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고스

 


1. 소개
2. 행적
3. 영원의 눈 - 말리고스 - 대사
5. 갤러리
6. 기타


1. 소개


[image]
'''Art by''' Namwhan-K
[image]
<colbgcolor=#fccf66> '''영명'''
'''Malygos'''
'''칭호'''
'''마법의 지배자(Spellweaver)'''[1] / 마법의 위상(Aspect of Magic) 외 다수
'''종족'''
용족 (푸른용군단; 인간형은 하이 엘프)
'''성별'''
남성
'''진영'''
푸른용군단
'''직위'''
용의 위상, 푸른용군단의 수장
'''상태'''
사망 (처치 가능)
'''지역'''
북풍의 땅, 영원의 눈
'''인간관계'''
신드라고사 · 사라고사 · 헬레(배우자), 아리고스 · 키리고사 · 영혼이 조각난 새끼용[2](자식)
'''성우'''
캠 클라크(영어 WoW), 김기흥(한국 WoW)

여기가 어디라고, 하등한 것들이! 한심하구나, 용기가 넘친들 우둔함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으냐!

Lesser beings, intruding here! A shame that your excess courage does not compensate for your stupidity!

되도록 빨리 끝내 주고 싶었다만, 너희는 생각보다... 완강하구나. 어쨌거나 의미 없는 짓거리다. 이 전쟁의 책임은 무모하고 부주의한 필멸의 존재들에게 있다. 나는 할 일을 할 뿐이다. '''너희를 멸종시켜야만 한다면, 그리할 수밖에!'''[3]

I had hoped to end your lives quickly, but you have proven more... resilient then I anticipated. Nonetheless, your efforts are in vain. It is you reckless, careless mortals who are to blame for this war. I do what I must, '''and if it means your extinction.... then SO BE IT!!'''

나는 마법의 정수다![4]

I am the essence of magic!

이제 끝장을 내 주마! (공격 대사)

You are finished!

너희들은 마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5]

You mortals know nothing of magic!

나는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공격 대사) [6]

So be it!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마법의 지배자''''[7]라고 불리우는 푸른용군단위상으로, 티탄 노르간논으로부터 아제로스의 마법과 신비한 힘을 수호하고 관리하는 임무와 힘을 부여받은 '''거대한'''[8] 푸른용이다. 또한 노르간논으로부터 아제로스의 마력 지맥 지도를 받아 보관하고 있었다.

2. 행적



2.1. 고대의 전쟁


고대의 전쟁 이전에 말리고스는 배우자 셋과 많은 푸른용들과 함께 평화로운 삶을 누리는 용이었다. 그러나 고대의 전쟁이 발발하자 알렉스트라자의 설득으로 참전하게 되고 넬타리온을 제외한 나머지 위상들과 함께 용의 영혼을 제작하게 된다.

It is a weapon like no other. It must be like no other.

이 무기는 그 무엇보다 다르고.. 그 무엇보다.. 달라야지.[9]

이후 원시비룡 시절부터 친구 사이였던 넬타리온의 배신을 알게 되자 끝까지 설득을 시도했으나 무리라는 것을 깨닫고 푸른용군단에게 명령을 내린 후 자신도 같이 공격한다. 그러나 오히려 넬타리온의 일격으로 푸른용군단은 거의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신드라고사는 죽었으며, 말리고스 자신도 죽진 않았지만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 자신의 용군단과 말리고스가 가장 소중히 여기던 배우자인 신드라고사를 잃은 것에 대한 충격으로 은둔하기 시작한 건 덤.

2.2. 2차 대전쟁 이후


소설 드래곤의 날(Day of the Dragon)에서 등장한다. 크라서스가 데스윙의 음모에 맞서기 위해 다른 위상들을 찾아다니는데, 여기서 그의 실종 후 행적이 드러난다. 고대 전쟁에서 너무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노스렌드의 얼음 트롤 틈바구니에서 불완전한 기괴한 모습[10]으로 변신해서 살고 있었던 것. 크라서스와 대화하는 동안 데스윙을 막을 방법은 없다며 찌질하게 구는 말리고스의 모습이 깨알같다.
어쨌든 크라서스의 설득을 통해 데스윙과 싸울 것을 결의하고, 이후 그림 바톨에서 다른 위상들과 함께 데스윙과 맞서 싸워 그를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용의 영혼에 흡수당했던 힘을 되찾은 후에는 조금씩이나마 푸른용군단과 아제로스를 돌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다른 푸른용군단이 그를 완전히 각성시키기 위해 세계 각지를 뛰어다니며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아다니 다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코믹인 그림자 날개(Shadow Wing) 2부 마력의 장소에서, 타이리고사가 마력의 탑으로 데려온 수많은 황천용들을 결국 ''흡수'' 함으로써 광기에서 회복하며 정신을 차리게 된다.
[11]

