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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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블루윙즈 골리'''
빅버드 선수 소개 멘트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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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며, U리그에서도 고려대학교 소속으로 오랫동안 주전 골키퍼로 뛰어난 활약을 했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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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014 시즌
2014년 신인 자유 계약으로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하였다.
PSV 아인트호벤과의 친선 경기에서 1군 데뷔전, 경남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아직까지 캐칭 등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등 부족한 면은 있지만 피지컬도 좋은 편이고 다른 부분에서 장점도 있어서 팬들의 기대를 받는 중.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김승규의 백업 골키퍼로 출전한 노동건도 군 면제를 받게 되었다. 주전 골키퍼 정성룡도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로 군 면제를 받았으므로 구단 입장에서 당분간 골키퍼들의 군 입대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성룡이 이미 군 면제를 받았다는 것은 노동건에게는 악재일 수도 있다.
2.2.2. 2015 시즌
시즌 초반 정성룡의 무릎 부상으로 3~4월 11경기에 출장하였다. 그러나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보여 준 펀칭 미스부터 시작해서 매 경기마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클린시트가 아예 없기도 하다.
놀라운 사실은 그런데도 경기당 평균 1실점으로, 이기든 지든 한 경기에 딱 한 골만 먹고 있다. 그 덕(?)에 정성룡의 복귀전이었던 4월 21일 대전 시티즌전에서 아드리아노에게 2골을 내주며 패하자 노동건 중용론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정성룡의 폼이 점점 회복되어 벤치에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정성룡이 시즌 중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아서 출전 기회를 잡기도 하였다.
2.2.3. 2016 시즌
일본으로 떠난 정성룡의 뒤를 이어 1번을 달고 주전 골키퍼가 되었다.
4월 20일 감바 오사카와의 ACL 조별리그 5차전에서 우사미 타카시의 PK를 2번이나 선방하는 맹활약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그러나 아쉽게도 16강 진출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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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수원 FC와의 수원 더비에서도 수비진이 부진한 가운데 미친 선방쇼를 보이며 1실점으로 묶었고,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확실히 작년에 비하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10라운드까지 클린시트가 한 경기도 없다. 하지만 이는 수비 불안이 문제지 실제 경기를 보면 정말 많이 막는다.
경주 한수원과의 FA컵 32강전에서 데뷔한 양형모가 서정원 감독의 눈에 띄어 12라운드 포항전을 기점으로 13라운드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9월까지 대부분의 경기에서 꼭 1실점씩 내주는 통에 '''"일실"'''이라는 호까지 생겼다(...). 20경기 가까이 출전하면서 클린시트가 '''아예 없다.''' 게다가 노동건이 부진할 때마다 출전했던 양형모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주전 경쟁 또한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스플릿 라운드 2번째 경기 성남 FC전에서 드디어 클린시트을 기록했다. 이게 2016 시즌 리그에서 노동건의 유일한 클린시트였다.
2.3. 포항 스틸러스 (임대)
2.3.1.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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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6 FA컵 이후로 분주해진 프런트가 별 소득 없이 재도전의 기회를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 가다가, 2017년 1월 11일 낙하산 인사로 점철된 포항 프런트의 삽질에 학을 뗀 신화용이 수원으로 이적하면서 2017 시즌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게 되었다. #
신화용의 아성에 밀려 출전하지 못하면서 칼을 갈고 있던 김진영과 강현무, 새로 영입된 김교빈과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나, 경쟁자들에 비해 경험이 월등하게 많기 때문에 부상 같은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포항 팬들 입장에서는 팀의 레전드인 신화용이 높으신 분들의 삽질로 떠난 것도 서러운데 그 대체자로 화려한 실점 기록을 자랑했던 노동건을, 그것도 임대로 데려오는 프런트의 일 처리까지 보게 되면서 그야말로 복장이 터지고 있는 중. 비록 군대 걱정은 없다지만 이를 제외하면 메리트를 찾아보기 어려웠던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포항에서 뛰는 1년 동안의 퍼포먼스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 입장에서는 임대를 연장하거나 완전 영입을 추진하지 않는 이상 노동건을 그대로 돌려줘야 하는데, 만약 노동건이 포항에서 실패할 경우 그냥 돌려주면 그만이지만 노동건의 기량이 성장한다면 완전 영입하지 않는 이상 경험치만 먹여 주고 같은 리그 소속 팀으로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호구 같은 거래라고 까이고 있다.
