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공장(스타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


'''군수공장''' Factory, 팩토리

스타크래프트 1

완전 자동화된 거대한 군수공장은 대부분의 지상 차량 장비를 생산해 내는 거점이다. 군수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차량들은 재빠른 공중 부양 차량 시체매에서부터 육중한 공성 전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군수공장은 중장갑을 갖추고 있으며 이동이 가능하지만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므로, 적군의 우선적인 공격 목표가 되기 쉽다.

스타크래프트 2

2차 대전쟁 당시 군수공장에서 화장실이 제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확보한 공간에는 공성 전차에 공성 기능을 사전 탑재하는 장비가 추가되었습니다.

테란의 기갑 차량을 생산하는 건물. 야전교범에 의하면 군수공장 내부에는 장비 생산 및 정비 시설뿐만 아니라 전차와 보행병기의 정예 승무원들을 위한 일류 주거 시설도 있다고 한다. 자치령에서는 기갑 부대를 훈련하고 장비시키는데 막대한 비용을 소모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군수공장의 외벽을 강화 신소재 합금 방벽으로 보강하고 있다고 한다. 그 덕분에 군수공장은 자치령 기지에서 가장 튼튼한 건물 중 하나라고 한다.[1]

2. 스타크래프트



건설 비용

단축키
F
요구사항
배럭
능력
이륙, 착륙
생명력
[image] 1250
방어력
1
특성
지상, 건물, 기계
크기
대형
면적
4 × 3
시야
8
[image]
1편에서는 팩토리 3형제인 벌처, 시즈 탱크, 골리앗을 생산할 수 있다.
배럭을 건설하면 그 때부터 건설 가능. 물론 다른 테란 생산 건물과 마찬가지로 하늘로 띄울 수 있다. 부속 건물로 옆구리에 머신 샵을 붙일 수 있으며, 여기서는 벌처의 속도 업그레이드, 스파이더 마인, 탱크의 시즈 모드를 개발할 수 있고 아머리가 있는 경우 골리앗 대공 사거리 증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그리고 머신 샵을 옆구리에 붙인 군수공장만 공성 전차를 생산할 수 있다.
테란이 프로토스에게 낮은 구간에서 상성상 뒤지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팩토리를 올리는 것부터가 테란에게는 부담이기 때문이다.''' 프로토스는 미네랄 150만 있으면 게이트웨이를 부담없이 짓는게 가능하다. 후반 프로토스는 미네랄도 남기 때문에 이리저리 관문을 짓는게 쉽다. 테프전에서 프로토스가 타 스타팅을 먹으면서 하는 작업은 바로 게이트웨이를 여러 개 짓고 보는 것이다. 또한 2티어 유닛으로 1티어를 상대하는 것부터가 부담인데, 더군다나 팩토리가 가스를 100이나 먹고, 머신 샵까지 지으려면 또 50을 먹으면서 머신 샵을 옆에 다는 동안 팩토리는 생산을 전혀 못 하는 등 여러 제한이 걸리기 때문에 테란이 메카닉 테란 체제를 구축했을 경우 다른 체제를 구사한 것보다 뒷심에서 밀리게 되는 원인이다. 팩토리 유닛들의 효율이 참 좋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지만, 초반에 유닛손해를 보거나 한방 싸움에서 지고 들어간다면 그 이후를 극복하기가 상당히 어려운건 사실이다. 그래서 테란은 한방 싸움에서라도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구 200을 채우고 나오는 운영법이 발달하였다.
다만 벌쳐 혹은 시즈탱크의 가성비가 너무 좋기 때문에 팩토리의 가격으로 인한 손실을 충분히 메꾸고도 남는다는게 대부분의 스타팬의 시선. 건물은 한번 지으면 끝이지만 그 건물에서 생산되는 유닛은 게임내내 뽑아야 하기 때문에 유닛의 효율이 좋으면 결국 후반갈수록 좋다. 게다가 테란은 특유의 타종족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비력으로 인해 팩토리를 올리는 동안 딱히 취약하지도 않다.

2.1. 기계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머신샵 문서 참조.

