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렉산드르 코스틸리예프
1. 개요
우크라이나 출신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프로게이머. Natus Vincere 소속이며, 카운터 스트라이크 e스포츠의 역대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 받는 선수며, 2016년 부터 기복없이 세계 최정상 수준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선수이다.
2. 주요 성적
2.1. 팀
2.2. 개인 수상
3. 선수 경력
이하 내용은 해당 영상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3.1. 프로 데뷔 이전
s1mple은 10살 터울인 형[4] 을 통해 '''4살'''때 처음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접했으며, 이후 해당 게임에 빠져 학교에 갔다 오면 밤 늦게까지 게임을 계속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게임에 미쳐있어도 학교에 빠지진 않는 성실한 학생이였으며, 성적까지 좋은 우등생이였다고.
그렇게 게임과 학업을 병행하던 s1mple은 2013년, LAN DODGERS라는 온라인 팀으로 프로씬에 데뷔를 하게 된다.
3.2. 프로 데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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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지도를 높였던 HellRaisers 시절
이후 Courage Gaming, Hasgtag, LAN DODGERS, Amazing Gaming 순으로 팀을 바꾸며 활동을 하는 그에게 2014년 9월 18일, 당시 2군 팀에서도 꽤 잘 나가던 HellRaisers에서 그를 콜업, 팀에 입단하게 된다.
이후 HellRaisers는 DreamHack Winter 2014 예선을 뚫으며 본선에 진출, 당시 그룹스테이지에서 '''Fnatic을 16:14로 이기며 당당히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하지만 대진운이 없어도 너무 없었는지 8강에서 당시 최강이였던 Ninjas in Pyjamas를 만나 세트스코어 2:0으로 지며 s1mple의 첫 메이저는 8강에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해당 메이저를 통해 당시 17살이였던 s1mple은 단숨에 유망주로 부상하여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게 된다.
하지만 ESL에서 2년 밴을 당해 활동에 제약이 있어 s1mple은 HellRaisers를 나와 dAT Team에 들어가지만 얼마 안가 FlipSid3 Tactics에서 콜업으로 입단, 약 6개월간 활동을 하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2015년 7월 15일, 팀원과의 불화로 인해 FlipSid3측에서 s1mple을 징계조치를 내려 더이상 FlipSid3 소속으로 경기를 못나가게 된다.
징계조치 후, s1mple은 휴식을 취한다며 잠시 글옵 프로씬을 떠나겠다고 선언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Evolution에 들어가며 복귀를 선언, Evolution.Dark, Worst Player 순으로 팀을 바꿔가며 마이너 리그, 지역 예선전 등을 치루지만 계속해서 탈락하며 방황을 하게 된다. 이후 2015년 10월 23일, s1mple은 정식으로 FlipSid3를 나오게 된다.
3.3. Team Liquid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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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역사상 첫 메이저 결승 진출을 이끌었던 시절
2016년 1월 2일, s1mple은 평소 친하던 Hiko를 통해 Team Liquid에 입단하여 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Team Liquid 소속으로 CS:GO Major Championship에 2번 출전, MLG Major Championship: Columbus에서 4강 진출을[5] , ESL One: Cologne 2016에선 북미 팀을 최초로 결승에 진출시켜 준우승시키는데 매우 큰 공을 세우며 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한다. 이후 2016년 8월 4일 s1mple은 Team Liquid를 떠나 자신의 꿈이자 마지막 목표였던 Natus Vincere로 영입된다.
3.4. Natus Vincere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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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에 들어가며 포지션을 무엇으로 할지 팬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다. 리퀴드에서 세컨드 오퍼를 맡았었고, 무슨 포지션이든 소화가 가능한 올라운더지만[6] 현재 세계 최정상 AWPer인 GuardiaN이 있어서 메인 오퍼는 아니고 seized 대신 세컨드 오퍼를 맡는다는 말이 가장 많았다. 최근 s1mple 영입 후 경기를 보면 seized가 계속 세컨드 오퍼를 맡고 있는 걸 보면 s1mple이 오퍼 자리를 양보한 줄 알았는데 이후 9월 17일부터 팀의 세컨드 오퍼를 맡는다고 직접 밝히며 그냥 무슨 포지션이 가장 잘 어울리는지 시험해 본걸로 보인다.
