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프로미/2017-18 시즌/4강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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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강 플레이오프 vs 안양 KGC
DB는 정규시즌을 우승해서 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지 않고 곧바로 4강에 직행했다.
DB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승자와 맞대결을 하는데 안양 KGC가 3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안양 KGC와 4강 플레이오프를 갖게 되었다.
KGC와는 11~12 챔피언 결정전 이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데 그 당시 DB의 이상범 감독은 KGC의 감독으로 원주 동부를 꺾고 KGC를 우승 시킨 경력이 있다. 공교롭게도 이번엔 DB가 이상범 감독을 영입해 팀 우승을 위해 그 당시 패배를 안겼던 KGC에게 복수를 해야하는 입장이 된 것이다.
1.1. 시리즈 전 예상
DB는 올 시즌 KGC와 현대모비스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었다. 그런데 하필 그 두 팀이 6강에서 만났다. 하지만 홈에서 세 번 다 진 현대모비스보다는 KGC가 그나마 나았었고, KGC가 다행히 6강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4강에서 DB와 맞붙게 되었다.
DB는 KGC보다 체력적으로 유리하다. KGC는 6강 4경기를 치르고 올라왔지만 DB는 13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룬 뒤 쭉 쉬었기 때문이다. 다만 경기 감각이 떨어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DB는 이에 대비해 21일과 23일에 대학팀과 연습 경기를 가졌다고 한다.
원주에서 4강 플레이오프가 열리는 것은 굉장히 오랜만의 일. 그런데 DB는 현재 플레이오프 10연패 중이다(...). 일단 연패부터 하루 빨리 끊어 내야 한다.
1.2. 1차전(3월 28일): 勝
'''오세근 빠진 KGC를 높이로 정리'''
'''DB산성(옛 동부산성)의 부활'''
'''국내선수 MVP와 외국선수 MVP의 합작'''
'''식스맨들의 알토란같은 도움'''
초반 1쿼터에는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지만, KGC의 데이비드 사이먼과 양희종이 퍼지면서 쉽게 승리를 할 수 있었다.
1.3. 2차전(3월 30일): 勝
'''리바운드가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벤슨의 대활약'''
'''DB가 이길 수 있는 이유, 허슬 플레이'''
2차전에서는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한 DB가 승리를 가져갔다. 압승이었다. 선수들의 투지가 엿보이는 허슬 플레이도 많이 나왔다. KGC에서는 사이먼과 전성현이 분전했다.
1.4. 3차전(4월 1일): 勝
'''3각편대 54점 21리바운드 합작'''
'''3년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국내 선수들 활약까지 더해지다'''
'''박지혁 삭발해'''
DB가 3차전에서도 KGC를 꺾으며 '''3년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 날 버튼이 13점에 그쳤지만 벤슨과 두경민이 41점을 기록했고 나머지 국내 선수들이 38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 날 엔트리에 든 선수들 중 이우정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이번에도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했다. 챔피언결정전은 4월 8일부터 시작된다.
1.5. 총평
'''오세근 빠진 KGC 잡기란 쉬운 법'''
'''이제는 통합우승을 향해서'''
KGC의 중심인 오세근이 3경기 모두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DB는 3-0 스윕으로 챔피언결정전에 먼저 진출하였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엄청나게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6강에서 대활약을 펼친 전성현을 나름대로 잘 막아냈다.
4일 SK가 KCC를 꺾으면서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SK로 결정되었다. 이번 챔프전은 재밌을 것 같다는 예상이 많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