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연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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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토 마이.(PC 버전에선 아구미 오토 명의.)
성은 유(劉), 이름은 비(備), 자는 현덕(玄徳), 진명은 토우카(桃香).[1]
무기는 그녀가 황족의 혈통임을 증명해주는 보검 "정왕전가."
가슴사이즈는 巨. 공식설정에 따르면 프로필이 巨인 히로인들의 선두에 서 있다. 조금만 더 자랐어도 爆에 들어갔을 지도 모른다. 전투력은 설정상 D. 이는 일반적인 병사 수준의 강함이나, 그녀의 경우 천연보케인데다가, 남과 싸우기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실질적인 전투력은 설정보다 약하다.
사실 전작인 연희무쌍에선 스토리상 주인공이 유비의 자리를 차지해서 등장을 하지 못했지만 진 연희무쌍에서 스토리 변경으로 등장.[2] 언니로서의 상냥함이나 다정함은 지니고 있지만, 초천연보케라는 난감함 때문에 전투에는 별반 도움이 못 된다는 설정. 무력 자체는 있는 모양이다. 촉 이외의 루트에서 혼고 카즈토라는 주인공 보정겸 브레이크가 없는지라 원전을 따라가면서 하라구로, 위선자 병크를 자주 터트린다. 이는 일본의 삼국지에 대한 성향을 보면 너무나도 당당하게 내세워서 어이가 없을 정도로 일반적인 면이 작용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조조를 선악을 초월한 말 그대로 시대를 앞서간 초인처럼 묘사하지만 유비는 무능하고 이중적인 위선자 혹은 우유부단하기 짝이 없는 인물로 자주 묘사하기 때문이다.[3]
촉루트에서 카즈토의 메인 파트너.
이야기의 서두에서는 관우, 장비를 데리고, 동란에 떨고 있는 사람들의 마을을 지키기 위해, 현재 상황을 타파하고자 하여, 각지를 여행하고 있었다. 그때 눈앞에서 하얗게 빛났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곳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던 카즈토를 발견하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카즈토를 하늘의 사자로 믿고서, 카즈토를 주인으로서 따르며 난세를 헤쳐나가게 된다. 끝을 알 수 없는 상냥함과 덕을 지니고 있지만, 엄청난 천연보케타입.
공손찬과는 수도에서 함께 공부한 학우이며, 꽤 뛰어난 실력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졸업후 공손찬이 벼슬길에 오른것과는 반대로, 한 지역의 사람보다는 전국의 사람들을 구해주고 싶다면서 여행길에 올랐다고 한다.
그야말로 덕과 순진함, 상냥함을 지닌 전형적인 인덕 캐릭터로서, 주변에서의 반응은 "카즈토와 붕어빵".[7] 다만 아쉽게도 카즈토가 없는 루트에서는 카즈토 특유의 주인공 보정과 후술하는 대인배적인 연애감정이 없는지라, 자신의 성격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채 우유부단하게 있다가 난세의 파도에 휘말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위선자가 되어 버린다. 어찌보면 난세에서 태어난 것이 큰 불행이 된 소녀.
위 루트에서는, 조조의 방식은 틀렸다고 하면서도 자신도 별반 다를게 없다.(…) 되려 패왕의 길을 걷는 조조보다 더 하다면 더하다. 스토리를 넘어갈수록 흑막 분위기를 연출. 아무리 작전이라지만[8] 장수들이 출타 중인 틈을 타서 조조를 공격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9] 나중에는 하후연을 오나라의 철천지원수로 만드는데 성공하고, 오나라를 촉과 합병시키는 흑막 포스. 기습이건, 야습이건, 화공이건 쓸 수 있는 병법은 모두 사용한다.[10]
오루트에서는, 어떤 사건 이후 못믿겠다고 갑자기 동맹을 파기시켜버리고[11] 오나라를 공격한 여포를 인도해 달라고 하자 사자의 머리를 박박 깎아버리고 옷을 홀딱 벗겨서 돌려보내는 둥, 상당히 무섭다.(원전에서도 이렇게 했다는 이야기는 있다.)
그외에도 각종 루트나 촉 루트 초반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스스로도 인식 못하는 하라구로 속성을 내장하고 있다.[12] 참고로 오루트에서는 황개가 "저 속이 검은 여자, 나하고는 안 맞아"라면서 불만을 표했고, 여타 루트에서도 감이 날카로운 캐릭터들은 그녀를 약간씩 경계하고 있었다. 촉 루트에서도 동탁토벌전에서 조조가 "저 두사람 천연의 악인일지도 모르겠는데"라면서 한마디 하기도 한다. 이런 하라구로 때문인지 촉 이외의 루트에서는 인덕까지도 내려가서 촉 지방으로 도망칠때 촉루트 말고는 백성들이 그녀를 따라왔다는 묘사가 없다.(…) 참고로 루트에 따라 유비측을 공격하는 진영은 위루트에서 원소 & 원술, 오 / 촉루트에서는 조조.
다행히도 촉루트에서는 혼고 카즈토가 그녀와 함께 하기 때문에 난세의 파도에 흔들리지도 않고, 카즈토에 대한 연애감정이 그녀의 위선자로서의 모습을 없애 버린다.[13] 예를 들어 맹획을 잡을 경우, 위루트에서는 "유비가 '''싸워서''' 7번 잡은 끝에 따르게 했다"라고 하는데, 촉루트에서는 카즈토가 마대를 시켜서 "바보도 안 걸릴 함정으로 7번 잡아서" 따르게 한다.
남녀관계에 대해서는 굉장히 적극적이며, 카즈토에 대한 공세를 꽤 자주 하는 편. 그러나 워낙 라이벌이 많은 관계로 견제도 꽤 자주 받는다. 카즈토의 우유부단함과 상냥함을 잘 알고 있어서 그를 독점하는건 포기한 듯하다. 아이샤와 서로 심경을 고백하는 국면에서는 "나만 좋아해주면 좋지만, 역시 남들에게도 상냥하기 때문에 좋아하게 된거고, 남들도 그의 그런 점을 알고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다"면서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임과 함께, 나중에 가면 스스로 몸을 던져서 카즈토의 하렘을 증강시켜주기도 한다. 그녀가 몸을 던진 대표적인 예는 위연(…) 나중에 가면 이 연애감정이 그녀의 하라구로같은 면마저도 중화시켜 버리는지라 촉루트에서는 천연보케와 상냥함만이 남아, 촉루트와 여타 루트의 유비는 서로 다른 캐릭터로 보일 정도.
전작의 러프나 본작의 초기 공개시에는 꽤 높은 인기를 자랑했으나, 위루트와 오루트에서 보여준 상기의 행동으로 인해 인기가 꽤 하락한 캐릭터. 팬픽계에서는 그 부정적인 면으로 인해 하라구로 캐릭터로 까이며 악녀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위 루트의 경우에는 '''토우카를 타락시킨 장본인이 카린이라'''[14] 토우카를 동정, 은 오버고, 변호하는 여론도 있다.
그 외에도 머릿속이 꽃밭이라는 평이 많다. 이래저래 안티가 참 많은 여자. 사실상 겉의 착한 면 때문에 손해보는 타입. 다른 사람들보다 딱히 나쁠 것도 없는데 말이다.
본편과 맹장전에 따르면, 요리 실력이 '''지옥의 불가마.''' 초보자주제에 시키는 대로 안하고 숨겨진 맛이라느니 하면서 배운대로 요리를 안하는 바람에 사고를 친다. 그녀가 요리할때 옆에서 제어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자주 독요리로 발전한다.(…)[15][16]
천하일품 요리대회에서는 의외로 '''맛은 그닥''' 나쁘지 않은 요리를 했는데, 안타깝게도 요리에 토란을 너무 늦게 투입하는 바람에 별로 익지도 않은 딱딱한 생토란을 카즈토가 그대로 씹고 이가 나갈 뻔했다. 결국 미완성으로 판정되어 실격. 안습.[17]
PSP판에서는 카즈토의 아이를 낳게 되는 숨겨진 엔딩이 있다. 다만 동생인 아이샤보다 늦게 아이를 얻었다고 한다.(…)
진 연희몽상 소녀대전 삼국지연의에서는 여동생들관 다르게 플레이어 캐릭터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1.2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똑같이 등장하지 못했던 카린이 플레이어 캐릭터로 신규등록되었으니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다.[18] 사실은 진 연희몽상 소녀대전 삼국지연의 뿐만 아니라 같은 격투게임인 연희연무에서도 등장하지 못했다.
다행히 맹장전 발매 이후로 시간이 흘러서인지 영웅담에 들어가면서 하라구로 속성은 다 사라졌다고 봐도 좋다.
촉편의 메인 캐릭터는 아이샤, 스이, 세이인 관계로 비중은 조연. 그래도 어펜드 시나리오로 단독 혹은 렌파도 함께하는 3P 이벤트가 있거나 아이샤편에서 링링의 호들갑 덕분에 바보 슌란의 방해를 받아가며 천리를 이동하여 돌아온 아이샤를 훈훈하게 맞아주는 모습이 나온다. 묘하게 3P 이벤트의 모습이 작붕스럽다. 위편에서는 프롤로그에서 카즈토를 배웅해주는 모습 등으로 나온다. 3장은 오나라편에서도 프롤로그에서 나와줘서 전체적으로 비중이 없음에도 연희영웅담 3부작에 모두 얼굴을 내민 캐릭터가 됐다. 여담으로 연희영웅담 시점에서도 화접가면의 정체를 전혀 모르고 있다.
위전에서는 카린의 결혼식 날 군사들을 이끌고 와 낙양에 진을 친다. 그때 왕자복이 토우카를 찾아와 돕겠다며 위 진영의 후방공격을 자처한다. 당연히 위나라와의 전쟁이 연극이었으니 토우카로서는 힘든 결정이었겠지만 결국 거절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사건이 끝나도 "나나 카린이 조금만 저 사람들의 말을 들어 줬다면 이런 일은 없지 않았을까..."라며 괴로워한다.
여담으로 레이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레이하가 자기 돈도 아니면서 토우카에게서 빌린 돈을 아주 신나게 써대며 갚지 않음에도 그걸 말리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레이하는 그 황금률 때문에 경마장에서 연전연승을 거두기에 충분히 돈을 갚고도 남을 텐데 안 갚는다.
전체적인 행보는 진 연희무쌍 위 루트와 일치하지만 위선자, 하라구로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었다. 본인은 전쟁을 할 생각이 없는데 주변 상황이라던가 부하들이 부추겨서 어쩔 수 없이 싸우는 포지션. 가장 큰 차이였던 남만토벌도 맹획을 식사에 7번 불러서 화평했다는 식으로 나온다.
원소, 원술 연합에 쫓겨서 서주에서 도망칠 때 카린의 지적에 아무 반박도 못하고 은혜를 입은게 아니라 슈리와 히나리가 짠 대본대로 연기해서 '자신이 익주에 가서 만들 나라를 싸워서 받아가라'면서 카린의 양보를 끌어냈으며, 휘하 무장들을 내보내서 빈틈을 보인 카린을 노리고 기습한 이유는 유장이 익주 주목을 토우카에게 물려주기 위해 내건 조건이었던데다가 망설이는 토우카를 슈리 등이 부추겼다.
