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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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딜 간 거야, 키네시스.
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키네시스가 다니는 학교의 부학생회장이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둘 다 키네시스이며, 키네시스를 여성 캐릭터로 생성해도 본 설정은 이어진다.[1][2] 스토리 후반부에 하얀 마법사가 보낸 더스트에게 한 입에 먹혀 삼켜져서 납치당하는 등 꽤나 고생을 한 안습을 보이기도 한다.
키네시스 스토리 도중 바람을 다루는 초능력을 각성한다. 후엔 키네시스와 같이 메이플 월드에서 수련을 한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행적은 키네시스 스토리 참고.
2.1. 고통의 미궁
고통의 미궁에서 키네시스의 내면에 나타나 그를 북돋아주고 제정신을 차리게 만들어준다. 초능력을 사용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용사의 염원이라는 특성 때문에 유나의 마음이 닿은 건지는 불명이나, 대사 자체는 잘 뽑혔다는 평을 듣고 있다.
2.2. THE DAY AFTER
메이플 세계에서 검은 마법사가 쓰러진 후, 키네시스에게 프렌즈 월드에서는 아직 하얀 마법사가 살아 있고, 바람 능력은 아직 제어가 마음대로 안된다고 말한다. 키네시스는 당분간 프렌즈 월드로는 가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가끔씩 이쪽 세계로 오라고 말하고, 키네시스가 안들린다고 다시 말한다면서 제이를 바꾸어 준다. 그 와중에 키네시스가 제이에게 유나가 보고 보고 싶다고 전해달라고 하자 유나의 힘이 폭주한다. 그런 상황을 본 키네시스는 웃으며 둘에게 작별인사를 고한다.
3. 어록
'''얜 또 어디로 사라진 거야. 하아...'''
'''요즘 바람 소리가 들려~'''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게, 키네시스.'''
4. 기타
- 타나의 언니 아이오나와 외모가 많이 닮은 편이다. 하지만 아이오나는 파괴의 힘을 가진 전직 그란디스의 빛의 초월자이기 때문에 바람을 다루는 능력자인 유나와 닮은 건 우연일 가능성이 높다.
- 어째 키네시스의 히로인 정도 취급과는 별개로 안습함을 자랑하고 있는데, 2017년 2월 아르카나 업데이트에서 나온 유나와 닮은 신비한 캐릭터가 등장해서 유저들의 기대감을 주었지만, 다른 초월자 캐릭터로 밝혀졌고, 2019년 12월 12일 테스트 서버에 공개된 RISE 업데이트에서 프렌즈 월드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아케인 리버 지역의 리버스 시티 등장과 더불어 2020년에 패치될 2번째 업데이트 서막의 일러스트에 긴 머리를 가진 여성 캐릭터의 실루엣이 등장했다. 이에 대해 유나 또는 이 캐릭터가 신직업으로 나오는 것인가 하는 예상도 있었으나, 막상 공개된 신직업은 딱히 프렌즈 월드 혹은 기존 인물과 상관없는 새 캐릭터였다.[3]
- 키네시스가 본인같이 초능력자들을 양성하는 집단을 창립하고 리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제이와 함께 창립 멤버로 들어갔다. 프렌즈 월드가 제3의 세계라는 떡밥이 점차 늘어나면서 이후 직업이나 비중있는 조력자로 등장하는건 확정이나 다름없다. THE DAY AFTER에서 검은 마법사 사후 시점 에도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검은 마법사 격파전에도 참여 하지 않은게 밝혀진 걸 보면 직업보다는 부회장이라는 직책답게 나인하트같은 정보담당일 가능성이 높다.
5. 관련 문서
[1] 회장인 키네시스가 하도 게으름을 피우는 탓에 뒷처리는 늘 자기 몫이라 키네시스에게 짜증을 내지만 키네시스가 본인을 좋아하는 사람을 놀려먹는 식의 대사를 조금만 쳐도 바로 얼굴이 붉어진다. 키네시스가 싱크홀 속에서 사라지자 울면서 살아 돌아와 달라고 빌기도 했다.[2] 데몬의 히로인 마스테마, 레지스탕스의 히로인 벨비티와는 달리, 키네시스의 성별을 여성으로 선택하여도 히로인 유나의 성별이 남성으로 전환되지 않는다.[3] 사실 메이플에서 비중 있는 NPC가 직업으로 나온 케이스가 미하일 밖에 없던걸 생각하면(엔젤릭버스터 이야기 나올 수는 있는데 이쪽은 처음부터 신직업 떡밥을 뿌린 케이스라 다르다) 타나와 유나 같은 비중있는 NPC가 신직업으로 나올 가능성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