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검

 


'''王の剣''' ''Kingsglaive''
1. 개요
2. 작중 행적
2.1.1. 메인 스토리
2.1.2. 특별 퀘스트
2.1.2.1. 대련
2.1.2.2. 호위
3. 여담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15 온라인 확장팩 : 전우》의 주인공.
니플하임 제국의 인섬니아 침공에서 생존한 킹스글레이브의 단원들. 왕의 가호를 받아 마법을 쓸 수 있는 전투원들이다.
게임 특성상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해진 이름이나 성별, 외모가 없다. 온라인 확장팩을 플레이하는 모든 플레이어의 분신이 주인공이며 함께 힘을 합쳐 빛이 사라지는 세계를 지킨다는 설정이다. 온라인에서 만난 플레이어들이나, AI로 구성된 동료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1]

2. 작중 행적



2.1. 온라인 확장팩 : 전우



2.1.1. 메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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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티스가 크리스탈에 갇힌 후로부터 이오스에는 빛이 사라져가기 시작하고, 주인공은 기억을 잃은 채 트럭에서 정신을 차린다. 그런 주인공이 처음으로 만난 이는 과거 루시스 왕국에서 같은 킹스글레이브 단원이였던 리베르투스 오스티움.
주인공은 자신이 킹스글레이브의 단원이였다는 단편적인 기억만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던 중, 주인공과 리베르투스를 레스탈룸으로 운송하던 트럭 앞에 시해들이 나타난다. 기억은 잃었지만, 싸우는 법은 잊지 않은 주인공은 동료들과 연계해서 시해 무리들을 쓰러뜨리고 레스탈룸으로 향한다.
그렇게 시해들을 쓰러뜨리고 레스탈룸의 바로 앞에 도달하자 철거인이 나타나고 코르 레오니스 장군이 주인공 일행을 도우기 위해 전투에 뛰어든다. 주인공은 동료들과 연계하여 철거인을 쓰러뜨리고 코르로부터 훌륭한 솜씨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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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해들로 뒤덥혀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되어버린 세계에서 레스탈룸은 인간들의 마지막 보루였고, 그에 걸맞게 과거의 아름다운 도시는 찾아볼 수 없이 요새화 되어있었다. 입구를 차로 메꿔서 만들었을 정도. 주인공은 코르와 함께 레스탈룸에 들어간 후, 빛이 약점인 시해를 쫓아내기 위해서 kW 자원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된다.[2]
주인공은 전우들과 모아 온 kW 자원을 레스탈룸의 곳곳에 공급한 후, 홀리로부터 리프트의 수리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전력실에 잠입한 주인공은 몬스터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리프트의 수리를 도운다. 이를 마치고 난 후, 리베르투스로부터 멀리서 동료가 돌아오는 것을 엄호해달라는 메세지를 받는다. 동료는 무언가를 싣고 트럭을 몰고 오고 있었는데, 이 트럭에 시해 무리가 달려들고 있었다. 주인공은 그를 도와서 시해 무리를 쓰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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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해 무리를 쓰러뜨리고 나서야 동료가 싣고 오던 물건의 정체가 밝혀지는 데, 바로 '''고대 루시스 왕의 관'''. 주인공은 고대의 칸나기를 알현한다. 고대의 칸나기는 주인공을 루시스의 검이라고 칭하며 그에게 칸나기의 증표를 건네주고 사라진다.
주인공은 이어서 여러 구역에 kW 자원 공급을 계속하던 중, 헌터로부터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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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을 받아들여 시해 무리를 쓰러뜨리기 위해 밖으로 나간 후, 아라네아 하이윈드와 만난다. 주인공은 아라네아와 등을 맞대고 시해와 맞서 싸운다.
그렇게 시해 무리를 쓰러뜨리고 난 후, 아라네아와 함께 레스탈룸으로 돌아간다. 아라네아는 주인공이 니플하임 침공에서 살아남은 킹스글레이브의 단원이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실력이 뛰어났다며 주인공을 칭찬한다.

