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걸

 

우병걸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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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등번호 65번
이명환
(2010)

우병걸
(2011)


백세웅
(2012)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0번
권오원
(2007~2011)

우병걸
(2012)


정현
(2013~2014)
정현
(2013~2014)

우병걸
(2015~2016)


다린 러프
(2017~2019)

이름
우병걸(禹炳杰 / Byung-gul Woo)
생년월일
1990년 3월 31일 (33세)
신체
183cm, 81kg
출신지
서울특별시
학력
양목초 - 양천중 - 세광고[1] - 제주산업정보대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1년 4라운드 지명 (전체 25번, KIA)
소속팀
KIA 타이거즈(2011)
삼성 라이온즈(2012 ~ 2016)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2018 ~ 2019)
병역
경찰 야구단(2013~2014)
1. 개요
2. 선수 생활
2.1. KIA 타이거즈 시절
2.2. 삼성 라이온즈 시절
2.2.1. 군복무
2.2.2. 2015년 시즌
2.2.3. 2016년 시즌
2.3.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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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

2. 선수 생활



2.1. KIA 타이거즈 시절


2년제 대학인 제주산업정보대 출신이라 아마야구팬들에게도 다소 생소했는데, 2011 신인지명 때 최고 150km/h의 속구를 던질 수 있는 즉전감이라는 평가와 함께 KIA에 깜짝 지명되었다. 또한 우병걸은 대학 2년 동안 11⅔이닝 밖에 던지지 않아 KIA 팬들을 더욱 당혹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롯데 스카우트진도 우병걸을 노리고 있었다는 말이 KIA 팬들을 안도시켰다. 조범현 감독은 투구 동영상을 보자마자 “꼭 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입단 후 어깨 회전근개염으로 재활하며 2011 시즌에는 2군에서 4경기에만 출장해 3이닝 등판, 2피안타 1실점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150km/h의 속구를 던진다는 얘기나 즉전감이라는 평가에 KIA팬들을 기대하게 했으나 결국 1군 등판은 커녕 2군 등판 기록도 많지 않아 KIA팬들은 우병걸에게 사이버 투수라는 별명을 붙여 줬다.[2]

2.2.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11 시즌 후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신용운, 박정태와 같이 삼성에 지명되었다. 부상이 있다지만 빠른 강속구 투수이기에 지명한 듯하다. 삼성에 우병걸같은 파워 피처가 적기도 하고.
삼성 이적 후에도 재활하다 7월 20일 2군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몸 상태가 100%가 아닌지, 이후로 교류경기 포함 4경기에 나오는데 그쳤다.
2012년 12월 27일 경찰 야구단에 최종 합격하였다.

2.2.1. 군복무


2013년에는 10경기에 등판해 12⅓이닝 동안 6.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비록 성적은 부진했지만, 그나마 같이 입대한 임진우박민규는 팔꿈치 수술을 받아 1경기도 못 나왔다. 참고로 프로 입단 후에도 계속되는 재활 때문에 워낙 등판 기록이 적었던 투수다 보니, KIA와 삼성 시절 2년간 2군 등판 기록을 다 합쳐도 2013 시즌 등판 기록에 못 미쳤다.
2013년 11월 말부터 대만에서 열린 대만 윈터리그에 상무-경찰 연합팀이 참가했는데, 우병걸은 6경기 등판해 1승 1세이브 1홀드 1.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호투했다.
2014년에는 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3경기 연속 털리면서 다시 중간계투로 돌아왔다.
유승안 경찰청 감독은 선수의 기량 향상이 우선이지 성적 때문에 혹사시키지 않는다고 했는데, 우병걸은 어깨 부상으로 인해 3년간 재활을 했기에 별도의 관리가 필요했음에도 관리는 커녕 혹사시켰다.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연투,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연투를 시키고, 급기야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연투에 이틀 뒤인 16일에는 선발로 5이닝을 던지게 했다. 1주일 동안 5경기 등판하면서 이 기간 동안 우병걸의 평균자책점도 급상승했다. 이후 우병걸을 다시 선발로 전향시켰는데, 2경기 연속 털리면서 우병걸은 그대로 퍼졌다.

2.2.2. 2015년 시즌


지난 시즌 삼성의 2군 선발진이 군입대, 부상, 부진 등으로 해체된 상황에서 잠시 적응기를 가진 후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나 싶었지만, 부진으로 인해 결국 계투로 밀려났다. 시즌 최종 성적은 24경기 60이닝 29삼진 3사구 41볼넷 86안타 8피홈런 평자책 8.25.

2.2.3. 2016년 시즌


지난 시즌의 부진한 성적에도 정식 선수로 전환되면서 2군 전지훈련에도 참가했다. 5월 중순 경기에 나오기 시작했다가 6월 초부터 다시 결장했고, 시즌 막바지인 8월 말에 복귀했다. 시즌 성적은 9경기 12⅔이닝 1패 ERA 12.08.
결국 시즌 후 방출당했다.

2.3. 그 후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2018년 독립 리그로 갔다.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 팀에 입단.
파주 챌린저스 전에서 4월 17일 1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팀이 2020년 해체하여 다른 구단을 찾아봐야 되는 상황이다.


[1] 3학년 때 원주고에서 전학.[2] 여담이지만 삼성에는 그보다 더한 사이버 투수가 있었다. 게다가 이쪽은 입단 후 재활과 군 복무를 거쳐 입단 4시즌 만에 처음으로 2군 경기에 등판했다. 그리고 4경기만에 부상을 당해 결국 시즌 후 방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