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맨
1. 한국 만화가 유현의 영챔프 데뷔작
우여곡절끝에 원더우먼 코스튬과 변신능력을 손에 넣은 청년의 변태적 영웅담을 그리고 있다. 원래 변신 능력은 다른 주인공인 공주의 몸에 맞게 되어서 청년은 정상적으로 쓸 수 없고, '''여자의 가슴을 만져야''' 변신이 가능하다.
결말은 나름대로 해피엔딩. 청년은 자신의 복장에 깃든 공주와 동화되고, 그 힘을 아무 때나 원하는 대로 이끌어 낼 수 있게 된다. 연재되면서 일이 엮인 여자와 연인 사이도 되었으니... 잘 됐군. 잘 됐어.
2.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본명 사이먼 윌리엄스(Simon Williams). Avengers #9에 첫등장했다. 체력, 내구력에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온 에너지로 구성되어 에너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또한 65도에서 800도까지 견딜 수 있으며 음식, 물, 공기가 불필요하고 노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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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형인 그림 리퍼#s-5. 알다시피 마블 코믹스의 악당 캐릭터다.
원래는 그냥 보통 인간으로 바론 제모의 이온광선 테스트를 받은 후 초능력을 얻었다.
이후 어벤저스를 물리치기 위해 이용되다가 오히려 어벤저스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그들을 배신하지 않기 위해 죽음을 선택했다. 그러나 진짜 죽은 건 아니고 죽음에 가까운 혼수상태였다.
그의 시신은 그림 리퍼가 된 형이 회수했는데 그는 원더맨의 기억과 행동양식을 비전에게 프로그램하여 어벤저스를 쓰러뜨리는데 이용하려 했다. 그런데 비전이 그에게 거슬러서 실패했고, 이후 블랙탈론의 마법에 의해 몸은 움직이게 되었지만 마음없는 좀비같은 꼴이 되었다. 다시 어벤저스를 공격하는데 사용되었지만 다행히 일이 해결된 뒤, 의식을 회복했다.
스칼렛 위치를 사랑했다. 한동안 사귀기도 했으나 정작 그녀는 원더맨의 기억과 행동양식이 입력된 비전과 결혼했다(…).
X-MEN의 비스트와 오랜 친구지간으로 원더맨이 빌런집단인 리벤저스를 만들어 적이 된 후로도 서로 변함없는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평행세계 중에는 이 둘이 게이 커플인 경우도 있다.
시빌 워 기간 중에는 아이언맨의 편에 섰으며, 이후 마이티 어벤저스의 일원이 되기도 했다.
시즈이벤트 이후 어벤저스를 재창립하려고 할때 가장 반대를 했던 히어로이다. 어벤저스가 저지른 5가지의 과오[1] 를 지적하며 안티 베놈, 센트리[2] , 골리앗[3] , 아틀라스, 디맨(디몰리션맨), 캡틴 울트라, 데빌 슬레이어, 에단 에드워드를 모아 리벤저스라는 집단을 만들고 뉴 어벤저스와 어벤저스를 공격하지만 아이언맨과 비스트에 의해 원더맨은 감금당하게 되고 리벤저스는 와해된다. 이후 비스트에게 어벤저스를 막아달라는 말을 하고 소멸된다.
어벤저스 어쓰 마이티스트 히어로즈에도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 원더맨은 회사의 주인이자 뛰어난 기술자인 자수성가형 인물로 토니 스타크에게 회사가 넘어갈 판국이다. 이 탓에 그를 찾아가 부탁도 해보지만 토니의 반응은 무시. 이에 그는 형제인 그림 리퍼에게 연락하고 그림 리퍼는 그에게 모독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모독의 이온 실험에 의해 원더맨이 된다.
원더맨이 된 그는 복수를 위해 토니의 사무실로 쳐들어가고, 강력한 힘을 보이지만 그의 몸이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사라진다. 그러나 화면이 전환된 후, 그의 앞에 마스터즈 오브 이블이 나타난다.
마이티스트 히어로즈에서의 원더맨은 시종일관 이온 에너지체의 형태로만 있는다. 에너지체가 되기 전에 모독에게 옷 한벌을 받고 실험을 시작하는데 이 옷은 원더맨의 코스튬 중 하나다.
덧붙여서 토니는 딱히 그를 무시하려고 그런 게 아니었다. 그가 최근에 무리한 시도를 하고 있어서 회사가 망할 판이었고, 토니는 그를 구하기 위해 회사를 가져가서 그와 같이 일하려고 했던 것이다.
마블 어벤저스 얼라이언스에서 브루저 캐릭터로 등장한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스토리 중 하나인 크레이븐의 마지막 사냥은 원래 원더맨과 그림 리퍼의 이야기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초안이 거절되고, 배트맨과 조커의 이야기로 재구성했다가 다시 거절되고, 다시 마블 코믹스로 돌아와서 스파이더맨과 사냥꾼 크레이븐의 이야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