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프로미/2017-18 시즌/5라운드
- 한 쿼터에서 10점 미만은 파란색 글씨, 5점 이하는 볼드체 추가. 쿼터에서 30점 이상은 빨간색 글씨, 35점 이상은 볼드체 추가.(연장 제외)
- 작성하실 때 경기의 두세줄 평 요약을 굵은 글씨로 남겨 주시고 경기 기록을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 기록을 작성하실 때 슛 성공률의 소수점 뒤의 자리 수는 버려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예:56.8%→56%)
1. 1월 24일 @ 부산 kt 勝
'''9연승'''
'''2018년 경기 무패기록'''
'''3쿼터부터 터진 버튼'''
'''쏠쏠히 넣어주던 벤슨, 두경민'''
'''1위의 승부처 본능'''
오늘 경기는 모든 사람들이 최상위와 최하위와의 싸움으로써 원주DB가 무난히 이긴다고 생각했지만, 허훈과 양홍석이 터지고, 내쉬도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계속 2,3쿼터를 끌려가다가 4쿼터 승부처에서 역전과 승리를 거머쥐었다.
1.1. 김주성 은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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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김주성의 고향이다. 그리고 이제 선수로서는 부산에 마지막으로 오게 되었다. 김주성은 2002 아시안게임 당시 전희철 코치, 문경은 감독과 우승을 함께했다고 했는데 그 당시 장소가 사직실내체육관이었다. SK가 아시안게임 우승 당시 함께 했던 멤버들의 피규어를 만들어 전달했다면 kt는 그 당시 부산에서 우승했던 사진을 기념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DB는 김주성의 기념 유니폼을 kt에 전달했다.
이제 9개 구장 중 2개 구장에서의 은퇴 투어가 진행되었다. 다음 은퇴투어는 2월 3일 전주 원정경기에서 열린다.
2. 1월 26일 vs 서울 SK 勝
'''6강 매직넘버 : 4'''
'''DB스테이트 워리어스, 막강한 화력을 뽐내다'''
'''이번 시즌 리그 최다 타이 10연승, 팀 최다득점 타이 108득점, 2184일 만에 10연승'''
'''버튼 선수 생일 축하합니다'''
'''버튼+벤슨+두경민=84득점'''
이 날 승리로 6강 매직넘버가 4가 되었다.
버튼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 날 경기에서 DB 선수들 모두가 분홍색 운동화 또는 양말을 착용하고 경기에 뛰었다. 1쿼터 대등했다. 29-30. 2쿼터에 조금 앞섰다. 50-45. 3쿼터에 크게 달아났다. 버튼과 두경민은 여전히 꾸준했다. 84-73 11점차까지 달아났다. 4쿼터에 더 확실히 벌리면서 108-89로 앞섰다. 24초 남기고 버튼이 파울을 얻어내며 이번 시즌 팀 최다득점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자유투 두개를 모두 놓치며 아쉽게 경신하진 못했다. 이 날 승리로 2184일만에 10연승을 달성했다.
3. 1월 28일 @ 고양 오리온 勝
'''6강 매직넘버 : 3'''
'''파죽의 11연승'''
'''2018년 1월을 전승으로 장식한 DB'''
'''공격 리바운드의 중요성'''
2012년 1월에는 전승에 성공했고 2014년 1월에는 전패를 기록했다가 2018년 1월에 전승에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이때 직전의 마지막 승리와 마지막 패배 모두 전자랜드를 상대로 기록했다.
3쿼터까지 좀처럼 앞서지 못하다가 4쿼터에 흐름을 바꾸었고 막판에 김태홍과 윤호영이 공격 리바운드를 다 잡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4. 2월 1일 vs 창원 LG 勝
'''6강 매직넘버 : 2'''
'''파죽의 12연승'''
'''디온테 버튼의 생일 자축[1] 43득점 원맨쇼'''
하지만 막판 종료 직전 두경민이 김시래와의 충돌로 쓰러진 점은 아쉬울 따름이다.
5. 2월 3일 @ 전주 KCC 勝
'''무적의 13연승'''
'''디온테 버튼, 경기를 들었다 놨다'''
'''두경민 없이도 승리'''
DB가 중요한 경기였던 KCC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KCC와의 격차를 4 게임차로 벌렸다. 이 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지었다.
막판 DB가 1점차 리드를 잡고 있을 때 줄곧 활약하던 버튼이 결정적인 턴오버를 범했다. 하지만 이후 수비에서 2초를 남기고 버튼이 이번엔 이정현에게 스틸을 성공시켰고 그대로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한편 두경민은 내일 삼성과의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5.1. 김주성 은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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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경기가 김주성의 현역 정규리그 마지막 전주 방문이 될 예정이다. 은퇴투어 세 번째 장소이다. KCC 구단은 김주성에게 그의 선수 생활 모습이 담긴 대형 부채를 선물했다. 이 부채는 무형문화재 10호인 선자장 엄재수 씨가 만들었다고 한다. 부채에는 TG 삼보 시절의 김주성의 모습부터 국가대표 김주성, 그리고 현재 DB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까지 담겨 있다.
이제 9개 구장 중 3개 구장에서의 은퇴 투어가 진행되었다. 다음 은퇴 투어는 다음날 삼성 원정경기에서 진행된다.
6. 2월 4일 @ 서울 삼성 敗
'''아쉽게 끊어진 연승'''
'''무너진 수비'''
'''국내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득점을 허용했다.'''
