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소라 아퀴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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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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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オルソラ=アクィナス''' / '''Orsola Aquinas'''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라이트노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이 작품에서는 흔치 않은 미녀 치유계 누님이다. 본래 이름은 이탈리아 여성의 이름인 '''오르솔라'''(Orsola)가 정확하지만, 카타카나 ル를 무조건 받침 처리하는 풍토 때문에 오역당했다. 애니판 성우는 엔도 아야/이주희/말로리 로닥.
일단 성부터가 아퀴나스다. 대놓고 노렸다. 다만 그 '천연' 성격 때문에 전혀 엉뚱한 반응이나 또는 넘겨짚기도 곧잘해서 조금은 4차원처럼 보이기도 했다.
느긋한 성격이고 어떤 일이 벌어져도 긴장하거나 두려워하는 일이 거의 없고, 행동을 보아서는 전형적인 천연계 캐릭터. 또한,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람도 구해주려는 엄청난 대인배에,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려 하는 등 타인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천사같은 마음씨를 지녔다. 고문 수준의 집단구타를 당하고도 아무런 뒷끝이 없다던지 그렇다고 마냥 순하고 무른 성격이라서 그런 것만도 아니다. 11권의 아드리아 해의 여왕 사건에서 보여준 강단과 카리스마를 보면 그야말로 작중 최고의 대인배를 넘어서 인격적으로 완성된 성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1]이 작품에 토우마를 비롯해서 대인배들이 많지만 아직 10대의 어린 소년소녀들인 터라 아직 미숙한 성장형의 느낌인데 올소라는 20초반인데도 불구하고 그들보다 연상이라 좀 더 성숙한 느낌.
요리 실력도 상당한 듯. 키오자에서는 카미조 토우마인덱스에게 직접 파스타 요리를 만들어 대접했으며, 영국 청교도 기숙사에서는 평소에 식사를 거르던 이들이 적지 않았으나 그녀가 식사당번인 날은 '''한 명도 빠짐 없이 식사를 했을 정도'''였다.[2] 전 세계를 누비며 선교한 영향인지 양식인 파스타 요리와 일식인 쌀밥 메뉴 등을 개인의 식성에 맞게 준비했다.

2. 작중 행적



7권에서 첫 등장하는 로마 정교 소속 수녀. 전 세계 각지에 선교도 많이 하고 또 실적도 좋은 것 같아서 학원도시 밖에는 올소라의 이름을 딴 교회도 건설될 예정이었다. 로마 정교 수녀로서는 존경받는 젊은 재목이라는 이미지다. 마도서 법의 서를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걸 노린 아마쿠사식 십자처교에게 쫓기고 있다.
실은 법의 서를 해독할 수 있다는 것은 그녀의 착각. 인덱스의 말에 따르자면 올소라가 알고 있는 것은 잘못된 해석법이라고 한다. 법의 서 자체가 읽는 사람이 각자 자기의 방식으로 '잘못' 해석하게 만들어진 마도서였다.[3] 그리고 쫓기고 있는 것도 아마쿠사식 처교가 아닌 로마 정교로부터 직접 쫓기고 있는 것이다.
카미조 토우마가 건네준 영국 청교도 표식에 오해를 해서 카미조가 자신을 도와준다고 착각했다. 그것이 착각이라고 밝혀진 뒤에 아녜제 상크티스가 그것을 토우마의 배신이라고 매도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토우마를 두둔할 정도. 결국 자신을 다시 구하러 온 토우마 덕에 목숨을 구한다.
법의 서 사건 이후 네세사리우스로 들어온다. 현재는 칸자키 카오리가 지내는 영국 청교의 여자 기숙사에서 살고 있다. 영국 청교도 내에서는 일 때문에 셰리 크롬웰과 자주 엮이고 꽤 친한 사이가 된다. 대패성제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스테일, 카미조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다만 9권 시점에서는 성격차이상 티격태격 거리는 사이.
11권에선, 그녀의 인망 때문인지 아니면 로마 정교의 경계가 허술해서인지 로마 정교가 떡하니 버티고 서있는 키오자에 이삿짐을 정리하러 들어왔다가 여행 온 카미조[4], 인덱스와 재회했다. 그리고 그날 밤 헤어지려는 중 카미조와 함께 아드리아 해의 여왕 사건에 휘말린다.
11권에선 핵심 인물이라 그런지 상당히 활약 한다. 5명의 건장한 남자와 대치해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의 전력을 완벽하게 예측해 '''허세만으로''' 항복하게 만든다든가, 토우마와 함께 루치아안젤레네[5]를 구해낸다든가 아녜제를 구하기 위해 여왕함대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서 만신창이가 되면서까지 비아지오 부조니한테 맞선다든가 등등.
이후 간간히 등장하고 있다. 13권, SS에서 다른 수녀들, 셰리나 칸자키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16권에서 이스커천에 대해 알려준다던가... 그리고 18권에선 셰리에게 고스로리 여신님 메이드 복장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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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20권에서 크로울리즈 하자드가 영국을 침공하면서 생긴 혼란상을 끝내기 위해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나머지 이시즈 데메테르에 씌여 보스로 나오지만, 카미조의 설득과 오른손에 의해 해방된다. 쫓겨난 이시즈 데메테르는 아레이스타에게 옮겨가려 했지만 짱돌을 든 올소라에게 한방 맞은 다음 이매진 브레이커에 제거된다.[6]

