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펜트하우스)/작중 행적

 


1. 시즌 1
2. 시즌 2


1. 시즌 1


리틀 헤라클럽과 함께 민설아를 헤라클럽 수영장에서 조롱하고, 폐차장에서 집단 린치를 가하는 등 괴롭히지만 아직까지 유일하게 이민혁이 중심인 에피소드는 없다. 기껏해야 장단 맞춰주는 정도. 유제니가 민혁을 짝사랑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천서진의 '''"니 딸이 예비 1번이니 누구 하나 죽여서라도 입학시키지 그래?"'''라는 도발 멘트를 듣고 그것에 넘어간 오윤희청아예고를 탐방하며 성악대회에서 합격한 학생들을 물색하다가 본인들의 말을 듣게 되고, 오윤희에게 민설아가 수석 합격한 사람이라며 귀띔을 해주고, 이 탓에 오윤희는 민설아를 '''살해 대상으로 삼는다.''' 나름 큰 영향을 끼친 에피소드.[1]
5회에서는 유제니와 더불어 배로나를 까댄다. 6화에서도 주석경의 감기로 독창에 도전하려는 배로나를 비웃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7화에서도 배로나를 괴롭히는 일에 가담한다. 그러나 배로나에게 힘으로 밀려 내동댕이쳐지는 굴욕을 겪는다.
10화에서는 주석훈, 주석경, 하은별, 유제니와 함께 헤라팰리스로 이사 온 배로나를 축하하기 위해 배로나의 집에 놀러갔다. 오윤희가 나가자 준비한 음식들을 보고 "우리 부모님이 보시면 놀라겠다"라고 하면서 무시한다. 그러던 중 주석훈이 준비한 음식을 먹자 따라 먹어보고, 의외로 입에 맞았는지 맛있다고 한다. 11화에서도 학교 홍보모델 후보로 출전한 배로나를 보고 의외로 끼가 있다고 평하는 등 배로나를 깔보는 것과 별개로 인정할 건 조금씩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12화의 미방영분에서는 오디션을 대비해서 원고를 가지고 발음 연습을 하는데, 고상아가 일일히 지적해주는데도 발음이 영 좋지 않다. 그리고 고상아가 오디션이라도 석훈이를 이겨야 서울 음대 간다 하자 이규진이 팩폭을 하자 삐친 건지 안 하겠다며 방으로 가버린다. 거기에 천서진이 없는 자리에 엄마들끼리 있는 자리에선 강마리의 입으로 민혁이 '''전교 꼴등'''임이 드러난다.
그러나 13화에서는 리틀 헤라들과 더불어 다시 배로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2]
14화에서 그의 성적표가 공개되었는데... 역시 예상했던 대로 죄다 D, F만 있는 성적표이다. 유제니보다도 성적이 더 낮다. 어머니 고상아가 뇌물을 준 대가로 청아예고에 입학한 것이었는데, 그 대가로 중간고사 실기 시험에서 4등을 한다.[3] 그리고 14회 미방영분에서 폰으로 배로나가 린치 당하고 있는걸 보다가 주석훈한테 발견되는데, 린치를 당하는 배로나의 모습을 보게 된 주석훈에게 제대로 한 방 맞았다.
15화에서는 미등장하였다.
16화에서는 중간고사 때 찍고 엎드려 잔다. 유제니와 함께 편의점에 갔다가 불량배로 각성한 배로나를 보게 된다.
17화에서는 다시 돌아온 배로나를 보며 놀라고, 주석훈의 선언에 또 한 번 놀랐다. 근데 어찌된 일인지 거기에 불만을 표현하지 않았다.[4] 14화 미방영분에서 맞았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배로나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주석훈이 나가라고 하자 바로 비켜주는 등 주석훈을 매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18화에서는 로건 리와 심수련의 계략으로 헤라 클럽 아이들과 커뮤니티에 갇혀 부모들의 현 상황을 강제 시청당하며 울부짖는다. 이때 민설아 집단 린치 사건에서 자세한 내용이 더 공개되었는데, 주석훈이 집어넣은 케이크의 초가 엎어져 민설아가 갇힌 차에 불이 붙게 되었다. 이에 주석훈도 놀라서 차에 갇힌 민설아를 꺼내주려고 했으나, 이민혁이 차 문을 고장 내버리는 바람에 민설아가 불타 죽을 위기에 처했다. 결국 상황을 수습못한 리틀 헤라팰리스 클럽 멤버들이 그대로 민설아만 차안에다 버리고 도망쳤던 것.[5]
20화 예고에서 청아예고 학생들에게 '쓰레기'라고 불리며 배로나가 당했던 것처럼 주석경, 유제니와 함께 쓰레기통 세례를 당한다.[6] 게다가 부모인 이규진고상아마저 경찰에 체포당하면서 하루아침에 집안이 풍비박산난다.
20화에서는 전 화에서 이어지며 입시 비리에 민설아 집단 린치까지 sns와 각종 커뮤니티, 유튜브에까지 퍼지면서 소식을 접하고 정신이 나가버린 듯 절망한다. 그러다 엄마아빠까지 잡혀가자 유제니, 하은별과 함께 멘붕하며 절규한다. 이후 다른 리틀 헤라 클럽 아이들과 같이 학교에 가지만 예고편에 나온대로 학생들에게 쓰레기통 세례를 맞고 눈이 뒤집혀서 싸움까지 벌이지만 마두기의 사자후와 호통에 의해 정리되고 재수없게 떨어진 쓰레기들 정리까지 하게 된다.
21화에서는 헤라팰리스 아이들 중 유일하게 미등장하였다.