2.3. 마력 전쟁


타이리고사가 의도치 않은 어이없는 결과로 인하여 이성을 되찾은 뒤 말리고스는 곧바로 아제로스의 마법을 점검했고, 마력이 걷잡을 수 없이 날뛰고 있어 아제로스가 위험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것을 필멸자들이 분별없이 마법을 사용한 탓이라고 생각한 말리고스는 결국 여지껏 관리하지 않았던 마법을 거둬들이기로 결심, 노르간논에게 받은 마력 지도(Arcanomicon)[12]집중의 눈동자를 이용해 전 아제로스의 지맥을 조정하여[13] 땅 밑에 흐르는 마력을 모조리 북풍의 땅 콜다라 지역으로 돌린 후 뒤틀린 황천으로 내보내게 된다.[14] 실제로 마법의 무분별한 남용으로 인한 불타는 군단의 침공이나 종족간의 불화 등 아제로스가 멸망할 위기가 수차례 있었기 때문에 말리고스의 의도 자체는 어찌보면 나쁘진 않다. 문제는 그 방법과 결과가 너무 위험하고 터무니없다는 것이다.
그 일환 중 하나로 말리고스 자신을 찾아온 마법사 들에게 '''자신의 뜻을 대놓고 말해준 후'''[15], 자신의 뜻에 동의하고 따르는 자들에게 힘을 내려줘 '''마법사 사냥꾼(Mage Hunters)''' 으로 만들고, 동의하지 않거나 도망치는 자들은 싸그리 그 자리에서 죽여버렸다.
이러한 행동으로 대부분의 마법사들의 힘이 약해지는 결과가 일어나고, ''리치 왕이 공격을 개시하는 와중에'' 마력의 탑으로 모인 강력한 마력이 아제로스의 현실 세계를 붕괴시킬 정도에 이르자, 양쪽으로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이를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와중에, 더 빠르게 처리해야만 하는 말리고스를 상대로[16] 키린 토의 마법사들이 이에 맞서기로 결의한다.[17]
생명을 수호하는 임무를 맡은 알렉스트라자의 붉은용군단도 말리고스의 극단적인 방식을 비난하며 키린 토와 평의회를 결성하여 말리고스를 저지하기로 하는데, 북풍의 땅의 호박석 절벽과 변위의 보호막에 케리스트라자를 비롯한 붉은용들이 있는 것은 이것 때문. 유저들은 북풍의 땅의 각종 퀘스트와 마력의 탑하고 마력의 눈을 거쳐 푸른용군단을 저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2.4. 죽음


10인/25인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영원의 눈의 단일 우두머리 몬스터로 등장. 원래는 크라서스나 다른 용군단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였지만 '''크라서스, 그가 누구인가?''' 자신의 일을 남에게 떠맡겨버리는 게 취미인 용이다. 결국 크라서스 때문에 유저들이 말리고스를 죽이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말리고스가 본격적으로 힘을 쓰자 발판을 파괴하고 모험가들은 낙사할 위험에 쳐했으나 알렉스트라자가 보낸 증원군 덕에 목숨을 건지며 말리고스는 이 증원군과 모험가들에게 패해 끝없는 심연으로 추락한다.

이런 일이! 필멸의 존재들은... 모든 걸 파괴할 텐데! 누이여, 무슨 짓을...

UNTHINKABLE! The mortals will destroy... everything... my sister... what have you-

이 말을 들은 알렉스트라자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터무니 없는 파괴와 학살은 끝나야 했다고 해명한다. 마력 전쟁의 끝을 선언하며 말리고스의 죽음을 애도하고, 모험가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기다릴 테니 동료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 쉬라고 한다. 그런데 리치 왕의 분노 시점에서 모험가들은 말리고스를 저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최종적으로 스컬지와 그 수장 리치 왕을 격파하러 노스렌드에 온 것이라 고향에 돌아가 쉴 겨를은 없었다. 애초에 영원의 눈에 가기 위해서는 사피론을 잡아서 퀘스트 시작 아이템을 먹어야 했고...
말리고스가 죽고 난 후 칼렉고스가 그의 뒤를 이어 새 위상이 된다. 칼렉고스말고도 아들인 아리고스라는 후보가 또 있었는데, 아리고스가 뽑히지 못한 이유는 용의 분노 퀘스트를 하면서 알 수 있다. 여기서 위상은 전임자가 죽어도 승계가 가능함을 알 수 있다.