주말 2연전 두 번째 경기. DB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한 삼성에게 14연승을 저지당했다. 매 경기 30점 정도의 활약을 이어가던 버튼이 전반전에 부진했고 4쿼터 중반 이후 턴오버가 많아지면서 경기를 내줬다. 특히 국내 선수 트리오 장민국, 이동엽, 천기범에게만 48점을 잃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후반전엔 전반에 부진하던 버튼이 살아나며 추격했지만 두경민의 공백이 느껴지면서 무릎을 꿇었다. 주말 백투백 경기를 치루고 원정 경기였으니 어려움이 많았다.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고 욕을 하기 보다는 13경기 이기다가 1경기 졌을 뿐이니 격려를 해 주도록 하자.
6.1. 김주성 은퇴투어
이 날 경기가 김주성의 현역 정규리그 마지막 잠실실내체육관 방문이 될 예정이다. 은퇴투어 네 번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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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구단은 모기업이 모기업인 만큼 김주성에게 그의 족적이 담긴 최신 전자기기를 선물했다. 이 전자기기 커버에는 김주성의 이미지와 함께 그의 커리어들을 레이저로 각인시켰다. 김주성은 2007-2008 시즌 이곳 잠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당시 5차전 이곳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29점을 기록하면서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던 그다. 그리고 김주성은 이 시즌 정규리그, 올스타전, 챔피언 결정전에서 MVP를 싹쓸이하면서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냈다. 또한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5차 연장전이 열린 장소도 이곳이다. 당시 경기에서 동부가 삼성을 135-132로 어렵게 꺾었다. 하지만 5차 연장전에 간 경기에서 김주성은 발목 부상으로 뛰지 못했었다.
이제 9개 구장 중 4개 구장에서의 은퇴 투어기 진행되었다. 다음 은퇴투어는 7일 전자랜드 원정경기에서 진행된다.
7. 2월 7일 @ 인천 전자랜드 敗
'''홈콜, 네이트 밀러를 극복하지 못한 DB. 스틸만 12개를 허용하고 패배'''
버튼이 35득점을 꽂으며 분투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모두 부진하는 바람에 네이트 밀러, 박찬희, 브랜든 브라운에 스틸을 10개나 허용하며 패배했다. 이번 경기는 유독 DB에 판정이 짜게 줬는데, 디온테 버튼이 2쿼터 끝나고 똑같은 상황에서 DB는 파울을 주는데 왜 전자랜드에게는 파울을 안 주는지에 대해 판정에 대해 어필하는 장면도 있다. 게다가 3쿼터 54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한 로드 벤슨이 유니폼을 찢으며, 강하게 불만을 표시하여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는데, 애초에 벤슨이 파울 받을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는 의견이 많다. 이후 3쿼터 종료 직전에는 브랜든 브라운이 황당하게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등 이번에도 심판의 판정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7.1. 김주성 은퇴투어
이 날 경기가 김주성의 현역 정규리그 마지막 인천 방문이 될 예정이다. 은퇴투어 다섯 번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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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구단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관련 선물을 전달했다. 먼저 전자랜드의 주장 정영삼이 김주성에게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 당시의 순간이 담긴 기념 액자를 전달했다. 이어 박찬희가 인천 아시안게임 이란과의 결승전에 사용된 공인구를 전달했는데, 이 공에는 당시 아시안게임 감독이었던 유재학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들과 그 당시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있다. 김주성이 이 공에 자신의 싸인을 새겨 넣으며 즉석에서 선물을 완성했다. 김주성은 2015년 1월 6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통산 리바운드 2위라는 기록을 달성해냈다. 자신도 그 공에 싸인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는 국가대표로서 이곳이 더 기억에 남는다. 2002년에 이어 2014년에도 금메달을 따내며 두개의 금메달을 따낸 것. 이것 또한 프로농구 최초이다.
이제 9개 구장중 5개 구장에서의 은퇴 투어가 진행되었다. 다음 은퇴투어 행선지는 안양실내체육관이며 2월 11일에 진행된다.
8. 2월 10일 vs 울산 현대모비스 敗
'''국내선수들의 총체적 난국'''
'''현대모비스에게 홈 경기 전패를 당하다'''
이종현이 없다고 너무 방심했던 걸까? 국내 선수들의 아쉬운 득점 속에 결국 이번에도 홈에서 현대모비스에게 패하고 말았다. 게다가 DB의 올 시즌 첫 3연패였다. 로드 벤슨이 골밑에서 분투하며, 전반까진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좀처럼 외곽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현대모비스의 외각 폭격에 무너졌다. 모비스는 4명의 국내선수와 외국인 선수 2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면서, 올 시즌 최다 득점인 106득점을 만들어내며, 원주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내주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 반면 DB는 숙적 양동근을 5반칙 퇴장시키는데 성공했고,[2] 버튼이 여전히 무서운 활약을 했지만, 버튼도 3점 슛을 놓치면서 추격하기는 힘들었다. 특히 믿었던 에이스 두경민이 자유투로 1득점에 그치면서 DB스러운 화력도 없었다.
9. 2월 11일 @ 안양 KGC 敗
'''시즌 첫 4연패'''
'''오세근, 양희종도 없는 KGC에게 지다'''
'''최고의 플레이어 이재도'''
두경민이 결장한 DB, 하지만 KGC도 팀 손실이 만만치 않다. 오세근, 양희종이 부상으로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인 피터슨마저 2쿼터에 부상으로 교체되고 말았다. 그러나 연패를 끊기 위한 KGC의 투지에 전반전은 끌려 갔으나, DB는 김주성과 버튼의 활약으로 턱밑까지 추격한다. 그때, KGC에 영웅이 나타났다. 이재도는 턱밑까지 쫒아 온 DB에게 3점 슛과 자유투 성공으로 KGC를 승리로 이끌었고, DB는 4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9.1. 김주성 은퇴투어
이 날 경기가 김주성의 현역 정규리그 마지막 안양 방문이 될 예정이다. 은퇴투어 여섯 번째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