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돈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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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의 최종 보스.
희망과 반짝임을 빼앗으려는 악의 제국인 어둠의 제국 요돈헤임을 다스리는 황제. 요돈 황제의 힘이 강해질수록 요돈군의 힘도 강해진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정체되다, 가라앉는다는 의미의 일본어 요도무(淀む).
2. 능력
- 분신: 얼굴 양 옆에 있는 사면을 장착해 별개의 인격을 가진 분신으로 변신할 수 있다. 파란색 사면을 쓰면 요돈나라는 분신으로, 빨간색 사면을 쓰면 샤돈이라는 분신으로 변신한다. 분신이 전투에서 사망하면 변신이 풀리면서 사망한 분신의 사면이 파괴되고 본체는 멀쩡하다.
- 분신을 만드는 원리: 요돈 황제에게 잡아먹히면 얼굴 옆에 달린 사면이 되면서 분신이 된다. 요돈 황제의 내면 세계에서는 분신들은 무의식 상태다.
- 몸을 바꾸는 원리: 요돈 황제의 내면에는 왕좌가 있고, 왕좌에 누가 앉느냐에 따라 몸이 바뀌는 것이다.[3]
- 촉수 : 따로 사용하는 무기는 없고 팔에 달린 촉수로 싸우는 무투파다. 키라메이저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면서 광속으로 촉수를 마구 내리쳤는데 주변 도시가 엉망진창이 될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 광선 : 보라색 가시나 붉은 번개 등 다양한 모습을 한 광선을 쏜다.
- 요돈 디스트로이어 : 요돈 황제의 필살기. 가슴에 있는 수정구 같이 생긴 부분에서 에너지를 모아 거대한 구체를 만들고 그걸 던진다. 사용 도중 공격 당해 넘어지면 구체가 땅으로 떨어져 자멸이 가능하다는 점이 약점.(...)
- 베챠트화 가스 : 맡으면 베챠트처럼 행동하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베챠트로 변이된다. 요돈황제와 일체화되어 요돈 황제의 힘을 일부 가지게 된 가르자가 사용.
- 세뇌 :예전에 가르자를 세뇌할 때 사용했으며, 세뇌 당한 대상은 눈이 빨개진다.
- 초재생능력 : 요돈 황제는 본인의 공격 포함 어떤 공격을 당하든 금방 재생한다. 중앙의 얼굴이 쓰고있는 오염 사면 속에 있는 얼굴이 유일한 약점.
3. 작중 행적
2화: 어둠의 가면술사 크랜튤라가 어둠의 보험 제도를 설명할 때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4화: 배신의 귀신 장군 가르자의 과거 회상에서도 실루엣으로 등장. 크리스탈리아의 장군이던 시절 가르자 앞에 나타나 그를 세뇌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과거 회상은 가르자가 키라메이저와 마브시나를 속이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다.
25화: 크랜튤라가 폭탄 사면 같은 시답지도 않은 물건[4] 이나 만들고 있자, 가르자가 언젠가 요돈 황제가 분노할 것이라며 실루엣으로 잠깐 등장. 새로 등장한 간부 요돈나의 언급으로는 직접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29화: 과거가 잠시 언급된다. 빈사 상태에 빠진 오라딘 왕이 영혼을 옮기기 위해 자신의 몸을 탈출하려는 순간, 이를 눈치 챈 요돈 황제가 오라딘 왕을 봉인을 시켜서 막아냈다고한다.
34화: 요돈 황제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가르자에게 위기에 몰린 요돈나를 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에피소드 막바지에 요돈나가 등 뒤에서 요돈 황제의 실루엣을 보여주고, 그것을 잠깐 본 주류가 그림에 받아적음으로서 조만간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암시를 남긴다.
36화: 실루엣으로 잠깐이나마 등장한다.
37화: 크랜튤라가 지난화에서의 작전을 실패하자 직접 야단을 맞았다고 했다. 또한 요돈나는 비서관이면서 직접적으로 요돈 황제를 알현한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다 요돈 체인저를 통해 요돈나에게 올라딘 왕과 만나라고 지령을 내린다. 후반부엔 요돈나가 명령대로 일단 올라딘 왕과 만나게 되자 갑자기 요돈나의 모습이 요돈 황제로 변하는 식으로 갑작스럽게 등장한다.[5] 직접 나타난 이유는 키라메이저들의 전면 대결 선언에 대해 직접 답해주기 위함으로 "지구는 우리가 지배한다"고 선전포고를 한 뒤 광속으로 촉수를 마구 휘두르는 일격으로 도시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리고 어둠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요돈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6]
38화: 요돈나에게 명령을 내리는 모습으로만 나온다.
39화: 이번에는 빨간색 사면을 쓰면서 샤돈으로 변신한다. 그러나 후에 샤돈이 타메토모와의 1대1 대결에서 패배해 사망하자, 빨간색 사면이 깨져버렸다. 이에 키라메이저에게 자신의 분신인 샤돈을 죽였다면서 화를 내고는 돌아간다.