3. 기타


마술사로써는 실전보다 분석에 더 재주가 있어서 책상에 앉아서 하는 일 쪽으로 특화된 전문가이다. 실전능력은 전무. 하지만 의외로 토우마를 패버린 전적이 있다. 11권에서 루치아와 안젤레네의 구속 복장을 두고 토우마가 생각없이 이매진 브레이커 얘길 꺼내자 "무턱대고 애들 알몸으로 만들거냐"며 잽 연타를 먹였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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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선 명치를 가격하는 것으로 변경. 꽤나 보기 힘든 올소라의 정색하는 표정이다.
반면에 이교도의 땅에서 목숨을 건 선교 활동을 많이 해왔던 지라 상대방을 설득하는 화술은 완전히 프로급이다. 예를 들어, 해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에 봉착하면 무리하게 설득하려는 게 아니라 반대로 상대가 받아 들일 수밖에 없도록 답한다. 즉, 한 마디의 양보나 변명도 없이 상대방이 아예 반박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천연스러워 보이지만 카미조와는 다른 형태의 설교의 달인.
고향은 북부 이탈리아에 위치한 '키오자'라는 작은 도시. 실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정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이자 이탈리아 북부의 주요 어항인 Chioggia의 다른 이름중 하나다. 키오자에 대한 백과사전 하지만 7권의 법의 서 사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오랫동안 살아온 정든 고향을 떠나 런던으로 이사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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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복으로도 숨길 수 없는 '''거유'''의 소유자. 이 때문인지 원작에 비해 TVA에선 서비스신도 늘었다. TVA 2기 14화에서는 무려 수위 높은 샤워신까지 나온다.[8] 2기 18화에서는 아래의 이미지에서처럼 다른 여캐들과 속옷 차림을 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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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나 특별판 일러스트 등에서 보면 패션감각이나 기본 스타일도 아주 우월하다.
일본어판에서는 「でございます」로 끝나는 공손한 어투를 사용한다.(너무 이것만으로 말이 끝나서 공손한 느낌이 좀 변색되기도 하지만...)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고패턴이 할머니 같다. 카미조 토우마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늘 한 템포 느리게 반응하거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기도 하는 걸 봤을 때 아무래도 독자적인 언어체계나 인식체계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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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무라 키요타카의 일러스트[9]
'''원작 작가, 원작 일러스트레이터, 코믹스 작가의 공통된 취향'''[10]의 캐릭터다! 덧붙여 플래그를 만 단위로 꽂아대는 카미조 토우마 또한 그 많은 여캐릭터 중에서 단순히 취향만으로는 올소라가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고 한다.[11]

'''말해두겠는데, 올소라. 내가 지금까지 알게 된 사람들 중에서 네가 가장 고집스런 인간이었어. 그 고집에 얼마나 강한 힘이 깃들어 있는지는! 폭력을 버리고, 말로 싸웠던!! 구원 같은 건 몰라도, 원하지 않았어도 그럼에도 자기가 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세상의 모든 것과 마주하고 수많은 장소에 십자교를 퍼뜨렸던, 올소라 아퀴나스!! 가장 크고 가장 강한 '고집'을 일관했던 네가 가장 잘 알고있어야 하잖아!!!??? 이해못한다고 밀어내는 게 아냐 이해못하니까 다가간다 누구보다 존경받을 만한 네가, 누구도 흉내낼 수 없었던 네가, 그걸 아무렇지 않게 버리지 마!!'''