2016년 HLTV 선정 Top 20 플레이어에서는 GuardiaN과 flamie를 제치고 팀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4위를 기록했다. Team Liquid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매우 뛰어나 사람들도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
2017년 8월 3일 GuardiaN이 FaZe Clan으로 이적하면서 메인오퍼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8월 멤버 교체 후 팀이 부진한 반면에,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팀은 ESL 유럽 리그에서 꼴지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s1mple은 1.3이라는 엄청난 레이팅을 찍고 있는 상태. 2017년 12월 DreamHack Winter 2017 우승을 거머쥐는데 있어서 심플의 역할은 굉장히 컸다. 이번 대회에서 하이라이트도 꽤나 많이 남겼다.
2017년 HLTV선정 Top 20에서 8위를 기록했다. 작년보다 4위 떨어졌지만 s1mple 본인이 부진했다기보단 s1mple의 퍼포먼스는 대단했지만 팀이 심각한 부진에 빠져 팀 성적이 좋지 않았던게 컸다.
2018년 들어서서 팀의 약진, 거기에 6월부터 3개의 대회를 쓸어담을 때 모두 MVP를 수상했다. 17년도 한해에 팀이 부진했지만, 멤버 교체하면서 팀의 화합도 잘 맞아들면서 본인 역시 제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연간 레이팅 1.33'''[7] 과 함께 역대급 활약을 보이며 HLTV 선정 2018년 세계 최고의 선수로 뽑히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글옵 프로게이머로 자리매김하였다.
2019년 첫 메이저인 IEM Katowice Major 2019에서 팀인 Na`Vi가 강력한 결승 진출 후보로 꼽혔지만 4강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인 ENCE를 만나 세트스코어 2:1로 지며 최종 성적 3~4위로 대회를 끝마쳤다.
2019년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StarLadder Berlin Major 2019에서는 팀이 이전 대회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8강에서 tarik의 NRG에 패배해 탈락했다.
이 후 대회에서는 맹활약을 했지만 우승은 커녕 결승 진출도 못했다. Zeus가 은퇴하고 다시 재회한 GuardiaN이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팀은 중요 순간마다 심플 원맨팀이 되면서 2019년 한 해를 우승컵 1개[8] 들어올리는 데 그쳤다. 팀적으로는 2017년에 비견되는 최악의 해를 보내긴 했지만 본인은 HLTV 선정 선수랭킹 2위를 기록해 여전히 건재한 폼을 증명했다.
2020년 첫 대회인 Blast Premier Spring 2020에서 electronic과 함께 팀을 이끌면서 최상위권을 차지해 파이널 시즌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패자조 첫경기인 Astralis와의 경기에서는 시리즈 내내 최다킬을 기록해 Astralis 침몰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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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Katowice 2020에서도 맹활약을 했는데 첫 경기인 FaZe전에서부터 결승 G2전까지 기복 없이 1인분 이상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디어 IEM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9] 특히 Astralis와의 준결승전에서는 거의 모든 지표에서 양 팀 통틀어 1위를 싹쓸이할 정도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모습이 말 그대로 백미. 이 활약에 힘입어 HLTV 선정 대회 MVP까지 거머쥐었다.
4. 여담
- "올렉산드르(Олександр, Oleksandr)"라는 이름 대신 애칭인 "사샤(Саша, Sasha)"로 자주 불린다. s1mple 본인도 이 애칭이 꽤나 마음에 드는지 트위터 계정명도 Sasha로 해놨다. 다만 사샤라는 애칭은 러시아어나 세르보크로아트어권에서 주로 쓰이는 이름이고 본국인 우크라이나어권에서는 사슈코(Сашко), 올레시(Олесь), 레시(Лесь)라는 애칭이 더 자주 쓰인다.
- 모국어인 우크라이나어를 시작으로 러시아어, 영어까지 총 3개국어 구사자이다. Team Liquid에 입단하기 전에 대학교에서 중국어를 전공했지만 1학기만 다니고 중퇴를 했기에 성조나 기초적인 인사법만 아는 것으로 보인다.
