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양식
'''Citation Style'''
1. 개요
인용의 구체적인 방법(양식)을 다루는 문서이다.
흔히 인용이라고 하면 '''"남의 말에는 큰따옴표를 붙이세요."'''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고 일반인들에게는 그 정도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학술세계로 간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별의별 까다롭고 복잡하고 세세한 규칙들이 있고, 이를 어기게 되면 논문을 출판할 수 없으며 심하게는 표절로 간주될 수도 있다.[1] 심지어 분야별로, 학제별로 인용법이 다 다르기까지 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학회들은 아예 이 인용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다루는 가이드라인이나 매뉴얼 등을 발간하기도 하며, 매번 열심히 업데이트도 하고 있다.
사실 많은 연구자들은 이걸 일일이 다 익히고 고스란히 손으로 입력하지는 않는다. 자기 학문이 아닌 다른 학문의 인용법까지 익히는 사람들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그런 걸 익힐 시간조차도 아까운 사람들이니... 그래서 보통은 엔드노트 같은 서지관리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으며, MS 워드에서도 자동으로 양식을 맞춰주는 기능이 있다.
서지관리 소프트웨어를 익히기 귀찮다면, 박사논문, 저널같이 인용 분량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 것의 스타일에 맞춰 평문으로 정리해 두는 것도 일종의 팁. 학술대회 논문같은 인용을 많이 넣지 못하는 것이나 나중에 몇십분 할애해서 순식간에 정리 가능한 일에 스타일을 미리부터 맞춰 정리할 필요는 없다. 인용 안하게 될것 같은 논문은 그냥 기억에 남을 저자, 년도, 제목정도만 기입해서 기록해두고 검색의 힘에 기대자.
21세기에는 구글 학술검색 등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어서 저자, 년도, 제목의 키워드만 대충 넣어도 바로 그 논문이 딱 나오지만, 그런 거 없이도 논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게 적는게 인용 형식의 큰 토대이다. "언제" (어느 지역의) 어느 "출판사"에서 찍은 "책 이름"을 언급하여 (책 이름은 이탤릭체로 강조하기도 한다) 책을 찾을 수 있는 정보를 기입하고, "저자 이름" 역시 기본적으로 적어준다. 여러 사람이 쓴 글을 묶은 책인 경우 저자가 쓴 "챕터명"이나, "개별 논문의 타이틀"을 적어주며 해당 페이지를 적어준다.
만약 위키러 여러분이 학부생 1~2학년이라면, 혹시 보고서를 쓸 때 어떤 특정 논문을 참고했다는 사실을 참고문헌 목록에 넣어서 교수님께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싶을 수 있다. 이럴 때 자신의 분야에 맞는 인용법 하나쯤 익혀두고 있다가 그 양식에 맞게 해당 논문을 추가해 두는 것도 꽤 좋은 선택일 것이다. 교수들은 자기 분야의 인용 양식을 읽어내는 데 매우 민감하며, 인용법을 잘 지킨 참고문헌 목록을 통해 여러분은 어쩌면 교수님께 좀 더 이쁨받을 수도 있다. 혹은 학부 과정에 따라 교수님께서 직접 어떤 양식으로 인용을 하라고 가르쳐주실 수 있다[2] . 물론 이렇게 가르침을 받은 만큼, 3학년 이상인데 인용도 제대로 못하면 당연히 갈굼(...)을 받을 것이다.
많은 대학교들의 도서관 홈페이지에는 보통 "연구지원" 탭으로 들어가면 인용법을 설명하는 페이지들이 있으며, 이 항목도 r.1 기준으로 이들을 활용하여 작성되었다. 설령 자신의 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에 이런 페이지가 없다고 하더라도, 도서관의 사서들에게 문의하면 자신의 분야에 맞는 인용법을 친절히 가르쳐 줄 것이다. 물론, '''이 항목만 믿고 여러분의 소중한 논문을 쓰지 말 것! 이 항목도 일부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여러분의 지도교수님이나 도서관에 문의하길 바란다.'''
여담인데, 가장 빠르고 쉽게 인용 스타일을 맞추는 방법은 자신이 인용할 논문을 인용한 논문을 찾아서 인용된 논문 인용을 Ctrl CV 해오는 것이다(...) 사실 이 방법도 저널에 따라 몇명 이상은 and other authors로 표현하거나 약간씩 다른 부분들이 있는데 논문만 얼핏봐서는 그런 디테일을 틀릴 수 있다. 보다 정확하게는 자신이 내고자 하는 저널 홈페이지를 찾아서 Instruction for author/For author등을 찾아서 reference 내용을 보는 것이 좋다.
