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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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남도 동남부에 위치한 여수반도와 도서로 이루어진 시.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전남 2위'''인 280,545명의 인구와 전남 수출액의 74.4%를 담당하고 1,316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남을 대표하는 도시다. 서쪽으로 고흥군, 북쪽으로 순천시, 동쪽으로 광양시, 경상남도 남해군[4] 남쪽으로 남해가 펼쳐져 있고 남서쪽으로 완도군 산하섬들과 접해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두 국립공원 모두 여수시 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중 한려해상의 '려'가 여수시를 의미한다.[5]
2. 지명 어원
여수라는 명칭은 고려 태조 23년(940) 행정 구역 개편시 해읍현을 여수현으로 변경하면서 사용하게 되었으며, '여수(麗水)'는 3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고려의 왕건이 삼국을 통일한 뒤 전국을 순행할 때, “이 지역은 인심이 좋고 여인들이 아름다운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 묻자 신하들이 “물이 좋아서 인심이 좋고 여인들이 아름답습니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명을 여수(麗水)라 했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여수 물 좋다'''고 말하는 것은, 근본이 있는 발언이라 말할 수 있다.
3. 상징
4. 역사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역사 문서 및 여수지역사회연구소참고.
4.1. 임진왜란
1592년(선조 25) 4월 14일을 기하여 일본군의 대군이 침략을 시작하였다. 임진왜란 초기에 경상도좌수영·우수영의 수군도 일본군에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이미 여수 지방에서 거북선을 건조하여 일본의 침략에 대비하였다. 이순신은 본영과 휘하 각 진의 전선을 동원하여 경상도 남해안으로 진출하였다. 이순신은 가는 곳마다 연전연승하였다. 옥포·합포·당항포·율포·노량·한산도 등에서 왜의 수군을 크게 무찔렀다. 이때 전라남도 지방 각처의 수령과 만호가 함께 출정하였다.
낙안군수 신호(申浩), 흥양현감 배흥립(裵興立), 광양현감 어영담(魚泳潭), 보성군수 김득광(金得光), 녹도만호 정운(鄭運), 방답진첨사 이순신(李純信), 사도첨사 김완(金浣), 여도권관 김인영(金仁英) 등이 이순신과 함께 공을 세웠다. 이순신의 연전연승의 전공에는 전라도 사람들이 적극 참여하였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이순신의 승리로 인하여 임진왜란 초기 국면에서 전라도가 보전될 수 있었다. 이에 전라도에서는 왜적을 이 땅에서 격퇴하고자 하는 수많은 의병이 일어났다. 이러한 전라도 의병의 활약에 조선 군대가 전열을 정비하고 또한 명나라 군대가 원조하면서 전세는 조선에 유리하게 전환되었다.
1593년(선조 26) 8월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고 여수에 통제사영을 설치하였다. 그러나 이순신은 여수가 지리상으로 외딴 곳이므로 왜와 해전을 벌이는 데는 지세가 불리하다는 이유로 본영은 그대로 남겨둔 채 한산도로 본진을 옮겨갔다. 한산도는 선박을 감추어 놓기가 좋으며 또한 왜의 수군이 남해안을 통과하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지점이었기 때문이다.
1597년(선조 30) 1월 명나라와의 화의 교섭이 결렬되자 일본의 20만 군대가 다시 조선을 침범하면서 정유재란이 발발하였다. 이 해 2월 이순신은 모함을 받아 투옥되었다. 원균이 전라좌수사 겸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왜의 수군과 대적하였으나 대패하였다. 왜군은 섬진강을 따라 구례 운봉을 지나 전라도 내륙까지 침범하였다. 이러한 위급한 상황에서 이순신이 다시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다. 장흥의 회령, 포진 등 남해안 일대에 흩어져 있던 전선과 병사를 모아 해남의 어란포(於蘭浦)와 진도의 명량(鳴梁)에서 왜군을 대파하였다.
임진왜란과 관련하여 여수 지역에서는 정철(1544~1595)·정린(1556~1595)·정춘(1555~1594)의 활동이 주목된다. 1592년 왜구가 침입하자 이들은 재산을 털어 이순신의 휘하로 정운(鄭運)·송희립(宋希立) 등과 함께 당항포로 진격하는 등 많은 전장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여수 지역에 기반을 둔 창원정씨 사람들로서 후에 가곡사에 배향되었다. 지금은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 오충사에 배향되어 있다.
이들과 함께 여수 지역에서는 흥국사를 중심으로 한 의승수군(義僧水軍)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전직 관료, 무과 출신, 유생, 승려 등 다양한 신분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전쟁에 참여하였던 것이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봉기하여 전라도 수군과 결합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전라좌수영 산하의 의승수군은 상설군으로 편제되어 흥국사에 주둔을 하게 된다. 승대장의 휘하의 인원을 사찰 내의 각 전각과 산내의 암자에 편성시키고 있었는데, 지금의 여수시 한산사와 석천사 등지에도 파견되어 있었다. 『호좌수영지(湖左水營誌)』에 진남관 동편에 있던 승청(僧廳)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어 당시 승군의 역할을 짐작해 볼 수 있다.
4.2. 여순사건
문서 참조. 참고로 도올 김용옥이 2018년 10월 30일을 맞아 이를 주제로 강연하러 여수에 왔다.
4.3. '통합' 여수시의 출범
1949년 여수읍이 여수시로 승격하면서 여수군이 여수시와 여천군으로 분리되었다. 1966년부터 여천군 삼일면과 쌍봉면에 여천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여천공업단지는 1970년대 들어 우리나라 유수의 석유화학공업단지로 발전하였다. 이 지역의 인구가 크게 늘고 또한 주거 환경이 크게 바뀌었다. 이에 따라 1976년 이 지역이 여천군에서 분리되어 여천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80년 12월 1일에는 돌산대교가 착공되어 1984년에 준공되었다. 1986년에 여천출장소는 여천시로 승격되었다. 원래의 여수군이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이라고 하는 2시 1군의 행정 체계가 된 것이다. 1996년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른 행정 특례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정부에서 여수시의 통합을 유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그 뒤 여수 시민들의 자발적인 발의로 다시 통합이 논의되었고, 1998년 4월 1일을 기하여 오늘의 통합 여수시로 다시 출범한 것이다.
한편 1989년 여수수산전문대학이 여수수산대학으로, 1993년 여수수산대학교로, 다시 1998년에는 여수대학교(개교기념일: 5월 1일)로 승격하였다가, 2006년 전남대학교(개교기념일: 6월 9일)와 통합되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되었다.
통합 여수시 출범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제의 발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었다. 중앙 정부의 정책 시행에 의한 것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하여 통합이 이루어진 것이었다. 여수인은 그간의 역사 경험에서 오는 자각과 미래를 향한 실천적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러한 선택을 하였던 것이다. 이를 계기로 여수 지방은 새로운 천년을 향한 역사 문화 경제 역량을 결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하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5. 지리
여수시는 대표적인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철은 서늘하고 겨울철은 온난하며, 강수량도 풍부하여 사계절 생활하기 좋은 지역이다.
겨울엔 여수시 북쪽에 위치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영향으로 북쪽에 높은 산이 거의 없는데도 (가장 높은 산인 영취산이 510m) 찬바람이 내려오지 못한다. 1월달 평균온도가 부산이랑 맞먹는 1.8°C. 공단이 어지간히 큰 게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다. 부산만큼 눈이 안온다. 그래서 서울에서 일상적으로 오는 눈이 폭설로 느껴질 정도다. 실제로 여수 폭설로 기사나 이미지 검색을 하면 그야말로 안습한 수준이다. 심지어 눈이 안오는 해도 있다! 눈이 5cm만 와도 도시 전체가 마비될 정도. 2005년 말, 폭설이 내려서 여수시내 학교가 휴교령을 내린 적도 있었다. 심지어 시내버스도 멈춘다! 실제로 2012년 겨울에 여수중학교는 5cm 정도의 눈에 강당이 무너졌다. 건축 자체도 눈에 대비되어있지 않았고 이를 통해 여수에 얼마나 눈이 오지 않는지 알수있는 부분. 하지만 몇년에 한번 그런일이 일어날까 말까 하니 제설차량도, 제설함도 그런 거 없다... 삼가 웅천지구 재개발 등으로 조금이나마 제설함이 설치되었다. 여수에는 비가 내리는데 바로 북쪽의 순천이나 광양에는 눈이 쌓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 외에 땅의 모양새는 내륙 기준으로 알파벳 Y(특히 소문자 y)와 비슷한 모양새다.