2. 시즌 2


주석훈유제니와 달리 아직까지 정상인 비슷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은 데다가 시즌 2에서 이규진이 금배지를 단 정장을 입고 썩소를 짓는 사진이 나오면서 싸인강서연처럼 아버지의 정치 활동에 발목을 잡는 내부의 적 캐릭터로 비중이 올라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덤으로 유제니 부모의 실체가 헤라팰리스에 알려지고, 유제니가 배로나와 친구가 되면서 자신과 멀어지는데, 민설아와 배로나를 괴롭히던 노하우(?)를 살려 유제니도 악랄하게 괴롭힐 듯 싶다. 또한 아버지가 국회의원이 되면서 학교 내 입지가 강해져 시즌 1에서 주석훈에게 쩔쩔맸던 것과 달리 주석훈과 본격적으로 대립할 듯 싶다. 덤으로 이규진 역의 봉태규가 제작발표회에서 "민혁이에게도 변화가 있다. 부모가 나쁜 짓을 하면 아이들이 가장 먼저 배우지 않나"라고 말한 것을 보면 남규만, 조태오 급의 악마가 된 모양.
1화에서는 하은별, 주석경과 함께 유제니의 뒤를 미행하다가 유제니가 배로나를 그동안 도와줬다는 걸 알게 된다.
2화에서는 하은별과 주석경의 주도로 유제니에게 강제로 기름진 음식들을 먹이게 하는 장소에 같이 있으면서 영상을 찍으며 같이 따돌린다. 심지어 유제니의 뒷통수까지 때리면서 하은별, 주석경의 앞잡이 노릇을 제대로 한다.
3화에서는 식고문을 당하는 유제니를 또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다 주석훈이 막으려 하자 예전의 이민혁이 아니라고 시비를 걸다 미국에서 돌아와서 천서진을 만나고 우연히 그쪽을 지나가던 배로나가 이를 발견하고선 자신이 올라서 있는 의자를 밀면서 넘어진다. 배로나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다며 말하자 배로나를 향해 주먹을 날리려다 바닥에 떨어진 콜라로 인해 미끄러져 팔을 다친다. 그래놓고 배로나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거짓말까지 한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상태가 깁스까지 할 정도도 아닌데 불구하고 굳이 하면서 중환자 행세를 하고 있었다.[7][8]
4화에서는 강마리의 뒷담화를 깠는데, 이를 듣고 대노한 유제니가 자신이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실토하면서 학폭위에 회부된다. 하지만 주석경이 독박을 쓰면서 청아예술제 참가 자격을 유지한다. 남은 기간 동안만이라도 처신 잘하라고 다그치는 규진과 상아의 말을 핸드폰 게임을 하면서 건성으로 듣다가 쳐들어온 강마리에게 핸드폰을 뺏긴다. 제니를 괴롭히던 영상들이 다 까발려졌고 규진이 강마리에게 죽빵을 맞으며 두 집안이 절연 수준의 불화에 휩싸인 상황에서도 게임 걱정이나 하는 태평한 모습이 압권.
그나마 이민혁이 운이 좋은 건 학교폭력 영상에 주석경만 찍힌 상태인데다가 '''천서진이 이 모든 사태를 주석경에게 다 뒤집어 씌우고, 하은별을 보호하고, 청아예술제에 내보낼 목적이 있었기에 이민혁이 생각보다 큰 화를 입지는 않았던 거다.'''[9]

[1] 결국 오윤희가 끝내 민설아를 살해하고 만다. 만약, 이민혁이 오윤희에게 민설아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으면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이진 못했을 것이다.[2] 만약 주석훈이 이를 알게 된다면... [3] 1등 하은별, 2등 주석경, 3등 유제니, 4등 이민혁.[4] 유제니하은별, 주석경과 달리 불만을 드러내진 않았다.[5] 리틀 헤팰 클럽 멤버들이 도망친 후 민설아는 스스로 자동차 창문을 깨부숴서 겨우 불타 죽을 위기에서 벗어났다.[6] 이때 자세히 보면 유제니를 안아주며 쓰레기 세례에서 보호해준다.[7]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만약 배로나가 이민혁에게 맞았다면 주석훈이 절대로 가만두지 않고 이민혁을 거의 반 송장으로 만들었을 것이다.[8] 이때 말투가 아버지 이규진과 똑같다. [9] 만약 이민혁이 어떤 식으로든 주석경처럼 하은별을 위협할 만한 입장이었다면 하은별의 우승 트로피를 위해 오히려 이민혁이 덤탱이를 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민혁의 실력이 여러모로 딸렸기에 최악의 사태까지는 안 간 셈.''' 하지만 천서진은 주석경이 자신의 목을 조를 수도 있을 거란 경우의 수는 생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