2. 종류
인용법에는 다양한 종류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자신이 몸 담은 분야의 인용법을 활용하여 논문이나 연구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어떤 학계에 어떤 인용법이 활용되는지를 정리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 Chicago: 일반적인 문헌, 각종 자연과학, 일부 인문학
- APA: 심리학 및 각종 사회과학, 일부 자연과학
- MLA: 언어학 및 각종 인문학
- ACS: 화학
- IEEE: 공학
- Vancouver: 의학
- AMA: 약학
- AP: 저널리즘
- CSE: 생물학
- BlueBook: 법학(미국 한정). 한국 법학계는 아직까지도 통일된 인용법이 없으나(즉, 학술지마다 제각각), 대체로 투라비안 스타일에 가까운 인용법을 사용한다. 2017년에 사법정책연구원에서 법률문헌의 인용방법 표준안을 내 놓은 바는 있다.
- ASA: 일부 사회과학
- AIP: 물리학
이하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몇몇 유명한 인용법의 사례를 확인할 것이며, 소스는 하술될 각 대학교 도서관 사이트에서 활용한 것을 가져왔다. 상황별로 수많은 인용법들이 있고, 이 많은 정보들은 절대 한 번에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는다.(…) 논문을 인용하느냐, 핸드북을 인용하느냐, 단행본을 인용하느냐, 보고서를 인용하느냐, 신문 기사를 인용하느냐, 인터넷 사이트[3] 를 인용하느냐 등이 모두 달라지며, 전체인용인지 부분인용인지, 원서인용인지 번역서 인용인지, 저자가 한 명인지 다수인지, DOI 번호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두 달라진다. 그러나 여기서는 간략하게, "논문", "단행본" 이렇게 두 가지만 살펴보기로 하자. 구체적인 내용은 하술될 도서관 사이트 링크를 참고할 것.
2.1. '''APA''' (6th)
- 공식 링크: 바로가기
- 약어: APA
- 가이드북 제목: 《Publication manual of the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국내 : 《APA 논문작성법》)
- 제안자: 미국심리학회(APA)
내주(in-text citation)에는 저자의 성과 발행연도를 기록하고(author-date), 각주의 참고문헌(references)에는 알파벳순 / 가나다순을 지켜서 정렬한다. 내주에서 계속 인용되는 출처의 저자가 다수일 경우에는 et al. 약어를 활용한다. 기본 서체로는 "Times New Roman" 이 필수적이다.
- APA 논문 / 단행본 인용법
2.2. '''Chicago''' (16th)
- 공식 링크: 바로가기
- 약어: CMOS
- 가이드북 제목: 《The Chicago manual of style》
- 제안자: 시카고 대학교 출판부 (University of Chicago Press)
- Chicago 논문 / 단행본 인용법
2.2.1. Turabian (6th)
- 약어: Tur
- 가이드북 제목: 《A Manual for Writers of Research Papers, Theses, and Dissertations》
- 제안자: 케이트 투라비안 (Kate L. Turabian)
- Turabian 논문 / 단행본 인용법
2.2.2. IEEE
입으로는 흔히 'I-triple-E (아이 트리플 이)'라고 발음한다.
전기 전자 기술자 협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기공학, 전자공학, 컴퓨터 과학 등의 공학에서 쓰이는 인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Chicago 스타일의 문법이나 지침을 준용하면서, 각주 활용에 있어서 소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notes-bibliography 형태를 사용하며, 특히 각주 숫자에서 대괄호(square bracket) [ ] 를 활용한다. 이는 본문의 텍스트 총 숫자를 줄여서 간략히 보이게 하기 위함이다.
- IEEE 논문 / 단행본 인용법
2.3. '''MLA''' (7th)
- 공식 링크: 바로가기
- 약어: MLA
- 가이드북 제목: 《MLA Style Manual and Guide to Scholarly Publishing》 및 《MLA handbook for writers of research papers》
- 제안자: 미국현대언어학회(MLA)의 윌리엄 파커(William R. Parker)
현대에 이르러 이 스타일은 인문학 분야를 중심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아무래도 인문학에 특화된 스타일이다 보니 각종 운문의 인용규정이 따로 존재한다.
- MLA 논문 / 단행본 인용법
2.4. Harvard-Anglia
- 공식 링크: 바로가기
- 가이드북 제목: 《Harvard System of Referencing Guide》
- 제안자: 하버드 대학교 의학부(Harvard Medical School)의 찰스 마이넛(Charles S. Minot) &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교(Anglia Ruskin University)
이하에서는 author-date 형식만을 다룬다.