3. 영원의 눈 - 말리고스 - 대사




[18]

  • 전투 시작 전(Prefight 1~5)
    • Lesser beings, intruding here! A shame that your excess courage does not compensate for your stupidity!
(여기가 어디라고, 하등한 것들이! 한심하구나, 용기가 넘친들 우둔함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으냐!)
  • None but the blue dragonflight are welcome here! Perhaps this is the work of Alexstrasza? Well, then, she has sent you to your deaths!
(푸른용군단의 일원만이 여기서 환영받는다. 이건 알렉스트라자가 꾸민 짓이겠지? 그렇다면, 그녀는 너희를 사지로 밀어 넣은 셈이다!)
  • What could you hope to accomplish? To storm brazenly into my domain... to employ magic... against ME?
(무엇을 이룰 수 있겠느냐? 뻔뻔하게도 내 영토에 난입해서, 마법을 쓰겠다고? 나를 상대로? <웃음> )
  • I am without limits here... the rules of your cherished reality do not apply... in this realm, I am in control...
(이 곳에선 내 힘은 무한하다. 현실 법칙 따위 여기선 통하지 않아! 이 영역은 내가! 지배한다.)
  • I give you one chance. Pledge fealty to me, and perhaps I won't slaughter you for your insolence!
(마지막 기회를 주마. 충성을 맹세해라. 그러면 목숨은 살려줄지도 모르니.)
  • 1 페이즈 시작시(Aggro Phase 1)
    • My patience has reached its limit. I will be rid of you!
(더는 참을 수가 없구나. 다 없애 버리겠다!)
  • 말리고스의 비전 숨결 기술 시전
    • You will not succeed while I draw breath!
(내가 숨 쉬는 한, 너희는 이길 수 없다!)
  • 1 페이즈 - 플레이어 처치 시
    • Your stupidity has finally caught up with you!
(우둔함이 결국은 죽음을 낳는구나!)
  • More artifacts to confiscate...
(거두어들일 마력이 늘어났군.)
  • How very... naïve...
(<웃음> 미숙한 것들 같으니.)
  • 1 페이즈 종료, 2 페이즈 시작 전 대사
    • I had hoped to end your lives quickly, but you have proven more... resilient then I anticipated. Nonetheless, your efforts are in vain. It is you reckless, careless mortals who are to blame for this war. I do what I must, and if it means your extinction.... then SO BE IT!!
(되도록 빨리 끝내 주고 싶었다만, 너희는 생각보다... 완강하구나. 어쨌거나 의미 없는 짓거리다. 이 전쟁의 책임은 무모하고 부주의한 필멸의 존재들에게 있다. 나는 할 일을 할 뿐이다. 너희를 멸종시켜야만 한다면, 그리할 수밖에!)
  • 2 페이즈 시작 시 대사 (Aggro Phase 2)
    • Few have experienced the pain I will now inflict upon you!
(지금부터 너희가 겪을 고통을 맛본 자는 거의 없었지.)
  • 비전 보호막 관련 대사[19]
    • I will teach you IGNORANT children just how little you know of magic...
(마법에 대한 너의 지식이 얼마나 보잘것없는지 똑똑히 보여주마!)
  • 말리고스의 회오리 기술 시전
    • Watch helplessly as your hopes are swept away!
(마지막 남은 희망마저 휩쓸려 가는 걸 지켜보아라!)
  • 2 페이즈 - 플레이어 처치 시
    • Your energy will be put to good use!
(네 마력은 좋은 일에 쓰일 게다!)
  • I am the Spell-Weaver! My power is infinite!
(나는 마법의 지배자다! 내 힘은 무한하다!)
  • Your spirit will linger here forever!
(네 영혼은 영원히 이 곳을 헤메리라!)
  • 2 페이즈 종료, 3 페이즈 시작 전 대사
    • ENOUGH! If you intend to reclaim Azeroth's magic, then you shall have it!
(그만! 아제로스의 마력을 되찾고 싶으냐? 어디 가져가 봐라...)
  • 3 페이즈에 돌입하며 하는 대사 (Intro Phase 3)
    • Now your benefactors make their appearance...But they are too late. The powers contained here are sufficient to destroy the world ten times over! What do you think they will do to you?
(네놈들의 후원자가 나타났구나. 하지만 너무 늦었어! 이곳에 흘러넘치는 마력은 세계를 수십 번은 파괴하고도 남는다. 녀석들이 무슨 도움이 될 것 같으냐?)
  • 3 페이즈 시작 (Aggro Phase 3)
    • SUBMIT!
(항복해라!)
  • 말리고스의 비전 파동 기술 시전
    • The powers at work here exceed anything you could possibly imagine!
(이 곳에 흐르는 마력은 네놈들이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 말리고스의 광폭화 상태
    • I AM UNSTOPPABLE!
(날 멈출 순 없다!)
  • 3 페이즈 - 플레이어 처치 시
    • Alexstrasza, another of your brood falls!
(알렉스트라자, 네 아이가 또 하나 쓰러졌다!)
  • Little more then gnats!
(모기 보다는 좀 세군.)
  • Your red allies will share your fate...
(시뻘건 네놈의 동료와 운명을 같이해라...)
  • 플레이어가 일반 마법을 사용 시
    • Still standing? Not for long...
(아직도 버텨? 오래 가지는 못할게다...)
  • Your cause is lost!
(헛수고만 하고 있구나!)
  • Your fragile mind will be shattered!
(냐약한 정신을 산산조각 내 주지!)

