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조지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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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조지아'''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2.2. 현대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


우크라이나조지아의 관계. 양국은 구소련이 해체한 이후부터 수교했고 현재는 매우 우호적이다.
양국 모두 반러 국가, 자국 영토내 친러성향 분리 독립세력과의 갈등 중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상호간 협력을 많이 하고 있고 양국간 우호감정도 높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우크라이나와 조지아는 서로 흑해를 마주보고 있으며 고대부터 교류가 활발했다. 조지아와 우크라이나는 부활절파스카라는 빵을 먹는데 우크라이나의 전신인 키예프 공국과의 교류를 통해 조지아에 들어온 것이라는 추정이 있다.[1] 그러나 튀르크계 유목민들이 흑해 북부를 장악하면서 중세 시절에는 교류가 상당부분 축소되기도 했다. 근현대 러시아 제국카자르 왕조로부터 조지아를 정복하면서 조지아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러시아 제국 내 영토가 되면서 조지아인과 우크라이나인 사이의 교류도 적지 않게 이루어졌다.

2.2. 현대


우크라이나와 조지아가 본격적인 외교 관계를 맺기 시작한 때는 소련 해체이후였다. 소련 시절과 러시아 제국시절에는 양국이 러시아와 소련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소련치하에서 우크라이나는 대기근이 발생되고 조지아는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탄압을 받은 적이 있다보니 독립 이후에는 매우 우호적이다. 그리고 남오세티야 전쟁이 일어나자 우크라이나측은 조지아를 지지했다.
돈바스 전쟁, 크림 반도 합병이 일어나면서 우크라이나가 반러성향이 강해지자 조지아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다. 양국은 함께 유럽연합 가입하기 위해 보조를 맞추고 있다. 2017년, 조지아와 우크라이나는 유럽연합 가입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맺었다.
양국은 원래 독립국가연합에 가입되어 있었지만, 조지아가 남오세티야 전쟁 이후에 탈퇴하고, 우크라이나는 돈바스 전쟁과 크림 반도 합병으로 인해 탈퇴했다.
양국은 구암(GUAM)에 가입하면서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3. 여담


조지아의 전 대통령인 미헤일 사카슈빌리가 우크라이나로 귀화한 뒤에 오데사주 주지사가 된 적이 있었다.
반러, EU 가입을 국가적 목표로 삼는데서 비롯된 유대감 때문인지 조지아의 반러 집회에서 유럽연합 깃발만큼은 아니지만 우크라이나 국기도 가끔씩 보인다.

4. 관련 문서


[1] 혹은 양국 모두 동로마 제국으로부터 영향을 받은것이라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