결전을 앞두고 싸우고 싶지 않은데 싸워야 하는 현실에 울음을 터트리기도 하며, 최종결전에서는 카린과 맞서며 초심을 결코 잃지 않고 이상을 주장하며 카린의 '대륙통일을 완수한 패왕의 명성으로 외적에게서 대륙을 지킨다'는 본심을 털어놓게 만든다. 토우카와 셰렌도 카린의 생각을 눈치챘기에 결전을 받아들였고 서로 바란 것은 같았다며 카린을 끌어안은 다음 쓰러지고 싸움은 종결.
에필로그에서는 카린과 스이 등의 도움을 받아 오호와도 화평을 이끌어낸다.
전반적으로 진 연희무쌍에서 시간/용량상으로 짤렸던 하라구로/흑화의 원인이 좀더 자세히 나오는데, 잘 보면 촉진영은 유비를 따르지만 그녀의 이상 실현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고 차선책을 취하려고 하고 있다. 문제는 해보고 안 돼서 나온 차선책이 아니라 '안 된다'는 전제 하에 내놓은 차선책이 대부분. 작중 다들 유비가 반대할 거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정군산 때처럼 유비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지르고 본다는 점. 밖으로는 카린/렌파처럼 패도와 힘으로 자신들만의 이상을 실현시키는 옆나라도 있다. 내외로 이렇게 이상을 부정당하니 자기도 모르게 물들어서 흑화되었던 것.
시리즈 전체의 공통점이지만 토우카는 어떻게 봐도 '''카즈토의 주인공 보정으로 수혜를 입는 걸 상정하고 만든 캐릭터다.''' 촉 루트에서는 카즈토라는 유비의 이상을 이해하고 동행하는 완충제 역할을 하는 인물이 있었으니[19] 흑화되지 않고 자기 이상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었고, 그래서 촉 루트가 아니면 상황과 행동이 막장으로 치닫게 되니 안티의 주 타겟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도 나와 있지만 혁명 시리즈(위, 오)의 토우카는 아군이건 적군이건, 혹은 좋은 목적이건 나쁜 목적이건 '''주변 사람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휘둘리다 결국 실패하고 상처를 입는 사회적 약자 속성이 본인의 리더쉽보다 비교적으로 강한 성격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전작 진 연희무쌍의 위, 오 루트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대부분 토우카가 '''자의로 한 짓'''이 맞긴 맞기 때문에 그 때문에 각인된 안 좋은 이미지가 계속 시리즈 내내 캐릭터 평가에 색안경을 씌우는 경향이 크다.
실제로 혁명 본편 스토리를 보면 토우카는 본인이 처한 상황에 수긍을 하면서도 대체로 뭔가에 먼저, 혹은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려고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면 토우카가 아니라 아이샤, 슈리, 키쿄우 등을 비롯한 핵심 보조인물들이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먼저 나서려는 경향이 강하다. 토우카의 마음고생을 지켜보며 그녀의 심정을 이해 하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더 강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고 하며 더 나서서 독단적으로 움직이고, 그 때문에 토우카 '''본인은 힘들어하면서도 계속 거기에 떠밀리듯 움직여야만 하는 악순환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촉의 지도자는 결국 토우카이니 촉 진영의 누가 일을 벌렸든, 무슨 일이 일어나든, 촉 진영 내부에서 뭐라고 주장하든 그것은 결국 외부의 시선에서 봤을 땐 당연히 전부 총 책임자인 토우카의 탓으로 볼 수 밖에 없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한마디로 토우카는 '''안과 밖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너무 없었던 것.'''
이런 면에서 따지면 결국 정작 비판을 받아야 할 사람은 독단행동으로 토우카의 심리를 무너뜨린 촉 진영의 장수들인 면이 결코 적지 않다. 하다못해 그런 유약한 사람이라도 한 번 주군으로 모실 거라고 결정을 했으면 제장 및 신료로서 그 주군의 이상과 사상에 하다못해 조금이라도 공감하고 그 이상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 태도를 자기 행동에 반영했어야 했다. '''조금이라도 좋으니.''' 하지만 촉 장수들은 '토우카 님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분이니 우리가 알아서 판단하고 움직이자'는 식이 대다수다. 하다못해 "토우카 님. 이상을 실현하시려면 직접 본인이 그 이상을 이룰 방법을 판단하셔서 저희한테 명령을 하셔야죠."라고 충언을 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물론 그렇게 강단있게 움직이지 못한 토우카의 책임도 없지는 않다.
진 연희무쌍에서도 그렇거니와 혁명 시리즈에서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져 토우카를 이해해 주는 촉 측의 인물은 스승인 후우린(노식)이나 시온 정도 밖에 없다고 봐도 좋을 지경까지 되어버렸다.
'''토우카의 생고생 그 두번째'''
진 연희무쌍의 오 루트와 비슷한 행보는 걸으나, 진 연희무쌍에서 세렌 사망이후에 생략이 심하게 되었던 묘사들이 추가되면서 역시 위편처럼 인의의 군주로서의 측면이 강화되었다. 당연히 맹획도 전투가 아닌 대화로 설득.
오에서는 초기에는 카즈토의 말도 있고 해서 유비에게 주의를 주는 듯 했으나, 원술/조조와의 싸움 이후 도망쳤다는 소식 이후 유비는 이제 가망이 없는 줄 알고 신경을 끄게 된다. 그러다가 유표 휘하에서 다시 대두되어 촉을 세우면서 비상. 오가 형주를 공격할때 증원을 보내지만 결국 형주를 지키는데는 실패하게 되고 형주에 있던 여포, 위연, 황충을 무사히 데려오는 한편, 방통/제갈량의 의견을 받아 들여서 형주를 오에 넘기는 대가로 전쟁을 초기에 끝내고 치세를 약속 받는다.
그러나 형주를 부탁받았음에도 오에 뺏겼다는 책임감에, 조위와 싸우려는 동맹을 맺는 와중에도 형주를 돌려줄 것을 거듭 요청하면서, 오에서는 그러면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식으로 촉에 공격을 감행. 토우카는 원래 싸울 생각은 없었는데 촉의 장수들이 손권을 노린 기습을 감행하여 끝내 실패했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그나마 대화의 여지가 남아 있던 손오 진영을 분노하게 해버린다. 그걸 안 유비는 이 기습을 지휘했던 키쿄우에게 이럴거면 땅하고 병사줄테니 나가라고 한 소리 했다. 그리고 성도 앞에 전 병력을 모아 오에는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한편 전쟁 자체를 할 생각이 없다는 의지 표명으로 첫 기습이후에는 오에 공격을 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상대방도 대화할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반쯤 체념하게 된다.
여기서도 한가지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유비의 심각한 세상물정에 대한 무지다. 위편 항목에도 서술했지만 유비는 우선 악인이라고 불릴 인물은 아니다. 하지만 싸움을 피하고 싶다면서도 렌파에게 '힘으로 영토를 넓히고 백성을 다스리려고 하는 건 조조와 똑같다'라고 하며 절대 함께 싸울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거기다 렌파가 군사를 이끌고 왔을 시기에는 '''이미 오 측에서 촉에 황제와 동탁이 있다는 사실을 이미 간파했다는 걸 촉에서도 파악한 후였다.''' 공격을 해올 타당성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끝까지 무조건적으로 현실에 자기 이상을 끼워맞추려는 한편 그러면서도 '싸우지 않고 돌아가달라고 할 순 없을까'라고 하는 걸 보면 이젠 유비가 아니라 옆에 있던 노식, 황보숭 등은 대체 유비에게 정치나 제왕학에 대해서 공부를 시킨 건지 만건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성도를 앞에 둔 전투에서 유비는 손권과 회담을 나누지만 상기한 바와 같이 토우카가 반쯤 체념한지라 손오에게 가져간 형주를 반이나 내어주겠다데도 불구하고 양측의 의견 차이만 확인한 채 결국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성도가 함락되면 백성들이 위험한데다 보호하고 있는 천자의 정보가 알려질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여, 전황이 밀림에도 후퇴를 하지 않았고 민메이를 통해 천자가 성도에 있다는 걸 알고 토우카의 의도를 파악한 손권이 참다 못하고 직접 돌격. 토우카를 직접 만나 일갈하면서 전투를 종결하고 두번째 회담이 이루어졌다. 여기서 본래 목적인 유비의 사람됨을 확인한 렌파는 촉 영토는 그대로 남겨주고 그동안 계속 문제가 되었던 형주만 취하는 식으로 그녀를 우대해 준다.
'''개고생 클라이맥스, 그리고 마침표.'''
삼국지연의 관련 작품 대다수의 초반부를 장식하는 황건적의 난에서 황건적과 싸우다 하늘에서 카즈토가 떨어지며 싸움이 일시 중단됐을 때 그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이후 카즈토까지 포함한 도원결의를 맺어 같이 싸워나간다. 스토리 전개에 좀 더 개연성을 붙여줘서인지 지난 시리즈들 때보다 훨씬 캐릭터성이 잘 살아있다. 제작진이 인터뷰에서부터 토우카의 매력을 살릴 것을 첫번째로 생각하면서 스토리를 썼다고 할 정도.
관도대전 직전 조조는 유비를 불러 1:1회담을 가진다 거기서
서주를 내놓고 백성들을 이끌고 도망쳐 신야에 터를 잡지만, 토우카의 선정을 소문으로 들은 사람들이 떼거리로 몰려드는 바람에 신야가 포화상태가 되고, 이대로는 다음 해 추수까지 버틸 수 있을 지 어떨 지 의문스러울 지경까지 이르게 되는데, 한참 고심하던 토우카에게 레이하가 "땅을 빼앗아 넓히는 수밖에 없다"라고 역설하고, 안된다고 한사코 반대하던 토우카는 결국 운 좋게 튀어나온 레이하의 정론에 결국 침략자의 오명을 각오하고 익주를 공격할 것을 선언한다. 하지만 행군 중에서도 가는 곳마다 토우카의 인망만 믿고 오히려 자신을 환영하는 마을사람들에 태도에 토우카는 오히려 죄책감만 더욱 불어나게 된다.
촉 건국 에피소드에서 카즈토에게만 자신의 비밀을 밝히는데, 아이샤를 감복시켜 충성을 맹세하게 만들고 토우카, 아이샤, 링링이 의자매를 맺게 된 토우카의 이상은 '''모친을 살해한 도적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이샤와 링링을 이용하려고 지어낸 거짓말'''이었다. 과거 토우카의 어머니가 도적들의 습격에 휩쓸려 돌아가셨을 때, 토우카는 아이샤와 린린을 만났지만 내줄 돈도 없고, 대신 원수를 갚아달라 부탁할 만한 용기도 부족했다. 그래서 토우카는 아이샤가 좋아할 만한 말로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며, 이야기를 들은 '''아이샤가 스스로 도적을 퇴치하겠다고 나서도록 유도했던 것이다.''' 다시 말해 토우카의 이상은 거짓말에서 시작한 위선이었던 것. 토우카는 폐허가 된 마을에서 '부모님의 원수를 갚아달라' 자신에게 딱잘라 말하며 애원하던 소녀의 모습을 보고 옛날의 자신은 왜 그러지 못했는지...하고 카즈토에게 토로한다. 그 처음부터 시작되었던 죄책감 때문에 토우카는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에서 목숨이 위험해져도 눈을 돌릴 수 없었고, 도망칠 수 없었던 것이다.
