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 MPX
[clearfix]
1. 개요
SIG/SAUER에서 2013년에 만든 9mm 기관단총.
.40 S&W와 .357 SIG 버전도 나올 예정이었으나 판매가 시원찮은지 소식이 없다.
2. 상세
미국 쪽 시장을 노리고 있는지 외양 상으로는 AR-15 계열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빼다 박은 것이 특징.[1] 장전손잡이, 조정간, 탄창멈치 등 많은 부분을 따왔고 콜트 9mm SMG 계열의 냄새가 난다. 다만 개조한 UZI 탄창을 사용하는 콜트 SMG와 달리 후기형 MP5처럼 곡선형 탄창을 사용하며, 복좌 용수철이 개량되면서 버퍼 튜브가 사라져 접이식 개머리판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총을 바탕으로 2015년에 5.56mm와 .300 BLK 탄을 쓰도록 만든 소총이 SIG MCX이다.
기관단총으로서는 흔치 않게 가스 피스톤을 탑재했는데, 9mm 탄 자체가 가스압이 낮아서 약실과 가스흡입구 사이의 거리를 가능한 한 단축시켰는데, 극단적으로 단축시킨 나머지 가스흡입구가 약실에 바로 붙은 형태를 하고 있다.[2]
태국 경찰이 채택해 사용 중이며#, 미 육군에서도 2018년 7월 SP2022 권총, MCX 소총과 더불어 계약을 얻어냈다.#
아직 완전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H&K MP5를 대체하기 위해 홍콩 경찰이 구매할 것이라는 보도가 2017년 말부터 나왔다.# 홍콩 우산 시위 당시 홍콩 경찰의 강경 대응과 최근 홍콩 당국의 친중화 등을 우려한 H&K가 2017년 초부터 MP5 판매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 MP5와 비교해 보면 장전을 제외한 조작이 거의 비슷한 데다 홍콩 경찰이 이미 SIG P250 권총과 SIG516 소총을 채택하고 있으므로 가장 가능성 높은 후보로 꼽혔다. 그러다가 2018년 12월 홍콩 경찰 소속 철로응변부대(Railway Response Team)[3] 에서 MPX를 채택한 모습이 공개되며 사실로 밝혀졌다.명보 기사
대만 경찰 특수부대측은 H&K MP5 기관단총을 대체하기 위하여 구매하였다는 사실을 2020년 1월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되었다.참고로 대만 특수부대에서 운영하던 M4 카빈의 대체총기도 SIG516 5.56mm 소총을 선정한 상태.
철저한 모듈식 설계와 더불어 작동 모듈들이 모두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조립, 분해가 매우 간단하며 사용 탄약과 총열 등등을 교체하는데 시간이 매우 적게 걸려서, SIG/SAUER에서는 과장을 조금 보태 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모듈로 즉시 교체하여 사용 가능하다고 광고하였다. 레일로 개머리판도 탈부착이 가능하니 뭐...
세르비아 경찰 특공대 'SAJ'가 찍힌 사진 중에 카빈형 MPX를 사용하는 모습이 찍혔다. 실제로 사용하는 지는 의문
3. 종류
- MPX
- MPX-K
- MPX-P
- MPX-PSB
[image]
동사의 SB-15 암 브레이스가 장착된 권총형. SB-15 암 브레이스는 법적으로는 개머리판 취급을 받지않기에 16인치보다 짧은 총열을 가지고 있음에도 SBR이 아닌 권총으로 등록된다.
동사의 SB-15 암 브레이스가 장착된 권총형. SB-15 암 브레이스는 법적으로는 개머리판 취급을 받지않기에 16인치보다 짧은 총열을 가지고 있음에도 SBR이 아닌 권총으로 등록된다.
- MPX-SD
- MPX-C
[image]
16인치 총열이 장착되고 반자동 사격만 가능한 민수용 카빈 버전.