6. 하위 행정구역
7. 교육
여수시내에 28개 중학교가 있다. 그중 1학군에 여수구봉중학교, 여수여자중학교, 문수중학교 등 9개학교가 있다. 이 중에 문수중학교만이 남녀공학이지만, 언젠가부터 남녀 분반으로 신입생들을 편성하기 시작했다. 2학군은 소위 여천으로 분류하는 곳인데, 무선중, 웅천중 등을 포함하여 6개학교가 있다. 여도중, 여양중, 돌산중 등은 기타 학군으로 분류된다. 여도초등학교 및 여도중학교는 과거에 여수국가산업단지 임직원의 자녀들이 입학했는데, 요새는 그 제약이 풀렸다. 1학군을 제외하면, 모두 남녀공학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여수시도 저출산으로 학령 인구가 감소하는 문제를 피하지 못했다. 이를테면 2000년대까지만 해도 여수구봉중학교, 여수진남여자중학교 등 1학군 중학교들은 9학급으로 신입생들을 받았다. 10여년이 지나 2018년이 되자, 중앙여중, 진성여중, 충덕중은 신입생(2005년생)들을 무려 3개 학급으로 편성했다. 1학군의 2018년 신입생(2005년생)들은 평균적으로 4개 학급으로 나뉜다고 보면 된다. 근데 2학군 학교들은 학령 인구가 좀 높아서, 대체로 학년마다 6~7학급을 두고 있다.
1989년생들은 2005년에 중학교를 졸업하여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이 세대를 평준화 1세대로 부른다. 비평준화 시절에는, 일반계 남고 중에서 여수고등학교, 여천고등학교, 한영고등학교(사립) 순으로 평균 성적이 높았고, 일반계 여고 중에서는 여수여자고등학교, 여수중앙여자고등학교(사립), 여수부영여자고등학교 순서로 평균 성적이 높았다. 당시에는 대학을 가려면 여수고나 여수여고를 가야한다는 말이 있었고, 이렇듯 여수시민들은 여수고 및 여수여고를 명문고로 분류했으나, 평준화 이후 이 두 학교의 명성이 옛날 같지 않다. 남고 기준으로 과거에는 여수고 졸업생들이(비평준화) 순천고등학교와 경쟁 구도를 이루었고 서울대 등 명문대에 입학하는 비율이 높았으나, 평준화 후 한영고 졸업생들(평준화) 졸업생들이 서울대에 가장 많이 간다고 한다. 비평준화로 분류된 학교가 있는데, 화양고등학교, 여양고등학교, 여남고등학교(남면)가 있다. 여담이지만 비평준화 시절에 여수고를 졸업한 학원장들은 여수고 학원장 동문회를 결성하여 결속을 다지고있다. 학원에 여수고 마크가 붙어있다면, 하나같이 여수고 학원장 동문회에 속한다. 까치정보 2016년 10월 12일(수요일)자 7면에 동문회 회원들의 명단을 볼 수 있었다.
2010년대까지만 해도 여수시내 일반계 고등학교들은 강제적으로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해야 했다. 모 고등학교의 1~2학년은 9시 50분에 하교했는데, 학원 차량들이 학원생들을 싣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들은 대체적으로 11시에 하교했는데, 그 시간에 시내버스가 끊겨서 같은 동네에 사는 학생들끼리 돈을 모아서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시기에 특성화 고등학교(구 실업계)들도 대학진학반이란 이름으로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했다.
2010년대에 들어, 여수공고가 일반계고를 앞질렀다는 말이 있다. 즉 공업고등학교(아마도 기계과로 추정)에 탈락한 학생들이 일반계고에 들어간다는 말이다. 일반계고에 탈락한 학생들이 특성화고에 가던 과거에 비하면, 위상이 역전된 셈이다. 순천시에서도 순천공고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이 일반계에 입학하는, 유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근본적인 이유는 대학 졸업자가 취업 시장에서 갖는 위상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여수시내 90년생들, 즉 평준화 2세대가 2006년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둘 무렵, 이들 중 상위권 학생들은 여수시내 고등학교의 평준화에 영향을 받아 타지에 있는 고등학교, 이를테면 장성고등학교, 담양에 있는 한빛고등학교 및 창평고등학교 등에 많이 갔다. 한편, 상위권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가게 되는 인재 유출을 걱정한 여수시는 특단의 결정을 내린다. 여수시내에서 100등 이내에 들었던[6] 학생들중 여수시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겨울 방학동안 영국에 여행 보내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여수시민들의 민원으로, 이후엔 이런 혜택이 사라졌다고 한다. 2020년대에 들어 교내 5% 이내에 든 학생은 여수시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장학금 5백만원을 받는다고 한다.
2015년 2학기, 모 고등학교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하고 말았다. 한 교사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조카(당시 2학년, 1998년생)에게 기말고사 시험 문제를 유출했는데, 이 눈치 없는 조카가 친구들에게 다 실토해버렸다. 그래서 삼촌 선생님과 조카 학생이 나란히 처벌 받았다. 이 학교는 2019년 말에 조국과 금태섭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사자성어를 한문 시험에 출제했다고 한다.
2005년생은 2021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헌데 일반계 고등학교 중 한영고등학교 및 중앙여자고등학교는 정원에 비해 1지망 지원자의 수가 너무나도 적다고 한다. 사실상 정원 미달이다. 1지망에서 탈락하는 순간, 2~4지망에 관계 없이 남학생은 한영고등학교, 여학생은 중앙여자고등학교에 배정된다는 말이다. 공통적으로 저 두 학교는 사립학교이다. 그리고 학생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아보이진 않는다. 이를테면 어느 고등학교는 화장실이 밖에 있어서 학생이든 교직원이든, 1층에 있든 4층에 있든 모두 공평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매점을 이용하듯이 밖으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비오는 날에 신발을 신고 우산을 쓰고 학교 식당에 들어간다.
여수시에서도 도전 골든벨에 출연한 사례가 있다. 그리고 여수시민의 이름으로 세 번이나 골든벨을 울렸다.
7.1. 관내 학교
이 문단은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하 여수교육청)이 관할하는 학교를 다룬다.
공립 유치원은 두 곳이 있다: 성산 유치원(2006)과 송현 유치원(2017)
특수학교도 한 곳이 있다. 여수여명학교(1990)를 가리키는데, 이곳은 과거에 문수동에 위치했으나, 2013년에 소라면으로 이전했다. 지체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동백원이 그 옆에 있다.
여수시내 초등학교: 67개 초등학교가 있다. 1978년에 자산초등학교가 신설됐으나, 2012년에 폐교되었다고 한다.
2000년대 중반에 여수시에 특목고를 세운다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그 계획이 불발되어, 일반계 고등학교를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한려고등학교라는 교명으로 개교할 계획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충무고등학교가 되었다. 그렇게 2006년에 일반계 남녀공학 여수충무고등학교가 개교했다. 2006년 입학생(1990년생)이 1회 졸업생이 되었다. 이 학교는 정문을 통과한 후 건물로 들어가는 길에, 경사가 무척 심하다. 진성여중/여고보다 경사가 높다.
특성화고로 여수공업고등학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구 여수상업고등학교), 진성여자고등학교, 여수석유과학고등학교(구 전자화학고등학교),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구 돌산실업고등학교)가 있다.
2016년, 여도중학교를 폐교하고 사립 외국어고등학교를 신설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여도초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하여 여수시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2016년 9월, 웅천지구에 여수송현초등학교가 개교되었다. 이리하여 웅천지구는 초등학교 둘(웅천초, 여수송현초), 중학교 하나(웅천중)를 갖추었다.
과거에 여수여자중학교를 이전하려는 시도는 있었으나(목적지는 웅천동으로 추정됨), 인근 주민(관문동)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충덕중학교는 폐교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결국 소문이었던 모양이다.
무선중학교와 석유화학고등학교, 여수여자중학교과 여수여자고등학교, 여선중학교와 여천중학교는 공립학교임에도 서로 붙어있다. 문수중학교와 정보과학고등학교는 서로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안산중학교와 부영여자고등학교도 비교적 가깝다.
여수시내 학교에서도 예외없이 운동부를 운영한다. 서초등학교의 야구부, 미평초등학교 및 구봉중학교의 축구부, 여수중학교의 야구부 및 태권도부, 종고중학교의 권투부, 충덕중학교의 럭비부, 문수중학교의 양궁부, 무선중학교의 유도부 및 요트부, 여수고등학교의 태권도부 및 요트부, 여수여중 및 여수여고의 사격부, 안산중학교 및 충무고등학교의 육상부, 여수공업고등학교의 씨름부, 여수화양고등학교의 농구부, 정보과학고등학교의 유도부 등이 있다.
다음 학교들이 여수시내 사립학교이다. 참고로 한영고등학교와 진성여중-여고는 같은 재단(봉헌학원)에 속한다. 종고중 및 공고도 같은 재단(여수공학원)에 속하며, 운동장을 공유한다고 한다.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중앙여중-여고(천성학원), 여양중-고등학교(춘당학원), 여도초등학교 및 중학교(여도학원)도 각각 같은 재단에 속한다. 한영고등학교 및 한영대학(2~3년제 전문대학)도 마찬가지.
