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다다토모
1. 개요
일본의 정치인. 전 사회민주당 당수로, 현 비례대표 일본 참의원이다.
2. 생애
1956년 3월 7일, 오이타현 우스키시 출생이다. 오이타현립 츠루사키 공업 고등학교에 들어가 육상 선수를 목표로 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포기했다.[1] 1년의 재수를 거쳐 규슈대학 농학부에 입학하고 졸업했다. 오이타현청의 농업토목기술직원으로 근무하다가 노동조합 활동을 통해 오이타현 직원연합 노동조합위원장을 역임했다. 그 후 국회로 간 시게노 야스마사 시의원의 후임으로 오이타현의원 선거에 나가 현의원직을 3선한다.
2010년의 제22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 사회민주당 공천을 받아 비례로 출마한다. 후쿠시마 미즈호의 뒤를 이어 2위로 당선됐다. 마침 같은 당 의원인 무라야마 도미이치와 시게노 야스마사처럼 오이타 출신에 현의원을 역임한 뒤 국회의원이 되었다. 2010년부터 사민당 참의원 국회대책위원장, 참의원 간사장, 사민당 정책심의회장을 역임한다.
2013년 9월 26일, 제23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사민당의 패배로 당수를 사임한 후쿠시마 미즈호의 후임을 결정할 당수 선거에 출마를 표명했다. 같은 해 10월 14일 당수 선거에서 이시카와 다이가를 꺾고 제4대 당수에 선출되었다. 당수 취임 후 2014년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호소카와 모리히로, 고이즈미 준이치로와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2015년 8월 15일에는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주최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2016년 7월 10일 열린 제24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낙선해 그 책임으로 사민당 당수를 사임하려고 했지만 주변인들의 만류로 계속 연임했다.
2018년 1월에 예정된 사민당 당수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2월 25일 임기 만료에 따라 퇴임했다. 당수는 마타이치 세이지 간사장이 당선되었다. 2019년 7월 21일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비례로 출마해 당선되어 3년만에 국회로 복귀했으며, '''이 선거에서 당선된 유일한 사민당 의원이었다.''' 2020년 2월 22일 당 대회에서 간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요시다 다다토모 간사장은 20일 기자 회견에서 입헌민주당이 제안한 합류에 대해 신종 코로나의 확산과 호우 재해 등의 영향으로 지방 조직의 의견이 지연되어 결정을 9월 말까지 할 생각을 나타냈다. 또한 찬반을 결정하는 임시 당대회의 개최시기에 대해서 "10월은 어려워졌다"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2020년 11월 14일 개최된 사회민주당 당대회에서 입헌민주당으로의 입당에 대한 투표안이 가결되어 사실상 당이 분열되었다.# 이번 투표로 인하여 국회의원 4명중 후쿠시마 미즈호 당수를 제외한 요시다 다다토모 간사장, 데루야 간토쿠, 요시카와 하지메가 올해 안으로 입헌민주당으로 입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
같은 해 12월 24일 자신의 당인 사회민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이 되었고, 같은 날 입헌민주당에 입당하였다.#
3. 정책 및 주장
- 2013년 4월 25일에 실시된 고교 무상화 제도에 조선학교 무상화를 찬성했다(...) 당시 마타이치 세이지, 요시카와 하지메, 아베 도모코 의원 등이 그의 주장에 찬성했다고 한다.
- 선택적 부부 별성 제도에 찬성한다.
4. 소속 정당
5. 기타
- 취미는 등산, 여행, 영화 감상, 독서, 개 산책이다.
- 나루히토 천황 즉위식에 대해 사민당은 즉위식을 강하게 비판했지만, 요시다는 사민당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 2019년 당시 참의원이었던 타치바나 타카시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대표가 제노사이드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한 것에 "인종차별의 정당화이며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즉각 철회와 사죄하고 의원을 사직해야 한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