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GO Major Championship
1. 개요
밸브가 후원하는 PC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국제 대회. DreamHack Winter 2013부터 시작해서 2014년과 2015년에는 3번 씩 열렸다.
2016년부터는 상금 규모가 4배로 훨씬 커진 대신 횟수는 연 2회로 줄어들었다. 상금 규모는 Dreamhack Winter 2013부터 DreamHack Open Cluj-Napoca 2015 까지는 250,000달러였다가 2016년의 MLG Major Championship: Columbus 2016부터 상금 규모가 1,000,000달러로 늘어났다.
2. 참여 팀 결정 방식
밸브 후원 메이저 리그는 수많은 CS:GO 대회 중에서도 최종 보스라고 볼 수 있다. 상금이 다른 대회들보다도 강력하고, 팀의 이미지를 쌓는 데 도움을 많이 주며, 게임 내에서 생중계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특혜를 받는다.[3] 그에 걸맞는 치열한 경쟁과 싸움 끝에 참여 팀이 결정된다.
2017년 기준으로 여전히 상금 규모가 엄청나긴 하지만 다른 대회들의 상금이 늘어나면서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게 됐다. 예를 들면 ELEAGUE Premier가 100만 달러로 메이저와 같고, EPL Finals와 ECS Finals가 각각 75만 달러로 메이저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하지만 여전히 메이저 대회의 권위는 강력한데, 밸브의 지원을 받는다는 점과 말 그대로 수백 팀이 참가하는 예선에서 거르고 또 거른 최상위 팀만 참가한다는 점, 게임 내에서 생중계를 해주고 팀 및 선수 서명 스티커 같은 게임 내에 기념 아이템이 나온다는 점, 상금과는 별개로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이 팀 및 선수들에게 돌아간다는 점 등이 메이저를 돋보이게 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에 참여하는 팀을 결정하는 방식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Legends'''와 '''Challengers'''로 나뉜다.
- Legends는 바로 전 밸브 후원 대회에서 8위 안에 든 팀들은 자동으로 레전드에 속하며, 자동으로 다음 밸브 메이저 대회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첫번째는 저번 밸브 후원 메이저 대회에서 레전드 자격을 얻지 못 한 하위 8팀은 자동으로 다음 최종예선전을 치룰 자격을 얻는다.
첫번째는 저번 밸브 후원 메이저 대회에서 레전드 자격을 얻지 못 한 하위 8팀은 자동으로 다음 최종예선전을 치룰 자격을 얻는다.
- Challengers는 말 그대로 도전자들이며 이 과정이 많이 복잡하다. 밸브 후원 메이저 대회에 진출하기 위한 8팀을 뽑기 위해 예선전을 치르기 때문인데, 이 대회 진행 방식부터가...
두번째로 '''지역 예선'''이다. 기존 시드권 외에 새로운 팀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륙 단위로 나뉘어 총 4번의 경기를 한다. 유럽 예선, 아메리카 예선, CIS 예선, 그리고 아시아 예선[4]이 있다. 그리고 그 지역별 예선에서도 지역 하위 예선이 있고, 여기서 지역 예선에 올라갈 팀을 가린다.- 지역 하위 예선은 아시아의 경우 중국, 동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및 동아시아로 나뉘고, 아메리카의 경우 북미와 남미로 나뉜다. 유럽과 CIS는 세부적인 지역 구분을 하지 않고 조를 나눠서 진행한다.
- 지역 예선은 16팀(아시아는 8팀)이 경기를 치르며, 우승한 팀과 준우승한 팀이 올라간다. 그리고 각 대륙마다 2팀이 선출되니 여기서 8팀을 뽑는다.
그렇게 해서 총 16개의 팀이 최종 예선에 선출되는데(지역예선 통과 8팀, 지난 대회 하위 8팀), 여기서 또 '''8팀'''을 걸러야 '''밸브 후원 메이저 대회'''에 진출이 가능하다. 그 예선전 진행 방식이 많이 독특한데, 북미권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한 이후 경기 대진 노출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도입한 '''스위스 시스템'''이라는 걸 이용한다.# 최종예선 정도면 참가팀들의 수준이 사실상 일반적인 마이너 대회와 맞먹으며[5], 그에 걸맞게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2018년부터 메이저 대회가 확장되면서 최종 예선도 본선에 포함된다.정리하자면 지역 하위 예선 - 지역 예선 - 최종 예선(2018년부터는 본선에 포함) - 본선 순서다. 예를 들어 한국 팀이 메이저 대회에 진출하려면 동아시아 예선(지역 하위 예선) - 아시아 예선 - 최종 예선(2018년부터는 본선에 포함) - 본선 순서를 거쳐야 한다.
지역 하위 예선, 지역 예선을 통과하고 최종 예선에서 1등부터 8등까지만 '''밸브 후원 메이저 대회'''에 '''Challengers''' 권한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얼마나 힘든 지 알 수 있는 증거. ELEAGUE Major 2017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6팀 모두가 hltv.org 기준 세계 랭킹 20위 안에 드는 팀이었을 정도.