초등학교: 여도초등학교
중학교: 여수중앙여자중학교, 여수종고중학교, 여양중학교, 여도중학교, 진성여자중학교
고등학교: 여수중앙여자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여양고등학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진성여자고등학교, 여수한영고등학교
7.2. 여수시내 대학
4년제 대학과 2~3년제 대학이 각각 하나씩 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구 여수대학교)가 여수시내 유일 4년제이자 국립대학이다. 과거 국동에 캠퍼스가 있었으나, 2000년대 중반에 둔덕동으로 이사갔다. 국동에 남아있는 것은 '국동캠퍼스'라 부르며, 버스 정류장 근처에 기숙사(남자 전용, 미래학사)가 있다. 한편 통학버스를 놓친 기숙사생은, 777 버스나 666 버스를 타고 등교하는데, 국동에서 둔덕동에 가는 데 30분 이상 걸린다. 대학교는 여수시에 있음에도, 여수 거주자들이 입학하는 비율은 낮고, 오히려 '전남대학교'라는 이름 때문에 광주광역시 출신 학생들이 많다. 오히려 국립대를 원하는 여수시 고3들은, 최소 순천대에 입학하려고 한다. 일례로, 순천대학교 09학번에 여수시 출신들이 무척 많았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영어학 전공은 2016년 2학기를 맞아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을 개설했다. 이후 적절한 과정을 거쳐 5학기 교육을 마친 사람들에게 교원 자격증(영어)를 발급하고 있다. 집에서 가까운 교육대학원에 입학하길 희망하던 기혼 여성들은, 이제 순천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집 앞에서 교육대학원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전남대학교와 구 여수대학교가 2006년에 통합한 이래 10년 이상 되었는데, 전남대학교의 광주캠퍼스가 여수캠퍼스에 있던 학과를 뺏어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를테면 2018년 10월 현재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등이 여서동 시청(2청사)에 현수막을 걸어서, 특수교육학부가 광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에 반대하고 있다. 또한 통합과 동시에 구 여수대학교의 행정학과를 광주캠퍼스의 행정학과에 통합하여 흡수해버렸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동문회는, 2015년을 맞아 여수캠퍼스를 전남대에서 분리 및 독립시킴으로써 여수대학교로 돌아가게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수교육학부를 광주에 이전하는 게 맞지만, 여수캠퍼스 동문회는 이를 지역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7][8] . 그런데 여수시 어른들의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내세운다는 게 문제가 된다. 학생들의 입장은 안중에도 없는 걸까? 특수교육학부가 광주 캠퍼스에 이전한다고 하여, 여수시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저출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학 입학 정원 및 대학생의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여수캠퍼스에서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이슈를 아라방송에서 취재했다. 이전 문제는 잠정적으로 보류되었다. 그리고 전대신문에서도 다뤘다. 2019년 2월 26일 KBS뉴스9(순천)에 따르면, 특수교육학부는 점진적으로 이전될 전망이다. 2020년부터 신입생들은 광주에 입학한다고 한다. 여수MBC News+에서도 다뤘다.
2~3년제로 한영대학교가 있다. 한영고등학교, 진성여중-여고와 같이 봉헌학원에 속한다. 한영대학교는 2018년 6월 말 MBC 뉴스에서 여러 차례 등장하는데, 입학 및 출석에서 잡음이 있다. 학생들을 불법적으로 모집했다고 한다. 이어 학위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두 편이 있다. 그리고 12월까지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유령 학생이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12월 19일) 유령 학생은 F 학점을 받고 유아교육과는 폐지되었다.
8. 인구
전남 2위인 280,549 명이지만 1992년 333,194명으로 정점을 찍고 1996년 이후 인근 순천 등으로 상당수가 유출되어 전남 1위자리도 순천에게 뺏겼고 호남 3대 도시(전주,순천,익산)[9] 지위도 뺏겼다.하지만 만흥, 소제, 엑스포, 웅천, 죽림 등의 주거단지[10] , 묘도, 율촌 등의 산업단지, 경도, 화양 등의 관광단지 등 굵직한 사업들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한편 여수시의 인구가 줄고 있기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다니는 학생들더러 주소지를 여수시로 이전할 것을 권하고 있다. 여수사람들은 예상외로 전대 여캠에 가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여수에 있는 학교임에도 전남대학교라는 이름때문에 광주의 학생들이 입학하는 비율이 높으니, 여수시는 이 점을 의식하여 광주 시민들의 주소 이전을 노리는 걸로 보인다. 이를테면 2015년 2월, 문화사회과학대학의 오리엔테이션을 디오션리조트에서 진행했는데, 여수시청의 직원이 와서 주소지 이전의 혜택을 이야기하며 주소를 옮길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학기중에도 학교식당 등에서도 시청 직원들이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신청서를 받기도 한다. 이후 2018년 2학기에 여수시가 다시 한 번 칼을 뽑았다. 1년 동안 6개월씩 나누어 도합 5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고 한다. 2018년 9월 16일자 글을 읽어보자. 그런데 대학생들을 끌어들이는 것도, 결국 임시방편으로 보인다. 타지에서 온 학생들은 전대 여캠을 졸업하는 순간, 자기 고향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무척 높기 때문.
8.1. 인구 추이
2020년 8월말 기준, 순천시의 총인구 수인 281,999명보다 근소한 차이로 뒤쳐진다.
선거제도 현행 유지 시에 이 추세대로 간다면 21대 총선에서는 인구를 빨아들이고 있는 순천시가 분구되고, 인구가 줄고 있는 여수시가 합구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였으나 간신히 유지되었다.[11] 21대 총선에서 간신히 합구를 면했지만 이대로 인구감소가 계속된다면 22대 총선에서 합구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28만명선 마저 붕괴위기를 느낀 여수시는 설욕을 위해 지역정치권을 중심으로 이십수년전부터 소극적이었던 율촌면 택지개발, 율촌지역 산단등 적극적이자 지속적으로 소외지역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9. 도시 구조
여수시의 도시 구조는 리아스식 해안 지형에 따라서 해안지대는 산악지대가 펼쳐진 이후에 내륙에 평야지대가 형성되는 자연지대를 형성한다. 대체로 과거부터 항구가 발달한 도시였으므로 여수항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었으며 구도심을 중심으로 조선소와 금융기관, 각종등 관공서와 상가가 집중 밀집되었다. 이 때문에 여수항 일대(여수읍)가 1949년에 일찌감치 여수시로 독립한 반면 여천군의 유일한 읍인 돌산은 육지와 연결되지 못하여 독립된 도시구조를 이루지 못하였다. 이후 여천군 삼일읍/쌍봉면 일대가 국가산단의 배후도시로써 1986년 여천시로 승격되면서 여천시 지역에 일부 시가지가 들어서게 되었고, 삼려 통합 직전에는 여천군 돌산읍 우두리 일원에 택지개발이 진행되어 그 일부가 시가지화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의 도시 구조는 여수시 중심의 단핵구조를 가진 도시형태의 성격을 띠면서 여천 지역은 여수의 하위생활권역으로 기능했다.
이런 여수지역의 단핵구조는 1990년대부터 어느정도 깨진다. 특히 여수시 문수동과 여서동 지구를 개발하면서 시의 일부기능이 이동을 하였고, 다시 1998년 삼려(여수시/여천시/여천군)가 통합하면서 시청을 비롯한 여수시의 일부 기능이 여천지역으로 이동하였다. 이후 여수 구도심은 과거와 다르게 축소되었지만 토지용도의 상업용지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아직도 금융기관과 관공서 등 각종 상권이 밀집한 중심상권을 유지해 왔으나, 현재는 구도심의 공동화가 심각해지고있다. 학생들 대부분이 구도심대신 여천에 있는 '흥국상가'를 주로 이용하고 상권도 많이 옮겼다. 한편 여서-문수지구는 새로운 중심지로 역할을 해나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 여천시 지역의 도심이 중심기능 일부를 이어 받아 오고 있다.
한편 여서-문수지구와 바로 연계되는 웅천지구의 건설이 완료될 경우에 여수 지역내의 최대 상권지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웅천지구는 계획 인구 2만 8천명에 마리나항을 갖추고 있는 택지개발사업이다. 당초 순천시 신대지구 개발사업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계획인구(3만명)를 가지고 추진되어 분양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 완료 시에는 죽림지구 ~ 기존 여천시 지구 ~ 웅천지구 ~ 여서-문수지구, 신월-국동지구 ~ 여수도심지구 ~ 우두 택지지구까지 여수 지역의 시가지가 모두 이어지게 되며 여서-문수 + 웅천지구가 확고한 상업적 중심지구로서 여수 지역내에서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웅천지구에 한화건설에서 29층 규모의 주상복합을 건설할 예정이다. 기사 2020년 기준 한화건설의 주상복합 단지인 ‘디 아일랜드’ 건설이 완료되었다. 웅천지구는 이제 디 아일랜드, 자이 더 스위트, 골드클래스 테라스힐, 등으로 대표되는 신규 아파트들, 그리고 인근의 기성 부촌인 우림필유, 지웰 3차와 맞물려 여수시 부촌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하고있다.
