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론 트릴로지
1. 개요
'''Unicron Trilogy'''
유니크론 트릴로지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프랜차이즈 중 한 작품으로 트랜스포머 아마다, 트랜스포머 에너존,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 세 작품를 총칭하는 말이다. 세 작품군 모두에서 유니크론이 가장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2. 특징
일본판 트랜스포머 시리즈 4연작이나 비스트 워즈 시리즈와 트랜스포머 카로봇이 트랜스포머 G1의 후속작이라는 것을 생각하면[1] 유니크론 트릴로지는 기존의 세계관에서 연관성을 가지고 있지 않는 최초의 새로운 시리즈이다.
그러나 캐릭터들의 이름이나 모티브, 성격은 전작을 오마주한 캐릭터들이 많다. 또한 미국판과 일본판의 캐릭터들의 이름도 서로 달라 공통된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은 정말 없다. 거의 열손가락 안에 뽑을 정도.
후대의 작품들을 생각하면 '''다시는 나올리 없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도 특징.
기존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쟁이 주 스토리지만 미국식 시트콤형의 가벼운 분위기와 다르게 진지하고 열혈스러운 면을 띄고 있다. 또한 합체를 중점으로 두고도 있어 합체전사와 합체 사령관과 같은 용자 시리즈의 요소가 이식되었다.
다만 원래는 액터스가 제작하다가 작화붕괴(아마다),당시 어설픈 3DGC(에너존) 때문에 이후 마지막 작품인 사이버트론은 곤조가 제작하게된다.
3. 연관성
이 시리즈 또한 트랜스포머 G1처럼 애니메이션 세계, 드림웨이브 코믹스 세계 등 여러 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니크론 트릴로지 프랜차이즈에서 등장하는 모든 연속성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애니메이션 연속성 : 아마다, 에너존, 사이버트론 애니메이션과, Fun publication에서 발매된 연계 코믹스 시리즈들
- 드림웨이브 코믹스 연속성 : 드림웨이브에서 발간된 아마다와 에너존 코믹스 시리즈
- 파니니 코믹스 연속성 : 영국의 파니니 사에서 발간된 코믹스 시리즈
유니크론 트릴로지에서 등장하는 사건들과 프라이머스, 벡터 프라임이나, 스카이폴, 랜드퀘이크 등의 트랜스포머들은 차원을 뛰어 넘어 유니버스나 클래식, Shattered Glass 같은 다른 차원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4. 참고
- 유니크론 트릴로지라는 공식 명칭이 붙기 전에는 아마다버스(Armadaverse), AEC(아마다, 에너존, 사이버트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 일본에서는 이 시리즈를 '마이크론 삼부작'(マイクロン三部作)이라고 칭한다. 원래 일본에서 아마다와 에너존(마이크론 전설과 슈퍼 링크)은 사이버트론(갤럭시 포스)와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였지만, 시리즈가 끝나고 나중에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번복했다.
- 또 다른 트랜스포머 작품인 '트랜스포머 트랜스테크' 차원의 트랜스포머들은 이 유니크론 트릴로지 세계를 아우렉스(Aurex)라고 부른다.
[1] 단 카로봇은 초기에는 최근 타카라에서 세계관을 재정립하기 전까지 혼자 떨어져있는 독자적인 세계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