한국에서는 MVP Project가 2015 쾰른에서 상술한 아시아 지역 예선까지 올라갔으나 최종전에서 호주의 Renegades에 밀려 떨어졌다. 2018 보스턴에서는 MVP PK가 아시아 지역 예선 4강까지 진출했으나 중국과 호주의 벽을 넘지 못하고 끝내 통과하지 못했다.
3. 역대 메이저 레전드
[image]
초록 화살표: 레전드 타이틀 방어성공
노란 화살표: 해체 및 3인 이상의 멤버 교체로 인한 레전드 자격 박탈
빨간 화살표: 레전드 타이틀 방어실패
Fnatic이 ELEAGUE Major 2018까지 모든 대회에서 8강 이상 진출하며 레전드 시드를 놓친 적이 없었으나, FACEIT Major: London 2018에서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현재 모든 대회에서 레전드 시드를 유지한 팀은 존재하지 않는다.
DreamHack Winter 2014에서 Team LDLC.com은 원래라면 레전드 시드지만 대회 시작 전에 로스터가 대량으로 개편되며 자격 박탈, 해당 레전드 시드는 Titan이 물려받고[6], LDLC는 지역예선부터 다시 치르고 올라와 우승을 한 특이 케이스다.
4. 역대 메이저 대회 일람
4.1. DreamHack Winter 2013
항목 참조.
4.2. ESL Major Series One: Katowice 2014
'''예선 기간''' 2014-02-25 ~ 2014-02-27
'''본선 기간''' 2014-03-13 ~ 2014-03-16
'''개최 장소''' 폴란드 카토비체
'''총상금''' $250,000
'''우승''' [image] Virtus.pro
'''준우승''' [image] Ninjas in Pyjamas
'''3/4위''' [image] Team Dignitas, [image] LGB eSports
'''5~8위''' [image] compLexity Gaming, [image] HellRaisers, [image] Team LDLC.com, [image] Fnatic
하이라이트 영상 HLTV공식
Virtus Pro가 1위를 차지했으며 pasha의 4킬 vs NiP, snax의 sneaky beaky등 VP의 하이라이트가 많이 나온 토너먼트였기 때문에 VP 팬들로서는 뜻깊은 토너먼트. 또 znajder(당시 schneider)가 역대 메이저 챔피언쉽에서 최초로 5vs1 클러치를 하기도 했으며[7], 이 외에도 처음으로 팀 스티커가 나온 토너먼트였으며, 팀 로고와 2014 Katowice만 붙여져 있는 심플한 스티커 디자인과 오래 전 출시되어 지금은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희소가치로 인해 현재 이 스티커 가격은 폭등했다.
4.3. ESL One: Cologne 2014
'''예선 기간''' 북미 : 2014-07-15 ~ 2014-07-16, 유럽 : 2014-07-26 ~ 2014-07-27, 오세아니아 : 2014-07-20(당일), 인도 : 2014-07-26 ~ 2014-07-27
'''본선 기간''' 2014-08-14 ~ 2014-08-17
'''개최 장소''' 독일 쾰른
'''총상금''' $250,000
'''우승''' [image] Ninjas in Pyjamas
'''준우승''' [image] Fnatic
'''3/4위''' [image] Team Dignitas, [image] Team LDLC.com
'''5~8위''' [image] Natus Vincere, [image] Epsilon eSports, [image] Virtus.pro, [image] Cloud 9
하이라이트 영상 HLTV공식
2연속 2위를 하던 NiP가 드디어 밸브 후원 메이저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토너먼트. NiP의 전 AWPer이자 똥쟁이로 유명했지만 준수한 외모로 나름 팬이 있었던 Fifflaren이 마지막으로 NiP와 함께한 밸브 지원 메이저 토너먼트이기도 하며 이 경기 몇달 후 Fifflaren은 은퇴해 캐스터로 이직하게 된다. 하이라이트 프랙이 매우 많이 나온 대회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Hiko의 Inhuman Reaction, friberg의 sneaky beaky 플레이, olofmeister의 프나틱을 살린 C4 디퓨스 등등, 많은 하이라이트가 나온 대회가 이 대회.[8] 결승전에서는 마지막 맵인 Inferno에서 NiP가 11대 7까지 밀리다가 결국 따라잡는데 성공하였다. 여러모로 2015년 메타 변화 이전 Inferno의 한계를 보여줬던 경기. 또 이 맵에서는GeT_RiGhT의 3K 클러치, friberg의 에이스, Fifflaren 3K등 한 경기에 무려 3개의 하이라이트가 나왔다. 이후 NiP는 '''2'''개의 토너먼트에서 또 다시 '''2'''등을 하게 된다(...)
