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아

 



'''고상아'''
'''본명'''
고상아
'''출생'''
1979년생44세[1]
'''국적'''
[image] 대한민국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2 헤라팰리스 55층
'''가족'''
배우자 이규진, 아들 이민혁, 시모 왕미자, 큰시누이, 작은시누이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 학사)[2]
'''직업'''
SBC 아나운서 → 전업주부
'''링크'''

'''배우'''
윤주희
1. 개요
3. 특징
3.1. 성격
4. 평가
4.1. 시즌 1
4.2. 시즌 2
5. 기타

[image]
고상아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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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규진의 아내. 이민혁의 엄마. 아나운서 출신의 재벌가 며느리.'''

'''남편과 아들 일이라면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하는 소문난 내조의 여왕'''

교양 있는 척, 세상 행복한 척, 사랑받는 척 하지만, 정작 반쪽짜리 결혼생활이다. 한때 촉망받던 아나운서에서 지금은 재벌가 며느리로, 남편 이규진을 내조하며 살아가고 있다.

남편은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빅토리' 로펌의 허수아비 변호사로 상아가 허울뿐인 재벌가 며느리 행세를 하고 있는 건, 주변사람 아무도 모른다. 그녀의 결혼생활을 한마디로 창살 없는 감옥이었다.

시댁식구들은 온갖 더럽고 구린 짓은 다하고 호사를 누리면서, 상아에게는 검소, 절제, 청렴을 강요하였다. 돈줄을 틀어쥔 시어머니는 생활비를 200만원으로 동결시켰고 그녀의 컨펌 없인 콩나물 100g도 살 수 없었다. 남편의 월급을 단 한 번도 만져본 적 없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3. 특징


남편 이규진의 설정에서 일부분 언급된 내용을 보면, 고상아 본인은 집안 배경이 좋지 못하다. 대놓고 '개천'이라고 표현된다. 그러나 본인의 노력과 능력으로 우수한 아나운서로 성공한 것을 보면 하윤철, 주단태와 비슷한 '''자수성가 인물'''들 중 하나이다. 다만 의사로서 실력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이라는 하윤철이나, 타고난 카리스마로 헤라클럽을 진두지휘하면서 서울 집값을 주무르는 주단태는 '''개천룡'''으로 불리지만, 성공한 아나운서 -> 재벌가 며느리 행을 선택해 시댁의 억압 아래에 놓인 고상아는 '''개천 이무기 수준'''이라고 설정에서도 선이 그어져있다.

3.1. 성격


인성이 개차반인 헤라클럽 인간들 중 그나마 인간적인 편에 속한다. 민설아가 죽은 날, 헤라클럽 인간들이 민설아의 시신을 유기할 때 죄책감을 느낀 몇 안 되는 사람이며 강마리가 죽은 민설아에게 막말을 하자 아무리 그래도 죽은 애한테 너무 심한 거 아니냐, 어린 애지 않느냐고 따지는 걸 보면 헤라클럽 인간들 중에서는 인간성이 나은 편에 속하는 듯하다. 하지만 시신의 유기 및 증거 인멸에 가담하긴 했기에 완전히 선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3]. 또한 18화에서 심수련이 헤라팰리스 사람들에게 설아가 헤라팰리스 사람들한테 당했던 짓들을 고대로 돌려주며 자신이 설아의 친모임을 밝혔을 당시, 다른 사람들이 죄다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수련만을 탓한 것과는 다르게 우리들도 잘한 것은 없으니 수련을 탓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아이들이 설아를 괴롭혔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어느정도 민혁을 다그치는 모습을 보였다.
민설아의 시신 발견 직후까진 나름대로 상식인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5회부터는 남편인 이규진과 함께 헤라클럽의 만행에 적극 가담하는 등 빌런화 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신의 아나운서 경력을 살려 오윤희에게 '''"그녀는 살인자입니다."''' 라며 아나운서 억양으로 오윤희를 고발하는 고발장을 읽어 내려가는 모습이 정말 가관. '''그런데 17화에서 오윤희의 악행이 밝혀지면서 고상아의 "그녀는 살인자입니다." 라는 말이 드립이 아니라 팩트가 되어버렸다.'''
주요 등장인물 중 가장 폭력성이 낮다. 현재 최악의 빌런인 주단태, 오윤희, 천서진은 매회 사람을 때리거나 물건을 때려부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힐 지경이고, 그나마 선인으로 묘사되는 심수련도 딸의 복수를 하기 위해 차에 불을 지르는 어마무시한 짓을 하며, 남편인 이규진도 맘에 안 드는 변호사를 린치하러 가거나 주단태하윤철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꽃병을 집어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고상아만은 폭력적인 행동을 한 적이 없다. 완전히 선하거나 인성이 좋은 인물은 절대 아니지만, 폭력적이고 반사회적인 성향의 다른 주요인물들에 비하면 확실히 나은 편.
확실한 건, 적어도 천서진보다는 자식을 아낀다. 그리고 만약 아들이 민설아 린치에 가담했거나 자신이랑 똑같은 해라펠리스에 살게된 오윤희의 딸 배로나를 괴롭힌 사실을 알게 된다면 유제니와 배로나 집단린치에 가담한 것이 폭로된 이후에도 별 말은 하지 않았으며 오로지 자식 입시만 생각한다.