사실상 김진영과 강현무가 모두 부상을 당하거나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영입이었으며, 주전 골키퍼 김진영의 부상으로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노동건도 잔부상을 달고 있는 상태였기에 2라운드에서는 강현무가 출전했고, 이후 강현무가 신인답지 않은 기대 이상의 안정감과 선방쇼를 보여 주며 주전을 차지하게 되었다.
7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강현무의 부상으로 출전했지만 2실점을 허용하며 0:2 패배를 당했다. 선제골은 수비에 굴절된 공이었으니 어쩔 수 없었다 하더라도 2번째 골은 여러모로 아쉬웠다. 다만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은 경기였고, 결정적인 선방을 몇 차례 선보이기도 했다.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어이없는 실책으로 2실점한 김진영과 교체 투입되었으나 미묘한 경기력을 보였고, 결국 1실점했다.
이렇게 애매한 모습을 보이며 임대 생활 내내 강현무를 넘기란 어려워 보였는데, 시즌 중반 이후 강현무의 플레이가 느슨해지고 김진영도 좀처럼 폼을 회복하지 못하자 주전으로 올라섰다. 김광석의 이탈 후 멸망한 수비진을 이끌며 최선을 다했다는 평.
2.4. 수원 삼성 블루윙즈 2기
2.4.1. 2018 시즌
포항에서도 딱히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고, 임대 기간이 종료되자마자 수원으로 복귀하였다.
ACL 플레이오프 타인호아전 이후 주전 골키퍼 신화용이 부상으로 호주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고, 장기 부상의 우려도 있어 당분간 노동건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우려도 무색하게 시즌 개막 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후반기 제주전에서 사고를 쳤다. 권한진의 헤딩 슛을 충분히 막을 수 있었으나 뒤로 흘려 실점했고, 2:2 상황에서 캐칭 미스를 범하며 또 다시 권한진에게 실점했다.[2] 팀은 2:3으로 패배.
신화용의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후반기에는 내내 주전으로 나와 호평을 받는 중이다. 후반기에는 수비 불안이 더육 심해지면서 고통받고 있는 중인데, 울산전에서는 경기 내내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고도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에서 실점해 3:3으로 비긴 적도 있다.
2.4.2. 2019 시즌
'''불안한 서브에서 당당한 주전으로 도약하는 시즌'''
신화용이 수원을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주전을 차지할 것으로 보였으나 수원 FC에서 이적해 온 골키퍼 김다솔에게 등번호 1번과 주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김다솔이 시즌 개막 후 3경기 8실점으로 부진하며 A매치 휴식기 이후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부터 주전으로 나서게 되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1실점했으나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3:1 승리와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5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도 무난한 모습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했지만 팀이 골을 넣지 못하면서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이번 시즌 수원의 첫 클린시트.
6라운드 강원 FC전에서도 선방쇼를 보이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특히 전반전에 신광훈의 중거리 슛을 다이빙으로 잡아낸 장면은 강원 팬들마저도 박수를 보냈을 정도였다. 후반전에 경합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하여 기절하는 아찔한 상황이 일어났으나 이내 의식을 찾았고, 팀은 2:0으로 승리하였다.
7라운드 대구 FC전에서는 유효 슈팅 14개를 모두 막아내는 엄청난 선방쇼로 사실상 혼자서 승점 1점을 지켜냈다. 4경기 만에 시즌 3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고, 경기 후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임생 감독도 노동건의 선방으로 비길 수 있었다고 했을 만큼 이 날 노동건의 존재감은 상대 골키퍼이자 국가대표 수문장인 조현우 이상이었다.[3]
포항 스틸러스와의 FA컵 32강전에서도 골문을 지켰고, 팀이 1:0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4연속 클린시트, 5경기 1실점이라는 미친 폼을 보여 주고 있다.[4]
손가락 부상으로 8라운드 경남 FC전에는 결장했다. 다만 대기 명단에는 포함된 것으로 보아 아예 경기를 못 뛸 수준은 아니었지만 무리하지 않고 한 경기를 포기하는 것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부상 부위가 손가락인 만큼 경기를 뛰었다가는 정말로 큰일 날 수도 있었다. 한편 백업으로 나선 김다솔은 3실점을 하며 3:3 무승부에 일조했다. 대다수 팬들은 노동건 손가락만 아니었어도 3점 벌었을 거라는 반응.
