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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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2. 생애
1950년, 전라남도 여천군(현 여수시) 율촌면에서 태어났다.
제1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국세청, 내무부, 광주광역시청, 전라남도청 등을 거쳤다. 박태영 전라남도지사 시절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전라남도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전라남도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김충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2010년 6월 30일까지 잔여 임기를 치르고 이임식도 가질 예정이었으나, 시장 시절 야간경관조명사업 업체에게 2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가 들통나면서 현직 시장 시절이던 2010년 6월 18일 체포 영장이 발부되자 갑자기 연가#s-2를 낸 뒤 사흘 뒤에 잠적해 버렸고, 그 때문에 이임식도 취소되었다. 이후 이곳 저곳을 떠돌다가 임기가 만료된 후인 같은 해 8월 18일 자수하였고, 1년 2개월여 간의 긴 법정 싸움 끝에 2011년 10월 24일, 징역 10년+벌금 2억원이 확정되었다.[1] 이후 세월이 흘러 2016년 5월, 여수 외 인근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석방을 위한 탄원서에 서명하다 여론의 거센 비난을 사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시장 시절 비리 외에 공무원 시절에도 비리가 있었는데, 과거 불법 주식 거래로 구속됐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