발매 전 인터뷰에서 제작진은 혁명 시리즈 중 어느 것을 먼저 해도 상관없다고 하면서도 발매된 순으로 할 것을 추천했는데, 그 이유가 이 추가 설정 때문으로 생각된다. 위전, 오전을 통해 진 연희무쌍 당시에 생겨난 위선자, 하라구로 성격을 개선하면서도 동시에 가신들에게 휘둘리는 군주로서의 유약함을 보여줬는데, 마지막인 촉전에서는 '''정말로 위선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신하들에게 강하게 말하지 못하고 휘둘린 것도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
위편, 오편에서는 자신의 비밀을 결국 밝히지 못했지만 촉편에서는 자신을 지탱해 준 카즈토에게만 사실을 말하게 되고, 우연히 그 자리를 지나가다가 정자에 불이 밝혀진 걸 보고 찾아와 린린과 함께 이야기를 엿듣고 있던 아이샤는 "원한다면 진명도 돌려주겠다"며 존댓말까지 쓰면서[21] 남이 된 것처럼 사죄하는 토우카에게...
도원결의 당시 토우카는 그때까지 '사자님'이라고 부르던 카즈토를 '''자신들을 이끌어줄 사람'''이라는 의미로 주인님이라고 부르겠다고 했는데, 그 말대로 카즈토는 토우카의 이상에 공감하고 지탱해주며 '거짓말로 시작한 이상'에 대한 죄책감이라는 어둠을 떨쳐내고 진실로 이상을 위해 모두를 이끄는 군주로 완성되도록 이끌어준다. 시작부터 완성되어 있던 카린과 성장하기 위한 지표가 있던 셰렌, 렌파와 달리 바닥에서 시작하면서 명확한 지향점이 없었던 토우카가 촉편에서 완성된 것.
적벽대전에서 승리한 직후 위군을 주격하여 결전 끝에 토우카의 대리인인 아이샤가 1 대 1 끝에 카린을 무릎끓리고 토우카는 결국 힘으로 카린을 납득시켜야 했던 자신의 무력함을 한탄하며, 지금까지 카린의 방식을 따랐으니 앞으로는 자신의 방식을 따라달라고 부탁한다. 토우카는 일찍이 카린이 말했던 것처럼 대등한 입장에서 대화에 응하기 위한 힘을 증명하고, 패배를 인정한 카린은 물론 촉에게 빚이 있던[23] 셰렌도 군말없이 토우카의 방침을 따르기로 하며 삼국이 동맹을 맺기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그때 옌렌이 정보를 넘겨서 부추겼던 이민족 중 토우카들과 동맹을 맺은 남만을 제외한 오호, 오환, 산월 등이 연합을 맺고 한을 침공해오고 마등의 성묘를 갔다가 오호들을 썰어넘기던 옌렌과 황조도 서량에 파견된 렌파와 재회하면서 합류하여 삼국연합과 이민족연합의 결전이 치뤄진다.[24]
결전에서 승리한 1년 후, 삼국연합의 대표로서 위와 오를 순방하던 카즈토가 성도로 귀환하여 먼저 와있던 카린과 렌파[25] , 토우카와 첫날 회의를 마친 다음 성도에 만든 도원에서 술잔을 나누며 혁명 시리즈 최종작 유기의 대망은 대단원을 맞이한다.
진 연희무쌍의 리부트작이기에 변화를 주면서도 기존 엔딩을 따라간 것과는 달리 IF 엔딩 "토우카의 싸움"에서는 적벽의 승리 직후, 역시 싸우지 않겠다며 추격을 중지. 진영 내에서도 엄청난 반발이 있었지만 삼국시대보다 현대인에 가까운 토우카의 이상을 이해하는 카즈토와 위군과 싸우다 전사한 모친 마등의 복수에 불탔지만 그런 식으로는 복수의 연쇄로 싸움이 끊이지 않을 것을 깨달은 스이가 토우카를 지지하며 모두를 납득시킨다. 셰렌들도 토우카가 일부러 카린을 놓쳤다는 사실을 눈치챘지만 적벽 초전의 추태로 할말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간다.
싸우지 않기로 결정은 했지만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에서 토우카가 묘안을 떠올리고, 타이밍 좋게 토우카의 계책의 핵심인 파이탄이 "내가 황제로서 일어서야 한다"는 결심을 했기에 토우카의 계책이 받아들여진다.
그 계책이란 '''한왕실 복권'''. 파이탄을 유에(동탁),에이(가후),로안(황보숭),후우린(노식)과 함께 낙양으로 보내 태반이 한의 신하였던 수비병들을 이반시켜 시아,린,후우를 쫓아내고 낙양을 무혈점거한 뒤 카린에게 쫓겨난 각지의 주목들과 카린 본인에게 한왕조의 아래로 돌아올 것을 지시한 것.
본래의 역사와 달리 고작해야 몇년밖에 되지 않는 시간동안 급격히 세를 불린 카린은 점령지의 민심을 장악하지 못했고, 서량의 스이, 기주의 레이하, 유주의 파이렌, 서주의 라이라이&덴덴(토우카의 대리인)의 일제봉기가 성공하고 여기에 토우카의 익주, 셰렌의 양주까지 가세, 시온이 파견된 형주는 봉기 자체는 실패했지만 보급이 끊긴 슌란이 패퇴하면서 조조포위망이 완성된다.
토우카의 계책의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라 낙관하는 군사들과 달리 카린은 자신이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는 걸 깨닫고, 낙양에서 다시 카린을 설득하는 토우카였지만 패도의 이상 아래 흘려온 신하들의 피땀을 저버릴 수 없는 카린은 다음 생에서 친구가 되자며 거부한다.
반조조연합 50만 대 조조군 8만의 결전에서 카린은 다른 전선을 포기하고 오로지 토우카만을 노리며 돌격해오지만 토우카는 카린의 칼날에 자신의 목숨을 맡기고 자신이 죽은 이후의 미래를 부탁하며 카린을 설복시킨다. 아이러니하게도 카린이 죽어도 최후까지 저항을 계속할 위의 신하들이 "힘으로는 결코 사람의 마음을 꺾을 수 없다"는 토우카의 말을 증명하고 있었고 카린은 완전패배를 인정한다.
카린은 낙양에서 파이탄의 그릇을 시험한 뒤[26] 황제로서의 그릇을 증명한 파이탄에게 결례를 사죄하며 한왕조에 귀순하고, 파이탄의 한나라에서 토우카, 카린, 셰렌이 신하로서 활약한다는 새로운 외사가 탄생하면서 IF 엔딩 종료. 여담으로 카린 혼자가 토우카와 셰렌을 합친 것보다 수십배는 업무능력이 뛰어난지라 카린은 난 이런 애한테 진 거냐 한탄하면서 카즈토의 위로를 받았다.
시리즈 1작인 연희무쌍에선 없었던 캐릭이어서 촉의 대표무장은 관우고, 진 연희시절의 하라구로 군주 속성도 있다보니 관우에게 많이 밀려서 배리에이션 수도 관우보다 적고, 천하통일전 인기투표에서도 14위를 했다. 스토리 9장에 등장하는 오호 버전 장수도 유비가 아닌 관우.
그런데 제 4회 인기투표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아마도 토우카가 주역인 진 연희몽상 혁명 촉편 발매의 영향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초기 지급 SSR 연희 세 명 중 한 명이다. 나머지는 조조와 손책.
기본 연희다보니 성능은 SSR치고는 떨어지는 편이라 주유의 하위호환 취급이자만 리더 스킬이 우수. 풍속성 파티일 경우 체력 +20%, 방어력 +40% 버프가 걸려 대체적으로 딜이 약한 풍속성이 끈질기게 살 수 있게 해준다.
감전을 걸 수 있는 캐릭터가 풍속성에 많은 만큼 전생하면 한층 더 도움이 된다. 하지만 서황 노멀 버전의 하위호환이라서 서황이 있으면 이벤트 특공 연희가 아닌 이상은 쓸 일은 없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한정 연희. 이벤트와 연계돼 호감도를 올리거나 진화시킬때 전용 아이템이 필요하다.
스탯도 그렇고 패시브 스킬도 그렇고 탱요원이지만 전생 전일때 AS의 '랜덤한 적 3인'이 골치거리. 빙결은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정지장처럼 상대를 묶어 각개격파하는 용도인데 랜덤한 적 3인에게 거는건 딜이 모이는 효과가 떨어지니...
해서 AS가 '적 전체'로 바뀌고 탱 자리인 중진에 방어력 버프를 걸어주는 전생이 필수. 이것저것 버프를 합하면 탱킹 성능이 탈SR이 된다.
전생 전이나 후나 영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스킬 이펙트도 화려해서 저사양 폰에서 렉을 만드는 주범.
본업인 탱커 역할은 평범히 잘 하지만 AS 부가 효과인 마비 걸고 침묵 해제(전생하면 마비/침묵걸고 둘 중 하나 해제)를 활용할 곳이 마뜩찮다.
서비스 개시 1주년 기념 복장. 이제까지의 유비에 대한 보상이라도 되는 듯 좋은 성능을 받았다.
1, 2 웨이브에서 자코들을 잡아 공이 10% 증가한 상태로 보스를 만나기때문에 적의 뚝배기를 가열차게 날려버리는 무서운 아가씨가 된다. 파티에 속성다운(화)를 거는 연희가 있다면 그야말로 무쌍난무.
적/아군이 쓰러져야 능력치가 오르는 만큼 보스와 바로 만나게 되는 백기무쌍, 장성무쌍, 무쌍의 탑에서는 좀 센 정도로 끝난다.
전생 후에는 큰 상향은 받지 않았다. 배율은 올랐지만 공업 조건은 그대로라 ...
간만에 신캐가 등장한 토우카. 영웅 조조처럼 노멀과 영웅이 같은 실루엣이라 낚이는 사람이 나오고 있다.
디버프 해제/버프 연장에 결계와 도트힐, 부활까지 달린 만능 서폿형 연희. 같은 네크로맨서인 후우보다 부활 성능은 떨어지지만 이를 대신할 결계와 힐 때문에 활용도는 좀 더 있는 편이다.
LS의 전 병과 편성으로 밸런스를 맞춘 느낌.
차이나 드레스+마작 컨셉의 [중화] 시리즈 1탄. 배포 스알이지만 그럭저럭 쓸 만하다.
AS의 공격력은 3인딜답게 애매하지만 적이 받는 대미지를 증가시키기에 같은 효과인 화상 부여 연희와 엮으면 좋다. PS의 론 선언(저확률 마비)도 그렇고, AS의 연출도 그렇고 이전에 비해 애니메이션이 진일보.
카드 No. 1
전용스킬은 크게 좋은 부분이 없는 편이지만, 거의 모든 카드에 달려 있는 대동단결 때문에 효용도가 높다. 하지만 타 세력의 군주들에 비하면 부족한 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 게다가 군주급 캐릭터라서 드롭률도 그리 높은 편이 못 된다. 충분히 운용할 만한 성능인 건 사실이지만 무리를 해서까지 마련해야 될 정도로 톱클래스의 성능은 아니라는 뜻.
위촉오 3명의 군주들 중에서 제일 취급이 안좋은 데다가 하라구로,위선자 성격 때문에 두 동생들에게 인기가 밀린다.
성격이 하라구로 속성에다가 원작게임,애니에서 모두 천연보케로 묘사되고, 대전게임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못하는 등 여러모로 취급이 안습이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촉편 유기의 대망''' 에피소드에서 진짜 위선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팬들의 뒤통수를 쳤다.
비록 하라구로 속성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으나 유비를 주인공으로 다룬 진 연희몽상 혁명 촉편의 에피소드 때문인지 제 4회 인기투표에서는 1위를 하는 등 상당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캐릭터.