4. 하스스톤에서의 말리고스


말리고스(하스스톤) / 마법의 위상 말리고스 / 마법의 지배자 말리고스 문서를 참조.

5.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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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눈에서 볼 수 있는 말리고스.
[image]
Screenshot by Sastre1
콜다라, 마력의 탑의 말리고스.
[image]
Art by Vaanel
말리고스와 생전 모습의 신드라고사. 공식 모델링은 아니지만 추정치와 매우 흡사하다.
Sindragosa by AlexGun
[image]
Art by Namwhan-K
[image]
Art by L. Lullabi & K. Turovec
마법의 위상 말리고스의 일러스트.

6. 기타


[image]
요그사론의 환영에서 나온 폴리모프 모습은 꽤 잘생긴 하이 엘프 남성의 모습. '''의외로 팬이 많다?'''
소설 "스랄: 위상들의 황혼"에서 그의 성격을 어느정도 알 수 있다. 말리고스가 광기에 빠지기 전까지는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장난기 많은''' 성품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는 원시비룡 시절 때부터 자신의 똑똑함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하였으며[20], 자신이 직접 마법과 착시현상(환영)을 이용하여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고 한다.
소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에서 '말리고스는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는 마법사들을 모두 위협적인 존재로 생각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 말 뜻을 거꾸로 생각해보면,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한 마법사에겐 우호적이던 것.
영문판 음성은 청년기 말에서 중년기 초반 사이의 목소리라면, 한국판 목소리는 '''잘생긴 미청년'''이 떠올릴 정도로 젊게 느껴진다. 목소리 버프여성팬들이 생길 정도.
신드라고사, 사라고사, 헬레를 부인으로 두었으며, 이들 중 신드라고사와 사라고사는 사망했다. 다만 신드라고사는 리치 왕에 의해 서리 고룡으로 부활하나, 결국 얼음 왕관 성채에서 다시 죽음을 맞이하게된다. 자세한 설명은 신드라고사 문서 참조.

