Anemone가 있다.
여담이지만 Obelisque가 올라오기 전에 작곡가 본인이 트위터에서 MIDI 기본 가상악기들만 이용해서 오블리비언의 멜로디를 편집해서 대충 제작한 곡을 올려놓고 오블리비언2라고 낚시를 감행한 적이 있었다. 8비트 느낌이 나는 주 멜로디와 음 변화량을 지나치게 높게 잡은 오케스트라 히트, 그리고 최후반부의 "따따따따딴"이 압권. 듣기. 이 곡의 이름은 Goblivion(...)
[1] 마침 DJMAX Portable이 출시된 시기와 로젠 메이든이 국내에서 방영되던 시기가 큰 차이가 없을 무렵이었다.[2] DJMAX 온라인 시절 패턴이 MX을 제외하면 대부분 이러한 (키보드보단 EZ2DJ배치에 더 걸맞는)양상을 띄고있는데 이는 당시 개발진들이 EZ2DJ를 만들던 인물들이였기 때문.[3] 그마저도 처음 접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게 레벨 8이야?'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4] 1.22 패치에서 11 → 12로 상향.[5] Specialist 미션 한정 히든 패턴.[6] 스크롤 속도 ?[7] 이 일을 계기로 ESTi와 NieN의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한다.[8] 1.22 패치에서 12 → 13으로 상향.[9] 1.22 패치에서 11 → 10으로 하향.[10] 1.13 패치에서 12 → 13으로 상향, 1.22 패치에서 13 → 14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