연희 시리즈의 삼군주 중에서 평가가 가장 낮다. 인기도 타 캐릭터들에 비해 밀리는 편.[40] 그나마 유기의 대망이 발매되고 나서는 나아졌는데 상술했듯 이는 아무래도 정사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알려지며 적용되고 있는 중국,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연의에서의 이미지가 아직 고정적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예시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연희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토 마이.(PC 버전에선 아구미 오토 명의.)
1. 캐릭터의 상세 정보
성은 유(劉), 이름은 비(備), 자는 현덕(玄徳), 진명은 토우카(桃香).[1]
무기는 그녀가 황족의 혈통임을 증명해주는 보검 "정왕전가."
가슴사이즈는 巨. 공식설정에 따르면 프로필이 巨인 히로인들의 선두에 서 있다. 조금만 더 자랐어도 爆에 들어갔을 지도 모른다. 전투력은 설정상 D. 이는 일반적인 병사 수준의 강함이나, 그녀의 경우 천연보케인데다가, 남과 싸우기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실질적인 전투력은 설정보다 약하다.
사실 전작인 연희무쌍에선 스토리상 주인공이 유비의 자리를 차지해서 등장을 하지 못했지만 진 연희무쌍에서 스토리 변경으로 등장.[2] 언니로서의 상냥함이나 다정함은 지니고 있지만, 초천연보케라는 난감함 때문에 전투에는 별반 도움이 못 된다는 설정. 무력 자체는 있는 모양이다. 촉 이외의 루트에서 혼고 카즈토라는 주인공 보정겸 브레이크가 없는지라 원전을 따라가면서 하라구로, 위선자 병크를 자주 터트린다. 이는 일본의 삼국지에 대한 성향을 보면 너무나도 당당하게 내세워서 어이가 없을 정도로 일반적인 면이 작용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조조를 선악을 초월한 말 그대로 시대를 앞서간 초인처럼 묘사하지만 유비는 무능하고 이중적인 위선자 혹은 우유부단하기 짝이 없는 인물로 자주 묘사하기 때문이다.[3]
2. 진 연희무쌍
촉루트에서 카즈토의 메인 파트너.
이야기의 서두에서는 관우, 장비를 데리고, 동란에 떨고 있는 사람들의 마을을 지키기 위해, 현재 상황을 타파하고자 하여, 각지를 여행하고 있었다. 그때 눈앞에서 하얗게 빛났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곳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던 카즈토를 발견하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카즈토를 하늘의 사자로 믿고서, 카즈토를 주인으로서 따르며 난세를 헤쳐나가게 된다. 끝을 알 수 없는 상냥함과 덕을 지니고 있지만, 엄청난 천연보케타입.
공손찬과는 수도에서 함께 공부한 학우이며, 꽤 뛰어난 실력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졸업후 공손찬이 벼슬길에 오른것과는 반대로, 한 지역의 사람보다는 전국의 사람들을 구해주고 싶다면서 여행길에 올랐다고 한다.
그야말로 덕과 순진함, 상냥함을 지닌 전형적인 인덕 캐릭터로서, 주변에서의 반응은 "카즈토와 붕어빵".[7] 다만 아쉽게도 카즈토가 없는 루트에서는 카즈토 특유의 주인공 보정과 후술하는 대인배적인 연애감정이 없는지라, 자신의 성격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채 우유부단하게 있다가 난세의 파도에 휘말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위선자가 되어 버린다. 어찌보면 난세에서 태어난 것이 큰 불행이 된 소녀.
위 루트에서는, 조조의 방식은 틀렸다고 하면서도 자신도 별반 다를게 없다.(…) 되려 패왕의 길을 걷는 조조보다 더 하다면 더하다. 스토리를 넘어갈수록 흑막 분위기를 연출. 아무리 작전이라지만[8] 장수들이 출타 중인 틈을 타서 조조를 공격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9] 나중에는 하후연을 오나라의 철천지원수로 만드는데 성공하고, 오나라를 촉과 합병시키는 흑막 포스. 기습이건, 야습이건, 화공이건 쓸 수 있는 병법은 모두 사용한다.[10]
오루트에서는, 어떤 사건 이후 못믿겠다고 갑자기 동맹을 파기시켜버리고[11] 오나라를 공격한 여포를 인도해 달라고 하자 사자의 머리를 박박 깎아버리고 옷을 홀딱 벗겨서 돌려보내는 둥, 상당히 무섭다.(원전에서도 이렇게 했다는 이야기는 있다.)
그외에도 각종 루트나 촉 루트 초반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스스로도 인식 못하는 하라구로 속성을 내장하고 있다.[12] 참고로 오루트에서는 황개가 "저 속이 검은 여자, 나하고는 안 맞아"라면서 불만을 표했고, 여타 루트에서도 감이 날카로운 캐릭터들은 그녀를 약간씩 경계하고 있었다. 촉 루트에서도 동탁토벌전에서 조조가 "저 두사람 천연의 악인일지도 모르겠는데"라면서 한마디 하기도 한다. 이런 하라구로 때문인지 촉 이외의 루트에서는 인덕까지도 내려가서 촉 지방으로 도망칠때 촉루트 말고는 백성들이 그녀를 따라왔다는 묘사가 없다.(…) 참고로 루트에 따라 유비측을 공격하는 진영은 위루트에서 원소 & 원술, 오 / 촉루트에서는 조조.
다행히도 촉루트에서는 혼고 카즈토가 그녀와 함께 하기 때문에 난세의 파도에 흔들리지도 않고, 카즈토에 대한 연애감정이 그녀의 위선자로서의 모습을 없애 버린다.[13] 예를 들어 맹획을 잡을 경우, 위루트에서는 "유비가 '''싸워서''' 7번 잡은 끝에 따르게 했다"라고 하는데, 촉루트에서는 카즈토가 마대를 시켜서 "바보도 안 걸릴 함정으로 7번 잡아서" 따르게 한다.
남녀관계에 대해서는 굉장히 적극적이며, 카즈토에 대한 공세를 꽤 자주 하는 편. 그러나 워낙 라이벌이 많은 관계로 견제도 꽤 자주 받는다. 카즈토의 우유부단함과 상냥함을 잘 알고 있어서 그를 독점하는건 포기한 듯하다. 아이샤와 서로 심경을 고백하는 국면에서는 "나만 좋아해주면 좋지만, 역시 남들에게도 상냥하기 때문에 좋아하게 된거고, 남들도 그의 그런 점을 알고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다"면서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임과 함께, 나중에 가면 스스로 몸을 던져서 카즈토의 하렘을 증강시켜주기도 한다. 그녀가 몸을 던진 대표적인 예는 위연(…) 나중에 가면 이 연애감정이 그녀의 하라구로같은 면마저도 중화시켜 버리는지라 촉루트에서는 천연보케와 상냥함만이 남아, 촉루트와 여타 루트의 유비는 서로 다른 캐릭터로 보일 정도.
전작의 러프나 본작의 초기 공개시에는 꽤 높은 인기를 자랑했으나, 위루트와 오루트에서 보여준 상기의 행동으로 인해 인기가 꽤 하락한 캐릭터. 팬픽계에서는 그 부정적인 면으로 인해 하라구로 캐릭터로 까이며 악녀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위 루트의 경우에는 '''토우카를 타락시킨 장본인이 카린이라'''[14] 토우카를 동정, 은 오버고, 변호하는 여론도 있다.
그 외에도 머릿속이 꽃밭이라는 평이 많다. 이래저래 안티가 참 많은 여자. 사실상 겉의 착한 면 때문에 손해보는 타입. 다른 사람들보다 딱히 나쁠 것도 없는데 말이다.
본편과 맹장전에 따르면, 요리 실력이 '''지옥의 불가마.''' 초보자주제에 시키는 대로 안하고 숨겨진 맛이라느니 하면서 배운대로 요리를 안하는 바람에 사고를 친다. 그녀가 요리할때 옆에서 제어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자주 독요리로 발전한다.(…)[15][16]
천하일품 요리대회에서는 의외로 '''맛은 그닥''' 나쁘지 않은 요리를 했는데, 안타깝게도 요리에 토란을 너무 늦게 투입하는 바람에 별로 익지도 않은 딱딱한 생토란을 카즈토가 그대로 씹고 이가 나갈 뻔했다. 결국 미완성으로 판정되어 실격. 안습.[17]
PSP판에서는 카즈토의 아이를 낳게 되는 숨겨진 엔딩이 있다. 다만 동생인 아이샤보다 늦게 아이를 얻었다고 한다.(…)
진 연희몽상 소녀대전 삼국지연의에서는 여동생들관 다르게 플레이어 캐릭터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1.2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똑같이 등장하지 못했던 카린이 플레이어 캐릭터로 신규등록되었으니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다.[18] 사실은 진 연희몽상 소녀대전 삼국지연의 뿐만 아니라 같은 격투게임인 연희연무에서도 등장하지 못했다.
3. 연희영웅담
다행히 맹장전 발매 이후로 시간이 흘러서인지 영웅담에 들어가면서 하라구로 속성은 다 사라졌다고 봐도 좋다.
촉편의 메인 캐릭터는 아이샤, 스이, 세이인 관계로 비중은 조연. 그래도 어펜드 시나리오로 단독 혹은 렌파도 함께하는 3P 이벤트가 있거나 아이샤편에서 링링의 호들갑 덕분에 바보 슌란의 방해를 받아가며 천리를 이동하여 돌아온 아이샤를 훈훈하게 맞아주는 모습이 나온다. 묘하게 3P 이벤트의 모습이 작붕스럽다. 위편에서는 프롤로그에서 카즈토를 배웅해주는 모습 등으로 나온다. 3장은 오나라편에서도 프롤로그에서 나와줘서 전체적으로 비중이 없음에도 연희영웅담 3부작에 모두 얼굴을 내민 캐릭터가 됐다. 여담으로 연희영웅담 시점에서도 화접가면의 정체를 전혀 모르고 있다.
위전에서는 카린의 결혼식 날 군사들을 이끌고 와 낙양에 진을 친다. 그때 왕자복이 토우카를 찾아와 돕겠다며 위 진영의 후방공격을 자처한다. 당연히 위나라와의 전쟁이 연극이었으니 토우카로서는 힘든 결정이었겠지만 결국 거절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사건이 끝나도 "나나 카린이 조금만 저 사람들의 말을 들어 줬다면 이런 일은 없지 않았을까..."라며 괴로워한다.
여담으로 레이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레이하가 자기 돈도 아니면서 토우카에게서 빌린 돈을 아주 신나게 써대며 갚지 않음에도 그걸 말리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레이하는 그 황금률 때문에 경마장에서 연전연승을 거두기에 충분히 돈을 갚고도 남을 텐데 안 갚는다.
4. 진 연희몽상 혁명
4.1. 위편: 창천의 패왕
전체적인 행보는 진 연희무쌍 위 루트와 일치하지만 위선자, 하라구로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었다. 본인은 전쟁을 할 생각이 없는데 주변 상황이라던가 부하들이 부추겨서 어쩔 수 없이 싸우는 포지션. 가장 큰 차이였던 남만토벌도 맹획을 식사에 7번 불러서 화평했다는 식으로 나온다.