기본형 총열에 총구 제동기라고 "주장"하는[4] 구조물을 용접으로 부착하여 어떻게든 총열길이를 16인치로 만들었으나[5] NFA에서는 이것을 소음기로 판정해 판매중지되었다. 재밌는점은 격벽 구조물만 있지 소음기 원통 자체가 없는 탓에 연소 가스의 속력이 늦추어지지도 않고 오히려 데시벨 수치가 올라갔다는 점이다.
16인치 총열이 장착되고 반자동 사격만 가능한 민수용 카빈 버전.
기본형 총열에 총구 제동기라고 "주장"하는[4] 구조물을 용접으로 부착하여 어떻게든 총열길이를 16인치로 만들었으나[5] NFA에서는 이것을 소음기로 판정해 판매중지되었다. 재밌는점은 격벽 구조물만 있지 소음기 원통 자체가 없는 탓에 연소 가스의 속력이 늦추어지지도 않고 오히려 데시벨 수치가 올라갔다는 점이다.
- MPX-C Gen 2
[image]
위의 MPX-C가 판매중지 크리를 먹은 후 새로 내놓은 민수용 카빈. 총열덮개에 볼터(VLTOR) 사의 키모드(Keymod)가 적용되었고, 16인치 총열의 경우 권총탄으로 추진시키기엔 한계가 있는 길이였는지 16인치보다 짧은 총열에 대형 소염기를 용접해서 부착하였다.
위의 MPX-C가 판매중지 크리를 먹은 후 새로 내놓은 민수용 카빈. 총열덮개에 볼터(VLTOR) 사의 키모드(Keymod)가 적용되었고, 16인치 총열의 경우 권총탄으로 추진시키기엔 한계가 있는 길이였는지 16인치보다 짧은 총열에 대형 소염기를 용접해서 부착하였다.
- MPX PCC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4.1. 게임
우수한 사정거리를 모토로 내세우는 기관단총인데, 애초에 기관단총 특성상 사거리가 짧아서 장점이 되지 못한다.
네이비 씰의 방어 오퍼레이터인 발키리와 미 국토안보부 시크릿 서비스의 방어 오퍼레이터인 워든의 주무기로 등장한다. 반동은 약하지만 피해량이 낮아 썩 좋은 기관단총은 아니다. 발키리의 다른 주무기인 SPAS-12는 성능이 좋지만 산탄총의 한계로 장거리 교전이 불가능하여 반강제적으로 들게 되는 기관단총. 워든의 경우도 근거리 교전 기준으로 피해량이 부무장 둘보다 낮기 때문에 주무기로 M590A1 샷건을 장비하고 원거리 교전을 포기하는 앵커 워든이라면 전혀 빛을 보지 못하는 주무기이다.
상단, 좌, 우반동이 모두 0.36이다. 꽤 높은 수치긴 하지만 총열 부착물이나 하단 부착물이나 전부 자유로우므로 어떻게든 커버하는 것이 가능한데다 재장전 속도도 매우 빠르다. 다른 9mm 기관단총보다 데미지가 2 높은 24.5로, 소구경 돌격소총/경기관총과 같은 수치다. 대신 최소 대미지가 다른 9mm 기관단총들과 똑같고 대미지 낙하가 13.34m부터 시작되는데, SR-2보다도 좀 더 짧다. 그냥 22.5~13.5의 대미지 모델을 가지는 9mm SMG라고 생각하며 운용하자.
평타 정도의 성능을 가졌다. 캡슐에서 구할수도 있는데 오픈닷, 타겟 시커 조준경이 주로 달리는 편.
- 톰 클랜시의 디비전
- 8패치로 하우스(The House)라는 이름으로 특수(Exotic) 등급 기관단총으로 추가되었다. 우수한 기본 성능과 번갈아가며 탄창 절반 대미지가 20% 증가하는 전용 탤런트로 인해 추가된 이후 1티어 기관단총 자리를 차지 중.
전작과 달리 일반무기로 필드드랍되는 무기가 되었다. 그리고 유플레이에서 유니크 MPX를 받을수 있으나 3레벨 고정에 잡동사니 지정이 불가능하다. 다크존 전용 드랍 네임드로는 아파트(The Apartment)가 있는데 이름으로 보나 탤런트인 완벽한 신중함을 보나 전작의 하우스를 오마주한 듯 하다.
