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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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2. 생애
2.1. 성장기
1970년 9월 9일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수다리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1980년에 가족들과 함께 광주로 이주하여 광주에서 풍향초등학교, 광주무진중학교, 송원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90년에 조선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환경학과[1] 에 입학하였다.[2]
2.2. 학생운동가 시절
대학 재학 중 그는 과 학생회, 단과대학 학생회를 거쳐 1996년에 부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였으나, 그 해 8월 연세대 사태로 인해 수배 생활을 하였다. 이와중에 그가 재학중이던 조선대학교에서 제적당했다. 수배 생활 중인 1998년에 훗날 그의 부인이 되는 곽근영[3] 을 만나면서 알게 되었다. 이후 2002년에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체포되어 이후 재판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 확정 판결을 받을 때까지, 6개월 동안 구속되었고, 출소 이후 그는 이듬해 2003년에 민주노동당에 입당을 하면서 정계에 입문을 하게 되었다. 이후 2005년에 곽근영과 결혼하여 슬하에 장남 윤도현, 차남 윤시현을 두고 있다.# 그리고 그해 광복절 특사로 사면받고 복권되었다.
2.3. 정계 활동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광주 북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통합당 임내현 후보와 무소속 김재균 후보에게는 약 200여표 차이로 3위로 낙선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박근혜 정부의 종북소동과 정당해산의 위협속에서도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 무소속 강운태 후보, 새누리당 이정재 후보에 밀려 4위로 낙선했다. 그러나 TV토론에서는 발굴의 실력을 발휘하며 강운태 후보를 쩔절매게 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근혜 정부에 의해 강제해산 당한 통합진보당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한 신생정당 민중연합당 소속으로 광주 북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국민의당 최경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후보에 밀려 3위로 낙선했다.[4]
현재 그는 민중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장으로 출마했다. 시장으로선 2번째 출마이자, 본인의 4번째 출마이다. 그러나 이번 광주광역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3전 4기를 이루는 것이 매우 쉽지 않아 보였다. 그리고 우려대로 결국 본선에서 4위로 낙선하고 말았다.
2018년 8월 민중당에서 열린 제1차 전국동시당직선거에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출마했고 당선되었다.
차기 21대 총선에서 광주 북구 을 선거구에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도 출마한다면 5번째 도전이다.[5]
결국 북구 을 선거구에 출마선언을 하였다.
그러나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초강세로 인해 결국 이번에도 낙선했다. 그래도 인지도가 나름 있어서인지 황순영 정의당 후보보다 앞섰다.
3. 학력
4. 기타
- 아시다시피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주장하는 진보 정치인들 중 한 명이다.
- 최근 들어서는 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비롯한 외부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 국민학교 4학년 당시[7] , 5.18 민주화운동의 참상을 보았으며[8] , 지금도 5.18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 소재섭 광주광역시 북구의회의원이 그의 측근들 중 한명이다.
- 대학 재학 시절에 지금은 이적단체로 지정된 한총련에서 활동하였다.
- 현재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거주 중이다.
- 본인이 거주하는 일곡동[9] 에 불법으로 매립된 쓰레기 15만톤[10] 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5. 선거 이력
[1] 지금은 공과대학 환경공학과에 통합되었다.[2] 아마도 재수해서 대학에 입학한 듯하다.[3] 한국외국어대학교출신으로 당시 학생신문기자로 활동하였다. 2003년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이래 남편 윤민호를 따라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민중당 당직자로 언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4] 여담으로 그의 득표율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했던 이인호 후보보다 높았다!''' 그가 당시 신생 군소 진보정당 소속에, 지역구 내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었음을 고려하면, 새누리당 후보를 앞섰을 정도로 엄청난 선전을 거두었다.[5]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1대 총선에서 광주광역시의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시키고 당선자를 배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게다가 정의당이 민주평화당과 연대나 합당을 할 경우에는 4파전(더불어민주당-이형석, 대안신당-최경환, 민주평화당·정의당 단일후보(현재 정의당에서는 황순영 광주시당 여성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황이다.)), 민중당-윤민호) 구도가 예상되었다.[6] 1992년 폐교[7] 가족들과 함께 광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되던 시점이었다.[8] 그 당시 민주항쟁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대학 진학 후에 알게 되었다.[9] 자세히 말하자면 일곡2근린공원, 일곡3근린공원이다.[10] 9만톤(일곡2근린공원)+6만톤(일곡3근린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