원소, 원술 연합에 쫓겨서 서주에서 도망칠 때 카린의 지적에 아무 반박도 못하고 은혜를 입은게 아니라 슈리와 히나리가 짠 대본대로 연기해서 '자신이 익주에 가서 만들 나라를 싸워서 받아가라'면서 카린의 양보를 끌어냈으며, 휘하 무장들을 내보내서 빈틈을 보인 카린을 노리고 기습한 이유는 유장이 익주 주목을 토우카에게 물려주기 위해 내건 조건이었던데다가 망설이는 토우카를 슈리 등이 부추겼다.
결전을 앞두고 싸우고 싶지 않은데 싸워야 하는 현실에 울음을 터트리기도 하며, 최종결전에서는 카린과 맞서며 초심을 결코 잃지 않고 이상을 주장하며 카린의 '대륙통일을 완수한 패왕의 명성으로 외적에게서 대륙을 지킨다'는 본심을 털어놓게 만든다. 토우카와 셰렌도 카린의 생각을 눈치챘기에 결전을 받아들였고 서로 바란 것은 같았다며 카린을 끌어안은 다음 쓰러지고 싸움은 종결.
에필로그에서는 카린과 스이 등의 도움을 받아 오호와도 화평을 이끌어낸다.
전반적으로 진 연희무쌍에서 시간/용량상으로 짤렸던 하라구로/흑화의 원인이 좀더 자세히 나오는데, 잘 보면 촉진영은 유비를 따르지만 그녀의 이상 실현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고 차선책을 취하려고 하고 있다. 문제는 해보고 안 돼서 나온 차선책이 아니라 '안 된다'는 전제 하에 내놓은 차선책이 대부분. 작중 다들 유비가 반대할 거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정군산 때처럼 유비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지르고 본다는 점. 밖으로는 카린/렌파처럼 패도와 힘으로 자신들만의 이상을 실현시키는 옆나라도 있다. 내외로 이렇게 이상을 부정당하니 자기도 모르게 물들어서 흑화되었던 것.
시리즈 전체의 공통점이지만 토우카는 어떻게 봐도 '''카즈토의 주인공 보정으로 수혜를 입는 걸 상정하고 만든 캐릭터다.''' 촉 루트에서는 카즈토라는 유비의 이상을 이해하고 동행하는 완충제 역할을 하는 인물이 있었으니[19] 흑화되지 않고 자기 이상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었고, 그래서 촉 루트가 아니면 상황과 행동이 막장으로 치닫게 되니 안티의 주 타겟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도 나와 있지만 혁명 시리즈(위, 오)의 토우카는 아군이건 적군이건, 혹은 좋은 목적이건 나쁜 목적이건 '''주변 사람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휘둘리다 결국 실패하고 상처를 입는 사회적 약자 속성이 본인의 리더쉽보다 비교적으로 강한 성격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전작 진 연희무쌍의 위, 오 루트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대부분 토우카가 '''자의로 한 짓'''이 맞긴 맞기 때문에 그 때문에 각인된 안 좋은 이미지가 계속 시리즈 내내 캐릭터 평가에 색안경을 씌우는 경향이 크다.
실제로 혁명 본편 스토리를 보면 토우카는 본인이 처한 상황에 수긍을 하면서도 대체로 뭔가에 먼저, 혹은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려고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면 토우카가 아니라 아이샤, 슈리, 키쿄우 등을 비롯한 핵심 보조인물들이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먼저 나서려는 경향이 강하다. 토우카의 마음고생을 지켜보며 그녀의 심정을 이해 하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더 강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고 하며 더 나서서 독단적으로 움직이고, 그 때문에 토우카 '''본인은 힘들어하면서도 계속 거기에 떠밀리듯 움직여야만 하는 악순환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촉의 지도자는 결국 토우카이니 촉 진영의 누가 일을 벌렸든, 무슨 일이 일어나든, 촉 진영 내부에서 뭐라고 주장하든 그것은 결국 외부의 시선에서 봤을 땐 당연히 전부 총 책임자인 토우카의 탓으로 볼 수 밖에 없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한마디로 토우카는 '''안과 밖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너무 없었던 것.'''
이런 면에서 따지면 결국 정작 비판을 받아야 할 사람은 독단행동으로 토우카의 심리를 무너뜨린 촉 진영의 장수들인 면이 결코 적지 않다. 하다못해 그런 유약한 사람이라도 한 번 주군으로 모실 거라고 결정을 했으면 제장 및 신료로서 그 주군의 이상과 사상에 하다못해 조금이라도 공감하고 그 이상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 태도를 자기 행동에 반영했어야 했다. '''조금이라도 좋으니.''' 하지만 촉 장수들은 '토우카 님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분이니 우리가 알아서 판단하고 움직이자'는 식이 대다수다. 하다못해 "토우카 님. 이상을 실현하시려면 직접 본인이 그 이상을 이룰 방법을 판단하셔서 저희한테 명령을 하셔야죠."라고 충언을 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물론 그렇게 강단있게 움직이지 못한 토우카의 책임도 없지는 않다.
진 연희무쌍에서도 그렇거니와 혁명 시리즈에서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져 토우카를 이해해 주는 촉 측의 인물은 스승인 후우린(노식)이나 시온 정도 밖에 없다고 봐도 좋을 지경까지 되어버렸다.
4.2. 오편: 손오의 혈맥
'''토우카의 생고생 그 두번째'''
진 연희무쌍의 오 루트와 비슷한 행보는 걸으나, 진 연희무쌍에서 세렌 사망이후에 생략이 심하게 되었던 묘사들이 추가되면서 역시 위편처럼 인의의 군주로서의 측면이 강화되었다. 당연히 맹획도 전투가 아닌 대화로 설득.
오에서는 초기에는 카즈토의 말도 있고 해서 유비에게 주의를 주는 듯 했으나, 원술/조조와의 싸움 이후 도망쳤다는 소식 이후 유비는 이제 가망이 없는 줄 알고 신경을 끄게 된다. 그러다가 유표 휘하에서 다시 대두되어 촉을 세우면서 비상. 오가 형주를 공격할때 증원을 보내지만 결국 형주를 지키는데는 실패하게 되고 형주에 있던 여포, 위연, 황충을 무사히 데려오는 한편, 방통/제갈량의 의견을 받아 들여서 형주를 오에 넘기는 대가로 전쟁을 초기에 끝내고 치세를 약속 받는다.
그러나 형주를 부탁받았음에도 오에 뺏겼다는 책임감에, 조위와 싸우려는 동맹을 맺는 와중에도 형주를 돌려줄 것을 거듭 요청하면서, 오에서는 그러면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식으로 촉에 공격을 감행. 토우카는 원래 싸울 생각은 없었는데 촉의 장수들이 손권을 노린 기습을 감행하여 끝내 실패했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그나마 대화의 여지가 남아 있던 손오 진영을 분노하게 해버린다. 그걸 안 유비는 이 기습을 지휘했던 키쿄우에게 이럴거면 땅하고 병사줄테니 나가라고 한 소리 했다. 그리고 성도 앞에 전 병력을 모아 오에는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한편 전쟁 자체를 할 생각이 없다는 의지 표명으로 첫 기습이후에는 오에 공격을 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상대방도 대화할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반쯤 체념하게 된다.
여기서도 한가지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유비의 심각한 세상물정에 대한 무지다. 위편 항목에도 서술했지만 유비는 우선 악인이라고 불릴 인물은 아니다. 하지만 싸움을 피하고 싶다면서도 렌파에게 '힘으로 영토를 넓히고 백성을 다스리려고 하는 건 조조와 똑같다'라고 하며 절대 함께 싸울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거기다 렌파가 군사를 이끌고 왔을 시기에는 '''이미 오 측에서 촉에 황제와 동탁이 있다는 사실을 이미 간파했다는 걸 촉에서도 파악한 후였다.''' 공격을 해올 타당성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끝까지 무조건적으로 현실에 자기 이상을 끼워맞추려는 한편 그러면서도 '싸우지 않고 돌아가달라고 할 순 없을까'라고 하는 걸 보면 이젠 유비가 아니라 옆에 있던 노식, 황보숭 등은 대체 유비에게 정치나 제왕학에 대해서 공부를 시킨 건지 만건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성도를 앞에 둔 전투에서 유비는 손권과 회담을 나누지만 상기한 바와 같이 토우카가 반쯤 체념한지라 손오에게 가져간 형주를 반이나 내어주겠다데도 불구하고 양측의 의견 차이만 확인한 채 결국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성도가 함락되면 백성들이 위험한데다 보호하고 있는 천자의 정보가 알려질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여, 전황이 밀림에도 후퇴를 하지 않았고 민메이를 통해 천자가 성도에 있다는 걸 알고 토우카의 의도를 파악한 손권이 참다 못하고 직접 돌격. 토우카를 직접 만나 일갈하면서 전투를 종결하고 두번째 회담이 이루어졌다. 여기서 본래 목적인 유비의 사람됨을 확인한 렌파는 촉 영토는 그대로 남겨주고 그동안 계속 문제가 되었던 형주만 취하는 식으로 그녀를 우대해 준다.
4.3. 촉편: 유기의 대망
'''개고생 클라이맥스, 그리고 마침표.'''
삼국지연의 관련 작품 대다수의 초반부를 장식하는 황건적의 난에서 황건적과 싸우다 하늘에서 카즈토가 떨어지며 싸움이 일시 중단됐을 때 그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이후 카즈토까지 포함한 도원결의를 맺어 같이 싸워나간다. 스토리 전개에 좀 더 개연성을 붙여줘서인지 지난 시리즈들 때보다 훨씬 캐릭터성이 잘 살아있다. 제작진이 인터뷰에서부터 토우카의 매력을 살릴 것을 첫번째로 생각하면서 스토리를 썼다고 할 정도.
관도대전 직전 조조는 유비를 불러 1:1회담을 가진다 거기서
라고 유비의 본심을 밝혀낸다.[20]너 조정이나 황제를 주인이라고 생각해 본 적 한번도 없잖아?
서주를 내놓고 백성들을 이끌고 도망쳐 신야에 터를 잡지만, 토우카의 선정을 소문으로 들은 사람들이 떼거리로 몰려드는 바람에 신야가 포화상태가 되고, 이대로는 다음 해 추수까지 버틸 수 있을 지 어떨 지 의문스러울 지경까지 이르게 되는데, 한참 고심하던 토우카에게 레이하가 "땅을 빼앗아 넓히는 수밖에 없다"라고 역설하고, 안된다고 한사코 반대하던 토우카는 결국 운 좋게 튀어나온 레이하의 정론에 결국 침략자의 오명을 각오하고 익주를 공격할 것을 선언한다. 하지만 행군 중에서도 가는 곳마다 토우카의 인망만 믿고 오히려 자신을 환영하는 마을사람들에 태도에 토우카는 오히려 죄책감만 더욱 불어나게 된다.
촉 건국 에피소드에서 카즈토에게만 자신의 비밀을 밝히는데, 아이샤를 감복시켜 충성을 맹세하게 만들고 토우카, 아이샤, 링링이 의자매를 맺게 된 토우카의 이상은 '''모친을 살해한 도적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이샤와 링링을 이용하려고 지어낸 거짓말'''이었다. 과거 토우카의 어머니가 도적들의 습격에 휩쓸려 돌아가셨을 때, 토우카는 아이샤와 린린을 만났지만 내줄 돈도 없고, 대신 원수를 갚아달라 부탁할 만한 용기도 부족했다. 그래서 토우카는 아이샤가 좋아할 만한 말로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며, 이야기를 들은 '''아이샤가 스스로 도적을 퇴치하겠다고 나서도록 유도했던 것이다.''' 다시 말해 토우카의 이상은 거짓말에서 시작한 위선이었던 것. 토우카는 폐허가 된 마을에서 '부모님의 원수를 갚아달라' 자신에게 딱잘라 말하며 애원하던 소녀의 모습을 보고 옛날의 자신은 왜 그러지 못했는지...하고 카즈토에게 토로한다. 그 처음부터 시작되었던 죄책감 때문에 토우카는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에서 목숨이 위험해져도 눈을 돌릴 수 없었고, 도망칠 수 없었던 것이다.