사람들이 술 먹으러 가는 곳은 대체로 여서동(구 송원백화점 건물 앞)[12] , 봉산동(마늘시장[13] ), 학동(부영 3차)이 있다. 2019년 현재는 관광객들은 해양공원 일원을 많이 찾으며, 산단근로자들은 무선 여천동 선원동 경계선을 많이 이용하며, (구)여수권 시민은 중앙동, 여서동 일원을 이용하며, (구)여천권 시민은 부영 3단지 일원을 많이 이용한다. 10대 중고등학생들은 아주 외진 곳에 사는 게 아닌 이상, 중앙동 시내에서 노는 경향이 있다. 그곳에 롯데리아, 대궁게임랜드, 화장품가게, 옷가게, 카페 등이 있다. 사실 이쪽에 중고등학교가 많다. 여수중과 여수고, 여수여중과 여수여고, 종고중과 여수공고가 있다.
9.1. 통합청사 문제 - 구 여수시와 여천시 간의 반목
구 여수시와 여천시, 여천군이 통합하며 하나의 도시가 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도시 구조상 여수와 여천이 갈리며[14] , 터미널, 역 등을 따로쓰며, 여수 사람과 여천 사람으로 나뉘고 있으며 떡밥이 있을때마다 이권 문제로 반목하기도 한다. 통합 후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공무원들은 구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 공무원 출신 별로 파벌을 지을 정도다. 심지어 중학교를 여수, 여천을 나누어 돌린다.
아직도 해결 되지 않는 문제 중에 하나가 통합청사 문제인데, 이는 1998년 3려 통합 당시로부터 거슬러가는 일이다. 당시 여수시에 비해 여천시, 여천군 지역은 통합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았다. 특히 이름의 측면에서 그랬다. 이 때문에 통합시의 명칭을 여수시로 하는 대신 시청사 여천지역 배치, 의원 정족수 동일구성, 예산 30% 옛 여천군 배정, 공공기관 여천시 이전 등등을 여수시가 양보하기로 합의하였고 이에 따라 통합시의 1청사는 학동에 구 여천시청으로 결정되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인구 7만의 신생시이던 여천시의 청사는 통합후 30만이 넘는 도시가 관장해야할 모든 기구들이 다 들어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 때문에 상당수 기구와 시의회 등은 여서동의 구 여수시청을 2청사 삼아 입주되었고, 돌산읍에 있는 구 여천군청을 3청사로 세계 되었다. 이렇게 청사가 3개로 나뉘어져 있는 상황이 미관상으로 보나, 업무 효율적으로 보나 좋을 리 없었으나, IMF 외환위기 등 굵직한 사건들을 겪으며 어영부영 세월이 흘렀다. 물론 현재는 1청사로 불리는 구 여천시청에 대부분의 기관이 자리잡았지만...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은 2004년. 당시 2012 여수 엑스포를 유치 준비 중이던 여수시는 박람회장 부지로 여수신항만과 그 일대를 점찍었고, 이를 위해 2청사로 쓰고 있던 여서동 청사(구 여수시청)[15] 와 신항만에 들어가있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의 청사를 교환하고 해수청 부지를 박람회장에 편입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학동의 1청사는 여수시의 전 기구를 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2청사에 있던 기구들을 각각 조각내어 돌산읍의 3청사 등 곳곳으로 분산배치하도록 하였는데...
3려 통합 이후 여천 쪽으로 발전이 쏠리는 것에 자존심 상해 하던 구 여수시 주민들이 반발하게 된다.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여천 쪽으로 모든것이 집중 되도 다 참아왔는데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것이었다. 해수청 건물은 낡고 신항만 인근 공시지가도 여서동보다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등가교환 원칙에 어긋나고, 시청사=전 시민의 재산인데 시장 맘대로 처분한다는 주장도 있었으며, 건물을 쓰려고 바꾸는 것도 아니고 해수청 인수해서 '''철거하려고''' 교환한다는게 말이 되냐는 의견에, 교환조건 맞추려고 신항만 인근 공시지가를 과다하게 높게 책정했다는 점에 등 비판이 빗발쳤다. 나중에 순천, 광양 등과 통합하게 되면, 여수 지역에 2개 이상의 구청이 생길텐데 구 청사로 활용하려면 남겨놓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무엇보다 "2청사마저 없어지면 구도심 상권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란 의견이 강했다(...) 한편 구 여천시 주민들 역시 "기회는 이때다" 라며 어서 빨리 여천에 통합시청 설치해라 라고 들고 일어났다.# 주민투표 여론도 높았다.
이렇게 청사 이전이 구 여수시 주민들과 여천시 주민들간 싸움으로 번질려는 와중에 당시 여수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우리는 여수 엑스포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여수엑스포 하려면 해수청 부지가 꼭 필요하다. 어쨌든 3려통합 당시 1청사를 여천시에 둔다는 원칙에는 안 벗어난다. (2,3청사 없다고 안했다)'라고 강변했으며, 무엇보다 '순천, 광양이랑 통합하면 순천 놈들이 우리 여수에 2개 구청 만들어 줄 것 같음? 통합하면 순천만 좋아지고, 여수랑 광양은 개털된다.[16] 해양수산청이 자꾸 광양으로 도주하려고 하고 있고, 해수청 나가면 세관, 검역소 등 관련 기관들 다 빠져 나가기 때문에 이 기회에 크고 아름다운 청사를 하사함으로써 발목을 잡아야 한다' 등등의 논리를 내놓으며 주민들을 설득하려 하였다. 여기에 더해 시장은 행정절차도 마련하지 않은 채로[17] 청사 이전을 먼저 하는 선집행 후절차라는 주민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을 펼치기에 이른다. 결국 원안 대로 2005년 8월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여서동 청사를 양도받아 들어오고, 남은 자리에 여수시의회와 중부민원출장소만 남게 되었으며, 나머지 기구들은 돌산 청사 및 곳곳으로 분산이전 되었다.
결국 이 문제는 법정까지 갔고, 2006년 지방선거로 2010년 지방선거로 시장이 한번 바뀌고 다시 김 시장이 돌아와 엑스포 개최가 확정된 2011년까지 끌어왔으나 '''법률상 하자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구 여천시 주민들이 원하는 통합청사가 완성된 것은 아니기에 지금도 심심하면 통합청사 떡밥이 터져나오고 있으며, 2014년 현재까지도 여수시 청사는 3개로 나뉘어 있고, 이 문제는 영원한 여수시의 숙제가 되고있다. 이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중에 하나라면 책임읍면동제의 확대적용 시 여수시에도 적용하는 방법을 건의해봐야 할 것이다. 위에 서술된 대로 외지인들도 위성사진만 보고도 느껴질 정도니...
돌산 3청사 부지에 국제교육원이 들어서게 되면서, 3청사에 있던 부서들이 옮길 대체 부지를 놓고 또 이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일단 후보 지역으로는 여서동 2청사와 현 시청사 부지 등이 있다. 시의회에서 여서동 2청사 부지 안이 부결되는 등 논란이 일어나다가, 결국 문수동의 옛 여명학교 건물을 보수하여 사용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그러나 이 후에도 논란이 끝나지 않았다. 안전진단 결과 여명학교 건물은 D등급 판정을 받아서 대규모 보강공사를 하거나 허물고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이 때문에 여수시 측에서는 아예 1청사 부지에 별관을 지어서 통합 청사를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청사 이전 당시 상황처럼 역시 주변 주민 및 상인들의 반발이 상당한 상태이다.
10. 교통
전라남도 동부권에서 동남부로 치우친 반도#s-1이기 때문에 2012년 이전까지는 순천 방향의 도로 및 철도 교통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2012 여수 엑스포 개최 덕분에 전라선 신호개량 및 고속화사업으로 KTX가 운행되기 시작했고,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 이순신대교가 신설되면서 서울, 광주 방향으로의 교통은 단순히 순천 외곽을 거쳐가게 되었으며, 영남 방면으로는 이순신대교를 통해 광양을 더욱 빠르게 갈 수 있게 되면서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여수 화양면 적금도와 고흥 영남면을 잇는 연륙교인 팔영대교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공고 제2016-322호에 의거하여 2016년 12월 27일에 개통되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이 경도에 투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경도와 신월동을 잇는 다리를 짓겠다는 계획도 있다. 2020년 2월을 맞아 여수시 화양면에서 적금도를 잇는 네 교량이 공식적으로 개통된다. 1월에 있는 명절 기간에 임시 개통하는 건 덤( “여수시 화양면~고흥군 영남면을 잇는 해상교량 5곳을 설 특별교통 대책 기간인 23일 새벽 0시부터 28일 밤 24시까지 6일간 임시개통한다”. )
다만, 아직도 서울, 광주방면으로는 고속도로가 여수까지 연결되지 않아[18] 순천에 있는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엑스포로 인해 생긴 자동차전용도로가 엄청난 직진성을 띄고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이어져있어, 굳이 돈을 내고 통과해야 하는 고속도로로 변경할 필요가 전혀 없어졌다.