4.4. DreamHack Winter 2014
'''예선 기간''' 유럽 온라인 예선 : 2014-10-21 ~ 2014-10-22, Last Call LAN예선 : 2014-11-22, 북미 예선 : 2014-10-21
'''본선 기간''' 2014-11-27 ~ 2014-11-29
'''개최 장소''' 스웨덴 옌셰핑
'''총상금''' $250,000
'''우승''' [image] Team LDLC.com
'''준우승''' [image] Ninjas in Pyjamas
'''3/4위''' [image] Virtus.pro, [image] Natus Vincere
'''5~8위''' [image] Team Dignitas, [image] Fnatic, [image] PENTA Sports, [image] HellRaisers
하이라이트 영상
현재까지도 olofmeister를 따라다니는 프나틱의 부스팅 사건이 일어난 토너먼트. 간략히 설명하자면, 8강 프나틱 vs LDLC.com[9], 마지막 맵인 고가도로에서 프나틱이 12-3으로 심각하게 밀리자 프나틱이 규정 위반인 픽셀워킹[10]을 하여 결국 12-3에서 역전해낸 것(...) 당연히 이후 실격처리 되었으며, 직접 부스팅을 해서 올라가 킬을 땄던 olofmeister에겐 boostmeister라는 별명이 따라다니게 되었다. 현재는 트위치 스트림에서 boostmeister 노래를 트는 등 자신도 즐기는듯.
패치 이전 고가도로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줬던 경기로, 이전에는 테러리스트가 전반전 15라운드 중 5라운드만 따도 엄청나게 잘한 거라는게 정론이었다. 이후 밸브는 해당 버그를 삭제하는 패치를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맵의 밸런스 패치도 진행했다.
경기장의 구조가 특이한것으로도 유명하다. 보통 경기장은 선수들이 앞에 있고 관객들이 관람하는 구조지만, Dreamhack Winter 2014의 경기장은 프로레슬링의 경기장처럼 선수들이 안 쪽에 있고 그 곳을 중심으로 관객들이 둘러 앉아 관람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4.5. ESL One: Katowice 2015
'''예선 기간''' 2015-02-14 ~ 2015-02-15 [11]
'''본선 기간''' 2015-03-12 ~ 2015-03-15
'''개최 장소''' 폴란드 카토비체
'''총상금''' $250,000
'''우승''' [image] Fnatic
'''준우승''' [image] Ninjas in Pyjamas
'''3/4위''' [image] Virtus.pro, [image] Team EnVyUs
'''5~8위''' [image] PENTA Sports, [image] Keyd Stars, [image] Natus Vincere, [image] Team SoloMid
하이라이트 영상 HLTV공식
무난하게 프나틱이 우승한 경기. 1년 전 Cologne와 같이 마지막 맵으로 Inferno가 선택되었는데, NiP가 전반전을 4-11로 대패하고 후반전에 피스톨 라운드까지 져서 14-4인 상황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고[12] 침착하게 플레이를 해 15-13까지 만들지만 결국 Xizt가 클러치를 실패하고 폭탄이 터지며 프나틱이 우승했다. 글옵 프로씬 역사상 최고의 명경기를 뽑으라하면 종종 거론되는 매치중 하나이니 한번 찾아서 보는것도 추천한다. NiP의 allu가 처음 출전한 밸브 후원 메이저 대회. friberg의 스프레이 2K 클러치가 유명하다. 그야말로 팀을 살린 클러치였으나 안타깝게도 상술했듯 Xizt의 클러치 실패와 함께 패배했다.
4.6. ESL One: Cologne 2015
'''예선 기간''' 유럽 : 2015-07-25 ~ 2015-07-26, 북미 : 2015-08-01 ~ 2015-08-02, 아시아 : 2015-07-18 ~ 2015-07-19
'''본선 기간''' 2015-08-20 ~ 2015-08-23
'''개최 장소''' 독일 쾰른
'''총상금''' $250,000
'''우승''' [image] Fnatic
'''준우승''' [image] Team EnVyUs
'''3/4위''' [image] Team SoloMid, [image] Virtus.pro
'''5~8위''' [image] Team Kinguin, [image] Natus Vincere, [image] Ninjas in Pyjamas, [image] Luminosity Gaming
하이라이트 영상 HLTV 공식
프나틱과 nV의 파이널 경기가 유명한 토너먼트. 2014 Dreamhack Winter 이후로 프나틱과 nV가 다시 만났지만,[13] 아쉽게도 프나틱 승리로 끝이 났다. nV가 14-7까지 만들며 승기를 굳혔지만 krimz의 3킬 클러치로 전세는 역전되었고 이후 연장전까지 이어가 프나틱의 4AWP와 함께 프나틱이 승리하였다. 재미있는 것은 이 4 AWP에서 주 AWPer인 JW는 AWP를 안 들고 바로 B로 돌진해 B를 먼저 먹었다는 것. nV가 스모크를 치고 B로 건너가거나 AL 혹은 AS으로 푸쉬를 왔으면 바로 1라운드를 내줄 가능성도 있는 도박성 전략이었지만 mid 픽을 하는 apEX를 잡으면서 보기 좋게 먹혀들어갔다.
4.7. DreamHack Open Cluj-Napoca 2015
'''예선 기간''' DreamHack Open Stockholm 2015 : 2015-09-22 ~ 2015-09-22 [14]
'''본선 기간''' 2015-10-28 ~ 2015-11-01
'''개최 장소'''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총상금''' $250,000
'''우승''' [image] Team EnVyUs
'''준우승''' [image] Natus Vincere
'''3/4위''' [image] G2 Esports, [image] Ninjas in Pyjamas
'''5~8위''' [image] Luminosity Gaming, [image] Team SoloMid, [image] Virtus.pro, [image] Fnatic
하이라이트 영상 HLTV공식
그 전까지 약팀으로 취급되던 유럽 국제팀 G2[15]와 Luminosity Gaming[16]의 강세가 돋보였던 토너먼트. 특히 G2는 당시 강팀이었던 nV를 1번째 맵을 이긴 상태에서 2번째 맵인 Inferno에서 벼랑 끝까지 몰고가 화제가 되었다. fox와 rain의 그야말로 미친 라이플 실력이 돋보였던 경기. rain의 1vs5 vs nV가 나온 경기이기도 하다.