다행히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복귀하였다. 그러나 후반전 막판 우측 골문 구석으로 기막히게 꽂힌 김승대의 감아차기를 막지 못해 통한의 실점을 내줬고,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10라운드 FC 서울과의 슈퍼매치에 출전, 이 날도 박주영의 중거리 슛과 이웅희의 헤딩슛을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는 등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다. 1: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전 막판 김종우의 파울로 PK가 선언되었으나, 키커로 나선 박주영의 슈팅을 막아내어 크게 포효하는 모습과 함께 마침내 4년 간 슈퍼매치 무승을 깨고 상대 전적 우위로 올라서는 결정타를 만들었으면 좋았겠지만... 경기 종료 1분 전, 추가 시간 5분에 양상민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박주영이 고요한에게 짧게 깔아 패스한 것이 먹혀 들어 1:1 찬스를 허용했다. 이 때 고요한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PK를 내주고 말았고, 박주영과 또 다시 맞섰다. 이번에도 방향은 맞았으나 실점했고, 박주영의 골 직후 경기가 종료되었다.
11라운드부터 무슨 이유에서인지 김다솔이 다시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FA컵에서도 결장한 것으로 보아 부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명단에는 계속 들고 있다.
13라운드 대구 FC전에서 복귀하여 무난하게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1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3:0 대승에 일조하였다. 14라운드 기준 노동건의 기록은 8경기 3실점으로, 기존의 불안한 모습이 완전히 사라진 활약을 펼치고 있어 중원의 핵 사리치와 함께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15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제리치에게 1골을 실점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헤딩으로 밀어 넣은 골이었기 때문에 노동건의 잘못은 아니었다. 실점 이후 상대의 결정적인 찬스를 2번이나 막아냈고, 팀도 후반전 살아난 경기력과 한의권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17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전반 1분 공을 걷어 내려다 이동국의 얼굴을 맞춘 것이 노동건의 키를 넘겨 골문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 팀은 후반전에 타가트가 동점골을 넣어 1:1로 비겼다.
FA컵 8강 경주 한수원전에서는 정규 시간과 연장전에 1골씩 허용하며 2:2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PK를 3개나 막는 미친 활약으로 4강 진출의 1등 공신이 되었다.
2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공을 캐칭한 후 명준재가 팔을 향해 쇄도하자 흥분하여 크게 충돌하였으나, 홍철의 적극적인 중재 덕에 큰 상황으로 번지지는 않았고 경고에 그쳤다. 골키퍼에게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 순간 필요 이상으로 흥분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여담으로, 명준재와는 대학 선후배로 학교를 같이 다닌 사이이며 다음 시즌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5]
후반기 첫 경기인 대구 FC 원정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대구전 3경기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팀도 2:0으로 승리. 현재 클린시트 9회로 1위 조현우와 단 1회 차이다.
후반기 들어서 팀이 부진하는 가운데 최성근과 더불어 그나마 제 몫을 해 주고 있다.
31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리그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팀은 0:2로 패배.
FA컵 4강과 결승 1, 2차전에서 모두 골문을 지키며 팀의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2019 시즌 최종 기록은 29경기 26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2.4.3. 2020 시즌
지난 시즌의 활약으로 확고하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시즌 초반 답이 없는 수비진에 고생하고 있으며, 본인의 퍼포먼스도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많이 아쉽다.
이임생 감독의 사퇴 이후 주승진 감독대행이 양형모를 기용하기 시작하면서 주전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꾸준히 양형모가 주전 키퍼로 기용되고, 후보 명단에는 김다솔이 오르고 있다. 부상 소식도 없는 상태에서 명단에 아예 오르지 못 하는 상황.
