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롱역
元朗站 | Yuen Long Station
홍콩 신계 윈롱구에 위치한 MTR 서철선의 철도역으로, 2003년 12월 20일에 개업하였다.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다.
경철과의 환승연계가 되며, 역 바로 앞에 윈롱 정류장(元朗站, Yuen Long stop)이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이 역을 기점으로 튄문역까지 바로 다음 역인 롱핑역을 제외하고 모든 역에서 경철과의 환승연계가 가능하다.
역명인 윈롱은 이 역이 위치한 지역인 윈롱 지역에서 따온 것으로, 튄문역과 마찬가지로 구(區)로서의 윈롱이 아닌 윈롱구 윈롱을 의미한다[2] .
역은 이 (지리상으로는) 윈롱의 동북쪽에 있는 윈롱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사실상 이 일대는 윈롱구의 관문이자 크게 보면 신계 서북부의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덕분에 서철선의 수요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이다.
서철선의 서부 구간의 역들이 그렇듯이 고가역이며, 역사 위에 승강장이 올려진 형태이다. 화장실은 개찰구 내 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역 밖으로 E/F번 출구 쪽으로 경철 윈롱 정류장이 위치하며, 터미널 구조로 되어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정류장이다.
YOHO MALL II 쇼핑몰, Yuen Long Cinema 영화관, 공개 바베큐장 West Rail Barbecue Paradise 등이 있다.
YOHO MALL 10층에 있는 HONG KONG YOHO MALL BROADWAY & IMAX 영화관은, '''홍콩 영화 시장 최초의 IMAX관이자 2016년까지 홍콩의 유일한 아이맥스관이었다.'''
이외에도 북쪽으로 마을버스를 경유후 한 마을에서 나뭇배를 타면 남상와이(남생원)이라는 습지를 갈수있는데, 무간도의 촬영지로 이름이 알려져있지만 일반적인 홍콩 관광객들에게는 이름이 잘 알려져있지 않다.
2019년 7월 21일,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시위에 참가한 뒤에 집으로 돌아가는 민주파 시위대를 흰색 옷을 입은 친중파 삼합회 조직폭력배들이 집단구타하는 사건이 있었다. 친중파들은 하얀색 옷을 입고 나오기 때문에 이른바 백색테러라고 불린다. 기사 이 사건 이후 윈롱역에서는 주기적으로 친중파 삼합회를 규탄하고 홍콩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린다.
1. 개요
홍콩 신계 윈롱구에 위치한 MTR 서철선의 철도역으로, 2003년 12월 20일에 개업하였다.
2. 역 정보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다.
경철과의 환승연계가 되며, 역 바로 앞에 윈롱 정류장(元朗站, Yuen Long stop)이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이 역을 기점으로 튄문역까지 바로 다음 역인 롱핑역을 제외하고 모든 역에서 경철과의 환승연계가 가능하다.
역명인 윈롱은 이 역이 위치한 지역인 윈롱 지역에서 따온 것으로, 튄문역과 마찬가지로 구(區)로서의 윈롱이 아닌 윈롱구 윈롱을 의미한다[2] .
역은 이 (지리상으로는) 윈롱의 동북쪽에 있는 윈롱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사실상 이 일대는 윈롱구의 관문이자 크게 보면 신계 서북부의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덕분에 서철선의 수요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이다.
3. 역 내부 시설
서철선의 서부 구간의 역들이 그렇듯이 고가역이며, 역사 위에 승강장이 올려진 형태이다. 화장실은 개찰구 내 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역 밖으로 E/F번 출구 쪽으로 경철 윈롱 정류장이 위치하며, 터미널 구조로 되어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정류장이다.
4. 역 주변 안내도 및 주변 정보
YOHO MALL II 쇼핑몰, Yuen Long Cinema 영화관, 공개 바베큐장 West Rail Barbecue Paradise 등이 있다.
YOHO MALL 10층에 있는 HONG KONG YOHO MALL BROADWAY & IMAX 영화관은, '''홍콩 영화 시장 최초의 IMAX관이자 2016년까지 홍콩의 유일한 아이맥스관이었다.'''
이외에도 북쪽으로 마을버스를 경유후 한 마을에서 나뭇배를 타면 남상와이(남생원)이라는 습지를 갈수있는데, 무간도의 촬영지로 이름이 알려져있지만 일반적인 홍콩 관광객들에게는 이름이 잘 알려져있지 않다.
5. 여담
5.1.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2019년 7월 21일,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시위에 참가한 뒤에 집으로 돌아가는 민주파 시위대를 흰색 옷을 입은 친중파 삼합회 조직폭력배들이 집단구타하는 사건이 있었다. 친중파들은 하얀색 옷을 입고 나오기 때문에 이른바 백색테러라고 불린다. 기사 이 사건 이후 윈롱역에서는 주기적으로 친중파 삼합회를 규탄하고 홍콩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