율촌수생약국 앞 정류장은, 여수시 시내버스(31~34, 330)와 순천시 시내버스(94~96, 960)를 잇는 요충지이다. 참고로 여수에서 순천으로 택시 타고 가면, 4만원이 나온다. 물론 순천에서 여수를 가는 것도 마찬가지. 무궁화호 기차가 가장 싸고 빠르다. 2,600원에다 20분만에 도착하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교통 참고.
서울의 따릉이, 세종시의 어울링 등과 같은 공공자전거 서비스인 여수랑을 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해당 문서를 참고.
여수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로 충청북도 청주시에 가는 것은 너무도 비효율적이다. 버스가 광양을 거친 후 순천으로 내려와서 청주로 올라가기 때문. 여수에서 08시 40분에 출발한 버스(어른: 33,400원)가 광양에서 09시 40분에 출발(어른: 26,600원)하고 10시 05분에 순천에서 출발(어른: 23,700원)한다. 오후 15시 00분에 출발한 버스가 16시 00분에 광양에서 출발하여 16시 25분에 순천에서 출발한다. 이런 이유로 여수에서 청주에 가려는 사람은, 고속 버스(4,500원)를 타든 무궁화호 기차(2,600원)를 타든 순천 터미널에서 청주 가는 버스를 타는 게 돈으로 보나 시간으로 보나 무척 효율적이다. 순천에서 놓치면, 광주광역시에서 청주 가는 버스를 타야 한다.
11. 경제
11.1. 금융
11.2. 경제구조
전통적으로 돈이 상당히 많은 지역이다. 유명한 옛말로 '''"여수에서 돈자랑 하지마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 과거에는 수산업으로 돈을 만졌고 근현대에는 '''밀수''', 현대는 석유화학단지를 통해 돈을 만진 사람이 상당히 많다. 인접한 광양시와 더불어 전라남도의 핵심 산업지역이다. 여수와 광양이 전라남도 경제의 생산력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 광양만 지역이 전라남도의 마지막 남은 밥줄(...) 2013년에는 여수 세무서가 전국 세무서 중 세수입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세일보 기사
타지 사람은 보통 '''수산업'''을 여수의 주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통합 이전의 여수의 경제에 수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사실이다. 과거 수산업이 융성할 때는 여수 한정으로 '''"쥐포 팔아 학교 보낸다"'''라는 농담이 나돌 정도였다. 실제로 여수의 수산물 가공업에 쥐포 제조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사실 쥐포와 연관되었다는 것은 일반적인 통설이고 여수와 돈과 관련된 것은 훨씬 이전 일제강점기부터 나온말이다. 일제강점기부터 전남 동부권의 對일본 모항은 여수였기 때문에 해운업이 주변에 비해서 발달했었고 철도 노선 등 사회간접 자본이 충실하게 투자되고 있었다. 익산과 여수를 연결하는 전라선이 개통되고 이 철도가 여수항과 직결된 것도 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재 여수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시 북쪽 여수 여천에 위치한 GS칼텍스,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남해화학(구 제7비료공장), 여천NCC, DL이앤씨, 한화솔루션, LG화학등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들어온 수많은 대기업들이다. 울산광역시의 국가석유산단 다음으로 규모가 큰 곳임에도 타 지역민들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석유화학 부문만으로는 동양 최대규모의 산단이다. 이 석유화학 회사들의 평균연봉은 국내에서도 최정상급으로 꼽히고 생산직군의 경우에도 억대 연봉이 꿈이 아닌 회사들이다. 바다건너에 있는 포스코에 비해서도 차이가 꽤나 많이 날 정도로 페이가 좋은 회사들이다보니 이쪽 사람들은 돈이 상당히 많다.
또한 여수의 수산업 인구 규모는 정부의 어획강도 감축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계속적으로 어선의 감척이 이뤄지고 있지만 양식업과 수협공판장의 경매 절차의 투명성확보를 바탕으로 하여서 목포와 완도 일대의 활어 위판이 이루어 지고 있다. 정부는 다기능 어항사업의 일환으로 국동항에 다기능 어항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의 흑역사이지만, 한때 여수의 지역경제를 먹여살렸던 산업(?)중 하나로 '''밀수'''가 있었다. 여수를 기반으로 한 밀수업은 이미 일제강점기부터 존재해왔고, 특히 일본과의 수교 이후 여수는 부산의 뒤를 잇는 밀수 주력항이었다. 주로 일본에서 상품들을 밀수입하여 여수를 통해 국내에 유통시켰던 것. 1970년대까지 여수의 밀수 수준은 상상을 초월했고, 당시엔 여수 인구의 절반이 밀수로 먹고산다는 헛소문까지 나돌 정도였다. 급기야 1975년 8월에는 밀수를 단속하던 세관원이 밀수 혐의자에게 살해당한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 살인 사건을 계기로 여수 등지에 대한 대대적인 밀수 단속이 이루어져 밀수 조직들이 대부분 적발되었으며, 이후 여수시에서 밀수업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
2000년대 이후에는 관광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결정적인 계기가 2012년 2012 여수 엑스포로, 행사 자체는 대박을 쳤다고 보기 힘들지만 여수시의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엑스포와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가 대성공하면서 관광 명소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여수시 관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문화 항목을 참고할 것.
자연환경과 입지, 경관 등이 우수한 것을 바탕으로 외지인의 부동산 투자 또한 증가하였다. 여수 엑스포 유치 확정 전후로 더욱 늘어났는데 특히 '''유력 대기업 총수들의 개인적인''' 부동산 투자가 잇달았다. 통일그룹과 문선명의 경우는 개인적인 투자는 물론 회사 차원에서도 화양면에 복합관광단지 조성, 소호동에 디오션리조트(구 파라오션 워터파크) 건설을 위해 많은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기도 했다. 특히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소라면 궁항마을 여자만에, 현대차 정몽구 회장, GS그룹 일가[19] 는 율촌 산업단지 부근에 개인적인 목적으로 섬이나 토지를 사들여 화제가 되었다. '회장님과 총재님의 여수 땅 사랑' (2009년 기사)
11.3. 상업
여수시의 상권은 각각 구 여천과 구 여수가 다르다. 옛 여천 지역에 사는 시민들은 주로 롯데마트를 가며, 옛 여수 지역에 사는 시민들은 주로 이마트를 간다. 다만, 여수시 율촌면은 순천시내 상권이 여수시내 상권보다 영향이 크기 때문에 율촌면은 상권구분에서 주로 순천시 상권으로 구별되는 편이다. 도서 지역인 화정면과 남면에는 각각 그 지역에서 가장 큰 섬에 상권이 발달되어 있다.
구도심인 중앙동-교동 지역이 가장 큰 상권 지역이며 그 다음으로 신도심인 여서동 지역과 쌍봉동 지역이 뒤따르고 있다. 과거에는 상권이 구도심 1극 체제로 구성되었으나 여서동-문수동이 개발되면서 상권이 많이 옮겨진 상태이며 특히 유흥 업소들의 경우엔 아예 여서동 지역이 주축으로 자리 잡은 편. 그래도 일반적인 쇼핑의 경우엔 구도심 지역이 더욱 우월하다. 2010년대 이후에는 여서동 지역도 핫플레이스의 위치를 신기동 부영3단지 4거리 지역으로 많이 빼앗긴 편. 그 외에 '여수 밤바다'가 뜨면서 종포해양공원과 웅천해변공원 인근의 상권도 점차 성장하고 있다.
여서동의 술집은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담합 후 가격을 올리는 경향이 있다. 이를테면 4,500원이었던 맥주병이 5,000으로, 4,000원이었던 소주병이 4,500원으로 오른다. 안주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봉산동, 부영3차, 웅천지구 등도 이와 같이 담합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전통시장으로는 쌍봉동의 진남시장과 도깨비시장, 서교동의 서시장과 교동의 여수수산시장 등이 있다. 모두 상설시장이지만 가장 규모가 큰 서시장은 5일장의 성격을 가진 상설시장이다. 그러니까 매일 장이 열리되 5일에 한번씩 더 크게 장이 열리는 식.