2.4.4. 2021 시즌
1라운드 광주FC전에 선발출전했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고 후반5분 김건희의 득점으로 1대0승리 개막전에 클린시와 승리를 모두 가저갔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2009년 05월 02일 트리니다드 토바고 U20 대표팀과의 평가전으로 태극마크를 처음 달았다.
2010 AFC U19 챔피언쉽에서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으며, 2011 U-20 월드컵에도 골키퍼로 대표팀에 발탁되어, 16강까지 총 4경기 중 양한빈과 2경기씩 나눠서 뛰었다.
"U-20 대표팀 14경기 출전 10실점"
3.2.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2013 AFC U-22 챔피언쉽에 조현우, 김경민과 함께 대표팀 골키퍼로 승선하였다.
대회에서 팀은 4위를 차지하였고 본인은 조별예선부터 3/4위전까지 총 6경기 중 5경기에서 골문을 지키며,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다.[6]
2013 AFC U-22 챔피언십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조현우를 밀어내고 대표팀에 합류하였다. 김승규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면서 후보 골키퍼로 활약하였으며, 조별예선 1경기 출전함으로써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기여하고,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다.
"U-23 대표팀 8경기 출전 3실점"
이후, 성인대표팀에는 단 한번도 승선하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위 경기는 이전부터 청소년 대표시절 경쟁자였던 동갑내기 조현우와의 대결로 주목 받았으며, 이 경기에서 노동건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7]
(190414 수원 삼성 vs.대구FC @수원월드컵경기장)
뛰어난 순발력으로 수준급의 슈퍼세이브를 종종 보여주는 골키퍼이다. 엄청난 다이빙으로 손이 닿지 않을 것같이 보이는 곳까지 손을 뻗으며, 캐칭 실력도 좋아서, 몸이 공중에 떠있는 상태에서 날아오는 공을 곧잘 잡아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서술한 좋은 내용들이 꾸준히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라 할 수 있다. 기복이 너무 심하며, 부진하는 날에는 잔실수도 잦고, 판단력도 흐려지는 경우도 많다. 즉, 슈퍼세이브 몇 번을 위해 기용하기에는 안정감이 떨어져 1년 내내 주전 골키퍼로 쓰기에는 뭔가 의문부호가 따르는 편이다.
경기 중에 평정심을 잃고 쉽게 흥분하는 모습도 종종 나오기도 한다.
5. 여담
- 2017년부터 수원에서 함께 뛰게 된 최성근과는 고려대학교 동기이다. 다만 최성근이 입단했던 2017년에는 노동건이 포항 스틸러스로 1년 임대됐었기 때문에 처음 1년은 함께 뛰지 못했다.
- 상당한 다혈질이며, 경기 중에 본인이 선방을 하면 수비진에게 화를 낸다. 게다가 골키퍼치고 경고도 적은 편이 아니고 간혹 싸움에 휘말리기도 한다.
- 구단 컨텐츠의 일환으로 선수 본인이 이 문서를 읽었다! 수원 초반과 포항 시절을 서술한 문단에서 본인을 비판하는 서술이 많이 나온 것에 대해 '사실이니까 인정한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승리의 파랑새, 블루 캐논 같은 멋있는 별명을 갖고 싶다고도 말했다.
- 등번호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 있는 것 같다. 1번을 달았을 때 본인이 못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19번을 달기 시작한 지난 시즌은 그저 빛.
[1]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2] 다만 결승골의 경우 노동건이 충분히 잡을 수 있었던 상황에서 김종민이 노동건을 들이받는 팀킬을 시전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3] 사실 이 날 수원의 공격이 무뎌서 조현우가 활약할 여지가 딱히 없었다. 조현우는 경기 끝나고 샤워를 안 했을 거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을 정도.[4] 4연속 클린시트는 올 시즌 서울의 유상훈 이후 두 번째이다.[5] 노동건이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 10학번, 명준재가 13학번으로 1년 동안 같이 다녔다.[6] 당시 조현우는 조별예선에 단 1경기만 출전하였다.[7] 실제로 청소년 국가대표 시절에는 노동건이 조현우보다 더 많이 기용되었다. 2013 U22 AFC 챔피언쉽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으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조현우를 밀어내고 대표팀에 승선하였다.[8] 해당 1경기는 2019년 6월 23일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있었던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