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프로미/2017-18 시즌/1라운드
- 한 쿼터에서 10점 미만은 파란색 글씨, 5점 이하는 볼드체 추가. 쿼터에서 30점 이상은 빨간색 글씨, 35점 이상은 볼드체 추가.(연장 제외)
- 작성하실 때 경기의 두세줄 평 요약을 굵은 글씨로 남겨 주시고 경기 기록을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 기록을 작성하실 때 슛 성공률의 소수점 뒤의 자리 수는 버려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예:56.8%→56%)
1. 10월 15일 vs 전주 KCC 勝
'''버튼이 잘한다는 소문은 사실이었다'''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 팀에게 승리'''
'''최약체에서 다크호스로 거듭나는가?'''
홈 개막전을 기념하여 걸그룹 '''위키미키'''가 축하공연을 하였다.
시작하자마자 0:9으로 뒤졌다. 김태홍이 3점으로 팀의 시즌 첫 득점을 만들었지만 다시 3:13이 되었다. 그러나 막판 두경민이 활약하며 한 점차까지 좁히며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3점차로 역전했다.
3쿼터 공격력이 제대로 폭발했다. 버튼과 두경민 그리고 서민수의 3점이 터져나왔다. 이외의 선수들도 내외곽이 폭발하며 3쿼터 22득점, 13점차까지 달아났다.
4쿼터 DB는 KCC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하지만 리드는 빼앗기지 않으며 4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많은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했다. 전임 감독과 다르게 이상범 감독은 주전 의존도가 높지 않음을 보여준다.
2. 10월 18일 @ 고양 오리온 勝
'''개막 2연승!'''
'''대폭발한 버튼과 김태홍의 14득점'''
'''생각보다 강한 DB'''
경기 전 나온 기사에 의하면, 부상 선수들의 복귀 시점으로 박병우는 10월 말, 윤호영은 '''3라운드(!)'''[1] 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1쿼터 로드 벤슨의 득점으로 출발했다. 김태홍의 득점이 나왔으나 그 이후 약 4분간 득점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러는 동안 상대팀도 2점밖에 못 넣었다(…). 그러다가 로드 벤슨이 덩크슛으로 득점했고, 이후 김영훈의 3점 등을 엮어 1쿼터 19득점, 앞선 채로 마무리했다.
2쿼터는 주고 받는 형식이었다. 막판 종료 직전 두경민이 3점을 꽂아넣으며 8점차로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 양팀은 합계 56득점을 했다. DB는 공격에서 3점 슛이 계속해서 터져 나오며 26득점 했으나 허일영 등에게 3점을 허용하며 30실점 했다. 4점 앞섰으나, 안심할 수 없는 리드였다.
하지만 4쿼터, 버튼과 두경민 등의 선수들이 3점 슛을 꽂아넣으며 최종 스코어 77:85, 여덟점 차로 승리하면서 개막 2연승을 기록하였다.
다음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에게 승리했으나 최근 경기에선 패한 삼성이다.
3. 10월 20일 vs 서울 삼성 勝
'''3연승!!!'''
'''꼴찌후보에서 다크호스로'''
'''서민수, 버튼, 벤슨 3명 더블더블 기록'''
김주성 선수가 3쿼터 후반에 3점 슛을 성공시키면서 '''10,021점'''으로 '''역대 통산 득점 2위'''에 올랐다.'''너네 쉬라고 작전타임 부른 거니까 쉬고...'''[2]
이상범 감독
4. 10월 22일 vs 인천 전자랜드 勝
'''개막 4연승!'''
'''이기면서 하는 리빌딩'''
이 날 경기 하프타임에 박지현 선수의 은퇴식이 있었다. 이후 원주 DB 프로미의 스카우트 겸 전력분석원으로 일한다고 한다.
5. 10월 23일: 신인드래프트 순위추첨식
1라운드 7순위가 나왔다. 2라운드 4순위, 3라운드 7순위, 4라운드 4순위 순으로 지명한다.
6. 10월 25일 @ 부산 kt 勝
'''개막 5연승!'''
'''김주성 버저비터!'''
'''레전드는 레전드다.'''