4. 평가



4.1. 시즌 1


작중 헤라팰리스의 다른 주민들과 비교하면 존재감도 별로 없고 민설아와 직접적인 연관성도 없어서 존재감은 딱히 없는 편이다. 자신과 비슷한 지위인 강마리가 배우의 열연과 개그캐 기믹 덕분에 비중이나 헤라팰리스 내의 지위에 비해 존재감이 상당한 것과는 대조적.
다만 강마리와 비교하면 비교적 점잖고 양심도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편이라 악행의 빈도나 직접적인 가담은 아직까지 적다. 하지만 5화부터 남편 이규진이 점점 주단태의 하수인마냥 점점 붙어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집안 내에서 별다른 힘이 없는 고상아 또한 이규진과 같은 길을 걸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오윤희의 사정을 듣고 공감하며 펑펑 울어주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 다시 백화할 여지가 생겼다.
그러나 고상아 역시 민설아 시신유기에 가담한데다 시즌1 말미에는 빌런편에 속한 걸로 보아 일단은 악인. 다만 주단태나 천서진 같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갱생할 여지가 많은 것이 그나마 나은 정도.
개그캐 이미지에 가려져서 그렇지, 의외로 능력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강마리의 언급에 따르면 학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애초에 '촉방받던 아나운서가 재벌가 사모님이 되었다' 는 설정이다. 그런데 하필 규진네랑 엮인 바람에 무시를 받고 사는 것.

4.2. 시즌 2


국회의원이 된 남편을 뒷바라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5. 기타


  • 고상아 역시 남편 이규진한테 휘둘려서 심수련 못지않게 피눈물 나는 개고생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심수련과 비교하면 나은 게, 심수련은 자기 남편인 주단태에게 인생을 농락당했음을 깨닫고 4화만에 흑화해버린 반면 이규진은 적어도 고상아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다 주도적인 악행을 저지르는 위치는 아니다.[4]
  • 같은 김순옥 작품에 나왔던 이화연, 소국자, 소진공주 캐릭터 포지션을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 강마리가 딸바보 포지션이라면 이쪽은 아들바보 포지션.
  • 배역명이 고상아라는 것을 보면 배역 모티브는 이 분으로 설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배우자가 범죄자라는 것도 공통분모.
  • 윤주희는 헤라팰리스에서 부모 역을 맡은 배우들 중 가장 어리다.[5] 또한 아들 역의 이태빈과의 실제 나이 차이는 불과 11살로, 배우들 중 부모-자식 간의 나이 차가 제일 적다. 그걸로 모자라 시어머니 역과의 실제 나이 차이는 불과 14살로 친할머니와 친손자가 25살밖에 차이 안 나는 배우개그가 3대째 이어졌다.
  • 봉태규와는 리턴에서 불륜 관계로 만났고 여기서 다시 커플로 재회했다. 차이점이러면 리턴에서는 서로 좋아 죽지만 여기서는 부부의 탈을 쓴 앙숙이라는 것. 물론 이규진은 옆집의 두 남편들보다는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
  • 오프닝에서는 강마리와 함께 등장하는데 황금띠에 매달려 웃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미지)
  • 헤라팰리스에 거주하는 부모 역을 맡은 배우들 중 해당 배역을 맡은 윤주희만 유일하게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수상에 실패하였다.
  • 서로 티격태격하고 뒷담화도 많이 하지만 강마리와 죽이 잘 맞는다. 둘은 닮은 점도 있는데, 서민 출신에서 부자가 되었다는 것,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 다른 인물들에 비해 인간적인 면모가 두드러지는 것.

[1] 2022년 기준 세는나이 작중 내 44세로 언급됨. 그런데 어이없게도 시즌1 초반에는 규진이가 누나라고 부른적이 있다.[2] 정확한 대학 명칭은 나오지 않았으나 강마리의 입을 통해 고학력자라는 언급이 나왔고 전직 아나운서인 것으로 보아 꽤 명망있는 대학을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민혁이 서울음대 보내려고 성악 시켰다. 서울대 못 가면 엄마 머리 닮아서 그렇다는 소리 들을 거 아니냐" 는 말을 했기에 서울대 출신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시즌 2 4회에서 이민혁을 통해 이대 신방과 출신임이 밝혀졌다.[3] 하지만 그녀는 이미 헤라클럽이라는 구성원에 속하기에 한 배를 탄 거라 어쩔 수 없었다.[4] 게다가 주단태는 훨씬 폭력적이고 지능적인 데에 반해 이규진은 싸움을 잘하긴 하지만 정신연령이 낮아서..[5] 실제로는 강마리 역의 신은경1973년생, 주단태 역의 엄기준1976년생, 헤라팰리스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유제니아버지 역의 허성태1977년생, 심수련 역의 이지아1978년생, 천서진 역의 김소연1980년생, 오윤희 역의 유진이규진 역의 봉태규1981년생, 하윤철 역의 윤종훈1984년생이다. 또한 로건 리 역의 박은석 또한 1984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