구도심 지역에 단관 극장이 몇개 있었으나 90년대 후반에 모두 폐업하고 일반 상가로 바뀌었다. 특이한게 오래된 단관이긴 했지만 관객석 규모 자체는 상당히 대형이었다. 쌍봉동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1개 있었으나 관 수만 멀티플렉스이지 각 규모는 일반 영화관의 절반 수준이라 수요가 줄다가 결국 망했고 건물은 일반 상가로 전환. 또한 웅천 지구에 CGV가 2015년 2월 11일에 개관했다. 한편 여서동에도 롯데시네마 극장이 있었으나 2016년 4월부로 여서동 롯데시네마가 폐관되었고 여수식자재마트가 자리잡았다. 웅천택지개발지구 CGV 옆에 메가박스가 2017년 12월 20일에 개관하였다. 이 웅천메가박스는 작정이라도 한 듯 CGV건물을 아예 가려버릴 정도의 큰 규모로 많은 관객을 확보하는 중이다. 또한 기본적인 편의시설 정도만 들어선 다른 극장과는 달리 이 웅천 메가박스는 올리브영, 달콤커피, 메가팻 등의 상점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복합상업시설로 발전할 준비가 된 상태이다.
2018년 7월 12일, 여수 중앙쇼핑 건물 2층에 꿈뜨락몰(청년몰)을 개장해서 초반에는 큰 관심을 모았지만, 다른 지역의 청년몰들과 마찬가지로 얼마 안 되어 잊히기 시작했다. 결국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솔루션을 받게 되었다.
대형 할인매장은 세 곳이 있다. 롯데마트 여수점(국동, 2006년 개장), 롯데마트 여천점(무선로, 2005년 개장), 이마트(오림동, 2002년 개장)이다. 롯데마트 국동점은 전라도에서 가장 매장이 크다고 한다. 하지만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는, 비효율적인 곳에 입점해서 자동차가 있지 않다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또한 매출이 의무 발주량에 비해 낮아서, 물건에 할인 표시를 붙이는 경향이 많다. 한편 이마트와 롯데마트 여천점은 비교적 장사가 잘 되어, 할인 태그를 볼 일이 없다. 이마트는 직원들을 향한 복지 및 대우가 압도적이게 뛰어나서, 롯데마트의 행복사원(소위 여사님들)들이 이마트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반대는 거의 없다. 여수에 들어오려던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여수시 소상공인들의 반대로 들어오지를 못했다. 들어왔다면 전남 최초의 창고형 매장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엎어졌다. 2021년을 맞아 롯데마트 국동점은 종합쇼핑몰로 탈바꿈한다는 소문이 있다.
2000년대 초까지 여서동에 송원백화점 [20] 이 있었으나 경영난으로 수차례 휴업이 이어지다가 결국 폐점되었다. 폐점 이후엔 호텔로 바뀌었다. 그래도 아직은 해당 건물을 '옛 송원 백화점'식으로 많이 부르고 있다. 건물의 위치가 여수의 신도심인 여서동에서도 핵심 상권 지역이라서 여수 시민들에게 강하게 인식이 박혔기 때문이다.
쌍봉동의 쌍봉사거리에 세제백화점이 있지만, 이름만 백화점이지 실제로는 1,2층에 상점들이 있고 그 위에는 사무실 등이 있는 평범한 상가 건물이다. 그래도 위치 자체는 위의 옛 송원백화점처럼 좋아서 랜드마크 역할은 해 준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여수굴, 돌산갓, 돌산갓김치, 거문도 쑥, 여자만 새꼬막이 등록되어 있다.
12. 문화
2015년 전국 2위 규모인 1,358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이다.
2018년 7월 12일, 여수시 중앙쇼핑 건물 2층에 청년몰인 꿈뜨락몰을 열어 인기를 얻고 있다.
통일교의 문선명 총재는 소호동에 디오션리조트, 거문도에 호텔을 짓는 등 여수에 꽤나 투자했지만(2005년), 문선명 사후 여수에 관심이 끊겼다.
시민감동연구소의 한창진 대표가 2018년부터 여수 역사가 담긴 달력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여수시에도 특유의 전통주가 있다. 여수주조공사의 '''여수막걸리'''가 여수에서뿐만 아니라 타지에서도 무척 인기 많다. 또한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에 위치한 '''여남주조공사'''가 순곡 돌산 生동동주에 이어 쑥 및 호박으로도 막걸리를 만들었다. 그게 바로 해풍쑥 생 막걸리 및 웰빙 호박 동동주다. 참고로 호박 동동주는 호박이 비싸서, 사실상 단종되었다(2020년). 이어 개도주조장의 개도 막걸리, 장성군의 (주)청산녹수가 만든 여수밤바다 막걸리 등이 있다.
2000년대 초에, 여수시를 연고로 한 농구팀이 있었다. 여수 골드뱅크 클리커스(2000~2001)이자 여수 코리아텐더 푸르미(2001~2003)이었다. 이 팀은 부산으로 이전하여 부산 kt 소닉붐으로 개명하여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2~2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9년 말 여수-고흥을 잇는 교량을 연결하는 계획이 탄력을 받고 있다.
2015년 전국노래자랑에 처음 나왔고, 2019년에 다시 한 번 나왔다.
2019년 10월 5~6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2019 손양원목사 순교 70주년 뮤직&드라마 콘서트를 상연했다. 첫날 권오봉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최도자 국회의원 등이 자리했다.
2019년 11월 9일, 호남 최초로 로드 FC를 개최했다.
2019년 12월 27일, 웅천지구에 이순신도서관을 열었다.
2020년 1월 16일, 유한회사 KMT의 명경식 대표이사는 초대 민선 여수시체육회장에 취임했다.
2020년 1월 18일, 유소년 축구클럽 여수FC U-18을 창단했다. 이는 여수정보 1월 21일자 1면에 나온다.
2020년 1월 23일,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 일본산 가다랑어포 대체할 훈연멸치 개발했다. 여수공항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은 덤.
2020년 5월 29일, 웹 드라마 호접몽(好蝶夢)을 공개했다.
13. 정치
3려 통합 이전에도 여수시, 여천시/군으로 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였다. 통합 이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국적인 지역구 통합에 따라 잠시 한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기도 하였으나, 이때를 제외하고는 선거구 최대 인구 상한선 근처를 왔다갔다 하는것을 근거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을 2명씩이나 뽑고있다. 구도심을 중심으로 한 갑 선거구와 쌍봉/삼일을 중심으로 한 을 선거구로 나뉜다.
하지만 인구가 감소세라는 점에서 선거구를 통합하자는 중앙의 압력이 끊이지 않는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선거구 인구수 기준을 바꿔가며 여수시 갑/을 선거구는 살아남고, 대신 전남의 시군이 재조립(?)되어 전체적으로 1석이 줄었다. 역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도 인구 30만 선이 무너져 제대로 분구 기준이 되는 인구 상한선에 못 미쳤지만, 역시 선거에 출마 예정인 현역(다선)의원들의 반발로 합구가 무마되었다.[39] 이로서 여수시 갑/을 선거구는 또 위기를 넘겼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선거구 획정에서는 선거구 분할 상한선이 내려갔다.
여수시의 정치성향은 일반적인 호남의 경우와 같이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18대 국회의원 선거시 민주당 득표율은 여수 70.5%로 전남지역 22개 시군중에서 상위 다섯번째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국가산업단지가 있어 외지인의 유입이 많기 때문에 호남지역의 일반 정서와는 다른 성향으로 분석하는 이들도 있다. 국가산단 근로자의 숫자는 1만 2천명에서 3천명 정도를 오가는 숫자로 근로자가 부양하는 가족구성원까지 생각하면 적은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다만, 거대한 공업단지를 끼고 있음에도 진보정당의 세력이 약한 편이다. 이웃 동네인 순천, 광양에서 구 민주노동당(현 통합진보당) 득표율은 전남 지역내 1, 2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과는 대비되는 결과였다. 그러나 통진당이 여러 가지 논란을 터뜨린 이후에 헌재에서 해산 판결을 받아 문을 닫으면서 이들 지역에서 진보정당이 힘을 잃게 되어 현재는 세 지역이 비슷하다. 정의당은 부정경선 사태 직후에 갈라져 따로 진보정당의 역사를 잇고 있지만, 과거 통진당 전남동부연합 대부분이 민중연합당으로 들어가 지역세력이 전무하다는 것이 이 지역에서 정의당 지지도가 미약한 것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말에 새정치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들에게서 떨어져나간 의원들이 국민의당을 창당하면서 여수의 민심은 국민의당에 쏠렸다. 순천과 광양에선 비록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국민의당이 가져갔을지언정 비례표에선 더민주가 30% 이상, 국민의당이 40% 초반 정도의 지지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에, 여수는 더민주 20%대, 국민의당 50%를 기록하여 광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우 큰 격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직후 열린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무려 63.63%를 거두어 안철수의 27.18% 득표율을 두 배 이상 누르고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든 읍면동에서 50% 이상의 과반수를 득표했을뿐만 아니라 구 여천시 일대에서는 묘도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65% 이상을 득표하여 전라북도와 비슷한 수준의 표심을 보였다. 반면에 안철수는 35%를 넘은 곳조차 단 하나도 없었고, 공단에서 일하는 젊은층이 많은 구 여천시 지역에선 25% 미만으로 주저앉았다. 나머지 세 후보는 모두 읍면동 단위에서 5%를 넘은 곳이 한 곳도 없어서 사실상 존재감을 상실했다고 볼 수 있었는데, 특히 유승민 후보는 대교동, 남면, 화정면에서 1%대 미만의 득표율이 나오는 굴욕을 당했다. 여순광 중에서는 여전히 민주당의 지지세가 가장 낮은 편이었지만, 이는 순천, 광양의 문재인 득표율이 워낙 압도적[40] 이었기에 객관적으로 봤을 때 여수의 지지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21대 총선에서는 갑 선거구에서 주철현, 을 선거구에서 김회재의원이 당선되었는데, 공교롭게도 두명 모두 검사 출신이다. 주철현 의원은 사법연수원 15기, 김회재 의원은 20기이다.
