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의 종

 


유희왕/OCG의 일반 마법 카드.


1. 설명


[image][1]
한글판 명칭
'''원초의 종'''
일어판 명칭
'''原初(げんしょ(たね'''
영어판 명칭
'''Primal Seed'''
일반 마법
"카오스 솔저 -개벽-" 또는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 이 필드 위에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게임에서 제외된 자신의 카드 2장을 자신의 패에 넣는다.
유희왕/OCG 금지제한
'''제한 카드'''
유희왕/TCG 금지제한
무제한 카드
카오스 솔저 -개벽-,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 등이 있을 경우 제외된 카드 2장을 회수하는 효과를 가진 일반 마법.
제외된 카드를 종류나 앞뒷면 여부 불문하고 회수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로, 그냥 개벽과 종언만 필드에 있어도 제외된 카드를 덱이나 묘지도 아닌 패로 되돌릴 수 있으며, 되돌릴 수 있는 카드의 종류에 제한도 없다. 발동 조건이 되는 카드들이 상대 필드에 있어도 발동은 가능하다.
개벽을 어떻게든 묘지로 보낸 후 팬텀 오브 카오스로 개벽을 제낀 다음에 이 카드를 발동하면 개벽을 간접적으로 서치할 수 있다. 물론 묘지에 개벽을 묻고 팬오카를 잡고 제외 존에 다른 카드가 1장 더 준비되어 있어야 사용할 수 있기에 실전성은 거의 제로.
종언과 개벽 둘이 그 사기적인 효과로 금지먹으면서 6년 동안이나 덱에 넣어도 발동할 수 없는 카드로 존재해왔던 불쌍한 카드다. 가디언 엘마와 똑같은 처지로, 이 카드를 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덱에 넣고 데스티니 히어로 다이아몬드 가이의 효과로 발동하는 것 뿐이었다.
개벽이나 종언을 특수 소환한 후 매크로 코스모스를 깔아놓는 등의 제외 환경을 만들어놓고 이 카드 2장을 패에 모아 놓았을 경우 패의 마법 카드를 무한으로 발동할 수 있는 무한 루프가 이루어진다. 원초의 종 1장을 발동해서 다른 원초의 종 1장과 재활용할 마법 카드 1장을 패에 넣기를 반복하는 식이다.
마법 카드 1장을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갖가지 원턴 킬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갑부 고블린을 계속 발동해서 엑조디아를 다 모으거나, 노인의 맹독약 같은걸 계속 발동해서 효과 데미지로 끝내거나, 리미터 해제를 무한으로 발동해서 기계족 몬스터의 공격력을 아스트랄 세계 저 너머까지 올릴 수도 있다. 다만, 아무래도 그냥 개벽으로 패는게 더 간단하기 때문인지 당시에 실제로 이 루프는 잘 사용되지 않았다.
코나미도 이 콤보를 우려했는지 11/09/01 금제에서 카오스 솔저 -개벽-을 푸는 것과 동시에 이 카드를 제한으로 올려서 무한 루프는 불가능하다. 다만 TCG에서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매크로 코스모스도 제한이고 해서 콤보를 실행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해서인지 무제한으로 풀어버렸다.
여담이지만 똑같이 제한인 심연의 암살자와 꽤나 비슷한 경우다. 물론 이 카드의 경우가 훨씬 범용성이 낮지만 그래도 먼저 패에 잡힌걸 어떻게든 제외시킨 후 나중에 잡힌 이 카드를 발동해서... 라는 식으로 사용이 가능한건 변함이 없긴 하다. 역시 (특정 환경에서)이 카드들만으로 무한 루프가 가능하다는 일체의 여지가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또한, 지금도 팬텀 오브 카오스가 있듯 앞으로도 어떻게든 쉽게 발동이 가능해질 수 있는 것도 문제가 아닐까.
발동 조건은 어디까지나 해당 카드가 필드에 존재할 경우지 몬스터 존으로 지정되어있지는 않다. 따라서 개벽이나 종언을 장착 카드 등의 형태로 마법 & 함정 존에 놓은 상태라도 발동할 수 있다. 특히 개벽은 유니온 캐리어 1장으로 덱에서 장착 카드 형태로 필드에 꺼낼 수 있으니 한층 더 수월하게 보조할 수 있다. 종언의 경우는 파라딘 오브 펠그란트드래그니티 암즈-레바테인 등으로 장착하는 수법이 있다.
덧붙이자면, 타임 캡슐 등으로 뒷면 표시로 제외된 카드는 몬스터인지 마법 / 함정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심지어 필드의 몬스터를 뒷면 표시로 제외해도 동일한 룰이다.) 차원 융합, 구원광, 이차원에서의 매장 등으로 회수할 수 없는데, 원초의 종은 카드 종류와 앞면 뒷면이고 가리지 않기 때문에 뒷면 표시로 제외된 카드를 바로 패에 넣을 수 있다. 굳이 패에 넣지 않아도 된다면 네크로페이스엘리멘틀 히어로 에릭실러로 덱으로 되돌릴 수는 있지만, 패에 넣을 수 있는 카드는 정말로 희귀하다.
이 카드의 이름에서 종은 치는 종(鐘)이 아니라 씨앗 종(種)이다. 일본어판에서 씨앗 종을 음독인 "슈"라고 써놓은 것도 아닌데 왜 씨앗 종을 한자 그대로 번역해 놓은 것인지는 불명. 이후 나온 비슷한 카드인 혼돈의 종 역시 쓸데없이 이 전례를 따라가서 혼돈의 '''종'''이라고 번역되었다.
15/10/1 금제부터는 에라타먹은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이 무제한으로 풀렸고, 17/07/01 금제부터 카오스 솔저 -개벽-도 무제로 풀렸기에, 카오스 덱에서 자주 쓰일 건덕지가 생겼다. 정석 카오스 솔저 덱이라면 어차피 제한이라 1장밖에 못 넣으니 웬만하면 제외시킨 기사들을 패수급을 위해 넣는 것을 추천한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희귀성
발매국가
기타사항
혼돈의 지배
IOC-KR042
노말
한국
한국 최초수록
하이 그레이드 팩 2
HGP2-KR042
노말
한국
절판
혼돈을 다스리는 자
306-042
노말
일본
세계 최초수록, 절판
EXPERT EDITION Vol.2
EE2-JP042
노말
일본
절판
Invasion of Chaos
IOC-EN042
노말
미국
미국 최초수록
Dark Revelation Volume 2
DR2-EN042
노말
미국

Turbo Pack: Booster Seven
TU07-EN008
레어
미국


2. 관련 카드



2.1. 카오스 솔저 -개벽-



2.2.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



2.3. 혼돈의 종


[1] 일러스트는 원작 14권 65페이지의 구도. 어둠의 유우기쿠자크 마이와의 듀얼 중 카오스 솔저의 강림을 벼르고 있는 장면에서 따왔다. 다만 원작의 장면과는 달리 카오스 솔저가 칼을 쳐들고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