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포켓몬스터)
'''신이라 불리는 포켓몬과 만나기 위한 나의 수행에 너도 협력해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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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스이쿤을 쫓아다닌 오랜 친구 수호와 마찬가지로 칠색조를 쫓고 있었다고 한다. 타버린 탑에서는 둘이 같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래는 수도승으로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인다는 식으로 묘한 말을 하는 캐릭터이다.
2. 공략
게임에서는 유빈에게 도달하려면 ㄹ자로 가다가 마지막 트레이너를 무찌른 후 쭉 가면 된다. 길 이외의 지역을 벗어나면 강제 텔레포트 되지만 몇 번 하면 감이 쉽게 잡힌다. 트레이너 중 한명을 이기고 나면 "우리들의 눈 앞에 길이 있다!"고 어느 정도 힌트를 주기도 하고. 모든 트레이너 눈앞으로 가면 되긴 한데 '''실은 두 번째 할머니를 피해가는 길도 있다.'''
체육관전에선 4마리 전부 다 '''고오스-고우스트(×2)-팬텀'''을 꺼낸다. 이 당시에는 고스트 타입이 팬텀 계열과 무우마 밖에 없었기 때문. 국화와 비슷한 안습 케이스. 4마리 다 독 타입도 겸하므로, HGSS라면 토게피 또는 토게틱 한 마리로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또는 금빛시티 아래쪽에서 잡거나 코인 보상으로 얻는 캐이시를 진화시킨 윤겔라나 초반에 잡을 수 있는 아보크를 이용해도 무난하다. 주벳을 키웠다면 물기로 고우스트까지는 어떻게든 잡을수 있고, 스타팅 포켓몬으로 리아코를 선택하고 스타팅 올인으로 간다면 이쯤에서 충분히 장크로다일까지 진화가 되었을텐데 GSC라면 물기, HGSS라면 깨물어부수기로 발라줄수 있다. 사실 스타팅들이 최종 진화를 레벨 30 넘어서 하는데 유빈의 팬텀은 25 레벨이기 때문에 그정도 레벨이면 굳이 장크로다일이 아니고 약점 안잡아도 충분히 잡는다.(...)
그런데 최종 멤버가 아닌 1차전때라서 지나치기 쉽지만 꺼내는 고우스트들은 모두 진화 레벨보다 낮다. 그래도 포켓몬스터 피카츄와 파레리그에서는 레벨이 21짜리인 고우스트도 나오고, 결정적으로 크리스탈에선 레벨 20이하 고우스트가 야생으로 출현하니 유빈은 다른 목호, 게치스, 아이리스, 블래리와 같은 네임트 치트 트레이너들과는 달리 치트로 까이지는 않는다.
원작 2세대와 달리 리메이크 HG/SS에서 난이도가 많이 상승한 독특한 관장이다. '''꼭두보다 유빈이 더 어렵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나올 정도다.''' 이유는 단 하나, 물리 특수 분화로 팬텀 계열의 높은 특공 종족값을 제대로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진행시에는 팬텀의 섀도볼 한방에 죄다 나가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균등하게 레벨을 올려서 포켓몬들의 레벨이 20 초반이라면 '''130'''의 특공으로 날리는 자속 섀도볼이 정말 아프다. 약점을 잡더라도 주벳의 비자속 물기로 팬텀을 한방에 잡는건 불가능하고, 이 쯤에서 자속 2배가 되는건 고우스트뿐인데 당연히 팬텀한테 선공을 빼앗기며 이쪽도 자속 2배를 얻어맞는다. 마그케인, 보송송의 1배 자속기로 처리할 생각이라면 금빛시티 백화점에서 불대문자나 번개를 사서 달아주는 것이 그나마 난이도를 낮춰준다. 다만 그 외에도 최면술을 시도때도 없이 거는 것도 주의가 필요하다. 명중률이 안습이라지만 CPU보정이라도 걸린건지 은근히 잘 걸리기 때문. 여기서 잠든상태에서 팬텀이 나오면 꿈먹기 콤보까지 당하게 되기에 잠깨는약은 필수로 챙겨둘 것.
