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정치인)

 



<colbgcolor=#043762> '''참여정부 청와대 제1· 4대 대변인
윤태영
尹太瀛 | Yun Tae-yong
'''
[image]
'''출생일'''
1961년 1월 10일 (63세)
'''출생지'''
경상남도 진해시
'''학력'''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
'''가족'''
배우자, 딸 윤혜상[1]
'''현직'''
노무현재단 이사
'''약력'''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
참여정부 청와대 제1부속실 실장
참여정부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
1. 개요
2. 생애
3. 논란
4. 여담


1. 개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전직 정무직 공무원이다. 노무현필사로 불린다.

2. 생애


1961년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에는 운동권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잠시 번역 일을 하다가 1988년 통일민주당 국회의원이던 노무현의 보좌관으로 취직하며 노무현과 인연을 맺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낙선한 노무현이 1993년 자서전 「여보 나 좀 도와줘」를 집필할 때 도움을 주며 노무현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 특히 글쓰는 데 재주가 있었을 뿐 아니라 사교성이 좋아서 노무현의 총애를 받았다. 2002년 노무현이 대선에 출마하자, 대선 캠프인 금강팀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했다.
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 2월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을 시작으로, 2003년 5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하였으며, 2004년 7월부터 2006년 8월까지는 대통령을 바로 옆에서 수행하는 수행비서 격인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역임했다. 2005년 11월부터 2006년 8월까지는 제1부속실장과 연설기획비서관직을 겸임했다. 참고로 연설기획비서관 후임은 김경수. 2006년 8월에는 정태호의 후임으로 또다시 청와대 대변인을 맡아 2007년 4월 천호선에게 자리를 물려줄 때까지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이 때문에 당시에는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노무현 퇴임 후에는 양정철, 권순욱 등과 함께 주기적으로 봉하마을을 방문해 참여정부에 대한 기록 집필 작업을 주로 담당하였다. 그러나 2009년 노무현의 서거로 관련 작업은 중단되고 말았다.
노무현 서거의 충격으로 3년 가까이를 폐인으로 살다가 그의 친구 문재인이 2012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자 문재인을 도왔다. 그 유명한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가 윤태영의 작품이다.
2015년 장고를 깨고 노무현 대통령과 자신의 일화를 다룬 '바보 산을 옮기다'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내경선에서는 문재인 대신 안희정을 지지했고, 안희정 캠프에서 TV토론을 총괄했다.
그러나 문재인이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자 결과에 승복하고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였으며,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취임사를 작성했다. 2017년 10월 전해철, 이광재와 함께 노무현재단 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직접적인 정치활동 대신 노무현재단 관련 업무만 보고 있으며, 강연과 집필 등을 하고 있다.
2020년 12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사퇴하자 후임자로 언론에서 잠시 거론됐으나 31일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유영민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며 결과적으로 대통령비서실장 임명은 무산되었다.

3. 논란



3.1.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관련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에서 김경수의 소개로 드루킹안희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3.2.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인배, 양정철, 안희정과 함께 강금원 회장 소유의 골프장에서 고문으로 활동하지도 않았으면서 고문료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았다. 양정철과 윤태영, 그리고 안희정은 공소시효 완성으로 면소되었으나, 송인배는 이 사건으로 2019년 11월 23일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정치생명이 끊어질 위기에 처해졌다. 결국 송인배는 2020년 4월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되어 10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다.

4. 여담


  • 2017년 1월에는 당초 문재인을 돕기로 했다가 안희정 캠프에 돌연 합류했다. 안희정의 절절한 부탁(...) 때문이었다고. 그래서 문재인의 3철인 전해철이 안희정에게 전화를 걸어 윤태영을 빼간 것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고 한다.
[1] 디자이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