- ESL One: Cologne 2016, 4강 vs Fnatic을 상대로 보여준 1v2 노스코프 클러치를 계기로 무기창고 B 사이트 언더 헤븐에 이를 기념하는 그래피티가 새겨졌으며, 이후 2016년 10월 7일, s1mple은 해당 그래피티를 자신의 어깨에 타투로 새겼다.
- 마우스는 Logitech의 G Pro Wireless X Superlight를 사용 중이며, 마우스 DPI 400에 인 게임 감도 3.09를 쓰고 있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 관련 영상에서 많이 나오는 밈인 Why you bully me?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 글옵 프로게이머중 최초로 단독문서가 작성된 인물이다.[10]
- 전 Rogue 소속인 Hiko와 매우 친한 사이다. s1mple이 FlipSid3로 활동할 당시 Hiko가 FlipSid3로 스탠드-인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를 계기로 친해졌으며 s1mple의 Team Liquid 입단 역시 당시 Hiko가 Team Liquid 소속이였기에 가능했던 일.
- 글옵 프로씬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메이저 대회 우승과는 지독하게도 거리가 먼 선수이기도 하다. Team Liquid 소속으로 ESL ONE Cologne 2016 결승에 진출한 이후 2년동안 8강, 4강을 오가다가 FACEIT Major: London 2018 에서 드디어 결승에 올라섰다. 하지만 Astralis의 강력함에 무너져 또다시 준우승을 거두었고 이 후 2번의 메이저 대회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그의 메이저 대회 무관은 현재진행형이 되고 있다.
- 과거에는 실력과는 별개로 인성 면에서는 논란이 많았었다. 예전에 FlipSid3 시절 경기 도중 같은 팀원들이랑 쌍욕을 섞어가며 말싸움을 하기도 했었고 개인 방송 도중 독일인들을 겨냥해 나치 경례 드립을 치는 제노포비아적인 행동을 했다가 1분기 출전금지라는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 FlipSid3 뿐만이 아니라 리퀴드 시절에도 팀원들과의 불화가 심했었다고 한다. 지금은 예전에 비해 트러블이 없고 많이 나아진 모습이다.
[1] '올렉산드르'의 애칭인 '사샤(Sasha)'로 불리기도 한다.[2] 우크라이나어에서는 в가 어말에 오면 w로 발음이 되기 때문에 발음으로 따지면 '코스틸례우'가 맞는 표현이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의 러시아어 표기세칙에 따르면 어말에서의 자음 'в'를 '프'로 표기하도록 규정하였고 우크라이나 인명의 경우 "안드리 솁첸코(Андрій Шевченко)"의 예와 같이 관용적으로 러시아어 표기세칙을 적용하므로 문서명은 "코스틸리예프"로 표기한다. 이 인명의 러시아어 표기는 "알렉산드르 코스틸레프(Александр Костылев)"이다.[3] s1mple 경력 상금[4] Na`Vi 관련 영상을 보면 자신을 Alexey라 소개하고 러시아어로 말하는 사람이 나오는걸 볼 수가 있는데 이 사람이 바로 s1mple의 친형인 Alexey Kostyliev. s1mple의 형은 현재 동생을 통해 Natus Vincere에서 커뮤니티 매니저를 역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5] 많은 팬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북미팀중 메이저 4강에 처음 진출한 팀은 Team Liquid가 아닌 DreamHack Winter 2013 4강 진출팀인 Complexity Gaming이다.[6] 그것을 잘 드러내는 예로 포지션중 럴커, 엔트리 프래거, 오퍼, 인 게임 리더를 모두 다 해본 적이 있다.[7] 역대 최고 기록. 종전 기록은 GeT_RiGhT가 2013년에 세운 1.30이다.[8] StarSeries i-League Season 7[9] 다만 2020년 대회는 지난 대회와는 달리 밸브에서 후원하는 메이저 대회가 아닌 프리미어급 대회이다. 하지만 프리미어급 대회 중에서도 위상이나 인기가 가장 높은 대회가 바로 IEM 카토비체이다.[10] Shroud는 글옵 프로게이머로써 활동을 했을땐 단독문서가 없었지만 은퇴 이후 스트리머로써 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얻은 후 작성이 되었기에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