41화: 요돈헤임을 배신한 크랜튤라를 공격해 바다에 빠트린다. 그런데 에피소드 막바지에 드러난 바로는 공격받은 크랜튤라는 멀쩡했다.
42화: 가르자를 자신 안에 받아들였다. 가르자가 자기 작전대로 뿌린 검은 연기 때문에 오염이 강해졌고, 그것을 통해 요돈나와 함께 칭찬하며 진짜로 지구에 강림한다. 하지만 강림하자마자 크랜튤라가 가르자의 의뢰를 받고 만든 의식이 약해지는 폭탄을 맞아버렸다. 폭탄에 의해 현실뿐만 아니라 내면세계에서도 못 움직이게 된 요돈 황제는 가르자에게 베여 검은 액체로 변해 허무하게 사라져버리고, 황제의 힘을 완전히 손에 넣은 가르자는 로드 가르자로 파워업하게 된다. '''그러나...'''
43화: 사실 살아있었으며, 요돈헤임으로 온 쥬루가 가르자의 기억을 되찾아주자 그 의식 속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가르자를 자신의 육체에서 추방시킨 뒤 진실을 밝힌다.
크리스탈리아의 영웅을 위험시하고 있던 요돈 황제는 어린 가르자에게 사랑하는 것, 그리고 사랑해주는 것을 증오하게 되는 최면술을 걸었다. 가르자는 요돈 황제의 최면에 당한 상태로 성장해 크리스탈리아 함락을 도왔고, 지구에서 본인이 강림하기 충분한 쟈멘탈을 모았다. 즉, 4화에서 가르자 본인이 한 이야기는 '''완전한 거짓은 아니었던 것이다.'''[7] 이용가치가 없어진 가르자를 끔살하고, 그대로 쥬루도 공격하여 절벽 아래로 떨어트린다. 그리고 쥬루가 가르자에게 한 말로부터 이루어져 스톤에 대한 정보를 얻어 지구로 가려 한다.'''"증오해라! 너를 사랑하는 것을! 증오해라! 너를 사랑해주는 것을!"'''
44화: 배챠트화 가스로 개판이 된 지구에 나타나 촉수로 건물을 마구부수며 이루어져 스톤을 가지고 있는 키라메이저를 부른다. 그러나 리버시아에 의해 키라메이저에게 몸의 주도권을 요돈나에게 강제로 넘겨진 뒤 그 상태로 봉인당했다. 그러나 내면에서 요돈나를 손톱으로 베어서 쓰러트려 몸의 주도권을 되찾는 것으로 봉인을 풀어버린다.
각종 체술과 파괴 광선으로 키라메이저들을 압도한 뒤 필살기 요돈 디스트로이어로 주류를 제외한 나머지 키라메이저들에게 승리하고, 세레모니로 요돈 디스트로이어를 최대출력으로 사용해 지구를 파괴하려드나, 마진 죠키의 난입에 뒷통수를 공격당하고 넘어져서 요돈 디스트로이어에 깔려 자멸... 하지만 재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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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돈 황제의 맨 얼굴)
최종화에서 드러난 정체는 요돈헤임의 웅덩이에서 탄생한 뱀의 화신. 과거회상에서 요돈헤임의 거친 환경에 적응하지 못 해 고생한 끝에[8] 최초의 사면인 오염 사면을 만드는데 성공. 오염 사면의 힘으로 황제의 자리에 올랐으며, 어느 순간 황제의 의식 속에서 샤돈과 요돈나가 태어났다. 요돈 황제 본인은 샤돈과 요돈나가 탄생한 것이 자신이 은연중 동료를 원했다는 감정에서 태어난 존재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자신의 나약함의 상징이라 생각해 두 분신을 혐오했다.
또한 적들의 시체를 먹을땐 반드시 사면을 벗는데[9] 쥬루는 이루어져 스톤 일루죠아로 요돈 황제에게 환각을 보여 키라메이저들을 쓰러트렸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이에 낚여 오염 사면을 빼앗기곤 기간트 드릴러에게 안면 킥을 맞아 인간 사이즈로 줄어들고 정예 베차트들을 동원한 키라메이저의 공방 끝에 이루어져스톤 디스토리아 + 키라풀 고 애로우의 일격을 얼굴에 관통당해 완전히 사망한다.
요돈 황제 사후 크랜튤라가 요돈헤임의 새로운 지배자로 등극하였고 키라메이저에게 다시는 침략을 하지 않기로 약속한다.'''"말도안돼...! 내가 여기서 지다니...."'''