발매 전 인터뷰에서 제작진은 혁명 시리즈 중 어느 것을 먼저 해도 상관없다고 하면서도 발매된 순으로 할 것을 추천했는데, 그 이유가 이 추가 설정 때문으로 생각된다. 위전, 오전을 통해 진 연희무쌍 당시에 생겨난 위선자, 하라구로 성격을 개선하면서도 동시에 가신들에게 휘둘리는 군주로서의 유약함을 보여줬는데, 마지막인 촉전에서는 '''정말로 위선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신하들에게 강하게 말하지 못하고 휘둘린 것도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
위편, 오편에서는 자신의 비밀을 결국 밝히지 못했지만 촉편에서는 자신을 지탱해 준 카즈토에게만 사실을 말하게 되고, 우연히 그 자리를 지나가다가 정자에 불이 밝혀진 걸 보고 찾아와 린린과 함께 이야기를 엿듣고 있던 아이샤는 "원한다면 진명도 돌려주겠다"며 존댓말까지 쓰면서[21] 남이 된 것처럼 사죄하는 토우카에게...
토우카 님이 우릴 속이고 계셨던 것은 아닐까...하고 혼자 앓고 계셨다는 것은 잘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린린도, 애초부터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확실히, 그...... 밥 한끼, 하룻밤 재워주신 은의는 받았습니다만, 고작 그것 때문에 도적을 퇴치하려 나선 것은 아닙니다.
거짓말이라면 거짓말인대로. 거짓말이었다면 속은 제가 잘못한 것이죠.
하지만 그날 밤, 그 이야기를 해 주시던 토우카 님의 눈은 정말이지 눈부셨답니다? 이 관운장이, 보기좋게 속아넘어갈 정도로요.
애초에 용서받지 못해도 상관없다라고 말씀하실 정도라면, 벌을 받을 필요도 없겠지요.
그래도 굳이, 저에게 벌을 받겠다 하시겠다면... '''그 거짓말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 주십시오.'''
계속 밀고 나가면 진짜 그렇게 된다는 말도 있고, 거기다 적어도 주인님보다 뒤에 합류한 일행들은 저를 속인 그 거짓말에 휘둘린 것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토우카 자신이 죄책감 때문에 깨닫지 못했던 '''그 거짓말(이상)은 토우카의 본심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다른 동료들도 토우카 자신이 얼마나 노력해왔으며 모두와 함께 이뤄낸 결과를 알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고[22] , 토우카는 이번에야말로 아무런 사심도 없이 이상을 이루기 위한 자신의 나라, 촉을 세울 결심을 하게 되며 어쩔수 없이 싸우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싸울 결의를 다지게 된다.첫걸음이 거짓말이었대도, 그 뒤에 이어진 것까지 모두 거짓말은 건 아니니까.
도원결의 당시 토우카는 그때까지 '사자님'이라고 부르던 카즈토를 '''자신들을 이끌어줄 사람'''이라는 의미로 주인님이라고 부르겠다고 했는데, 그 말대로 카즈토는 토우카의 이상에 공감하고 지탱해주며 '거짓말로 시작한 이상'에 대한 죄책감이라는 어둠을 떨쳐내고 진실로 이상을 위해 모두를 이끄는 군주로 완성되도록 이끌어준다. 시작부터 완성되어 있던 카린과 성장하기 위한 지표가 있던 셰렌, 렌파와 달리 바닥에서 시작하면서 명확한 지향점이 없었던 토우카가 촉편에서 완성된 것.
적벽대전에서 승리한 직후 위군을 주격하여 결전 끝에 토우카의 대리인인 아이샤가 1 대 1 끝에 카린을 무릎끓리고 토우카는 결국 힘으로 카린을 납득시켜야 했던 자신의 무력함을 한탄하며, 지금까지 카린의 방식을 따랐으니 앞으로는 자신의 방식을 따라달라고 부탁한다. 토우카는 일찍이 카린이 말했던 것처럼 대등한 입장에서 대화에 응하기 위한 힘을 증명하고, 패배를 인정한 카린은 물론 촉에게 빚이 있던[23] 셰렌도 군말없이 토우카의 방침을 따르기로 하며 삼국이 동맹을 맺기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그때 옌렌이 정보를 넘겨서 부추겼던 이민족 중 토우카들과 동맹을 맺은 남만을 제외한 오호, 오환, 산월 등이 연합을 맺고 한을 침공해오고 마등의 성묘를 갔다가 오호들을 썰어넘기던 옌렌과 황조도 서량에 파견된 렌파와 재회하면서 합류하여 삼국연합과 이민족연합의 결전이 치뤄진다.[24]
결전에서 승리한 1년 후, 삼국연합의 대표로서 위와 오를 순방하던 카즈토가 성도로 귀환하여 먼저 와있던 카린과 렌파[25] , 토우카와 첫날 회의를 마친 다음 성도에 만든 도원에서 술잔을 나누며 혁명 시리즈 최종작 유기의 대망은 대단원을 맞이한다.
진 연희무쌍의 리부트작이기에 변화를 주면서도 기존 엔딩을 따라간 것과는 달리 IF 엔딩 "토우카의 싸움"에서는 적벽의 승리 직후, 역시 싸우지 않겠다며 추격을 중지. 진영 내에서도 엄청난 반발이 있었지만 삼국시대보다 현대인에 가까운 토우카의 이상을 이해하는 카즈토와 위군과 싸우다 전사한 모친 마등의 복수에 불탔지만 그런 식으로는 복수의 연쇄로 싸움이 끊이지 않을 것을 깨달은 스이가 토우카를 지지하며 모두를 납득시킨다. 셰렌들도 토우카가 일부러 카린을 놓쳤다는 사실을 눈치챘지만 적벽 초전의 추태로 할말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간다.
싸우지 않기로 결정은 했지만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에서 토우카가 묘안을 떠올리고, 타이밍 좋게 토우카의 계책의 핵심인 파이탄이 "내가 황제로서 일어서야 한다"는 결심을 했기에 토우카의 계책이 받아들여진다.
그 계책이란 '''한왕실 복권'''. 파이탄을 유에(동탁),에이(가후),로안(황보숭),후우린(노식)과 함께 낙양으로 보내 태반이 한의 신하였던 수비병들을 이반시켜 시아,린,후우를 쫓아내고 낙양을 무혈점거한 뒤 카린에게 쫓겨난 각지의 주목들과 카린 본인에게 한왕조의 아래로 돌아올 것을 지시한 것.
본래의 역사와 달리 고작해야 몇년밖에 되지 않는 시간동안 급격히 세를 불린 카린은 점령지의 민심을 장악하지 못했고, 서량의 스이, 기주의 레이하, 유주의 파이렌, 서주의 라이라이&덴덴(토우카의 대리인)의 일제봉기가 성공하고 여기에 토우카의 익주, 셰렌의 양주까지 가세, 시온이 파견된 형주는 봉기 자체는 실패했지만 보급이 끊긴 슌란이 패퇴하면서 조조포위망이 완성된다.
토우카의 계책의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라 낙관하는 군사들과 달리 카린은 자신이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는 걸 깨닫고, 낙양에서 다시 카린을 설득하는 토우카였지만 패도의 이상 아래 흘려온 신하들의 피땀을 저버릴 수 없는 카린은 다음 생에서 친구가 되자며 거부한다.
반조조연합 50만 대 조조군 8만의 결전에서 카린은 다른 전선을 포기하고 오로지 토우카만을 노리며 돌격해오지만 토우카는 카린의 칼날에 자신의 목숨을 맡기고 자신이 죽은 이후의 미래를 부탁하며 카린을 설복시킨다. 아이러니하게도 카린이 죽어도 최후까지 저항을 계속할 위의 신하들이 "힘으로는 결코 사람의 마음을 꺾을 수 없다"는 토우카의 말을 증명하고 있었고 카린은 완전패배를 인정한다.
카린은 낙양에서 파이탄의 그릇을 시험한 뒤[26] 황제로서의 그릇을 증명한 파이탄에게 결례를 사죄하며 한왕조에 귀순하고, 파이탄의 한나라에서 토우카, 카린, 셰렌이 신하로서 활약한다는 새로운 외사가 탄생하면서 IF 엔딩 종료. 여담으로 카린 혼자가 토우카와 셰렌을 합친 것보다 수십배는 업무능력이 뛰어난지라 카린은 난 이런 애한테 진 거냐 한탄하면서 카즈토의 위로를 받았다.
5. 진 연희몽상 천하통일전
시리즈 1작인 연희무쌍에선 없었던 캐릭이어서 촉의 대표무장은 관우고, 진 연희시절의 하라구로 군주 속성도 있다보니 관우에게 많이 밀려서 배리에이션 수도 관우보다 적고, 천하통일전 인기투표에서도 14위를 했다. 스토리 9장에 등장하는 오호 버전 장수도 유비가 아닌 관우.
그런데 제 4회 인기투표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아마도 토우카가 주역인 진 연희몽상 혁명 촉편 발매의 영향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5.1. SSR 유비
초기 지급 SSR 연희 세 명 중 한 명이다. 나머지는 조조와 손책.
기본 연희다보니 성능은 SSR치고는 떨어지는 편이라 주유의 하위호환 취급이자만 리더 스킬이 우수. 풍속성 파티일 경우 체력 +20%, 방어력 +40% 버프가 걸려 대체적으로 딜이 약한 풍속성이 끈질기게 살 수 있게 해준다.
감전을 걸 수 있는 캐릭터가 풍속성에 많은 만큼 전생하면 한층 더 도움이 된다. 하지만 서황 노멀 버전의 하위호환이라서 서황이 있으면 이벤트 특공 연희가 아닌 이상은 쓸 일은 없다.
5.2. SR 유비[성야]
크리스마스 이벤트 한정 연희. 이벤트와 연계돼 호감도를 올리거나 진화시킬때 전용 아이템이 필요하다.
스탯도 그렇고 패시브 스킬도 그렇고 탱요원이지만 전생 전일때 AS의 '랜덤한 적 3인'이 골치거리. 빙결은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정지장처럼 상대를 묶어 각개격파하는 용도인데 랜덤한 적 3인에게 거는건 딜이 모이는 효과가 떨어지니...
해서 AS가 '적 전체'로 바뀌고 탱 자리인 중진에 방어력 버프를 걸어주는 전생이 필수. 이것저것 버프를 합하면 탱킹 성능이 탈SR이 된다.
5.3. SSR 유비[VD]
전생 전이나 후나 영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스킬 이펙트도 화려해서 저사양 폰에서 렉을 만드는 주범.
본업인 탱커 역할은 평범히 잘 하지만 AS 부가 효과인 마비 걸고 침묵 해제(전생하면 마비/침묵걸고 둘 중 하나 해제)를 활용할 곳이 마뜩찮다.
5.4. SSR 유비[정장]
서비스 개시 1주년 기념 복장. 이제까지의 유비에 대한 보상이라도 되는 듯 좋은 성능을 받았다.