원래 드림핵 프랜차이즈 대회 중 자체적인 최종결산 격으로 여지껏 가장 최대 비중이었던 윈터시즌이 아닌, 그 다음 규모인 섬머시즌과의 그 중간 비성수기인 가을에 대회 브랜드파워의 유지를 위해 땜빵하려는 정도의 의미로 열려던 대회였다. 기존 책정한 상금도 저렇게 높지는 않았으나 갑자기 밸브가 공인 메이저를 달아주며 지원금을 쏟아붓고 확 키워주었는데, 이 때문에 시나브로 흥행성이 하락하던 ESWC가 '메이저대회 타이틀'에 턱걸이로 달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이 대회와 본선대회에 시즌이 겹치면서 예상치 못한 일기토를 펼치게 되었다. 드림핵과의 네임밸류 경쟁에서 아직 '메이저 라는 것을 달 자격이(적어도 EMS나 드림핵과 어깨를 견준다고 할 수) 있는가' 라는 것을 증명해야 했던 상황을 강요받았고 결국 이 승부에서 철저하게 털리면서 재기 불가능할 정도의 타격을 입었다. 이후 2016년에는 그냥 마이너만 겨우 면한 수준의 대회로 완전히 추락한 그저그런 대회를 열고 마무리지었다.
4.8. MLG Major Championship: Columbus 2016
'''예선 기간''' 2016-02-26 ~ 2016-02-28 [17]
'''본선 기간''' 2016-03-29 ~ 2016-04-03
'''개최 장소''' 미국 콜럼버스
'''총상금''' $1,000,000
'''우승''' [image] Luminosity Gaming
'''준우승''' [image] Natus Vincere
'''3/4위''' [image] Astralis, [image] Team Liquid
'''5~8위''' [image] Virtus.pro, [image] Counter Logic Gaming, [image] Ninjas in Pyjamas, [image] Fnatic
하이라이트 영상
처음으로 북미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라는 점에서 뜻깊은 대회. 특히 그동안 북미 팀들은 오죽하면 NA CSGO 혹은 NA NADE라는 말 까지 만들어 낼 정도로 iBP 이후 글옵 프로신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북미에서 열리는 이 경기에서 북미 팀인 Liquid가 4강까지 올라감으로써 지금까지 글옵에서 유럽 팀 강세는 대부분의 토너먼트가 유럽에서 열림에 따른 홈 팀 어드밴티지도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하지만 Luminosity Gaming에 2번이나 역전패를 당해 결승행이 좌절되어 많은 북미 글옵 팬들을 안타깝게 하였다. 이 경기 4강 Liquid vs Luminosity에서 coldzera의 팀을 살린 점프 AWP 4K과 Hiko 4K 클러치등 많은 명장면이 생겨났다.
'밸브 공인 메이저대회' 개념이 생긴 이후 해당 대회들은 총 상금규모가 25만달러로 고정되어 있었으나, 밸브의 지원에 의해 처음으로 100만달러[18]로 증가되어 이후까지 이 금액으로 고정되어 있다.
4.9. ESL One: Cologne 2016
'''지역 예선''' 유럽: 2016-05-14 ~ 2016-05-16, CIS: 2016-04-28 ~ 2016-05-01, 아메리카: 2016-05-19 ~ 2016-05-22, 아시아[19]: 2016-05-05 ~ 2016-05-08
'''오프라인 예선 기간''' 2016-06-09 ~ 2016-06-12
'''본선 기간''' 2016-07-05 ~ 2016-07-10
'''개최 장소''' 독일 쾰른
'''총상금''' $1,000,000
'''우승''' [image] SK Gaming
'''준우승''' [image] Team Liquid
'''3/4위''' [image] Virtus.pro, [image] Fnatic
'''5~8위''' [image] Astralis, [image] Natus Vincere, [image] FlipSid3 Tactics, [image] Gambit Gaming
하이라이트 영상 HLTV공식
NiP의 16강 광탈, Team Liquid가 북미팀 최초로 결승에 진출 등등 이변이 많았던 대회중 하나. 특히 이 대회에서 Team Liquid가 보여줬던 활약은 그야말로 '역대급' 활약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활약을 보여줬다. 그 중에서도 Team Liquid소속 선수로 출전했던 EliGE, s1mple이 활약을 단연 돋보였다. EliGE는 이 대회에서 에이스만 2번 하는걸 보여줬고[20] s1mple은 수도 없이 많은 하이라이트를 뽑아냈다.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여러모로 Team Liquid팬들에게는 의미깊은 대회중 하나.