4. 기타
- 사면수를 소환하기 위한 어둠의 보험 제도나 베챠트→사면사→대간부로 이뤄진 승급 제도, 소수의 요돈헤임 성인을 대간부로 포용, 외부인이라도 요돈헤임에 도움이 되면 사면을 선사하여 대간부라는 지위로 승급시키는 등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의 악의 조직 총수들 중 조직 체계도 잘 짜고 관대하기도 한, '리더로서 모범적인' 악당이라는 평이 많다.[10] 또한 37화에서 황제다운 진중한 태도와 압도적인 스케일의 힘의 편린을 보여준 첫 등장의 위엄으로 평가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 그러나 후반부에는 주요 간부들인 크랜튤라, 가르자, 요돈나를 가차없이 숙청해 버린다. 크랜튤라와 가르자는 배신을 했으니 그렇다고 쳐도, 요돈나는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충성했음에도 자기가 살겠다면서 숙청해 버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르자를 제외하면 크랜튤라처럼 부상이 아예 없거나, 요돈나처럼 중태 수준의 부상을 입히는 등 숙청이라면서 살상을 저지르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 부하를 장기말처럼 버리는 것인지 아끼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 키라메이쟈가 북유럽 신화에서 모티브를 많이 가져왔기 때문에, 요돈헤임의 수장 요돈 황제의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거인 이미르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11] 이미르는 불의 세계인 무스펠하임과 냉기의 세계 니플헤임 사이에서 태어난 거인인데, 요돈 황제의 얼굴 양쪽에 달린 붉은색 가면과 푸른색 가면을 각각 불의 세계 무스펠하임(붉은색 가면), 냉기의 세계 니플헤임(푸른색 가면)으로 대응시키면 얼추 맞아떨어지는 점이 있다. 한편으로는 요돈 황제의 신체가 거대한 뱀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마찬가지로 북유럽 신화의 괴물 뱀인 요르문간드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디자인으로도 추측되는데, 최종화에서 황제가 자신 스스로 뱀의 화신임을 밝힘으로써 추측이 어느정도 사실로 밝혀졌다.
- 요돈헤임의 계급 체제는 사면으로 증명되는데, 요돈 황제에 경우 3개의 사면을 하고 있다. 요돈 황제가 등장하는 모습에는 요돈나의 얼굴이 푸른색 가면으로 나타났고, 샤돈의 얼굴이 빨간색 가면으로 나타났다. 나중에 분신이 된 가르자의 경우는 검은색.
5. 같이 보기
[1] 외화 더빙쪽으로 유명한 성우 겸 배우.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카라스마 케이의 배우 역할을 맡았고, 가면라이더 덴오의 레오 이매진 이후로 13년 만에 특촬물의 성우 역할을 맡게된다.[2] 공교롭게도, 배우자인 박로미는 바로 앞의 전작 선배전대에서 최종 보스를 맡았다. 성우 부부가 쌍으로 슈퍼전대 시리즈 최종 보스들을 맡게 된 셈.[3] 39화에서 이에따라 샤돈이 사망했을때도 멀쩡했던것이다. 42화에서는 그래서 가르자가 이 순간을 노렸음을 암시했고 자신이 생각대로 그대로 활동하자 요돈 황제와 요돈나에게 활약상을 탔다는 위로를 받고 가르자가 배려한 척하며 왕좌 주자 함정에 놓인 요돈 황제와 요돈나가 뒤늦게 알고 당하며 가르자는 로드 가르자가 된다.[4] 폭탄공을 빠르게 무한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데, 이걸로 10명을 넘어트려야하는 이상한 폭발 조건을 가지고 있다.[5] 요돈나에게 요돈 황제의 사면이 생기는데 이때 가운데에 달린 파란색 사면이 열려 맨얼굴(?)이 열리곤 몸 전체가 진흙에 뒤덮혀지면서 요돈 황제로 변한다. 또한 요돈 황제 = 요돈나가 아니고 지구는 아직 어둠 에너지가 부족해서 활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요돈나의 몸을 빌린 것이라고 한다.[6] 요돈나도 요돈 황제로 변할때의 기억이 없는지 명령대로 올라딘 왕과 만났는데 요돈 황제가 아직도 나타나지 않은걸로 알고있다.[7] 그러나 이 최면술의 증오 대상(사랑하는 것)에 자기 자신도 포함되어 크랜튤라를 포섭해 뒤통수를 때릴 줄은 예상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8] 이때 나온 과거 회상에서의 모습은 길 가다 번개를 여러번 맞고 굴러가는 모습이다.[9] 크랜튤라가 말하길 이 행위가 요돈 황제의 유희라고 한다.[10] 이게 무슨 뜻이냐면 이 조직처럼 반란이나 쿠데타 혹은 내부분열의 조짐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뜻이다.[11] 북유럽 신화에서의 이미르는 최초의 거인, 즉 요툰이며, 오딘이 그를 죽임으로써 요툰헤임이 생겼다고 한다. 요돈헤임의 이름 모티브중 하나가 요툰헤임인 것을 생각하면 무척 절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