- Harvard-Anglia 논문 / 단행본 인용법
2.5. ACS
화학을 비롯한 자연과학 다수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용법이다. Author-date 형식과 notes-bibliography 형식이 모두 지원된다. 특기할 사항으로는, 저널명을 쓸 때에는 별도로 '''CASSI'''(Chemical Abstracts Service Source Index) 기준에 따라 약어로 표시한다. 이는 대부분 ISO 4 표준에 부합한다.
소속 기관에서 ACS 저널을 구독하고 있다면 The ACS Style Guide를 pdf로 볼 수 있다.
- ACS 논문 / 단행본 인용법
2.6. Vancouver
- 공식 링크: 바로가기
- 가이드북 제목: 《Referencing and Style Guide : the JCU FMHMS official guide》
- 제안자: 국제의학저널편집자위원회(ICMJE)
기본적으로 notes-bibliography 방식을 따른다. 저널명을 기록할 때에는 "Index Medicus" 기준에 따라서 약어로 기록한다.
- Vancouver 논문 / 단행본 인용법
2.7. 사법정책연구원 『법률문헌의 인용방법 표준안』
국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표준적으로 개발된 인용양식이다. 사법에 특화된 인용 방법이지만 일반 도서나 디지털 문헌 등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는 인용방법들도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법률문헌의 인용방법 표준안 참고.
2.8. 국내 관용적인 방식
아래는 국내 인문대/사범대/예술전공 대학에서 리포트 및 학위논문 각주를 작성할 때 관행적으로 이용되는 인용방법이다. 각주(외각주) 한정으로, 논문 말미의 참고문헌은 다른 양식(각 학과의 예전 석박사 학위논문을 참고하라)을 따른다. 위의 어느 스타일과도 같지 않으며, 어디에도 설명된 곳이 없어[4] [5] 1학년은 매우 알기 어려운데 지키지 않을 경우 교수님의 폭풍 잔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이한 꺽쇠 사용(글제목은 낫쇠, 시나 미술작품, 영화 등의 제목에는 옆꺽쇠), 콤마와 마침표의 구분, 띄어쓰기에 주의하자. 한글에서 ctrl+NN을 눌러 하는 외각주와, 본문에서 바로 괄호 치고 쓰는 내각주는 스타일도 다르고, 이에 따라 준해서 써야 하는 말미의 참고 문헌 양식도 달라지니 주의하자.
- 저자명, 「논문제목」, 『단행본제목 혹은 학술지제목』 제12 호[6] , 학회명, 출판사, 2018,[7] p. 12. [8]
- 저자명[9] , 앞의 책 [10] , pp. 35-7.
2.8.1. 인용 시 주의사항
- 인명이나 지명은 처음 한 번만 '한국어(원어)'로 표기하고 두 번째부터는 한국어로만 표기한다.예) 테오도르 레프(Theodore Reff)가... / 두 번째부터는 레프가...
- 본문의 부호사용은 다음과 같다.
- 책으로 출판된 인쇄물, 신문, 잡지: 『 』
- 작품제목: 〈 〉
- 전시회, 연작의 작품 제목: 《 》
- 인용문은 큰 따옴표("")로, 강조어구는 작은따옴표('')로 구분한다. 인용문의 길이가 4줄 이상인 경우 큰 따옴표를 사용하지 않고 5칸 들여쓰기하여 본문과 분리하여 작성한다.
- 인용문 사이의 말줄임표는 [마침표 세 개] 를 사용한다.
- 예) 그녀의 긴 침묵이 이어졌다 [...] 나 역시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 이니셜 사이는 간격을 두지 않는다.
- 예) E.H. Kim
- 괄호는 밖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 예) 나는 그를 미워하지 않는다(사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 예) 이 작품에서 엿볼 수 있다 (도 20).
- 문헌종류에 따른 각주 작성 양식은 다음과 같다.
- 괄호 앞에 한 칸 띄운다.
- 영어 논문제목 다음 쉼표(,)는 따옴표(") 안에 둔다.
- 페이지 수가 3자리 이상인 경우 첫 숫자가 같으면 뒤의 2자리만 쓴다.
- 예) 211-40
- 각주 내 참고자료가 둘 이상 나열되는 경우 문헌정보 사이에 세미콜론(;)을 둔다.
2.8.2. 종류별 인용 양식
- 국내 저서 및 논문
- #2 외국저서 및 논문
- 저서의 경우: 저자이름, 저서명(이탤릭체) (출판도시: 출판사명, 출판년도), 페이지 수.
