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소년 위제트
1. 개요
원제는 Widget, the World Watcher. 1990년에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제작한 한미합작 애니메이션이다.
2. 내용
1990년에 대한민국의 세영동화, 한호흥업, KBS 영상사업단, 그리고 미국의 조디악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한 65부작 애니메이션이다.
방영 당시 평이 괜찮아 다음해에 다시 조디악 엔터테인먼트와 MBC가 연합하여 한미합작 애니메이션인 보거스는 내친구를 제작한다.
스토리는 말머리 성운의 오라이온[1] 행성에서 온 외계소년 위제트가 지구인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을 수호하는 내용이다.
3. 한국판 성우진(KBS)
4. 여담
국내에선 1992년 4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KBS2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6시마다 편성돼 65부작 전부 방영했다. 이후 1997년부터 2000년대까지 투니버스에서 방송하기도 했는데, 하필 땜빵 새벽 편성을 책임지다 2000년대가 지나면서 신작들에 밀려 천사소녀 네티와 몬타나 존스 등과 마찬가지로 더는 방영을 못 하게 되었다.
애니맥스 코리아가 개국하면서 개국 초창기 때 검정 고무신과 함께 토나오게 많이 방영하기도 하였다. 다만, 캐릭터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지라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또한 여기도 판권 계약이 만료되었는지 새벽 편성에서조차 사라졌다.
인터넷 상에서 널리 퍼진 것도 아쉽게도 오프닝 뿐이니 안습할 따름. 물론 판도라TV에서 일부를 찾아볼 수 있긴 하다.
본방 중이던 1992년에는 시네마뱅크를 통해 '21C' 브랜드를 붙여 VHS 비디오테이프로도 출시된 바 있다.
야구선수 김태균이 자신에 대한 대두 논란이 일자 "진영이 형을 보면 외계소년 위제트 같다. 딱 봐도 머리가 큰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직격탄을 날린 일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