다만 HGSS에서 유빈의 팬텀은 약점이 정말 명확한데 그냥 '''불면 특성 부우부''' 한 마리 데려가면 바로 바른다. 고오스와 고우스트들은 4세대 당시엔 ??? 타입이었던 저주를 들고 있어서 노말 타입도 공격 할 수 있지만 팬텀의 경우는 저주가 없고 대신 불면 특성에 씹히는 최면술과 교체 플레이를 안 할 경우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검은 눈빛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주 공격기는 노말에 무효화 되는 섀도볼. 즉 4가지 기술 중 3가지는 부우부에게 사실상 아무런 효과가 없는 기술. 부우부에게 유효한 기술은 기습 뿐인데 그 기습도 상대가 공격기를 사용해야 사용 가능하고 PP도 달랑 5다. CPU는 특성상 상대에게 가장 효과가 있는 기술을 우선적으로 쓰기 때문에 6턴[2] 정도만 보조기와 아이템으로 버티고 나면 그 다음은 부우부에게 아무런 효과가 없는 기술을 쓸 뿐이니 비행 기술이나 꿰뚫어보기+노말 기술로 팬텀을 족치면 된다. 부우부를 안 키우고 있다고 해도 팬텀 핀포인트 용도로만 쓴다면 공격 기술 PP 다 쓰기전에 팬텀을 잡을 정도의 능력치만 있으면 되니그냥 아무 부우부나 잡아서 팬텀만 잡고 풀어줘도 된다. 참고로 인주시티 바로 밑에 있는 37번 도로에서 팬텀 잡는데 쓰라는 듯 14레벨의 부우부가 나타난다. 배우고 있는 기술도 꿰뚫어보기, 최면술, 쪼기, 소란피기로 딱 팬텀 잡기 좋은 기술배치다. 부우부는 21, 야부엉은 22때 염동력#s-3.4을 배우므로 약점을 찔러서 쉽게 이기는 방법도 있다.
기습의 pp를 더 빨리 제거하는 방법이 있는데, 부우부가 아닌 구구계열이나 꼬렛계열 등 보통 노말타입을 들고 가면 된다. 첫 턴에 대부분 최면술을 쓰는데, 잠들면 기습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pp를 더 빨리 깎을 수 있다. 그 다음은 굳이 부우부를 쓰지 않아도[3] 그냥 놔두면 팬텀이 무의미한 기술만 쓰다가 발버둥으로 자멸한다.[4]
지금 와서는 고스트 타입이 꽤 많아진 편이기 때문에 2차전에선 꽤 다양한 포켓몬들을 선보이…지만, 여전히 팬텀을 2마리나 들고 있다. 덧붙여 약점이 아예 존재하지 않기로 악명높은 화강돌은 카렌이 들고 갔기 때문에, 그 하위호환에 해당되는 깜까미를 대신 꺼낸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규리가 쓰는 자포코일과 동탁군은 각각 마티스와 일목도 쓰고 있고, 비상이 쓰는 피죤투 역시 그린이 사용한다. 안습.
눈여아는 류옹이, 껍질몬은 호일이 데리고 있으니까 그렇다 쳐도 다크펫은 왜 없는 걸까…. 결국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에서 눈여아와 다크펫을 데리고 나오도록 변경되어 안습에서 벗어났다.
3. 삽화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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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초기 버전에서는 지금의 나른한 모습이 아닌 시크하고 까칠해보이는 청년의 모습이었다.
- 포켓몬스터 SPECIAL과 애니에서 아주 잠깐 등장했을 때는 [5] 에서는 마솔이다.
- 일러스트 중에는 무우마를 내보내는 모습도 있는데 정작 2세대 당시에는 무우마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 아이러니. 4세대와서 2차전 때 무우마직을 쓰게 되었다.
-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옷이 리파인된 게 쿨한 이미지로 바뀌어 여성 팬들에게 어필해서 인기가 높아졌다.[6] 대결 전엔 고개를 돌리고 있다가 플레이어 캐릭터인 심향/금선을 향해 삿대질을 팍 하는데 멋있다. 리파인된 옷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무우마직을 모티브로 한 듯.