13.1. 관련 문서
14. 사건사고
1995년 기름 유출 사고가 있었다. 씨프린스호 기름 유출 사고로 불리는 것으로 태풍을 피해서 원해로 나가고 있던 대형 유조선이 소리도 해안에 좌초한 것. 당연하겠지만 당시 여수 주변의 어족 자원과 양식장들이 엄청난 피해를 받았다. 기름도 기름이거니와 그때는 유화제의 유독성에 대해서 확정되지도 않았을 때라 유화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했기 때문...[41] 이때 기름유출에 직격탄을 받은 섬지역 인구가 급감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그 당시 사고가 난 회사는 LG정유(현재는 GS칼텍스)였다. 그 당시도 700톤이라고 하던 기름 유출량은 5035톤으로 늘어났다.
1998년 12월, 북한군의 반잠수정이 여수시 돌산읍 임포 지역 앞바다에 침투했다. 국군은 이를 발견하고 침몰시켰다. 여수 반잠수정 전시관이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
1999년 8월, 공립학교 교사, 사립학교 교사, 학원장 등이 카드 도박에 연루되어 구속되었다.
2002년 여수에서 에이즈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다. 어느 한 접대부가 윤락가에서 1년 6개월 간 관계를 맺다 6월 5일 경찰에 검거되었는데[42] , 이 소식을 들은 여수 시민들의 에이즈 항체 검사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 다행히 대부분의 검사가 음성.
2014년 1월 31일 낙포동 GS칼텍스 원유2부두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로 일대가 큰 혼란을 빚었다. 주민들은 낙담하였으며 임명 때부터 여야 구분없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진보 보수 안 가리고 열불나게 할 정도로 한심한 사고대처를 보여주다 더 이상은 안되겠던지 박근혜 대통령이 2월 6일 '''해임'''시켰다.[43] 당시 유출된 기름은 최초 800L 에서 16만4000리터로 바뀌더니 다시 약 75만 리터로 추정된다고 기사가 났다. 한번도 아니고 벌써 2번째 기름 유출 사고다. 어업의 메카였던 여수가 현재 정부와 GS 칼텍스가 니탓 네탓 하면서 보상금 문제로 다투고 있다. 사실 가장 과실이 큰 가해자는 선장, 도선사 및 선사라 할 수 있으나 외국회사라 뒷짐 지고 피해복구나 보상에서 발빼려 하는데도 거의 비난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기름유출사고는 두번 다 여수에 있는 해상국립공원에 피해를 입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서쪽 끝자락이 여수 오동도-만성리 해수욕장인데 여기는 낙포동과 가깝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동쪽 끝자락은 여수 돌산-금오도-소리도인데 여기는 씨프린스호 기름 유출사고가 일어난 곳이다.
2017년 2월 24일에는 아기를 유기한 장소에서 사람의 뼛조각이 나와 충격을 주기도 했다.#
2020년 11월에는 여수를 뒤흔든 강력범죄가 두 개나 일어났다. 먼저의 것은 치정문제로, 한 아파트 입구에서 50대 여성이 묻지마 칼질을 당했다. 나중의 것은 주요 언론사를 통해 대서특필 되었는데, 무려 2세 아이가 냉장고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5. 여담
- 2008년 화제가 된 에로게인 요스가노소라(ヨスガノソラ)가 대한민국의 네티즌들 사이에서 언어유희로 '여수가는 소라' 라는 농담성 글이 지금까지도 쓰이고 있다. 만화나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등에서 남매끼리 플래그가 설 경우 드디어 여수에 가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 여수 청정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라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여수 해풍쑥! 짙은 쑥 향과 영양까지 만점인 자연이 준 선물
- 고전게임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2: 스톰에서 여수시가 전장으로 등장한다.
- 여수는 바닷가에 인접한 중소도시이다. 따라서 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산업 하는 사람들은 소주를 많이 마시는 것 같은데, 국동 롯데마트에 빈 병을 팔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정기적으로 주류 유통업자들이 대형마트에 주류를 납품하러 올 때, 빈 병을 수거하러 온다. 국동 롯데마트가 받아주는 빈 소주병이, 업자들이 가져갈 수 있는 양을 초과해서 10년이 넘어도 빈 소주병이 남는다.
- 서울 노원구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노원구에는 실제로 서울에서 여수 출신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다. 특히 상계1동, 2동, 그리고 5동에 가장 많이 거주한다.[44]
16. 여수 출신 유명인들
- 김형욱: 前 국정원장
- Delivear : 언더그라운드 래퍼이다.
- 강현서: 프로그래머
- 고종수 : 前 축구선수, 前 대전 시티즌 감독
- 고호정 : 아이돌 핫샷의 멤버
- 권오봉 : 現 여수시장
- 권경국 :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LOL
- 권세도
- 김경진 : 소설가
- 김미경 : 대학교수, 의사, 안철수의 배우자
- 김미려 : 가수, 개그우먼. 아버지가 여수우체국장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퇴직하셨다고 한다.
-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의 이사장을 역임했다.
- 김성대 : 스타크래프트의 前 프로게이머
- 김상영 : 前 국회의원
- 김성곤 : 前 국회의원
- 김성환 : 제20, 21대 국회의원, 前 기초단체장[45][46]
- 김수영 : 1999년에 9대 골든벨의 영예를 안았고 그 해 왕중왕전에서 준왕중왕에 등극했다. 현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 김승혜 : 개그우먼
- 김영욱 : 전 농촌진흥청장
- 김용환(1907)
- 김우평 : 정치인
- 김웅 : 現 국회의원[47] , 「검사내전」작가
- 김인호(야구)
- 김정수 : 드라마작가[48]
- 김종빈 : 변호사, 前 검찰총장
- 김종효 :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 김중태 : 前 국회의원
- 김차동 : 전주문화방송 아나운서, 김차동 FM 모닝쇼 DJ
- 김창수 : 축구선수
- 김충석
- 김충조 : 前 국회의원
- 로버트 김 : 前 국회의원 김성곤의 친형 김채곤이다. 동생과 함께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49]
- 김회재 : 제21대 국회의원[50]
- 릴보이 : 가수
- 문현아 : 가수 (前 나인뮤지스)
- 민도희 : 前 타이니지의 멤버, 배우
- 박노식 : 영화배우, 영화감독
- 박옥규
- 박요찬 : 정당인
- 박종천 : 前 농구선수/감독
- 박찬희 : 농구선수
- 박희성 : 축구선수
- 방경재: 요트 선수
- 배병우 : 사진작가
- 백무현 : 전직 서울신문 시사 만화가
- 백일섭 : 영화배우, 탤런트
- 서문탁 : 가수
- 서영권 : 前 농구선수
- 서종표 : 정당인, 前 국회의원
- 송대수
- 신명호 : 농구선수
- 신순범 : 前 국회의원
- 심의석
- 심정우
- 양영순 : 만화가, 웹툰작가
- 여범규 : 前 축구선수
- 염혜란 : 배우
- 오수봉 : 前 기초단체장
- 오시영
- 오현섭
- 유명철: 프로게이머
- 유영 : 정당인, 前 기초단체장[51]
- 윤승훈 : 영화배우
- 이상수 : 변호사, 前 장관, 여수공고 졸업
- 이슬아 : 바둑기사
- 이용주 : 제20대 국회의원, 前 검사
- 이우헌
- 이은태 : 前 정치인
- 이태양 : 야구선수
- 이홍배
- 이효계 : 前 정치인
- 임병택 : 現 경기도 시흥시장
- 장인순 : 전문직업인 (한국원자력연구원 고문)
- 정다래 : 前 수영선수
- 정봉훈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 정원오 : 現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
- 정재완 : 정치인.
