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 1703
1. 노선 정보
2. 개요
태화강역에서 공업탑, 신복로터리, 울산역을 거쳐서 우성스마트시티뷰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원래 언양과 울산을 잇던 시외버스가 전신이다. 과거 모회사였던 경남버스(현 경남고속)와 공동 배차로 운행하였는데 2003년경 경남버스가 울산 시내버스 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세원의 독점이 되었다.
- 2003년 개편 때 번호가 1703번으로 변경되었다.
- 울산고속도로 상 '반송' 정류장에도 정차했으나 해당 정류장이 2002년 8월 폐쇄되어 승하차가 중지되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인지 울산TG가 언양읍 반송리에 있었을 땐 아침 출근시간대 한정으로 톨게이트 승차가 가능했다. 당시 하이패스가 설치되지 않아 버스가 최우측 차선으로 진입했기에 가능했던 일. 하지만 이마저도 2007년 10월에 톨게이트에 하이패스가 설치되고 뒤이어 2008년 12월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더이상 승차할 수 없게 되었다.
- 2019년 12월 7일에 우성스마트시티뷰로 연장되었다. 그와 동시에 울산고속도로 루트를 같은 날 신설된 1733번에 넘겨주고 울밀로를 통과하면서 범서읍행정복지센터에 정차하고 대신 언양터미널을 미경유하게 되었다.
4. 특징
- 주 이용객은 당연히 언양읍과 삼남읍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며 비록 요금은 비싸지만 일반버스를 타는 것보다 빨리 울산 시내로 이어주기 때문에 좌석버스 쪽으로 몰린다.[2] 단, 울산과학기술원을 경유하지 않아서 과기원으로 가는 사람들은 이용하지 않는다.
- 과거에는 1713번, 1723번과 통합 배차로 운행했다. 언양시외버스터미널이 남부리에 있었을 때에는 약 10분 간격으로 출발했을 정도. 하지만 터미널이 이전하고 노선이 변동되면서 통합배차의 큰 틀은 유지하지만 배차간격은 들쑥날쑥해졌다. 특히 2018년 12월 개편으로 1713, 1723번이 24번 국도를 경유하기 때문에 향후 추가 변동의 여지가 생겼는데 2019년 12월 개편으로 1703번이 언양읍내를 경유하지 않으면서 1703번과 1713,1723번은 신복로터리 이후로 사실상 다른 노선이 되었다.
- 상술하였듯이 울산-언양 간 시외버스를 시내좌석버스로 전환시킨 노선이기에 울산-언양 구간만 운행하던 1703번이 본선이고 1713, 1723번은 석남사, 통도사[3] 로의 지원운행을 하는 격이었다. 그러다가 2010년 10월말에 KTX울산역으로 종점이 연장되면서 세 노선은 본선 구간은 유지한 채 각자의 구간으로 운행하는 노선이 되었는데 이후 1713, 1723번의 증차가 계속되는 반면 1703번은 계속해서 감차를 하여 본선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그러나 2018년 12월 22일부터 1713, 1723번이 울밀로를 경유하게 되는 와중에도 1703번은 기존의 노선대로 고속도로를 경유하면서 본선의 명맥을 유지하였는데 1년 만인 2019년 12월 7일부터 24번 국도 경유 및 우성스마트시티뷰로의 종점 연장으로 KTX울산역~구.언양터미널 구간을 경유하지 않게 되면서 본선 구간은 같은 날 신설된 1733번으로 넘어갔다.
- 세원 언양 영업소가 언양임시시외버스터미널에 있어 영업이 끝나면 언양임시시외버스터미널에 주차한다.
- 시외버스 시절에는 부산/경남 좌석버스 도색의 SB33AT가 다니기도 했다.
- 옥동 공원묘지 정류장 경유 시 타 노선에 비해 빠르게 통과한다. 이에 뉴 슈퍼에어로시티, 뉴 BS106이 운행할 적에는 맨 뒤 좌석에 탑승한 사람은 방지턱을 넘을 때 천정에 머리를 박기도 하였는데 유니버스로 대차된 이후에는 이런 현상이 줄었다.
- 지속적인 감차로 인해 17X3번 형제 중에서 운행횟수가 가장 적어졌다. 과거 울산역 연계버스로서 임무를 수행하려 했지만 울산시 차원에서 리무진 버스를 철저히 KTX 연계버스로 밀어주는 등의 이유로 리무진 버스에 밀려 그렇게 된 것. 초기 울산역 안내 책자 같은 것을 보면 1703번은 그냥 시내버스 노선에다가 끼워 넣고 홍보했다. 처음에는 나름대로 KTX 배차에 맞춰서 운행하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리무진 버스가 철저히 자리 잡아 수요 창출이 어려웠다. 참고로 2019년 12월 7일에 신설된 1733번이 1703번과 배차가 사실상 동일하다.
- 사실 이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강했다. 당시 울산버스업계에서는 적자를 우려해 리무진 버스 운행을 매우 꺼렸으며 시에서도 거의 강제로 리무진버스를 떠맡기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무진 버스의 수요를 늘리고자 개설 초반에 이 노선보다는 리무진버스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밖에 없었다. 일개 버스 회사가 시에서 하는 대대적인 홍보를 이길 방법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결국 이 노선의 수요는 급감해 버려 지금과 같은 배차를 가지게 되었다. 운행횟수는 (1713=1723)>(1703=1733)번 순서.
- 물론 이 노선의 배차간격 증가는 리무진 버스에 대한 홍보 때문만은 아니다. 일단 언양을 경유했기 때문에 리무진 버스보다 소요시간이 좀 더 걸렸었다. 게다가 울산고속도로의 상습정체로 인해 소요시간은 더 벌어지기도 했다. 또 리무진 버스가 여러 목적지를 다닌 것도 있다. 이 버스의 요금이 저렴하긴 했지만 그냥 돈 좀 더 주고 리무진 타고 한 번에 가는 수요가 월등히 많았던 탓도 크다. 참고로 울산역 리무진 버스들은 적자 논란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다양하게 노선이 개설되어 있으며 서울주 지역[4] 을 제외하면 사실상 울산시내 전역을 커버 중이다. 덕분에 울산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신복로터리, 달동 일대[5] 를 갈 때도 요금이 비싼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문제점도 일부 있다.
- 5004번과 공업탑부터 울산역까지 중복되어서 경쟁이 불가피하다. 물론 이 노선이 리무진보다 배차간격이 훨씬 길어서 큰 의미는 없다.
4.1.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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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노선
5. 연계 철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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