1, 2 웨이브에서 자코들을 잡아 공이 10% 증가한 상태로 보스를 만나기때문에 적의 뚝배기를 가열차게 날려버리는 무서운 아가씨가 된다. 파티에 속성다운(화)를 거는 연희가 있다면 그야말로 무쌍난무.
적/아군이 쓰러져야 능력치가 오르는 만큼 보스와 바로 만나게 되는 백기무쌍, 장성무쌍, 무쌍의 탑에서는 좀 센 정도로 끝난다.
전생 후에는 큰 상향은 받지 않았다. 배율은 올랐지만 공업 조건은 그대로라 ...
5.5. SSR 유비[영웅]
간만에 신캐가 등장한 토우카. 영웅 조조처럼 노멀과 영웅이 같은 실루엣이라 낚이는 사람이 나오고 있다.
디버프 해제/버프 연장에 결계와 도트힐, 부활까지 달린 만능 서폿형 연희. 같은 네크로맨서인 후우보다 부활 성능은 떨어지지만 이를 대신할 결계와 힐 때문에 활용도는 좀 더 있는 편이다.
LS의 전 병과 편성으로 밸런스를 맞춘 느낌.
5.6. SR 유비[중화]
차이나 드레스+마작 컨셉의 [중화] 시리즈 1탄. 배포 스알이지만 그럭저럭 쓸 만하다.
AS의 공격력은 3인딜답게 애매하지만 적이 받는 대미지를 증가시키기에 같은 효과인 화상 부여 연희와 엮으면 좋다. PS의 론 선언(저확률 마비)도 그렇고, AS의 연출도 그렇고 이전에 비해 애니메이션이 진일보.
6. 연희무쌍 애니메이션 시리즈
- TV 애니메이션
애니에서는 진 연희무쌍 2화에서 등장.[28] 원작과 마찬가지로 천연보케 캐릭터로 나온다. 스토리상으로는 과거 전작인 연희무쌍 애니 후반부에 나왔던 가짜유비에게 보검을 빼았겼는데[29] , 이 일을 알게된 어머니는 열받아서 딸을 강에 끌고가서 내던져 버렸다.[30]
이후로도 어머니는 그게 생각날 때마다 딸을 강에 처박아버리고, 이대로 있다가는 자기 생명이 위험한지라 보검을 되찾기 위해[31] 여행을 떠났는데 운이 없게 산적을 만나 당할 뻔하다가 관우에게 도움을 받는다. 그 후 그게 인연이 되어 관우 일행과 함께 다니게 된다.
등장이 늦기에 연의와 원 게임과는 달리 관우와 장비가 자매의 연을 맺은 후, 한참 뒤에야 유비가 이들과 자매의 연을 맺었으며, 유비가 관우에게 관우의 여동생이 되고 싶다고 하자, 관우는 자기에게는 장비라는 여동생이 이미 있어서 불가능하다고 하자, 언니가 되기로 하였다.
전체적으로 애니에서는 원작의 모습을 아예 보이지 않고 천연보케스런 면을 자주 보인다. 뭐 애니 자체가 원작과는 별개의 스토리로 진행되는 평행세계나 마찬가지니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화접가면에게 반해 있어서 화접가면만 나오면 "화접가면님"하면서 눈을 반짝 거린다.
공손찬이 가짜 유비가 잃어버린 보검을 가지고 있었지만 원소에게 식량 빌리는 담보로 넘겨 주었고 원소는 원술의 투명 옷[32] 과 보검을 바꿨고 원술의 요구에 따라 괴물 퇴치를 해주자 비로소 보검을 찾았다.[33] 하지만 위기에 처한 마을을 구하던 와중 잃어 버린다.[34] 대신 자신들이 구하기 위해 보검을 희생해준 대가로 마을에서 보답이라면서 새로운 보검을 선물로 받게 된다.[35] 여담으로 이 보검은 사이즈는 다르지만 게임본편의 '정왕전가'와 디자인이 흡사하다. 그리고 이 검은 향후 전설에 나오는 '용의 발톱'이며, 주술등의 효과를 깨는 효과가 있는 보검으로 밝혀진다. 나중에 우길을 쓰러트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수행했다.
보검을 잃어버렸을 당시 관우의 충고를 들은 계기로 관우와 자매 사이가 되게 되지만 최종화까지 관우가 언니라고 부르는 일은 없었다.하지만 진 연희무쌍과 소녀대란 사이를 다루는 드라마 CD의 일을 거쳐 소녀대란에서는 자매의 결연을 맺게 된다.
소녀대란에서는 막내동생의 큰 언니의 무릎이 매우 통통하고 부드러워 좋다는 말에 상처를 받는다(...). 덕분에 소녀대란에서는 마초와 마대를 따라 운동을 하지만 인간을 초월한 그들의 운동량을 따라가지 못해 결국 단식 다이어트를 감행하다가 참다못해 상한 멘마를 먹어서다 배탈나거나[36] , 키쿄가 일행에게 라면을 대량으로 쏘자 "이건 반드시 살찔거야!!"라며 기겁하는등 체중에 신경쓰는 모습이 가끔씩 나온다.
그리고 위연과 남만병들이 그녀에게 반해버린다.[37]
이후로도 어머니는 그게 생각날 때마다 딸을 강에 처박아버리고, 이대로 있다가는 자기 생명이 위험한지라 보검을 되찾기 위해[31] 여행을 떠났는데 운이 없게 산적을 만나 당할 뻔하다가 관우에게 도움을 받는다. 그 후 그게 인연이 되어 관우 일행과 함께 다니게 된다.
등장이 늦기에 연의와 원 게임과는 달리 관우와 장비가 자매의 연을 맺은 후, 한참 뒤에야 유비가 이들과 자매의 연을 맺었으며, 유비가 관우에게 관우의 여동생이 되고 싶다고 하자, 관우는 자기에게는 장비라는 여동생이 이미 있어서 불가능하다고 하자, 언니가 되기로 하였다.
전체적으로 애니에서는 원작의 모습을 아예 보이지 않고 천연보케스런 면을 자주 보인다. 뭐 애니 자체가 원작과는 별개의 스토리로 진행되는 평행세계나 마찬가지니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화접가면에게 반해 있어서 화접가면만 나오면 "화접가면님"하면서 눈을 반짝 거린다.
공손찬이 가짜 유비가 잃어버린 보검을 가지고 있었지만 원소에게 식량 빌리는 담보로 넘겨 주었고 원소는 원술의 투명 옷[32] 과 보검을 바꿨고 원술의 요구에 따라 괴물 퇴치를 해주자 비로소 보검을 찾았다.[33] 하지만 위기에 처한 마을을 구하던 와중 잃어 버린다.[34] 대신 자신들이 구하기 위해 보검을 희생해준 대가로 마을에서 보답이라면서 새로운 보검을 선물로 받게 된다.[35] 여담으로 이 보검은 사이즈는 다르지만 게임본편의 '정왕전가'와 디자인이 흡사하다. 그리고 이 검은 향후 전설에 나오는 '용의 발톱'이며, 주술등의 효과를 깨는 효과가 있는 보검으로 밝혀진다. 나중에 우길을 쓰러트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수행했다.
보검을 잃어버렸을 당시 관우의 충고를 들은 계기로 관우와 자매 사이가 되게 되지만 최종화까지 관우가 언니라고 부르는 일은 없었다.하지만 진 연희무쌍과 소녀대란 사이를 다루는 드라마 CD의 일을 거쳐 소녀대란에서는 자매의 결연을 맺게 된다.
소녀대란에서는 막내동생의 큰 언니의 무릎이 매우 통통하고 부드러워 좋다는 말에 상처를 받는다(...). 덕분에 소녀대란에서는 마초와 마대를 따라 운동을 하지만 인간을 초월한 그들의 운동량을 따라가지 못해 결국 단식 다이어트를 감행하다가 참다못해 상한 멘마를 먹어서다 배탈나거나[36] , 키쿄가 일행에게 라면을 대량으로 쏘자 "이건 반드시 살찔거야!!"라며 기겁하는등 체중에 신경쓰는 모습이 가끔씩 나온다.
그리고 위연과 남만병들이 그녀에게 반해버린다.[37]
- OVA
성 프란체스카 학원 2학년.[38]
해외여행에 당첨되어 즐겁게 여행을 갔는데 비행기 사고로 그만... 조난당하고 냥만섬의 냥만족 사람들에게 구출되는데 왠지 마음이 잘 맞아서 눌러앉았다. 그래서 처음부터 등장하지 않았던 것. 이후 섬의 수호신인 문어가 열받아 하는 상황에서 등장. 동생들과 재회한다. 화접가면에게 반하는건 여전하다.(…)[39]
사건이 끝난 후 동생들과 다시 집으로 돌아와 학교에 복학한다.
해외여행에 당첨되어 즐겁게 여행을 갔는데 비행기 사고로 그만... 조난당하고 냥만섬의 냥만족 사람들에게 구출되는데 왠지 마음이 잘 맞아서 눌러앉았다. 그래서 처음부터 등장하지 않았던 것. 이후 섬의 수호신인 문어가 열받아 하는 상황에서 등장. 동생들과 재회한다. 화접가면에게 반하는건 여전하다.(…)[39]
사건이 끝난 후 동생들과 다시 집으로 돌아와 학교에 복학한다.
7. web 연희 몽상의 유비
카드 No. 1
병과 : 보병 / 체력 1 / 공격 1 / 방어 1 / 기술 1 / 이동력 30
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1 / 대동단결 1
카드 No. 52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1 / 대동단결 1
병과 : 보병 / 체력 5 / 공격 5 / 방어 5 / 기술 5 / 이동력 30
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 2 / 대동단결 2
카드 No. 103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 2 / 대동단결 2
병과 : 기병 / 체력 5 / 공격 5 / 방어 5 / 기술 5 / 이동력 30
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 2 / 대동단결 2
카드 No. 154 / 1225 / 1378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 2 / 대동단결 2
병과 : 보병 / 체력 10 / 공격 10 / 방어 10 / 기술 10 / 이동력 30
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 2 / 대동단결 2
카드 No. 205 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 2 / 대동단결 2
병과 : 보병 / 체력 15 / 공격 15 / 방어 15 / 기술 15 / 이동력 30
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 2 / 대동단결 2
카드 No. 256 / 1276 / 1429 / 1582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 2 / 대동단결 2
병과 : 보병 / 체력 25 / 공격 14 / 방어 14 / 기술 14 / 이동력 30
스킬 : 구호 / 암중비약 1 / 석병팔진
카드 No. 358 / 1327 / 1480 / 1633스킬 : 구호 / 암중비약 1 / 석병팔진
병과 : 보병 / 체력 5 / 공격 5 / 방어 5 / 기술 5 / 이동력 34
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 3 / 대동단결 3
카드 No. 460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 3 / 대동단결 3
병과 : 궁병 / 체력 15 / 공격 15 / 방어 15 / 기술 15 / 이동력 30
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 2 / 대동단결 2
카드 No. 970스킬 : 구호 / 식량 생산량 증가 2 / 대동단결 2
병과 : 창병 / 체력 39 / 공격 22 / 방어 22 / 기술 22 / 이동력 30
스킬 : 창병 대호령 1 / 사격진 4 / 사랑해! 2
전용스킬 : 구호 (발동률 18%) - 위생병에 의한 병사부활량 증가 (3), 총방어력 + 20%, 병사 포획 저지 + 65%, 보병 계열 방어력 + 30%스킬 : 창병 대호령 1 / 사격진 4 / 사랑해! 2
전용스킬은 크게 좋은 부분이 없는 편이지만, 거의 모든 카드에 달려 있는 대동단결 때문에 효용도가 높다. 하지만 타 세력의 군주들에 비하면 부족한 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 게다가 군주급 캐릭터라서 드롭률도 그리 높은 편이 못 된다. 충분히 운용할 만한 성능인 건 사실이지만 무리를 해서까지 마련해야 될 정도로 톱클래스의 성능은 아니라는 뜻.