- 예) Francis Haskell and Nicholas Penny, Taste and the Antique (New Haven and London: Yale University Press, 1981), 45.
- 학술지 논문의 경우: 저자이름, "논문제목(겹따옴표)", 학술지명(이탤릭체) 권호수 (출간월, 년도): 페이지 수.
- 예) Evelyn Lincoln, "Mantegna's Culture of Line", Art History 16:1 (March 1993): 50.
- 저서의 경우: 저자이름, 저서명(이탤릭체) (출판도시: 출판사명, 출판년도), 페이지 수.
- #3 번역서
- 한국어 번역서의 경우: 저자이름, 『저서명(겹꺽쇠)』, 번역자명 (출판사명, 출판년도), 페이지 수.
- 예) 데브라 발켄, 『추상표현주의』, 정무정 역 (열화당, 2006), 55.
- 외국어 번역서의 경우: 저자이름, 저서명(이탤릭체), 번역자명 (출판도시: 출판사명, 출판년 도), 페이지 수.
- 예) Erwin Panofsky, Idea: A Concept in Art Theory, trans. Joseph Peake (New York: Harper & Row, 1968), 56-59.
- 한국어 번역서의 경우: 저자이름, 『저서명(겹꺽쇠)』, 번역자명 (출판사명, 출판년도), 페이지 수.
- #4 편집된 책에 포함된 논문
- 국내 편집서 논문의 경우: 저자이름, 「논문제목(홑꺽쇠)」, 『저서명(겹꺽쇠)』, 편집자 이름 (출판사명, 출판년도), 페이지 수.
- 예) 이내주, 「코포라티즘」, 『서양의 지적 운동』, 김영한․임지현 엮음 (지식산업사,1994), 312.
- 외국 편집서 논문의 경우: 저자이름, "논문제목(겹따옴표)", 저서명(이탤릭체), 편집자 이름 (출판도시: 출판사, 출판년도), 페이지 수. 단, 편저자가 세 명 이상일 경우 첫 번째 편저자 다음에 et. al.로 표기한다.
- 예) Shearer West, "Body Connoisseurship", in Notorious Muse: The Actress in British Art and Culture 1776-1812, ed. Robyn Asleson (New Haven and London: Yale University Press, 2003), 151-70.
- 예) Jeri A. Sechzer, et al., eds. Women and Mental Health (Baltimor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96).
- #5 앞서 언급된 책이나 논문을 재인용: 저자이름 (영문의 경우 성), 책이나 논문의 간단한 제목, 페이지 수
- 앞의 각주에서 언급했던 책이나 논문을 다시 언급할 경우 이미 인용되었던 책이나 논문을 다시 인용할 경우에 사용한다.
- 해당 각주 바로 앞 각주에서 인용한 동일 책이나 논문을 다시 인용할 경우 '앞의 책', 혹은 '앞의 글'로 한다.
- 예) Panofsky, Idea, 59.
- 예) 송혜영, 「19세기 프랑스 회화」, 210.
- 예) 앞의 글, 218.
- #6 잡지나 신문 기사의 글: 저자이름, 기사제목(국문은 홀꺽쇠, 겹따옴표), 잡지나 신문명(국문은 겹꺽쇠, 영문은 이탤 릭체), 게재일자, 페이지 수.
- 예) 이경성, 「미국 현대미술의 의미」, 『동아일보』, 1957년 4월 17일.
- 예) Jack Shenker, "Despair at the Gates of Europe", The Guardian Weekly, 11-17 October 2013, 1.
- #7 학위 논문: 저자이름, 논문제목(국문은 홀꺽쇠, 영문은 겹따옴표) (학위명, 대학, 연도), 페이지 수.
- 예) 전지은, 「윌렘 드 쿠닝의 1980년대 회화의 연구」 (석사학위논문, 숙명여자대학교, 2016).
- 예) Thomas Crow, "Jacques-Louis David's 'Oath of the Horatii': Painting and Pre-Revolutionary Radicalism" (Ph.D. dissertation, UCLA, 1978), 56.
- #8 인터넷이나 온라인 자료:저자이름, 글의 제목, 접속날짜, 사이트 주소
- 학술서적이나 논문에 준하는 최대한 정확한 출처를 제공한다.
- 예) Kate Abbott, "A Brief History of Intolerance in America", Time, 30 August 2010, http://web.ebscohost.com/ehost (2012년 12월 20일 검색).
- #9 재인용: 재인용의 경우, 원저작과 2차 사료의 출전을 모두 최대한 정확하게 밝혀준다.
