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축구)
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오산중학교와 서울체육고등학교를 거쳐 호남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축구단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21경기 26실점을 기록했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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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리그 드래프트 추가 지명을 통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게 되었다.[1] 그러나 입단 이후로는 정성룡과 노동건 체제에서 3선발로 밀리며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고, 정성룡이 J리그로 이적한 후에는 2선발로 올라올 기회가 있었으나 말라가 전지훈련에서 팔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했고, 2015년 용인시청 축구단으로 임대되었던 양형모가 복귀 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는 1경기도 뛰지 못한 채로 시즌을 마쳤고, 이후 가진 FA 협상에서도 재계약에 실패하며 퇴단하게 되었다.
2.3. 수원 FC
그리고 2017년 1월 11일, 주전으로 뛸 기회를 잡기 위해 수원 더비로 엮이는 라이벌 팀인 수원 FC로 이적하였다.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창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영입으로 보인다. 그리고 챌린지에서 1라운드와 2라운드 연속으로 MVP를 차지하며 주전 골키퍼로 도약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시즌 종료 후 박청효와 함께 상주 상무에 지원해 서류 전형까지 합격했지만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또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으로 임대되었던 이인수가 수원 FC로 임대 복귀하면서 경쟁자도 1명 늘었고, 결국 2018시즌에는 김다솔에 밀리며 리그 5경기 출장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있고 대담하며 선방능력도 좋으나 팀의 수비가 워낙 좋지 않은 탓에 그의 능력이 가려지고 있다. 옥의 티가 있다면 발로 공을 다룰때 다소 볼을 끌면서 상대방에게 컷팅당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2.4. 김포 FC
결국 2018시즌을 끝으로 수원에서 방출되었고, 김포시민축구단으로 이적하였다. 팀은 2020년부터 새로이 개편된 대한민국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에 참가한다. 이상욱은 20시즌 리그, FA컵 도합 21경기에 출장해 26실점 클린시트 6회를 기록했고, 팀은 2021년부터 법인화와 함께 팀명을 김포 FC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