- 인기 체육관 관장인 만큼 엮이는 사람도 다양하다. 심향, 금선, 수호,[7] 비상, 호일, 마티스, 전진 GSC 시절 자신…부터 이유 모를 류옹노인(주로 오지콤),일목, 철구(주로 양덕후), 카렌, 꼭두, 규리, 심지어 이슬까지 인기를 반영하듯 커플링이 많다.
- 마왕 취급을 받기도 한다. 특히 저연령층 유저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은데 그도 그럴 것이 사용하는 타입도 고스트 타입인데다, 충격과 공포의 대미지로 피를 팍팍 깎아버리니... [8] 금/은 시절 순진한 마음으로 뱃지를 따려던 초심자들은 이 쯤에서 멘붕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HG/SS에서 리파인되고 나서 분위기도 그렇고 특공 능력치 때문에 더 악랄해졌다. 사실 공략법을 알고 나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 참조.
5. 국가별 명칭
6. 소유 포켓몬
6.1. 금·은 / 크리스탈
기습이나 저주 등으로 압박하는 HGSS과는 달리 이 당시의 주 전법은 '''일단 최면술부터 날리고''' 각자 가진 기술들 시전하기.[10] 고오스의 경우는 미친듯이 혓바닥을 낼름거리며 포켓몬들을 능욕하고, 고우스트들은 나이트헤드로 정신이 아찔해지게 만들었고[11] , 팬텀은 이 당시만 해도 최면술-꿈먹기만 줄기차게 써댔다. 물론 수틀리면 섀도볼도 가끔 날리지만 그건 아주 가끔이고… 그리고 이런 플레이의 주 희생양은 당연히 어느 안습한 풀 스타팅.
참고로 담청시티쪽으로 가는 길의 밀탱크를 키우는 집에 박하열매(잠듦 상태를 풀어주는 열매)를 맺는 나무가 있다. 밀탱크에게 나무열매 먹여주러 간 김에 여기서 박하열매를 하나 정도 따서 메인 포켓몬에게 맡겨두면 마음이 조금 편하다.
그리고 체육관 도전 전에 이수재한테 이브이를 얻어서 블래키로 진화시킨다면 완전히 날로 먹을수 있다.
참고로 고우스트는 정상적인 방법이라면 배울 수 없는 흉내내기를 배우고 있다. 1세대에는 흉내내기의 기술머신이 있었기에 타임캡슐을 통해 2세대로 넘어왔다면 설명이 되긴 한다.
6.2. 하트골드·소울실버
6.2.1. 1차전
여담으로 고오스의 진화 레벨은 25이다.
6.2.2. 2차전
둥실라이드와 팬텀중 1마리는 길동무를 사용하여 죽을 것같으면 후공의 포켓몬에게 빅엿을 선사한다. 가장 위협적인 포켓몬은 무우마직으로 어떤 누군가의 관장과는 달리 기술이 참 계획적이다. 이상한빛을 사용하고 상대를 혼란에 빠트리며, '''검은 눈빛으로 상대를 도망가지 못하게 한뒤, 멸망의노래를 시전한다.''' 심지어 스피드도 105라 빠른편이다. 그렇지만 도발을 걸면 놀래키기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야느와르몽도 도깨비불+대타출동으로 물리포켓몬들을 엿먹인다. 깜까미는 시간벌기 특성으로 무조건 후공이라고 방심하다간 속이다+자속 기습 콤보에 통수맞을 수도 있고, 팬텀의 최면술+이상한빛등 암걸리는 콤보를 자랑한다. 여담으로 팬텀이 2마리다.
6.3. 블랙·화이트 2
6.3.1. 성도 리더스 토너먼트
6.3.2. 월드 리더스 토너먼트 / 타입 엑스퍼트
무우마직은 공격기를 단 하나도 배우고 있지 않아, 도발 걸어주면 발버둥밖에 못치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6.3.3. 다운로드 토너먼트
7.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7.1.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국내판 만화책에서는 마솔이라는 이름으로 개명.
