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정(농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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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허훈과 함께 가드 부문 랭킹 탑이였지만, 중앙대학교 진학 후 선배들에게 밀려 식스맨으로 출장하였다. 그러나 4학년 시절 주전 포인트 가드와 슈팅 가드를 맡아 중앙대학교의 정규리그 2위를 이끌었다. 4학년때 활약을 하면서 주가가 높아졌다.
2.2. 2017-18 시즌
2017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가드 자원이 필요했던 원주 DB 프로미에 지명되었다.
이후 프로에 적응하기 위해 우선 D리그에서 뛰었다.
2017년 12월 21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경기를 가졌으며, 최종 기록은 득점 없이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득점은 비록 실패하였으나 신인다운 적극적인 수비와 거침없는 돌파 시도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17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10득점 1스틸을 기록하면서 데뷔 후 첫 득점과 함께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였다.
2018년 4월 10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28분 45초를 뛰면서 12득점(3점슛 3개) 1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를 기록하면서 팀의 대역전승을 이끌었으며, 두경민과 서민수가 입대하는 차기 시즌을 기대하게 하였다.
2.3. 2018-19 시즌
2018-2019시즌에는 식스맨으로 활약한다.
시즌이 끝난후 군문제 해결을 위해 상무 농구단에 지원하여 합격하였다.
2.4. 2020-21시즌
2021년 1월 11일에 제대하였다. 제대 후 곧바로 안양 KGC인삼공사로 트레이드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타고난 강심장에, 크게 긴장을 하지 않는 성격으로 보인다. 루키 시즌에 급작스럽게 챔피언 결정전에 출장하였음에도, KBL 최고 스타이자 국가대표 가드인 김선형을 상대로 전혀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를 보이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경기 이후 '신인이기 때문에 잃을게 없다', '같은 농구선수이니 오히려 더 부딪혀 보려고 했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포인트 가드로서의 센스가 확실히 있다. 과감하게 빈 공간을 찾아 센스있게 패스를 잘 찔러주는 편이고, 리딩능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두 번째 시즌 들어서 상당히 낮은 외곽슛 성공률과 잦은 턴오버를 기록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향후 공격력을 꾸준히 보완하면서 경험을 더 쌓으면 좋은 가드가 될 수 있는 재목임은 분명하다.
단점이 또 있다면 생긴 건 100m를 10초 안에 주파할 거 같지만 생긴 것에 어울리지 않게 발이 느리다는 점이 문제. 이 점은 빠른 농구가 필요할 때 가드로서는 상당한 약점이 될수 있다. 이런 특징은 서울 삼성 썬더스의 천기범과 비슷하다. 2019년 자신의 팀 선배 가드였던 박병우도 이런 약점과 슬럼프가 겹쳐 결국 팀을 떠나야 했다. 단 이쪽은 고질적인 유리몸도 컸지만...
4. 기타
- 팀의 주축 선수인 두경민이 2018년에 입대를 앞두고 있기에 가드 자원이 필요하여 지명했다고 한다. 당시 동부는 김주성이 은퇴를 예고하였고 윤호영이 잦은 부상에 노쇠화 기미를 보이는 데다 백업 빅맨도 마땅치 않아, 김진용을 지명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하지만 이상범 감독은 전년 최성모를 지명한 데 이어 2년 연속 가드 자원을 뽑았다.
- 곱상한 비주얼을 갖고 있어 여성팬 비율이 높은 원주 DB의 관중몰이를 할 기대주로 촉망받고 있었으나 원주DB의 가드진이 포화상태라 군 제대 후 KGC로 이적하였다.
- 백태클로 희대의 팀킬을 시전하여 월드스타가 되었다(…). 직접 감상하자.
5. 시즌별 성적
6.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