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 화물선
1. 개요
오사카부 스이타시의 스이타역과 오사카시 코노하나구의 니시쿠조역을 잇는 JR 니시니혼의 철도노선이다. 이름에 '화물선'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소유 및 영업을 모두 JR 니시니혼에서 하며, JR 화물은 이 노선을 빌려 쓰고 있다. 정식 노선은 스이타-후쿠시마 구간이 도카이도 본선, 후쿠시마-니시쿠조 구간이 오사카 순환선이다. 특급 하루카가 이 노선을 경유하기 때문에 '하루카 루트'로도 부른다.
1.1. 노선 데이터
- 관할 : 서일본 여객철도 (제1종 철도사업자), 일본 화물철도 (제2종 철도사업자)
- 구간 : 스이타 화물터미널~니시쿠죠 12.6km
- 궤간 : 1067mm
- 역 수 : 4
- 복선구간 : 스이타 화물터미널~우메다 신호장
- 전화구간 : 전구간 (직류 1500V)
- 폐색방식 : 자동폐색식
- 보안장치 : ATS-P 또는 ATS-S
- 최고속도
- 스이타 화물터미널~신오사카 상선 : 120km/h
- 스이타 화물터미널~신오사카 하선 : 110km/h
- 신오사카~니시쿠죠 : 95km/h
- 운전지령소 : 오사카 종합지령소
- 오사카 근교구간 : 전구간
- 특정도구시내
- 오사카 시내 : 신오사카~니시쿠죠
- 교통카드 호환지역 : 신오사카~니시쿠죠
- 영업본부 : 킨키 총괄본부
2. 경로
[image]
키시베역 인근에 있는 스이타 화물터미널역이 기점이며, 북쪽으로 가면 센리오카역과 이바라키역 사이에 있는 신호장에서 입체교차하여 JR 교토선에서 분기된다. 분기되어 나온 뒤로는 JR 교토선의 서쪽을 달리며, 칸자키가와를 건너기 직전 홋포 화물선이 분기되고 오사카 히가시선이 합류하며 4복선으로 신오사카역까지 이어진다. 신오사카역을 출발하여 오사카역에 닿기 직전, JR 교토선에서 서족으로 갈라져 우메다 신호장을 지나 후쿠시마역에 합류하여 니시쿠조역까지 병주한다.
가칭 키타우메다역이라 불렸던 오사카 히가시선의 오사카 연장선의 역은 이 경로 상에 만들어질 계획이며, 해당 역의 명칭도 오사카역으로 확정된 상태이다. 오사카 히가시선의 오사카역은 지하화될 예정이며, 이 경우 화물선 경유 열차가 오사카역에 정차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화물선 오사카역의 위치가 우메다와는 거리가 너무 먼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화물선이지만, 오사카 순환선과 JR 교토선을 이어주는 직결선으로써의 중요한 입지에 있기 때문에 여객 열차 운행도 많다. 정규 열차로는 특급 하루카, 쿠로시오가 다니고 있으며, 화물열차로는 M250계 등이 운행중이다. 과거에는 신오사카에서 우메다 화물선을 경유하여 한와선에 직통운행하는 보통열차 계열(직통쾌속, B쾌속)이 있었으나 2018년 3월 17일 시각표 개정으로 폐지되었다. 폐지 이후 정기 여객열차는 교토발 난카이해협 방면 특급열차만 남은 상태이다.
니시쿠조역 - 우메다신호장 간이 교행이 전혀 불가능한 단선 구간인데다가 선로 규격이 낮기 때문에, 운행에 제약이 많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가 지연되면 한와선과 JR 교토선이 동시에 마비된다. 해당 구간은 특급 열차만 운행하고 있어 보통 열차보다 우선 순위가 높아 보통 열차를 하염없이 기다리게 만드는 주범이다. 그나마 특급 열차를 화물선으로 뺄 수 있고 선로 자체도 2복선인 JR 교토선과 달리 한와선은 전 구간 복선 노선인데다가 텐노지역 구내의 복잡함으로 인해 JR 니시니혼 최악의 정시운행률을 담당할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오사카역 인근까지는 오사카 히가시선 연장에 따라 지하화될 예정이나, 니시쿠조 - 우메다신호장 간 단선 구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운행 제약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3. 사용 차량
- 여객열차
- 화물열차
- M250계, EF65계등 대부분의 전기 기관차
4. 노선
- 전구간 오사카부내 소재.
[1] 일부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