무언가로부터 계시를 받고 기억을 되찾은 주인공은 왕족의 요트를 타고 어느 섬으로 향했는데, 그런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다름 아닌 이프리트를 제외한 '''모든 여섯 신이었다.''' 검신(剣神) 바하무트는 과거에 킹스글레이브의 단원들이 KINGSGLAIVE 파이널 판타지 15 시점에서 니플하임 제국의 제안에 혹해 왕족을 배신한 흑역사를 언급하며 충신으로서 명예를 되찾을 것인지, 배신자로서 죽을 것인지 묻고 바하무트의 시련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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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무트는 자신의 험난 시련을 통과한 주인공에게 그가 힘을 증명했다고 말한 후, 검신(剣神)으로서, 그리고 '''루시스의 왕의 이름'''으로서 킹스글레이브의 죄를 사하여 주고 사라진다. 주인공은 계단을 올라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겐티아나(시바)에게 모든 진실을 듣는다.
겐티아나는 섬이 과거 루나프레나 녹스 플뢰레가 뇌신 라무의 계시를 받은 장소이자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이 검신의 계시를 받고 힘을 축적하기 위해, 잠든 성지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주인공이 이 곳에 불려온 이유는 녹티스가 선택받은 왕의 힘을 얻는 동안, 무방비 상태의 그와 성지를 수 많은 시해로부터 지키는 것.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알게 된 주인공은 성지에 남아서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선택받은 왕을 지킨다.
주인공이 바하무트의 시련을 통과한 후로부터 10년 후, 주인공은 드디어 깨어난 선택받은 왕 녹티스를 알현하게 된다.[3] 겐티아나는 그의 역할이 녹티스가 없는 동안, 시해로부터 성지를 지키는 것이였고 녹티스가 깨어남으로서 그의 역할은 끝났고 이제부터 녹티스에게 달렸다고 말한다.
녹티스는 자신이 없는 동안, 세계를 지켰던 주인공 일행을 보고 다짐한 후, 왕족의 요트에 올라타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떠난다.

2.1.2. 특별 퀘스트



2.1.2.1. 대련

글라디올러스 아미시티아가 여동생 아이리스 아미시티아를 보러 레스탈룸에 방문한다. 여기서 말을 걸면 자신은 왕이 귀환하기 전까지 힘을 길러두겠다며 주인공에게 맨투맨 대련을 신청한다. 절대로 봐주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대련을 받아들이면 바로 결투를 시작한다. 글라디올러스는 주인공에게 대련에서 패하자마자 레스탈룸을 떠난다. 글라디올러스의 여동생 아이리스에 의하면 오빠는 대단한 놈이 있었다며 분해했다고 한다.[4]
프롬프토 아르젠툼이그니스 스키엔티아가 방문했을 때도 대련을 할 수 있다. 프롬프토의 경우는 파워는 약하지만, 경직같은 꼼수를 남발해서 글라디올러스보다 까다로울 수가 있다. 반면, 이그니스는 얼음 마법과 즉사 효과의 일격 필살이 적절하게 섞인 웰라운더여서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편.
스토리를 마친 후에는 셋 모두 레스탈룸에 돌아오는데, 셋 중 한 명를 선택해서 한 명씩 리매치를 할 수도 있고 세 명을 동시에 상대로 대련할 수 있다.

2.1.2.2. 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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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의 세미 트럭를 바렛타로부터 지킨 왕의 검'''
몬스터나 시해를 처치하는 사냥 퀘스트와 거점을 지키는 방어 퀘스트 외에도 특정 인물의 차를 호위해주는 퀘스트도 있다. 차가 목적지까지 무사히 운송되는 것이 목적으로 이동 중에 공격을 받아 파괴되면 안된다. 대련 퀘스트와는 달리 반복할 수 있다.