3. 스타크래프트 2



'''비용'''
[2]
'''단축키'''
F
'''요구사항'''
병영[3]
'''이동 속도'''
이륙 시 0.94[4]
'''생명력'''
1250
'''방어력'''
1(+2)
'''특성'''
중장갑/기계/구조물
'''시야'''
9
[image]
2편에서는 화염차, 화염기갑병, 땅거미 지뢰, 공성 전차, 토르, 사이클론을 생산할 수 있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반응로 효과를 화염차밖에 보지 못했지만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오면서 추가된 화염기갑병과 땅거미 지뢰는 모두 부속 건물이 없거나 반응로를 달아도 생산 가능하다.
그 외 캠페인에서는 코브라, 시체매, 골리앗을 뽑을 수 있으며, 선택지에 따라 약탈자 또한 생산 가능. 에디터 상에서는 우모자에서 운용하는 경비로봇투견 또한 생산 가능하게 되어 있다.
베타 시절에는 무법차(현재의 화염차)가 매우 준법 정신이 투철한 유닛이었고(…) 공성 전차는 '''아군을 쓸어 버리기 딱 좋은 유닛'''이었으며 토르도 성능이 영 좋지 않았기 때문에 잉여 건물 소리를 들었으나 지속적인 수정을 거치면서 잉여에서 탈피했다. 화염차가 견제 유닛으로 재발견된 것도 한몫했지만.
딱히 메카닉을 뽑을 필요가 없을 때(특히 토스전에서) 띄운 상태로 상대의 기지를 정찰하는 역할로 쓰인다. 이른바 '''감시공장''' 또는 '''정찰공장'''. 사실 스타크래프트 1 때도 저그전에서는 마린메딕과 공중 유닛만 줄창 뽑고 노는 팩토리는 띄워서 정찰용으로 썼으니 그다지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광물만 먹는 병영도 아니고 가스를 100이나 먹는 고급 건물을 쓸모가 없어서 띄우는 것을 보면 좀 안습하다. 그 외에도 교전 시 좁은 길목을 막아 적군의 접근을 막는 '''군수역장''', 기술실이나 반응로를 단 뒤 병영이나 우주공항에 넘겨 주는 '''부속공장''' 시리즈가 있다.
물론 메카닉 전략이 점점 발전하면서 공중에 떠 있을 때보다 땅에 붙어 있을 시간이 더 많아졌다. 특히 테테전에서 메카닉을 선택하면 병영을 띄우는 일이 더 잦다. 어느 종족전이든 화염차는 반드시 뽑기 때문에 적어도 초중반에는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이다.[5]
군단의 심장에서는 군수공장 유닛이 3종족전 모두 고루 활약하며, 오히려 병영이 날아다니는 모습이 (특히 테테전에서) 종종 보인다.
스타 1의 군수공장과 달리 3방향으로 벽이 뚫려 있는데, 확대해서 보면 가운데가 텅 비어있다. 확인 가능한 영상

알파 시절에는 화염방사병(Firebat)을 생산할 수 있었는데, 군단의 심장 들어서 화염기갑병이 생기면서 군수공장이 화염차 생산을 담당하는 군수공장이 기갑병 생산도 담당하게 되었다.

3.1. 기술실


기술실을 지어야 고급 유닛인 공성전차, 사이클론, 토르의 생산이 가능하다. 토르는 추가로 무기고가 지어져 있어야 생산 가능.
기술실의 연구는 기술실 문서 참조.

3.2. 반응로


화염차를 한 번에 2대 뽑게 해 준다. 초창기에는 준법차(…)만 쓸데없이 2기가 나와서 군수공장 옆에는 붙이지 않는 부속 건물이었으나 메카닉과 화염차의 여러 연구가 이뤄진 지금은 꽤 많이 보인다. 군수공장에 반응로 달고 화염차만 4개 뽑아서 적진에 보낸 뒤 군수공장을 들고 병영을 옆에 내려서 바이오닉으로 가든가 아니면 계속 화염차를 모아서 메카닉으로 가든가 하는 전략은 테저전에선 거의 정석이 돼 버렸다. 거기에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반응로를 지으면 땅거미 지뢰화염기갑병 역시 한 번에 2대씩 뽑을 수 있어서 더욱 많이 활용되고 있다.


[1] 그래서인지 게임상에서도 체력이 병영보다 높다.[2] 아주 빠름 기준[3] 협동전 스완 한정으로 건물제한이 사라진다.[4] 아주 빠름 기준[5] 화염차의 재발견이 이루어지면서 지옥불 조기 점화기가 너프되었는데도 일꾼 견제를 위해서 최소 2대 정도는 거의 반드시 뽑는다. '''심지어 메카닉이 사장된 테프전에서도 종종 보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