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시티

 


'''인주시티'''
'''エンジュシティ''' ''Ecruteak City''
[image]
'''지도 설명'''
''역사의 알려지지 않은 일면을 지금도 전해주는 마을''
'''표어'''
''역사가 흐르는 마을''
'''위치'''
[image]
'''인접 지역'''
서쪽 ←
성도 38번도로(담청시티 방향)
동쪽 →
성도 42번도로(절구산, 황토마을 방향)
남쪽 ↓
성도 37번도로(도라지시티, 금빛시티 방향)
'''BGM'''

'''금·은·크리스탈'''

'''하트골드·소울실버'''

'''하트골드·소울실버 (GB 사운드)'''

'''애니메이션'''
1. 개요

[clearfix]

1. 개요


포켓몬스터 골드/실버/크리스탈, 하트골드/소울실버에 등장하는 지역. 네번째 체육관이 있는 도시. 체육관 관장은 유빈. 모티브가 된 곳은 일본의 고도 교토이다. 포켓몬 시리즈 사상 일본풍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지역이며 그 때문에 애니메이션 국내 방영에서 체육관전, 전통무용수, 불탄 탑, 칠색조 관련 전설의 포켓몬 에피소드가 모조리 통편집됐다.[1] 먼 훗날 일본풍에 덜 민감해진 포켓몬스터W 9화에서야 국내에서도 인주시티가 나오게 되었다. 실제 교토처럼 도로가 바둑판 같은 형태인게 특징이며, 민가에는 하늘색 이누야라이[2]가 달려있는 것도 보인다.
포켓몬스터 SPECIAL 3권(1997년)에서 선행 공개됐다. 블루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소재로 활용.
HG/SS의 계절적 배경이 가을임을 잘 보여주는 마을. 특히 방울탑 근처에 가면 붉게 물든 단풍나무가 보인다. 방울탑 가는 길은 후술한 것처럼 BGM이 없지만 단풍이 굉장히 멋있다. 오히려 단풍잎 밟는 발소리 덕분에 더 분위기가 사는 듯. 참고로 이 단풍나무 사이 곳곳에 작은 버섯이 무수히 있다. 다우징 머신을 키면서 돌아다니면 꽤 발견한다.
마을 위쪽에 불탄탑이 있다. 여기서 유빈과 수호를 처음 만날 수 있으며, 전설의 개 포켓몬들[3]도 처음 볼 수 있다. 그 외 스토리에서 이상하게 자주 마주치는 전통무용수를 만날 수 있는 등[4],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이벤트들이 대거 나온다. 그렇지만 2세대에서는 한 번 들리고 나서는 포켓몬 도감을 채우는 일과 황토마을로 가기 위해 돌아오는 것 말고는 다시 올 이유가 없다. 4세대에서는 8개의 배지를 모두 모은 후 칠색조(하트골드)/루기아(소울실버)를 불러내기 위해 전통무용수와 배틀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들러야 한다. 이브이의 진화체를 가진 전통무용수와의 배틀은[5] 2세대와는 달리 배지를 모두 모은 후에 갖는데다가 5명과 연이어 싸워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있다. 여담으로 배틀할 때를 기준으로 정가운데의 가장 먼저 싸우게 되는 무용수가 옥희, 두 번째가 너도밤나무숲에서 주인공이 출구를 찾아 준 수정, 세 번째가 로켓단과 마주했던 난주, 네 번째가 얼음샛길에서 주인공이 밀어 준 예솔, 마지막이 금빛시티 지하에서 만났던 태희.
칠색조를 잡을 수 있는 방울탑으로 가는 길이 있다. 아무 BGM도 없지만 단풍속의 절경을 자랑한다. 밤에는 방울탑에도 고오스가 등장하지만 가기 귀찮기 때문에 그냥 도라지시티모다피의탑에서 노력치 노가다하는 게 낫다.
본래 2세대에서 전통무용수가 있는 공연장[6]에서 파도타기를 주는 신사는 코뿌리를 데리고 있어서, 이제 겨우 두 발로 설 정도로 뇌가 발달했다는 코뿌리가 고풍스러운 공연장 한가운데서 우렁차게 포효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신사가 코뿌리를 데리고 온 이유가 코뿌리에게 파도타기에 이어서 춤도 가르치고 싶다는 것이었다. 4세대에서는 코뿌리가 고라파덕으로 교체되어서 비교적 자연스러운 광경이 되었다. 파도타기를 얻어야 진청시티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을 위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
2세대까진 진청시티와 같은 BGM을 사용했으나 4세대에서 화려한 일본풍으로 리믹스되었다.
특이한 점이라면 주황색 지붕의 포켓몬센터가 자주색으로 되어 있다. 이는 도라지시티도 마찬가지. 프렌들리숍도 원래는 파란색이지만 인주시티와 도라지시티에서는 남색이다. 이는 실제 교토에서 맥도날드 간판에 빨간색이 아니라 갈색을 쓰고 있는 것처럼 경관을 해치지 않는 색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1] 여담으로 SBS에서 포켓몬스터를 방영할 때 인주시티 에피소드를 건너뛰면서 한 말이 해설자가 한눈을 파는 사이에 뱃지를 차지했다고 말한다.[2] 교토의 건물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나무로 만든 막. 개가 오줌을 싸거나 빗물이 튀어서 목조 건축물이 부식되는 걸 막기 위한 용도다.[3] 라이코, 엔테이, 스이쿤[4] 아래에 써 있지만 사실 한 명을 계속 마주치는 게 아니고, 만날 때마다 다른 사람이다. 도트 때문에 항상 동일인물로 보일 뿐[5] 순서대로 블래키, 에브이, 부스터, 쥬피썬더, 샤미드.[6] 여담으로 2세대에서는 이 공연장에서 무용수들이 있는 무대는 언덕 판정을 받아서 무대에서 폴짝 뛰어내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