이 대회 우승팀인 SK Gaming은 Fnatic에 이어 2번째로 글옵 밸브 메이저 대회 2회 연속 우승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21] 또한 이전 대회에서는 다른 우승 후보 팀 선수들이 이런저런 문제[22]를 겪었기 때문에 운 좋게 우승했다는 논란도 있었는데, 이 대회까지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런 논란을 완전히 잠재웠다. 결승전 경기가 끝난 뒤 캐스터들도 해당 논란을 언급하며 이제 SK가 세계 최강팀임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전 MLG 때는 미대륙권의 홈경기라고 할 수 있어도 이번엔 유럽으로의 원정경기를 온 것인데, 정작 결승은 흥미롭게도 북미와 남미의 더비전이 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4.10. ELEAGUE Major: Atlanta 2017
카운터 스트라이크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 대회 중 단일 종목 리그이다. 다른 메이저 종목들이 초대형 단일 종목 대회 위주로 추진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처음으로 단일 대회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진행 현황은 항목 참조.
4.11. PGL Major Kraków 2017
CS:GO 공식 블로그에 차기 메이저리그는 폴란드의 크라쿠프에서 열리는 것이 발표됐다.# 예선 합쳐서 6월 1일부터 7월 23일로 예정돼있다고 한다.
이 전까지는 원래 있던 대회 시리즈를 밸브가 후원하는 형태였지만 처음으로 이번에 별도로 만든 대회이다. PGL은 원래 대회 명칭이 아니라 대회 주관 및 개최를 하는 이벤트 조직 위원회 이름이다.
4.12. ELEAGUE Major: Boston 2018
2018년 첫번째 메이저는 1월 19일 ELEAGUE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또 한 아시아예선이 ESL One: Cologne 2016 이 후 두번째로 서울에서 열린다고.
기존 최종 예선까지 본선에 통합되면서 최초로 24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자세한 일정은 항목 참조.
4.13. FACEIT Major: London 2018
영국소재의 e스포츠 단체인 FaceIt에서 다음 메이저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런던에서 열릴 예정.
FaceIt은 대중에게는 매치서버 대여 및 사설 매치메이킹 플랫폼을 주 사업으로 두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유럽 정규대회 중 하나인 ECS의 개최 및 주관을 맡고 있는 곳이다.
4.14. IEM Katowice Major 2019
ESL one: Cologne 2016 이후 3년만에 ESL에서 메이저 대회를 다시 주관하게 되었다.
4.15. StarLadder Major Berlin 2019
4.16. ESL One: Rio 2020 (취소)
- 코로나19 범유행 사태로 인해 5월에서 11월로 늦춰지고 2020년 두 번째 메이저대회는 취소되었다. 대신 보상 차원에서 총 상금규모는 2배 늘어난 2백만 달러로 변경됐으며 지역 예선 방식도 기존의 방식에서 6개 지역별로 나눠 3차례 온/오프라인 대회에 등수별로 포인트를 부여해 많은 포인트를 가진 팀 순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 하지만, 여전히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9월 9일, 밸브와 ESL측에서 대회 개최를 취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지역 예선은 그대로 유지하고 몇차례 연장하여 다음 메이저에 이용될 예정이다. #1 #2
4.17. PGL Major Stockholm 2021
5. 이모저모
- 밸브가 공식적으로 직접 메이저대회 운영에 나서기 전까지는 DreamHack, EMS, ESWC가 3대 메이저로 꼽혔으며 현재는 밸브 후원 개념을 빼놓고는 드림핵과 EMS가 뽑힌다. 그 중에서도 'DreamHack Winter'와 'ESL One: Katowice'가 최종보스 격이라고 보면 되고 급속도로 수축된 ESWC는 이 자리에서 빠졌다. 그 이전 1.6시절에는 따로 정해지지는 않았고 대회 진행주체의 능력, 서비스의 질, 참가팀의 수준, 상금규모 등등을 따져봤을 때 가장 명예롭고 권위있는 대회라고 여겨질 경우 그냥 세계 최고의 대회로 볼 수 있으면 골라지는 다소 추상적인 기준으로 정해졌다. 처음 메이저급이라고 할 만한 대회는 주로 3대 리그로 불렸는데 CPL, WCG, ESWC를 시작으로 시대별로 조금씩 달라졌다. [23] CS1.6이 아닌 CS:S 한정으로는 CGS가 가장 세계에서 큰 대회였다.
- 첫 밸브후원 메이저 리그인 DreamHack Winter 2013에서는 레전드팀, 챌린저팀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이유는 당연히 그 전 대회가 없었으니까.
