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공항
1. 소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테란 건물로 공중유닛들을 생산하는 곳이다. 공식설명과는 달리 테란의 군용 우주 항구와 공항의 역할만 할 뿐 제작은 안 한다. 야전교범에서의 설명을 보면 조종사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많은 모양이다. 해병과 불곰 같은 보병은 이 편의시설을 쓰지 못한다고. 사실은 테란의 보병과 기갑유닛들을 포함한 지상군은 소속이 해병대나 육군 소속이지만 우주공항의 유닛은 이들의 항공대가 아니라 테란 공군이나 해군소속이기 때문에 해병이 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본래 현실에서도 우주발사체를 발사하는 발사장을 일컫는 보통명사로 쓰이기도 하나, 보통은 코스모드롬(예: Космодром Байконур) 내지는 우주센터(예: Kennedy Space Center) 등의 표현이 더 일반적이다.
2. 스타크래프트 1
[image]
1편에서는 미네랄 150에 가스 100. 기본적으로 레이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컨트롤 타워를 붙이면 드랍쉽, 발키리(아머리 필요), 사이언스 베슬(사이언스 퍼실리티 필요), 배틀크루저(피직스 랩 필요)를 생산할 수 있다.
컨트롤 타워를 옆구리에 붙이는 데 필요한 비용은 50미네랄, 50가스. 컨트롤 타워에서는 레이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여담으로 본진 건물들(커맨드, 헤처리, 넥서스)과 일부 특수 건물들을 제외한 일반 건물들 가운데 가장 체력이 높다.
2.1. 관제탑
속칭 컨트롤 타워로 불리는 테란의 부속건물
자세한 내용은 관제탑 문서 참조
3. 스타크래프트 2
[image]
2편에서는 우주공항이라고 번역되었고 값은 그대로다. 1과는 달리 유용한 유닛들이 많이 나오는 덕에 테란의 핵심 건물이 되었다.[3] 애드온으로는 기술실과 반응로가 있다. 특이하게 바이킹은 지상 유닛으로도 사용이 되는데 이것도 이곳에서 생산된다.
이전작에서는 유닛을 생산하는 동안 항공장애등 비슷한 물건이 반짝이는 모션밖에 없었으나, 이번에는 이착륙 플랫폼으로 보이는 중앙의 원반이 아래로 꺼지는 모션이 생겼다. 훨씬 눈에 잘 띈다.
생산 유닛은 바이킹, 의료선, 밴시, 밤까마귀, 전투순양함, 해방선이다. 캠페인 한정으로 망령, 헤라클레스, 과학선도 생산이 가능하다.
[image] 베타 전에는 우측이미지처럼 우주기지(Star Base)로 변신이 가능했다. 건물 자체가 떠 있는 상황에서 유닛을 생산할 수 있고 수리도 가능한 건물이었는데, 베타 때 삭제되었다. 삭제 이유는 우주공항 → 우주기지로 변하면서 부속 건물이 많이 남아 거슬린다는 이유였다. 현재 스타2에서 부속건물은 모두 사용 가능한 기술실과 반응로 둘뿐이라는 걸 생각하면 공중에 뜬 상태에서 생산과 수리가 가능한 건물인 우주기지가 사라진건 아쉬운 부분.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이 건물의 컨셉을 이어받은 미라 한의 "용병 우주공항"이 등장하며 이 컨셉은 협동전에서 건물이자 유닛인 "강습 갈레온"으로 완성된다.
3.1. 기술실
기술실을 붙이면 밴시와 밤까마귀를 생산할 수 있고, 기술실 + 융합로로 전투순양함을 생산할 수 있다.
3.2. 반응로
바이킹, 의료선, 해방선을 한 번에 두 대 뽑게 할 수 있다. 바이킹은 물량이 필수이고 의료선은 바이오닉의 필수 유닛이기 때문에 우주공항 중 하나에는 달아 주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