- 예) Bruno Latour, "Drawing Things Together", in Representation in Scientific Practice, ed. Michael Lynch and Steve Woolgar (Cambridge: The MIT Press, 1990), 33, quoted in Matthew H. Edney, "Bringing India to Hand: Mapping an Empire, Denying Space", in The Global Eighteenth Century, ed. Felicity A. Nussbaum (Baltimore and London: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2003), 71.
2.9. 특정 국가 한정
이하의 스타일들은 국내에서는 접할 일이 많지 않으나, 해외 몇몇 국가들 한정으로 표준화된 기준이다. MS 워드에서 이하 스타일들을 지원하고 있다.
- GB/T-7714 (중국): Guobiao 기준(中华人民共和国国家标准)에서 문헌 참조를 할 때 사용된다.
- GOST-SIBD (러시아): 연합국가표준(ГОСТ;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общесоюзный стандарт)에서 서지정보를 분류하기 위한 체계이다.
- SIST-02 (일본): 과학기술정보기준(科学技術情報流通技術基準)[13] 의 참고문헌 작성법이다.
- Brown v. Board of Education of Topeka, 347 U.S. 483 (1954)
- Henry Julian Abraham, Justices, Presidents, and Senators 290-95 (5th ed. 2008)
- Naomi R. Cahn, Civil Images of Battered Women: The Impact of Domestic Violence on Child Custody Decisions, 44 Vand. L. Rev. 1041 (1991)
3. 참고할 만한 도서관 웹사이트
위에서 미처 설명하지 않은 인용법이 있거나, 각 인용법 관련 예시나 튜토리얼, 가이드, 참고자료 등이 필요하다면 이하의 링크들을 둘러보자.
4. 같이 보기
- 관련 블로그 포스트
- Wikipedia : List of Style Guide Abbreviations
- 올바른 인용/출처표시 방법 (Chicago, MLA, APA style) – 카피킬러에듀
[1] 대중적으로 종종 불거지는 유명인 표절시비 같은 것도 상당수 이런 문제인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학계에서 굳이 인용 표시를 안해도 되는, 보편적으로 알려진 공식을 인용 표시 안했다고 트집잡기도 한다.[2] 사실 참고문헌 표시는 '''자랑을 뽐내는게 아니고 출저를 밝히는 중요한 작업'''이다. 그래서 1학년부터 레포트나 발표자료에 참고문헌을 반드시 쓰라고 하며, 이런 방식으로 표기하면 좋다고 전공분야에 맞는 인용 스타일을 맛보기로 알려준다.[3] 이 경우 자신이 접속해서 확인한 날짜까지 기록해 놓아야 한다. 비단 나무위키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 인터넷 사이트의 정보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휙휙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4] 서울대 도서관에도 설명이 없다[5] 사실 1학년때 필수 수강하는 대학국어, 글쓰기등과 같은 교양과목의 '학문 도메인 글쓰기' 교재/강의자료에 보통 자기 대학 표준이 실려 있다.[6] 학술지권수의 의존명사를 잘 띄어쓰자.[7] 2018 뒤의 콤마에 주의. 학교에 따라서 콤마 대신 마침표를 찍는 곳도 있다.[8] 맨 마지막에 마침표를 찍는다. 'p.'와 'pp.'는 줄임말이므로 점을 찍는다.[9] 바로 연달아 같은 저자의 같은 글 인용시 저자명 생략[10] 혹은 위의/앞의 글/책, 또는 책일 경우 상게서, 논문일 경우 상게논문 이라할 수 있다.논문은 글, 단행본은 책. 같은 페이지는 위, 페이지가 넘어갔으면 앞.[11] 위 그림과 출판사 및 연도 표기방식이 다른데, 서양미술사학회가 특이한 경우로 보인다.[12] 이 부분의 표기가 일반적인 각주표기법과 차이가 있다[13] 영어로는 Standards for Inform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14] 하필 제본도 스프링 제본이어서 미국인들도 제본이 불편하다고 하는 예가 적지 않다.[15]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는 2000년에 '논문작성 및 문헌인용에 관한 표준'을 간행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블루북 형식을 사용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송상현, 민사소송법, 302-303면 (신정2판, 1999)" 식의 인용법을 제안한 것. 이것이 왜 문제였냐면, 대한민국 법률가 중에 기존에 저런 식의 인용법을 구사한 사람들은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 정작 저 인용표준을 만든 관계자들 본인도 자신들의 저작에서 저런 식의 인용법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결국 위 제안은 깔끔하게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