- 보통 메이저 리그라면 레전드팀 8팀, 챌린저팀 8팀인데 지금까지 총 3번 이를 어긴 리그가 있다. ESL One: Cologne 2014와 Dreamhack Winter 2014, ELEAGUE Major 2018 (이하 ESLC14, DHW14로 표기)이 그 3개의 리그인데 DHW14에서는 레전드팀이 6팀, 챌린저팀이 10팀으로 리그를 진행시켰고, ESLC14는 레전드팀 7팀, 챌린저팀 9팀으로 리그를 진행시켰다. DHW14에서는 Titan[24]과 Epsilon eSports가 레전드팀으로 출전하게 되 있었지만 백밴 웨이브때 Titan 소속 선수인 KQLY와 Epsilon 소속 선수인 Sf가 VAC 밴을 먹어 두 팀이 출전이 불가피해져서 어쩔 수 없이 챌린저팀을 2팀 더 뽑아서 저렇게 된 것이다. ESLC14에서는 LGB eSports가 레전드팀으로 출전하게 되 있었지만 리그 시작 전에 팀을 해체[25], 불가피하게 챌린저팀을 한 팀 더 뽑게돼서 챌린저팀이 9팀인 상황에서 리그를 진행시킨 것. 이후 몇년간은 아무 탈 없이 진행되다가 ELEAGUE 2018에서 100 Thieves[26]가 대회 전에 비자 문제로 불참 선언, 그리고 얼마 있지않아 해체 선언, 레전드 팀을 7팀으로 진행시켰다.[27]
- 메이저 챔피언쉽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기념품 상자 드랍은 첫 메이저 리그인 Dreamhack Winter 2013부터 시작됐지만 맵에 따라 다른 상자가 드랍이 된건 ESL One: Cologne 2014가 처음이다. 2018년 이전엔 Pick'Em 예측 이벤트를 이용하여 트로피 훈장을 받았으며 대회를 시청해야 희박한 확률로 기념품 상자를 받을 수 있었다.
- CS:GO 무료화 이후, 2019년 메이저 대회부턴 관전자 패스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구매자에 한해서만 Pick'Em 이벤트와 기념품 상자 획득이 가능해졌다. 또한, Pick'Em 예측 및 대회 시청을 챌린지로 통합하여 달성한 가짓 수에 따라 코인 훈장과 최대 3개의 기념품 상자를 얻을 수 있다.
- 밸브가 공식으로 후원하기 시작한 Dreamhack Winter 2013 후부터는 밸브가 후원하는 대회만 메이저 대회로 불리게 된다. 가끔씩 ESL, Dreamhack등 큰 대회를 싸그리 통틀어서 메이저 대회라고 칭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틀린 사실이므로 혼동하지 말자.[28]
- ELEAGUE Major: Atlanta 2017부터 결승에 오른 팀은 차기 대회 결승에 못 오르는 징크스가 있었지만 Astralis가 FACEIT Major: London 2018 우승 후 IEM Katowice Major 2019에 결승 진출, 우승을 하여 해당 징크스는 깨지게 되었다.
- 루마니아는 메이저 대회 개최국 중 하나지만, 본 국가 출신 선수중 메이저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단 한명도 없다.
- 1년에 한 두번씩 언더독 팀이 많은 팬들의 예상을 깨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새삼 화제가 되곤 한다. 아래는 각 대회마다 예상을 뒤엎고 플레이오프로 진출한 팀 목록이다.
- DHW14 - HellRaisers[29]
- ESLK15 - Keyd Stars[30]
- MLGC16 - Team Liquid, Counter Logic Gaming[31]
- PGLK17 - Immortals, Gambit Esports[32][33]
- ELB18 - Quantum Bellator Fire[34]
- FCM18 - compLexity Gaming
- IEMK19 - ENCE[35]
- STLB19 - AVANGAR[36]
- 역대 우승팀들중 Gambit Esports만 유일하게 다국적팀이고, 다른 우승팀들은 모두 단일국적팀이다. Gambit에는 카자흐스탄인, 우크라이나인, 러시아인이 섞여 있었다. 단,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어 사용 비율이 높은 국가라, 세 나라의 프로 씬은 사실상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 완전히 다른 언어 사용자들이 모인 다국적팀[37]의 우승 사례는 아직 없다.
- iBUYPOWER는 메이저에 2번 초청된 유일한 팀이다.
- DreamHack Winter 2013은 오버타임으로 돌입한 매치가 없는 유일한 대회다.
5.1. 기록
5.2. 역대 순위권 팀 목록
5.3. 역대 우승 선수 일람[38]
5.4. 역대 우승팀 승률
- 최고 승률팀: Astralis (90.9%)
- 최저 승률팀: Ninjas in Pyjamas (66.7%)[39]
5.5. 역대 MVP 수상자[40]
- 최연소 MVP 수상자: Kjaerbye (당시 만 18세 277일)[41]
- 최고령 MVP 수상자: AdreN (당시 만 27세 169일)
- 최다 수상자: coldzera, device (각 2회)
- 최다 연속 수상자: coldzera (2회 연속)
5.6. 팀별 메달 성적
6. 플레이어 스포트라이트
밸브 코퍼레이션의 주관하에 DreamHack Open Cluj Napoca 2015를 처음으로 매 메이저마다 나오고 있는 프로게이머 일대기 영상 시리즈. 영상을 찍게 되는 프로게이머와 그의 지인들이 나와 그의 일대기를 다큐멘터리 식으로 찍은 5~10분 가량의 짧막한 영상이다. 메이저 경기 후 선수들 준비시간에 첫 공개를 하고 이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42]
해당 프로게이머와 그의 지인들이 나와 직접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다른 영상보다 공신력이 강하고 해당 프로게이머의 관련 자료에도 많이 쓰인다.