7. 한국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서버


전쟁21 서버.
오리지널 때부터 '''쾌적'''한 촌섭으로 유명했으나, 불타는 성전시기에 인구수 '''보통'''이었던 메카나르서버를 흡수하여 덩치가 불어나 잠시 중흥(?!)을 이루기도 했다. 그러나 카르가스 등 다른 서버로의 무료이전이 열리며 인구수가 수직하강 그 뒤로도 계속 인구수가 감소하여 결국엔 쿨 티라스 서버와 함께 인구수 최하 시골섭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가 2011년 굴단 서버에 합병되어 사라졌다.
[1] Spell-Weaver 라는 표기가 같이 쓰이기도 한다.[2] 신드라고사의 새끼용이라고 되어 있으나, 신드라고사는 말리고스의 아내이기에 생물학적으로 말리고스의 자식이다.[3] 말리고스는 자신의 뜻을 따르는 자들을 마법사 사냥꾼(Mage Hunter)로 만들고, 자신의 뜻을 거역하는 자들은 싸그리 죽여버렸다.[4] 하스스톤에서의 소환대사[5] 하스스톤 마법의 위상 말리고스 에서의 소환대사[6] 원작에서의 대사 '~나는 할 일을 할 뿐이다. 너희를 멸종시켜야만 한다면, 그리할 수밖에! 에서 따온 것이다. 형태가 약간 달라진 한글 번역판과 달리 원판에서는(~SO BE IT!) 대소문자의 구분을 무시하면 100% 동일하다.[7] 본래 칭호인 Spellweaver을 직역하면 주문을 엮는(자아내는) 자이다. '''마법의 위상(Aspect of Magic)'''에서 본따 마법의 지배자로 표기되었는데 번안에 가깝다.[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만화 시리즈인 그림자 날개 - 2부 마력의 장소를 보면 말리고스는 잠깐 나오지만 황천용들을 한입에 삼킬만한 거대한 몸의 크기와 날개의 크기에서 느껴지는 위엄은 엄청날 정도이다.[9] 말리고스가 용의 영혼을 제작하고 나서 남긴 말이다. 요그사론의 환영에서 들을 수 있는 대화.[10] 인간형이긴 하지만 다리는 비정상적으로 가는데다 이상한 방향으로 꺾여있고, 몸통은 곤충 같고, 얼굴은 눈코입이 윤곽만 대충 잡힌 형태다.[11] 마력이 떨어져 기력이 쇠해 죽어가는 황천용들을 타이리고사가 살리기 위해 아웃랜드에서 마력의 탑으로 데려갔다가, 마력의 탑의 엄청난 비전 마법력을 받고 생명력을 회복한 후 강해진 용들은 오히려 역으로 타이리고사를 공격하고 마력의 탑을 자신들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하면서 자신들이 세상을 지배하겠다 선포하며, 타이리고사가 아무리 설득해도 말을 듣지 않는 황천용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지배자가 되어야만 다른 이들이 자신을 노예로 부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타이리고사를 공격하고, 이를 본 말리고스의 아들인 아리고스는 '''수십 마리의 푸른용들을 직접 데리고 와서(!) "내 아버지의 성소에 쳐들어 온 것도 모자라, 우리 일족 중 하나를 죽이려고 들어? 그러고는 감히 나를 협박해? 즉시 항복하면, 자비를 베풀겠지만-- 주저한다면, 너희 모두 궁극의 대가를 치루게 해 주지!"''' 라고 하며 결국 푸른용들과 황천용들 사이에서 전투가 일어나, 평온히 잠을 자고 있던 말리고스가 바깥의 기운을 느끼고, 잠에서 깨어나 영원의 눈 밖으로 나와 제라쿠를 제외한 모든 황천용들을 흡수한다.[12] 종이같은 지도는 아니고, 허공에 투명 스크린마냥 떠 있는 룬 문자로 된 마법의 지도이다.[13] 말리고스 본인의 혈액을 사용해서 집중의 눈동자를 가동시켰다. 이 유물은 사용자가 가진 마력의 권능과 능력, 힘을 엄청난 양으로 증폭시킨다. 제이나가 이 유물을 쓰고 나서 엄청난 힘을 얻었듯이, 말리고스의 말 그대로 ''세계를 수십 번은 파괴할 힘을 모으는 것은'' 말리고스 본인이기에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 마치 데스윙이 자신의 권능으로 대지를 박살낼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14] 정확히는 마력의 탑에 모인 마력이 너무 강대한 나머지 현실 세계를 '''찢고''' 뒤틀린 황천으로 새어나간 것이다.[15] 쉽게 설명하자면, '''나 마법사들 마력 남용하는 게 싫어서 처단하러 갈건데 너희들이 함께해 주지 않겠니?''' 에 동의하면 말리고스와 한편이 되는 것이고, 거역하거나 도망치면 그 자리에서 '''처단''' 당하는 셈.[16] 리치 왕보다 더 빠르게 처리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마력 자체가 상당했다.[17] 하지만 이것도 문제가 있었는데 '''야 그냥 죽여버려서 해결하자!''' 식이 문제가 되었던 것.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던 것이, 리치 왕만 아니였어도 시간을 들이면 해결될 문제이지만 '''양쪽에서 쳐들어오는데 답이 있겠는가?'''[18] 위에는 배경음악 따라서 음성 순서를 바꿔, 듣기 좋고 분위기 있게 하는 영상이고, 아래는 배경음악 없이 영어 음성 전체를 들려준다.[19] 말리고스가 직접 쓰지는 않고, 2페이즈에 나오는 몹들에게서 나오는 부산물이다.[20] 위상들의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