신약 20권에서 카미조 토우마는 이시스 데메테르를 쓰는 올소라에게 자신이 만난 자들 중 올소라 아퀴나스가 '''가장 고집스런 인간'''이라고 한다. 폭력을 버리고, 언어로 싸워서 구원 같은 것 몰라도, 원하지 않더라도. 그래도 자기가 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세계 전부와 맞서서 수많은 장소에 십자교를 넓힌 올소라 아퀴나스는 최대최강으로 자신의 고집을 관철한 자가 올소라였다. 모두가 위선을 떨면서 무기를 들지만 올소라만이 실제로 무기를 버린 모습은 누구보다도 강하고 고결하고 아름다웠다. 너 자신이 그걸 버리지 말아달라고 설교를 하면서 올소라는 스스로 이시스 데메테르를 버린다. 이후 아레이스타에게 붙으려는 이시즈 데메테르에게 짱돌로 한방 먹이는 모습을 본 오티누스는 '''불쌍한 공주님으로만 끝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강한 여자'''라며 라이벌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1] 별건 아니지만 나중에 샤워중일 때, 실수로 카미조가 욕실문을 열어서 자신의 알몸이 보였음에도, 얼굴말 붉히고 부끄러워하는 걸로 끝났을 정도다. 인덱스나 후키요세등, 카미조와 엮인 여자들이 럭키스케베등을 당했을때 매우 정상적인 반응으로 화내거나 때리거나 깨무는 것과는 큰 차이.[2] 실제로, 평소의 기숙사 요리는 그냥 이것저것 다 쳐넣어 끓인 잡탕 스튜라고 한다.[3] 실은 이것도 인덱스가 착각한 것으로, 법의 서의 정체는 종교,신앙이라는 위상의 필터 아래 존재하는 '''물리법칙만이 존재하는 기반세계의 지식'''을 기록한 물건이다. 마술사인 이상 자신이 마술의 근원으로 삼고 있는 위상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때문에 위상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의 지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4] 아이스크림에 정신 팔린 인덱스가 혼자 두고 가는 바람에 이탈리아의 거리 한복판에서 미아가 됐었다...[5] 아녜제 일행이 어린 시절, 견습수녀로서 아녜제들을 돌본 인물이 올소라. 견습수녀 시절에 여러가지로 실수를 저지른 점을 보면 이 사람 맞다. 안젤레네의 말로는 온화한 견습수녀라는 것으로 보아 성격까지 생각해 보면 누가 봐도 이 사람. 대사 중 견습수녀의 이름을 언급하는 중에 '올' 뭐라고 하지만, 등장인물 중 한 명이라면 이 사람밖에 없으니...[6] 사실 이시즈 데메테르가 아레이스타에게 가려한 것도 본능적인 발악에 불과한게 숙주의 동의없인 몸을 뺏지 못한다고 한다.[7] 이미 조금 전에 무턱대고 이매진 브레이커로 구속복을 해제했다가 사람들 앞에서 루치아와 안젤레네를 홀딱 벗겨먹은 일이 있었다. [8] 주요 부위만큼은 최소한으로 가렸고 뒷모습 위주로 나오지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올소라의 누드 몸매를 감상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후방주의!''' 처음에 카미조에게 알몸을 그대로 드러내고도 태연하다가 서서히 얼굴이 빨개지는 묘사가 매우 일품이다. 차이점이라면, 그동안 카미조에게 이러한 모습을 보인 여자들은 대부분 때리거나 화내는등 매우 현실적인 반응이었다면, 이츠와와 더불어서 유이하게 그 모습에 부끄러워만 할 뿐 딱히 화를 내지 않은 여자였다.[9] 환상수속의 어시스트 캐릭터로 등장한 '퓨어 고양이귀 메이드' 버전 의상.[10] 결혼 상대로서. 친구로서는 또 만장일치로 츤데레포[11] 카미조의 이상형은 '''기숙사의 관리인 누님(대리도 가능).''' '남 잘 돌봐주는 연상'으로 정리되며 올소라와 칸자키가 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