마지막 1분 남았을 때 경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DB와 kt가 4점차로 벌어져있을 때 버튼의 소중한 3점 슛과 맥키네스의 자유투 1개 실패, 그리고 김주성의 마지막 버저비터로 개막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갔다.[3]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에 1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인 현 공동 1위 SK와 DB의 경기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7. 10월 28일 @ 서울 SK 敗
'''5연승 VS 5연승'''
'''졌지만 잘 싸웠다'''
'''단독 2위'''
'''SK 홈어드벤티지로 인한 전반전 파울'''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가장 빅매치였던 원주 DB 프로미와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는 SK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또한 이 경기를 제외하고 DB와 SK 모두 1라운드에 6승 2패씩을 기록하면서 결국 이 경기가 DB와 SK의 1라운드 순위를 가르게 되었다.
헤인즈와 버튼의 대결도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되었는데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전반전은 홈 어드벤티지로 인하여 DB 선수들의 파울이 많아져 인사이드 공격 대신 아웃사이드 즉 3점 공격을 많이 쏘게 되었다. 2쿼터 동안 벤슨, 버튼, 김태홍이 파울 3개를 받으면서 파울트러블로 힘들어하는 게 영상에 포착되었다.
8. 10월 30일: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 지명: 중앙대 가드 이우정
2라운드 4순위(전체 14순위) 지명: 한양대 포워드 윤성원
3라운드 미지명
4라운드 미지명
9. 10월 31일 vs 울산 현대모비스 敗
'''시즌 첫 연패'''
'''양동근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양 팀은 3쿼터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1쿼터 DB가 10점차로 뒤졌지만 2쿼터 1점차로 줄였고 3쿼터에는 62:62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4쿼터, 전준범과 양동근에게 3점 슛을 허용하면서 10점차 이상으로 뒤졌다. 그나마 두경민이 마지막에 3점 슛을 성공하며 한 자릿수 점수 차로 끝을 냈다. 이 날 경기는 양동근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양동근이 이 날 3점 슛 5개 포함 25득점에 어시스트 9개를 기록하면서 패하고 말았다.
한편 이 날부터 홈 5연전에 돌입한다.
10. 11월 2일 vs 창원 LG 勝
'''2연패 탈출!'''
'''LG전 7연승!'''
'''버튼 33득점, 벤슨, 김태홍 20득점'''
'''이번 시즌 최초 연장전 경기'''
양팀은 3쿼터까지 비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4쿼터 막판 LG와 12점차까지 벌어지게 된다. 하지만 버튼이 맹활약한 결과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5초를 남기고 이제까지 맹활약하던 버튼의 결정적인 턴오버에도 불구하고 상대팀 조나단 블락의 덩크 실패 덕분에 연장전에 돌입하게 된다. 연장전에서도 시작과 동시에 92 대 98로 벌어졌다가 버튼의 3점 슛으로 따라붙게 되며 마지막 블락의 패스를 버튼이 스틸 후 투핸드 덩크를 내리꽂으며 102 대 98로 경기가 종료되었다.'''마인드가, 대가리가 썩었잖아, 썩으니까 안 되는 거지. 언제부터 니네들이 이렇게 농구했어.'''[4]
이상범 감독
이 날 경기로 DB는 2연패에서 벗어나게 되었으며, LG 상대 7연승을 달리게 되고, 6승 2패로 단독 2위를 지켰다.
11. 11월 4일 vs 안양 KGC 敗
'''버튼 U파울 2개로 중요시점 아웃'''
'''시즌 첫 세자릿수 실점'''
'''1라운드 결과 단독 2위'''
오늘부로 1라운드가 끝나며, 2라운드부터는 신인 선수들도 시합에 뛰게 된다.
[1] 윤호영은 지난 시즌 말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이상범 감독은 전력 외로 보고 무리해서 기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병원에서 근육도 있고 운동 각도도 나와서 오히려 운동을 안 하는 것이 선수에게 더 안 좋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상범 감독은 일단 D리그가 시작되면 차근차근 끌어 올릴 생각이라고 한다.[2] 4쿼터 2분 52초를 남기고 9점차 리드 중에 부른 작전타임에서 나온 말이다. 실제로 이 작전타임에서 이렇다 할 작전지시는 하지 않았고, 상대가 외곽슛을 쏘는 것을 막을 때 선수들에게 점프를 뛰지 말고 쫓아다니면서 스위치를 하라는 것만 강조를 했다.[3] 10월 26일 SK와 KGC의 경기에서 SK가 승리함으로써 다시 공동 1위[4] 4쿼터 8점차로 지는 중에 부른 작전타임에서 나온 말이다. 이 때 농구 팬들은 이상범 감독의 첫 화에 깜짝놀래며 그 후로 DB 선수들은 각성을 하고 뛰어서 92 대 92 연장전까지 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