보통 자신의 유년시절과 프로게이머가 된 이유를 말하는데, 30살이 넘은 노익장인 TaZ, NEO와 그들과 비견되는 커리어를 가진 GeT_RiGhT는 유년시절에 대해서 짧막하게 이야기하고 프로시절때 이야기를 자세히 하는 반면에, 가장 최근에 나온 영상중 하나인 ropz는 아직 나이가 18살이고 커리어도 짧아서 다른 프로게이머보다 유년시절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한다.
보통 자신의 인생사, 가정사를 말할때 밝히기가 어려운 어두운 것까지 말하지는 않는다. kennyS와 gob b가 대표적.[43] 하지만 ropz는 그러한 가정사까지 서슴치 않고 밝혀 많은 이들의 눈가를 적시게 만들기도 했다.[44]
olofmeister, gob b, friberg, device, Snax는 해당 영상에서 자신이 과거에 운동선수였다는걸 밝히기도 했다.[45]
[1] 메이저 우승 당시 팀 멤버[2] HLTV.org 선정[3] 1.6시절 hltv가 크게 진보한 gotv로, 그때과 마찬가지로 웬만한 대회에선 게임 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4] 참고로 지금까지의 아시아 예선 중 두 번이 서울에서 열렸다.[5] 일단 초대륙권의 월드클래스 대회라면 아무리 마이너급이라고 해도 대회 측의 초청을 받거나 예선을 통과한 참가팀 수준이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한다.[6] Titan은 LDLC로부터 레전드 시드를 물려받았지만 대회 시작 며칠 전에 KQLY가 VAC 밴을 당하며 대회 출전도 못해보고 자격을 박탈당했다.[7] znajder vs LGB eSports[8] 이 외에도 '''KQLY의 점프샷''', fxy0의 나이프 킬, dupreeh의 스프레이 3k과 Hiko의 팀을 살린 2v4 클러치(한 라운드에 2가지의 프랙이 나왔다.)도 역시 이 대회에서 나온 하이라이트 프랙이다.[9] 2014년 당시 3세대 라인업, happy, shox, kioshima, SmithZz, NBK-[10] 맵 상에 보이지 않는 픽셀 위로 걷는 것. 버그성 플레이기에 당연히 규정 위반이다.[11] 지역예선 생략.[12] 당시 팀 보이스챗을 들어보면 14:4인 상황에서 프라이버그가 "얘들아, 마법을 풀때가 됐어"라고 농담 비슷하게 말하기도 했다. 보통 선수들이면 낙심하기 마련인데 NiP 선수들이 얼마나 게임을 즐기면서 하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13] 위의 3세대 LDLC.com을 계승한 팀이 nV이다.[14] 지역예선 생략.[15] 2016년 현재 FaZe clan으로 이적.[16] 2016년 현재 SK Gaming으로 이적.[17] 지역예선 생략.[18] 기존에도 메이저대회 결정 이전에 25만달러로 책정돼있다가 밸브가 메이저대회로 지정하면서 나온 지원금으로 100만달러가 되었다.[19] 이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했다.[20] 에이스란 한명이 적팀 5명을 모두 죽이는 것을 말한다. 프로 선수가 에이스 2번 한게 뭐 그리 대단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간혹 보이는데, 밸브 후원 메이저대회에서 에이스를 하는건 많이 보이지만, 한 메이저 대회에서 에이스를 2번 한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21] Fnatic은 1년 전에 ESL One: Katowice 2015, ESL One: Cologne 2015 연속 우승으로 먼저 달성[22] Fnatic: olofmeister의 손목 부상, NiP: pyth의 비자 문제로 인한 불참, Na'Vi: GuardiaN의 컨디션 난조[23] 미국 발 세계적인 불경기 때 CPL이 망한 뒤 처음엔 규모가 작았던 WEG가 WEF로 이름을 변경한 이후 꽤 크게 성장해서 그 자리를 대체했고 이후 WEM을 거쳐 계속 영광을 누렸다. 현재 열리지 않고 있다. ESWC는 한 차례 파산한 뒤 승계받을 만한 후보는 estars서울, Arbalet Cup 등 몇몇이 있었으나 생각보다 위세를 크게 불리지 못하거나 망해버렸고 결국 WEM, WCG 양강 체제로 흘러갔다. WCG는 후계를 자처하는 대회라도 생겼지만... ESWC는 부활한 뒤 몇년 간 명성을 다시 회복하긴 했다. 드림핵과 EMS는 그때 당시만 해도 앞서 거론된 대회들에 비하면 그 세가 약해서 마이너~준메이저 정도였으니 격세지감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24] 원래는 Team LDLC.com이 레전드 팀이었지만 팀원 3명이 Titan으로 팀을 이적[25] 당시 팀이 해체 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당시 LGB는 팀 로스터 자체가 없었기때문에 즉, 팀은 있지만 팀원이 없는 상황이어서 사실상 해체된거나 다름 없었다.[26] 원래는 Immortals였지만 팀원 3명이 이적하여 레전드 시드를 물려받게 되었다.[27] 여담으로 100 Thieves는 공식 매치를 단 한경기도 뛰지 않고 팀을 해체시켰다.[28] 이렇게 혼동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메이저'라는 말이 평상시에도 자주 쓰이는 말이다보니 그냥 중요한 대회를 가리키는 말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글옵에서 '메이저 대회'라고 하면 중요한 대회들 중에서도 밸브가 후원하는 대회만 가리킨다. 그리고 예전에 리퀴피디아에서 대회 분류 방식에 다른 의미의 '메이저 대회'가 있었다는 점도 혼란을 가중시켰다. 리퀴피디아에서는 최상위권 팀들이 다수 참가하는 큰 대회를 '프리미어', 그 다음가는 대회를 '메이저', 소규모 대회를 '마이너'라고 분류해놓았는데, 밸브 후원 메이저 대회는 리퀴피디아 식의 분류로 프리미어에 해당되다보니 혼란이 생긴 것. 