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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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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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수원 FC 간의 경기를 일컫는 용어로 1996년 지역명을 구단명에 포함시킨 완전지역연고제의 도입 이후 최초로 같은 연고지의 두 팀이 격돌하는 더비 경기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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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더비 역사의 자체는 수원 FC의 프로 전환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수원 FC가 수원시청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내셔널리그 소속 실업팀이었기 때문에 FA컵에서만 이뤄졌다. 2005년 FA컵에서 처음 대진이 결정되면서 언론에서 수원 더비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수원 FC가 프로화한 뒤 2016년 사상 처음으로 K리그 클래식[1]에서 수원 더비가 벌어졌고 4경기 모두 1점차 승부가 날 정도로 명경기를 만들어 냈다. 이때 전적은 3승 1패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우세.
이후 수원 FC가 1년 만에 강등당하고 FA컵에서도 만나는 일이 없어 2020년까지는 중단됐으나, 2020년 수원 FC의 극적인 승격으로 2021년 수원 더비 재개가 확정됐다. 5년만에 다시 K리그1 무대를 밟는데 성공한 수원 FC는 양동현, 윤승원, 박주호, 김호남 등 여러 검증된 베테랑 선수들을 끌어모으며 2016년보다 더 치열한 수원 더비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우려가 크다는 것이 가장 아쉬운 점. 2021년 첫 수원더비는 2021년 3월 10일 K리그1 3라운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그리고 7월부터는 수원 FC가 경기장 공사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홈 경기를 한다.
3. 여담
같은 수원시 내에 위치한 구단 간의 더비이고, 그런만큼 양 팀 경기장 간의 거리도 직선으로 2.3k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버스로는 4정류장 이다.[2]. 특히 수원 FC의 홈 경기장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의 더비 날에는 화성행궁에서 경기장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서포터즈 프렌테 트리콜로가 가두행진을 하는데, 응원가를 부르고 깃발을 휘두르며 가는 이 광경이 수원시민들에겐 새롭게 보이는 모양이다. 상단 우측 영상의 1분 부분을 참조.
또한 프렌테 트리콜로의 규모가 K리그에서 가장 큰 서포터즈 중 하나로 평가받을 정도로 거대하다보니, 아무래도 홈·원정 가리지 않고 수원 FC의 서포터즈 리얼크루가 응원에서 상대적으로 밀리는 경향이 있다.
4. 역대 전적
※ '''2016년 10월 30일 기준.'''
4.1. K리그1
4.2. FA컵
5. 주요 기록
※ '''2016년 10월 30일 기준.'''
- 최다 연승: 4연승 (수원 삼성: 2010~2016 / 리그+FA컵)
- 최다 무패: 5경기 (수원 삼성: 2010~2016 / 리그+FA컵)
- 최다 득점차 경기: 수원 삼성 4-1 수원시청 (2010년)
- 최다 득점 경기: 수원 FC 5-4 수원 삼성 (2016년)
- 개인 통산 최다 득점: 조나탄 - 3골 (수원 삼성)
- 단일 클럽 최다 득점: 조나탄 - 3골 (수원 삼성)
- 한경기 개인 최다 득점: 백지훈, 조나탄 - 2골 (수원 삼성)
- 해트트릭:
- 개인 통산 최다 도움:
- 도움 해트트릭:
- 자책골: 정명오, 임하람 (이상 수원 FC)
5.1. 양 팀에서 모두 뛰었던 선수
- 서동현 (수원 삼성: 2006~2010 / 수원 FC: 2016~2018)
- 김홍일 (수원 삼성: 2009~2010 / 수원 FC: 2014~2015)
- 이상기 (수원 삼성: 2011~2013 / 수원 FC: 2014~2015)
- 이상욱 (수원 삼성: 2014~2016 / 수원 FC: 2017~2018)
- 김종우 (수원 삼성: 2015~2020 / 수원 FC: 2015 (임대))
- 이상민 (수원 삼성: 2017~2020 / 수원 FC: 2018 (임대))
- 김다솔 (수원 FC: 2017~2018 / 수원 삼성: 2019~2020)
- 조원희 (수원 삼성: 2006~2008, 2010, 2016~2018 / 수원 FC: 2020)
- 유주안 (수원 삼성: 2017~ / 수원 FC: 2020 (임대))
- 김준형 (수원 삼성: 2017~2020 / 수원 FC: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