2.2. 로열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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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섬니아의 합류 지점에서 혼자서 녹티스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왕의 검'''[5]
10년 후, 녹티스 일행이 인섬니아로 귀환한 14장에서 등장. 서브 퀘스트를 통해 시드니의 부탁을 받고 도와주러 온 왕의 검을 잠시 녹티스 일행의 게스트 동료로 넣어서 같이 싸워볼 수 있다. 외모와 능력치 & 장비는 플레이어가 키우던 상태 그대로 이어진다.
그런데 웃기게도 녹티스 일행 중 아무도 주인공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물론, 다른 킹스글레이브 단원들과는 다르게 주인공은 만난 적이 있기 때문에 다들 낯이 익다고 말하고 어렴풋이 기억해낸 것 같긴 하지만.. 어째서 바로 알아보지 못했는지는 알 수 없다. 글라디올러스, 프롬프토, 그리고 이그니스는 자신들을 대련에서 이긴 자를 잊은거고 녹티스는 자신이 크리스탈에서 힘을 축적하는 동안, '''무려 10년'''을 목숨 걸고 지켜줬던 충신을 까먹은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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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니아 전역에 흩어진 배터리 10개를 찾는 것이 퀘스트의 내용이고 10개를 전부 찾으면 주인공이 이를 모두 가지고 시드니에게로 돌아간다.
퀘스트를 마치고 인섬니아의 기지에 있는 주인공의 동료에게 말을 걸면, 주인공이 시드니에게 돌아가기 전에 왕과 함께 싸울 수 있어서 영광이였고 10년 간, 함께 싸웠던 동료들이 생각났다고 말했다고 한다. 녹티스 역시, 아버지가 창설한 킹스글레이브의 단원과 함께 싸워서 기뻤다고 한다.

3. 여담


  • 영화에서는 킹스글레이브의 단원들이 대부분 외부인 출신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주인공의 고향은 왕도 인섬니아로 선택할 수 있다.
  • 설정상으로도 작중 묘사로도 엄청난 강자. 산전수전을 다 겪은 킹스글레이브 단원들 중에서도 니플하임 침공에서 살아남은 베테랑이고, 본작에서 손꼽히는 강자들인 코르 레오니스아라네아 하이윈드도 실력이 뛰어나다고 할 정도의 실력자다. 게다가 본편의 주연들 중 녹티스의 동료들인 글라디올러스, 프롬프토, 그리고 이그니스 셋 모두 왕의 검과의 대결에서 패배했고 심지어 세 명이 동시에 대련했을 때도 왕의 검이 승리했다.
  • 고생한 것을 따지자면, XV 유니버스의 모든 주인공들 중에서도 손에 꼽힌다. 인섬니아 침공을 겪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로 kW 자원을 얻기 위해 온갖 퀘스트를 진행하고, 검신 바하무트의 시련을 받고, 녹티스와 성지를 10년이나 온갖 시해로부터 지켰다.

[1] 주인공을 포함해서 4명 한정.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모두 레스탈룸 밖의 캠프지로 이송된다.[2] 자원은 루시스 곳곳에 있는 메테오 조각들로부터 얻을 수 있다.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얻고, 하나하나 레스탈룸의 지역에 전력을 보낸다.[3] 플레이어 커스터마이징의 한계로 '''10년의 세월이 지났는데도 전혀 늙지 않았다.'''[4] 아이리스는 주인공이 글라디올러스의 목표가 되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비밀이라고 한다.[5] 그런데 작중 상황을 보면, 이건 굉장히 위험한 짓이다. 고위 시해들이 넘쳐나고 왕의 검과 직접 마주치지는 않지만, 케르베로스, 오메가, 그리고 '''아덴 이즈니아''' 등 온갖 위험으로 가득 찬 인섬니아를 홀로 돌아다니는 건 아무리 주인공이 엄청난 강자라고 해도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