라이선스 문제 때문인지 KF5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기관단총으로 등장한다. 성능은 뭐 하나 좋은 게 없다. 기본제공 무기인 MP5의 완벽한 하위호환으로 유일하게 좋은건 은폐도 불이익 없이 50발 탄창을 확보할 수 있다는것.
존 윅 3의 협업으로 '전술 돌격소총'이라는 명칭으로 카빈형이 등장했다. 높은 연사력과 빠른 장전 속도으로 실질적으로는 기관단총에 가까운 성능과 더불어 원거리 명중률 및 데미지 페널티도 매우 적어 단점이랄 게 거의 없고 매우 강력한 장점만 남는 사기급 무기였다.
'치솟는 죽음(Soaring Death)'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장탄수 45발이며, 다른 SMG보다 명중률과 연사력이 증가하였다. 실제 총기와는 달리 45구경 수직 탄창을 사용한다.
MPX-SD가 컴뱃 PDW란 명칭으로 등장한다. 근데 다른 총기들은 꽤나 비슷하게 구현된 것에 반해 이 총기는 다리미로 밀어버린 것처럼 납작해져 있다. 소음기가 기본 장착 되어있는 게 특징.
기본 MPX가 SMG MK2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성능은 꽤 좋은 편이다.
MPX-SD로 등장한다. 소음기가 기본장착 되어있어 총구 부품 장착이 불가능하고, 탄창 용량은 Vector를 제외한 다른 SMG들이 기본 30발에 대용량 40발이지만 혼자 기본 20발, 대용량 30발이라는 적은 탄창 때문에 선호도는 높진않은 편이다.
4.2. 영화
도널드 피어스가 이끄는 리버스 소속 용병들의 주무장들 중 하나로 나온다.
영화 후반부에 최고회의에서 파견한 직속 병력들을 상대로 존 윅이 컨티넨털 호텔에서 전투를 벌이는데 사용한다. 해당 총기는 총열이 연장된 민수용 카빈 버전. 하지만 두꺼운 방탄복과 방탄헬멧을 착용한 병사들에게 효과가 거의 없어서 총을 난사하며 일시적으로 행동을 무력화하는 용도로 역할이 제한되었다. 이후 탄을 다 쓰자 병사들 중 1명에게 던져 쓰러뜨린다.
5. 에어소프트건
2018년 카탈로그에 MPX(단축형인 MPX-K)를 신제품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하였고, 2018년 3/4분기에 LH9 MK2와 같이 오랜만에 에어건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다.
2018년 11월 21일 에어코킹 버전이 발매되었는데 가격(정가 3만원)대비로는 외형이 괜찮게 뽑혀나왔다는 평이 많은 편이다. 나사 구멍은 총 7개(사이트 고정용 제외)가 있는데 이게 모두 오른쪽에만 몰려있고, 나름 배치에도 신경 써서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고 하며, 개머리판을 레일로 고정하는 부분도 재현해 주는 등 가지고 놀기에는 딱 좋은 수준이라는 듯. 대신 각인이 너무 허전해서 고증파들에게는 마이너스 점이 되고 있다. 그래도 각인 다 넣었으면 이 가격에 절대 못 뽑았을 거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기도 하다.
물량이 많이 풀렸는지 발매 1주일도 안 돼서 19000원대에 판매하는 사이트까지 생겼고 구입자도 적지는 않은 듯.
급탄 방식이 전동건 방식이 아닌지라[6] 개조에 대한 이야기는 없지만 리뷰어들 중 일부가 레일 쪽에 아슬아슬하게 배터리 박스 구겨넣을 공간이 나오긴 한다는 걸 발견하고 전동 버전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동화는 가능하지만 기대할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구조를 뜯어고친다면 괜찮은 수준으로 가능하다.