- 정한태(1938)
- 정혜영(유튜버)
- 조용준 : 前 야구선수, 여수중 졸업
- 주병선 : 가수, 여수공고 졸업, 칠갑산이란 곡으로 유명
- 주철현 : 前 여수시장( ~ 2018), 제21대 국회의원[52]
- 지성 : 배우, 여수한영고 졸업, 어머니가 중앙여중 선생님이었고 아버지는 정보과학고등학교 교장이셨던 곽영표 씨.[53]
- 차영란 : 임용고시의 TO를 예고하도록 제도적 변화를 이끌어낸 노량진녀, 현재 서울에서 기간제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 차희 : 가수 (멜로디데이), 본명은 박수영
- 최경영 : 방송기자 (뉴스타파 팀장)
- 최도자 : 정치인 (국민의당 비례대표)
- 최재훈 : 프로게이머 (Meta Athena)
- 한지원 : 스타크래프트의 前 프로게이머 (CJ 엔투스)
- 한창훈 : 소설가
- 허영만 : 만화가
- 황병규 : 정치인
16.1. 여수의 가공인물
- 여수 독고 : 만화 대털의 등장인물
- : 오동도 토끼 설화와 관련해 나오는 한국계 떡밥.
- 이자성, 정청 : 영화 신세계의 등장인물
- 조윤진 :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등장인물
- 한애숙 : 애니메이션 아따맘마의 등장인물[54]
17. 국내자매도시
- 경상남도 통영시
- 서울특별시 강서구
- 강원도 속초시
- 충청남도 아산시
- 대전광역시 유성구
- 울산광역시 울주군
- 경상북도 영덕군
- 광주광역시 동구
- 전라북도 군산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서울특별시 노원구
- 서울특별시 성동구
17.1. 국외자매도시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여니와 수니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니와 수니는 여수엑스포 마스코트다. 위의 슬로건에 비해 마스코트는 현대화가 상당히 이루어지지 않음을 알 수 있는데, 마스코트가 여수시가 폭발하는 관광수요와 그것을 받쳐줄 경제력을 통해 문화적으로 대폭 성장하게 된 2010-2020년대의 모습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관광 포인트 및 공단 근로자 거주지역이냐 아니냐에 따라 공공시설의 발전도, 거리의 청결함 차이가 두드러지기 시작한 최근의 여수시 모습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3] 2015년 9월 22일 이전 페이스북 게시물은 구 여수시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4] 단, 남해군으로 바로 가는 길은 없다. 77번 국도의 단절된 구간인 여수~남해를 잇겠다는 계획은 1998년부터 표류 중이며 다리(가칭 한려대교)를 놓자는 둥 해저터널을 놓자는 둥 하는 식으로 경남도와 전남도 양 지자체 사이에서 입방정만 오가는 상황이다.[5] 한려의 '한'은 통영시의 한산도를 의미한다. 즉 한산도부터 여수까지의 남해안 지역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6] 여수시내 전체 학생 중 내신 점수로 100등 이내에 든 학생을 선발한 걸로 추정[7] 여수시는 국회의원 의석수 문제와 맞물려 지역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8] 특수교육학부의 입학정원은 45명 전후인데 중등교육을 제외하더라도 100명의 학생이 여수캠퍼스에 재학중이다. 지역주민들 입장에서는 원룸 건물 6채 정도를 채울 인구가 사라지는 셈이다.[9] 심지어 순천시는 익산시의 인구도 추월하여 호남 제2도시가 되었다![10] 28만명 붕괴 위기의식을 느낀 지역정치권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율촌면 택지개발까지 요구중에 있다.[11] 순천시는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선거구와 합쳐져서 분구되었다.[12]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출신과 순천출신이 싸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손호준이 순천에는 뉴코아백화점이 있으나 여수에는 백화점이 있냐고 물어보았던 장면이 있었다. 허나 고증이 잘못된 것으로서, 그때 당시에는 여서동에 송원백화점이 있었다. 지금은 철거되었지만, 백화점이 있었다는 프리미엄때문에 지금도 여수에서 택시타고 송원백화점(송백)으로 가달라고 하면 모두가 알아듣는다.[13] 예전에 마늘공판장 및 경매장이었다고 한다.[14] 위성지도 등을 통해 여수시를 보면 그냥 봐도 어디까지가 여수고 어디까지가 여천인지 확연히 보이고 하며, 대개 둔덕동 한려아파트와 신기동 메가박스 사이의 다리로 여수와 여천을 구분한다.[15] 처음부터 옛 여수시청이 이곳에 위치한 것은 아니다. 옛 여수군청 때부터 시청사는 관문동에 위치해 있었다. 이후 여서-문수지구를 개발하면서 시청사를 여서동으로 이전했고, 그 자리에는 동문동우체국이 자리잡았다.[16] 여기에는 여수시장 자리가 없어짐을 의식하는 밥그릇 지키기 의식이 반영되었다는 말도 있다.[17] 보통 행정기구의 설치, 통폐합, 소재지 이전 등 모든 사항은 시의 법률인 조례를 통해 결정되고 이런 것들에 변화를 가하려면 조례부터 개정하여야 한다.[18] 순천완주고속도로가 이곳까지 연장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17번 국도 확장으로 동순천IC에서 끝나게 되면서 망했어요.[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9]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나 GS그룹 일가의 경우 여수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제일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GS그룹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정유시설이 갖춰진 GS칼텍스의 영향도 컸다.[20] 광주의 중견기업인 금광기업에서 세웠던 백화점.[21] 법정동 '''동'''산동 + 관'''문'''동 · 종화동을 관할하는 동네[22] 법정동 공화동 · 수정동, 여수엑스포 부지 및 오동도가 있는 동네[23] 법정동 중앙동 · 교동 · 고소동, 여수항 및 중앙시장이 있는 여수의 중심지[24] 법정동 충무동 · 군자동 · 연등동[25] 법정동 '''광'''무동 + 오'''림'''동, 여수종합버스터미널이 있는 동네[26] 법정동 '''서'''교동 + 봉'''강'''동[27] 법정동 봉산동 · 남산동[28] 법정동 신'''월'''동 + 경'''호'''동, 한화케미칼 화학공장이 있는 동네[29] 법정동 '''만'''흥동 + '''덕'''충동[30] 재외투표 2위는 미래통합당 심정우 후보였다.[31] 법정동 학동 · 안산동 · 소호동 · 학용동, 여수시청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사택이 있는 동네[32] 법정동 신기동 · 시전동 · 웅천동, 대림산업 · 롯데케미칼 사택 및 웅천지구가 있는 동네[33] 법정동 여천동 · 선원동 · 화장동, 여천역 및 롯데케미칼 사택이 있는 동네[34] 법정동 주삼동 · 봉계동 · 해산동[35] 재외투표 2위는 미래통합당 임동하 후보였다.[36] 16대 때 일시적으로 합구되었다가 17대에 다시 갑/을로 분구되었다.[37] 96.6.11 군수직 사퇴(뇌물수수로 구속)[38] 96.8.6 재보궐선거[39] 대신 현역의원의 수도권 출마 선언으로 빈집 상태였던 담양군+곡성군+구례군 선거구가 함평군+영광군+장성군(함평-영광-장성-담양), 순천(순천-곡성), 광양시(광양-구례) 선거구에 하나씩 공중분해되었다.[40] 평균 득표율이 66~67%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을뿐만 아니라 일부 동·면에서 70% 이상을 찍었다![41] 다만, 이 덕택에 이전까지 생계형이라 제대로 건드릴수 없었던 속칭 '''고데구리'''라 불리는 무허가 소형기선저인망들을 상당수 줄일수 있었다고 한다.[42] 영화 너는 내 운명의 모티브가 된 사건이다.[43] 정확히는 총리가 해임건의를 했던 것. 사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한나라의 총리가 이럴 정도면... 그리고 무엇보다 그 건의를 수렴한 건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다.[44] 노원구 호남향우회에 따르면 전남 출신이 약 18% 정도 되는데 그중 10% 정도가 여순 출신이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비율이며, 앞으로 더욱더 여수 출신이 서울에 정착한다면 노원구 상계동으로 가장 많이 이주해 올 전망이다.[45] 서울특별시 노원구청장을 역임했으며 국회의원 지역구도 서울특별시 노원구 병이다.[46] 노원구에 여수 출신이 이분의 영향으로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서울에서 순천 출신과 더불어 여수 출신도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 노원구이다.[47] 지역구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갑[48] 전원일기의 작가로, 전원일기에 보면 쌍봉댁이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쌍봉은 여천의 지명중 한곳이다.[49] 미 해군 정보국 근무 중 대한민국에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투옥되었다. 당시 여천고 학생들의 탄원서가 있었고 여수 각지에서 탄원서를 제출하였다. 생방송 화제집중 1898회(2005년 11월 9일)에서 로버트 김의 이야기를 다루었다.[50] 지역구 : 전라남도 여수시 을[51]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을 역임했다.[52] 지역구 : 전라남도 여수시 갑[53] 단 서울 출생이며, 초등학교까지는 서울에서 나왔다.[54] 26화 <엄마가 백화점에서!>편에서 고향에 계신 어머니께 롤케이크를 보내는 장면이 나왔는데 주소가 여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