8. 인기
위촉오 3명의 군주들 중에서 제일 취급이 안좋은 데다가 하라구로,위선자 성격 때문에 두 동생들에게 인기가 밀린다.
성격이 하라구로 속성에다가 원작게임,애니에서 모두 천연보케로 묘사되고, 대전게임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못하는 등 여러모로 취급이 안습이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촉편 유기의 대망''' 에피소드에서 진짜 위선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팬들의 뒤통수를 쳤다.
비록 하라구로 속성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으나 유비를 주인공으로 다룬 진 연희몽상 혁명 촉편의 에피소드 때문인지 제 4회 인기투표에서는 1위를 하는 등 상당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캐릭터.
9. 기타
연희 시리즈의 삼군주 중에서 평가가 가장 낮다. 인기도 타 캐릭터들에 비해 밀리는 편.[40] 그나마 유기의 대망이 발매되고 나서는 나아졌는데 상술했듯 이는 아무래도 정사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알려지며 적용되고 있는 중국,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연의에서의 이미지가 아직 고정적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예시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1] 복숭아 향기라는 뜻을 지녔다. 도원결의를 복숭아 나무 아래서 했으니 제작진이 진명 제작을 여기서 참고한 모양이다.[2] 사실 일러스트 자체는 연희무쌍 시절에도 있었지만 상술했듯 혼고 카즈토가 유비 포지션을 차지해서 입지가 묘해져버리게 되어서인지 게임에는 나오지 못했으며 제작진들의 언급에 따르면 러프화를 연희무쌍에서 지우는 걸 깜빡했다고 한다. 이를 보면 촉 이외 루트에서 까이고 그다지 대우가 안 좋은 건 어째 예고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3] 사실 중국과 한국도 유능한 조조, 무능한 유비 주장이 오랫동안 이어져왔다가 정사의 재조명을 통해 유비와 촉의 주요 인물들에 대한 재평가와 현대 기준에서 조조의 부정적인 면모 재발굴로 인해 왜 삼국지 작품에서 오랫동안 유비가 선역, 조조가 악역이었나 밝혀졌지만 일본의 삼국지 관련 미디어믹스들은 여전히 이런 성향이 거의 그대로다.[4] 아군 병력회복.[5] 병력회복&적군 공격력 감소.[6] 아군 공격력 감소 후 다음 턴에 공격력 대폭 증가.[7] 다만 카즈토와는 다르게 토우카는 미묘하게 하라구로 같은 면이 없잖아 있다.[8] 조조는 자신에게 불만 있는 호족이나 국가가 쳐들어오는걸 유도하기 위해, 장군들과 병력을 다들 여러가지 이유를 붙여서 다른 지방으로 보냈다.[9] 그러나 생각을 해봐야할건 그런 천재일우의 기회는 정말 구하기가 힘들다. 싸움을 싫어하는 그녀 입장에서 조조를 단숨에 꺾어서 전쟁을 끝낼수 있다면 이만큼 좋은 기회가 어디있겠는가? 이건 오히려 조조 최대의 실책이라 할수 있겠다.[10] 절반 이상이 제갈량과 방통이 낸 책략이다. 무서운 아이들(…)[11] 다만 약간의 변명을 해주자면 오와의 동맹은 손책과의 개인간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둔 것이었고 그 손책이 죽은 이상 동맹의 기본 바탕이 사라지게 된것. 물론 그렇다고 일단 맺어져있던 동맹을 칼같이 잘라버린건 뭐.....[12] 이는 아마 연의의 유비가 이중적인 면을 가진 탓에 현대에 들어선 '''후흑'''의 대명사로 되어버린 것 때문인듯 하다.(…)[13] 후속으로 리메이크된 진 연희몽상 혁명에서 추가된 묘사에 따르면 카즈토가 없을시에는, 촉진영은 아이샤조차 유비를 진심으로 따르면서도 그녀의 이상은 따르지 않는다. 카즈토라는 완충제가 없다보니 토우카와 다른 장수들 사이에 괴리가 생기면서 흑화해서 위선자가 되어 버리는 것.[14] 카린에게 능력에서 발리고 전투에서 발리고 키배에서 발리고... 아무튼 계속 발리면서 열폭한 끝에 하라구로 성이 각성하여 타락했다고 표현해도 무방하다. 마지막 성도전에서 카린과 토우카의 일기토 도중 토우카가 이런 자신의 심정을 절실하게 고백하기도.[15] 맹장전에서 처음 카린에게 배운 요리로 계란볶음밥을 만들었는데 셰렌이 시식하고 브레스를 뿜었다. 그런데 원인은 카린이 소금으로 간 맞추기 가르쳐 주는 걸 깜박한 것. 셰렌이 "누구 탓일까~"라고 했더니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걸 가르쳐 준거야! 알겠지, 토우카?"라고 책임을 교묘히(?) 회피해갔다.[16] 그 후 카린이 토우카에게 "알겠지, 토우카? 볶음밥의 왕이 되는거야!" 라고 하자 '''"난 볶음밥왕이 될 거야!"'''(...)라고 선언. 두말할 필요 없는 그 남자의 패러디.[17] 보통 토란은 짧으면 6분, 길면 15~20분 내에 다 익는다. 그런데 카즈토 이를 위협했다는건 즉 토란을 넣자마자 요리를 내놓았다는 소리(...).[18] 문제는 2015년까지 후속 버전업 소식이 전혀 없다는 것 이고, 토우카 본인의 능력치에서도 무력이 2인 것을 고려하면 등장하지 않을 확률이 크다.[19] 위는 군주 본인이 확고한 이상 아래 행동하며 부하들은 다 믿고 따라가는 형태고, 오는 군주가 조금 흔들려도 뛰어난 군사진이 그것을 보좌해 가는 형태지만 촉은 카즈토가 없으면 다 따로노는 것이다. 이해자가 한명이라도 있는 것과 아무도 없는 것은 차이가 크다.[20] 실제로 황제를 주인으로 여겼다면 예를 갖추었을 터지만 이건 뭐 친구인지 조충도 이런 태도가 불만이였는지 "너희들?"이라며 한나라의 신하인 유비 일행의 무례를 지적한다.[21] 단순히 죄책감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토우카가 당장 이 자리에서 자매의 연이 깨어지는 것도 각오했다는 것을 의미한다.[22] 토우카의 시작이 위선이었을지언정 그동안의 노력과 모두가 토우카를 따르게 한 인품은 진실 이상의 가치가 있었던 것. 아이샤 말대로 가짜가 진짜가 되려고 하는 의지가 있다면 진짜보다 가치가 있었던 것이다.[23] 오는 적벽에서의 결전 이전 위군과 전투를 치루기로 촉과 약조했으나 위의 대선단에 싸움을 걸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대로 적벽으로 보내줬다. 실제로 위군의 위용을 본 촉 진영은 이를 마주했을 오군의 심정을 이해하고 문제삼지 않았지만, 토우카가 이전 도겸에게 부탁받은 서주를 버리고 도망친 점을 비난하며 동맹에 반대했던 셰렌 입장에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셈.[24] 이 전투는 혁명 시리즈 3작품의 발매시기를 고려하면 말 그대로 진 연희몽상 혁명 최후의 전투이며, 그에 따라 위촉오는 물론이고 '''황조'''까지 써볼 수 있다. 어펜드를 설치하면 여기에 쿠우탄(영제), 파이탄(헌제), 판(조충), 리리, 화타, 초선, 히미코까지 합류한다.[25] 오의 군주는 아직 셰렌이지만 렌파를 대리로 지명해 업무를 전부 떠넘기고 카즈토의 호위로서 함께 삼국을 돌아다니고 있다. 리안도 셰렌을 따라서 은퇴시켜달라고 요청을 넣고 있지만 스이레이가 우리들(스이레이, 사이, 라이카)도 아직인데 인정할 리가 없잖냐면서 기각.[26] 파이탄이 자신이 섬길 황제로서 부족하다면 토우카의 신하가 될 생각이었다.[27] 마작 용어. 패 하나가 더 들어오면 날 수 있는 상태[28] 정확히는 1화 끝부분부터 등장한다.[29] 사실 가짜유비가 보검을 보여달라고 했을때 보여주거나, 자기 이름을 말한 것을 보면 유비 본인이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뭐 유비가 워낙 천연바보스런 성격이기도 하고...[30]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의 초반부 이야기를 패러디한 내용이다. 여기서 유비는 황건적의 습격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장비에게 보검을 주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이 사실을 안 어머니는 유비가 낙양에서 사 온 찻잎을 강에 던지게 된다. 요시카와 버전의 줄거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보면 기묘한 기분이 들 장면.[31] 마침 가짜 유비가 도원촌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하지만 유비가 여행을 떠날때 쯤에는 가짜라는게 들통나 도망쳐버린지 오래(…). 또한 가짜 유비는 가지고 있던 보검을 잃어버렸으며 이 검은 공손찬이 우연히 손에 넣었다.[32] 바보 눈에만 보인다는 옷으로 사실 빈 상자 속에 아무 것도 없었다. 즉 '벌거벗은 임금님'의 패러디. 하지만 결국 원소는 바보 취급당하기 싫어 보검과 바꿨다.[33] 정확하게는 원술은 보검을 돌려주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갈량이 괴물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보검의 힘이 필요하다고 속인 뒤에 괴물 퇴치 후 보검은 괴물을 없앤 후에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고 거짓말을 해서 빼내온다.[34] 수공으로 산적을 쓸어버리려고 했는데 바위가 무너지면서 수로를 막아 수공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유비는 자신의 보검을 바위에 꽂은후에 번개에 맞도록 유도한다. 결국 보검은 번개를 맞은 후에 바위를 갈라버리는데는 성공하지만 찾을 수 없게 되버린다.[35] 마을에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수로를 막은 바위는 용의 알이라는 전설이 있으며 그 바위 안에서 보검이 나왔다고 한다.[36] 근데 이걸 또 주변인물들이 임신에 출산(!!!)으로 오해하는 바람에 작은 소동이 있었다. 지나가던 화타가 바로잡아 줬길래 망정이지...[37] 위연은 유비가 죽은 자신의 언니와 닮았기 때문에, 남만병들은 유비의 XX가 커서...[38] OVA에서 성 프란체스카 학원의 교복은 각 학년의 교복 색이 각자 다른 색인데(1학년 - 분홍색, 2학년 - 하늘색, 3학년 - 녹색), 진 연희무쌍 OVA의 아이캐치를 보면 토우카의 교복색이 아이샤와 같은 하늘색 교복이다.[39] 이 점을 통해 추측을 해볼 때 OVA 3화에서 맹획과 냥만족들이 화접가면의 에스코트를 담당한 것은 그녀의 대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초에 자기가 에스코트를 하고 싶었겠으나, 그녀는 카페 서빙으로 인해 매우 바쁘고 또 맹획은 그녀가 비행기 사고로 조난당했을 때 크게 신세지고 살았다는걸 생각해보자.[40] 인기가 아예 없다기 보다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