결국 2019년 4분기에 전동건 버전이 출시되었다. 몸체에 배터리와 기어박스를 모두 집어넣기 힘들기에 전동화는 힘들 것 같았지만, 출시 전 예상대로 탄창에 건전지를, 레일 부분엔 뚜껑이 있는 자유낙하급탄이라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BB탄 저장공간확보를 위해 총의 상부 꼭데기 부분의 상하 길이가 높아져 버렸다. 덕분에 에어코킹버전과는 달리 혹평을 받고 있다.
2018년 11월 21일 에어코킹 버전이 발매되었는데 가격(정가 3만원)대비로는 외형이 괜찮게 뽑혀나왔다는 평이 많은 편이다. 나사 구멍은 총 7개(사이트 고정용 제외)가 있는데 이게 모두 오른쪽에만 몰려있고, 나름 배치에도 신경 써서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고 하며, 개머리판을 레일로 고정하는 부분도 재현해 주는 등 가지고 놀기에는 딱 좋은 수준이라는 듯. 대신 각인이 너무 허전해서 고증파들에게는 마이너스 점이 되고 있다. 그래도 각인 다 넣었으면 이 가격에 절대 못 뽑았을 거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기도 하다.
물량이 많이 풀렸는지 발매 1주일도 안 돼서 19000원대에 판매하는 사이트까지 생겼고 구입자도 적지는 않은 듯.
급탄 방식이 전동건 방식이 아닌지라[6] 개조에 대한 이야기는 없지만 리뷰어들 중 일부가 레일 쪽에 아슬아슬하게 배터리 박스 구겨넣을 공간이 나오긴 한다는 걸 발견하고 전동 버전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동화는 가능하지만 기대할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구조를 뜯어고친다면 괜찮은 수준으로 가능하다.
결국 2019년 4분기에 전동건 버전이 출시되었다. 몸체에 배터리와 기어박스를 모두 집어넣기 힘들기에 전동화는 힘들 것 같았지만, 출시 전 예상대로 탄창에 건전지를, 레일 부분엔 뚜껑이 있는 자유낙하급탄이라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BB탄 저장공간확보를 위해 총의 상부 꼭데기 부분의 상하 길이가 높아져 버렸다. 덕분에 에어코킹버전과는 달리 혹평을 받고 있다.
~~해외 수출 버젼의 경우 당연히 컬러부품은 없는데 본채의 질감도 까칠 까칠하고 반들거리는 국내 제품과는 달리
깔끔한 무광검정 도색 처리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업로더가 따로 도색을 한 에어소프트건으로 순정은 해외수출형도 내수형과 같다.
2020년 6월자 AGF카탈로그를 통해 표준형인 SBR 버젼도 출시될 예정임이 밝혀졌다. 아무래도 단축형이 꽤 잘 나가긴 한 모양이다.깔끔한 무광검정 도색 처리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업로더가 따로 도색을 한 에어소프트건으로 순정은 해외수출형도 내수형과 같다.
6. 둘러보기
[1] 내부 구조는 많이 다르다.[2] 비슷하게도 .30 카빈을 사용하는 M1 카빈 또한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이 탄 또한 가스압이 낮아서 약실과 가스흡입구 사이의 거리가 짧다. MP7 또한 작동 방식이 같지만, 사용 탄종인 4.6×30mm 탄의 가스압이 소총탄 급으로 높아서, 총열의 길이를 감안했을 때 약실과 가스흡입구 사이의 거리가 긴 편이다.[3] 지하철 등 철도에서의 테러 방지를 위한 대테러부대이다.[4] 실질적으로는 고정형 소음기의 내부 격벽(baffle)구조물이다. 저기에 튜브/커버만 씌우면 MPX-SD마냥 소음기 일체형 총이 된다. 위 MPX-SD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 MPX-C에 튜브와 커버를 씌우면 MPX-SD와 비슷해진다.[5] 총열길이가 16인치가 안되어도 분리가 불가능한 구조물이 추가되면 그 부분도 총열 부분으로 간주된다.[6] 내부공간이 약간 모자라서 기존 기어박스 이식이 안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