이게 리퀴피디아의 잘못이라고 하기는 어려운데, 왜냐하면 리퀴피디아에서는 밸브 후원 메이저 대회 개념이 생기기 전부터 이렇게 분류해놓고 있었고, 리퀴피디아가 글옵만 다루는 위키가 아니라 다른 e스포츠 종목들도 다루다 보니 밸브 후원 메이저 대회 개념이 생긴 이후로도 글옵에 맞춰 분류법을 바꾸기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아무튼 지금은 리퀴피디아에서 '프리미어', '메이저', '마이너' 대신 ' S-tier', 'A-tier', 'B-tier'라는 말을 쓰면서 해결됐다.[29] 당시 그룹 스테이지에서 Fnatic을 이겨 큰 화제가 되었다.[30] 이때만 해도 고작 8강 진출로 화제가 된 언더독 팀이었지만, 겨우 1년 사이에 세계 최강팀이자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팀으로 급성장한다.[31] 미국에서 열린 대회로, 그 전까지 북미팀은 플레이오프에 못 올라가거나 잘해야 한 팀이 올라갔는데, 이 대회에서는 홈 어드밴티지를 타고 두 팀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특히 Liquid는 4강까지 올랐고, 4강에서도 1세트 15-9, 2세트 15-6으로 승리 직전까지 갔으나 두 세트 모두 Luminosity의 대역전을 허용하며 탈락했다. coldzera의 그 유명한 jumping double awp 장면이 바로 1세트 15-9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32] Gambit은 이전 두 대회에서 8강 진출을 했지만 처음에는 압도적인 스코어차로 탈락을 하며 "운빨로 올라갔다."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한번은 세트스코어 2:1로 탈락을 하며 지난 메이저때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지만 언더독 이미지를 벗기진 못했다.[33] 이 대회는 결승전에 올라간 두 팀 모두 우승권과는 거리가 먼 팀이었기에 '언더독의 반란'이라는 타이틀이 붙으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하지만 관심을 받은 만큼 역반응도 심했으며 흥행 면에서도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이러한 시선들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의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대회는 성황리에 끝마쳐졌다.[34] 어찌보면 가장 큰 언더독의 반란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당시 QBF는 말 그대로 듣보잡 그 자체였고 많은 사람들이 챌린저 스테이지에서 0-3로 광탈할 것으로 예상을 했었지만 이러한 팬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챔피언 스테이지로 진출을 성공해 많은 이들을 놀래켰다. 하지만 이 때의 성공은 운빨이었는지 이후로 별다른 성과를 못 내고 조용히 묻혔다. 그나마 멤버 중 Boombl4는 나중에 CIS 최고 명문 팀인 Na'Vi에 영입되었다.[35] '잘하면 8강에 턱걸이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도의 평가를 받았으나, 예상을 뒤엎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비록 결승전에서는 패배했지만 우승팀인 Astralis보다 훨씬 주목을 끌며 사실상 대회의 주인공으로 대접받았다. 워낙 센세이셔널한 사건이어서 게임 내에 ENCE 준우승 기념 뮤직 킷까지 정식 출시될 정도였다.[36] 직전 대회의 ENCE와 비슷한 포지션. 대회 시작때만 해도 별로 주목받지 못한 팀이었으나 예상을 뒤엎으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대회 이후로도 계속 최상위권에 머무르며 돌풍을 이어간 ENCE와 달리, 이 팀은 얼마 못 가 원래 순위로 돌아갔다.[37] FaZe나 mousesports 등[38] 메이저 우승 당시 팀 멤버[39] 조별 리그, 8강, 4강, 결승 모두 1패를 기록한 유일한 사례.[40] HLTV.org 선정[41] 종전 기록 보유자였던 JW보다 3일 빨리 MVP를 얻어 기록 경신(JW는 당시 만 18세 280일)[42] 원래 밸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었으나 점차 그 비율이 줄더니 어느샌가 각 대회 주최 단체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되고 있다.[43] kenny는 어머니가 직접 가정사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였다. gob b는 1.6시절 당시 같은 mouz 소속이자 그의 소울메이트인 cyx에 대해선 일체 말을 하지 않았다. cyx는 20살일때 불의의 교통사고로 요절을 한 프로게이머로 gob b에겐 생각하기도 싫은 일인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44] 자신의 친아버지가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자살을 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이 어릴때 살던 집을 방문해 아버지가 그립고 보고싶다고 말을 하였다.[45] olof와 gob b는 축구선수, 나머지는 각각 아이스하키선수, 배드민턴선수, 다트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