천리안 능력자로 나오며, 수호와는 절친한 친구사이. 이것은 대부분의 포켓몬 관련 코믹스에서 비슷한 성향을 보인다. 그 천리안을 가지고 포켓몬을 찾아주는 등의 부업을 하고 있으나 정작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은 볼수 없다고.(칠색조에 관한 것인듯) 물건의 원주인도 찾아내는 것으로 보아 사이코메트리 능력도 있는 듯 하다.
체육관전에서는 마티스와 싸워 밀리는 듯 했지만 고스트타입답게 기술을 봉인하거나 길동무를 써서 같이 자폭하는 등의 활약을 보여주었다.대결 종료후 마티스에게 악수를 청했으나 마티스는 "네놈이 가면의 남자일 가능성이 있다."란 말과 함께 거절했다.
HGSS편에서 다시 등장한다. 크리스처럼 옷이 리파인되었다. 천리안을 가지고 실버가 아르세우스용 플레이트들을 모으는데 도움을 준다. 어찌보면 HGSS의 조루엔딩의 원인 중 하나...
7.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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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SBS에서 방영될 땐 왜색이 짙어 편집되었는데, 명절이라 3편 연속 방영하길래 유빈과의 짐전을 기대하던 아이들을 저버린 채 뜬금없는 '해설자가 잠시 한눈판 순간 지우는 배지를 차지하고...' 드립과 이미 획득한 체육관 배지를 닦고 있는 지우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왜색으로 편집되는 거야 자주 있는 일이지만 특집으로 연속 방영된 3편 중 가장 중요한 에피소드만 쏙 빠졌으니... 나중에 회상 씬에서 나올 때 '''유광'''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애니에서는 불탄 탑에서 지우 일행과 만나는데 지우가 칠색조를 봤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그 후 로켓단 소동을 겪으면서 지우에게 나중에 자신에게 도전하라는 말을 남기고 간다. 고오스, 고우스트, 팬텀을 사용했다.
그러나 지우에겐 고스트에 대항할 마땅한 포켓몬이 없었고 야부엉을 꺼내지만 불리하게 돌아가자 교체해서 어찌어찌 해서 고오스까진 해치우나, 고우스트부터 고전하게 된다. 결국 지우의 사용 가능 포켓몬은 한마리만 남았는데, 그게 바로 방금 데미지를 입은 '''야부엉'''. 모습을 감춰대는 고우스트와 팬텀을 간파해내고 각성한 염동력으로 인해 히든카드인 팬텀까지 쓰러뜨려 지우는 결국 팬텀배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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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포켓몬스터 DP에서 금선이 얘기할 때 꼭두와 같이 잠깐 지나가듯이 등장했다. 다만 복장은 포켓몬스터 금/은으로 나온다.[12] 국내 방영분에서는 포켓몬스터 스페셜 번역명인 '마솔'이라는 이름으로 언급되었다.
7.3. 포켓몬 마스터즈
5성 버디이며 파트너 포켓몬은 둥실라이드.
[1] 왜색으로 미방영[2] 첫 턴엔 보통 최면술을 날리고 본다.[3] 검은눈빛때문에 교체를 못 할 수 있지만 괜찮다는 뜻이다.[4] 물론 이러면 장기전이 되기 때문에 귀찮으면 꼬렛의 물기 등으로 공격하는 것도 좋다.[5] 하골소실 정발 이후 DP에서 생각으로 잠깐 등장한거다. 게임이 아니라 스페셜을 따른듯.[6] 리파인 전에는 좀 노는 동네 한량 같은 차림새였다.[7] 공식에서 둘은 친구관계라고 밝혔기 때문에 가장 많이 엮인다. 다른 예시는 얘네들.[8] 더군다나 꿰뚫어보기가 없다면 노말 타입의 기술이 먹혀들지 않는다.[9] 애니판과 포켓몬스터 스페셜 한정[10] 그렇기에 수면 외의 상태이상 걸린 포켓몬과 노멀타입 포켓몬으로 교대플레이 하다보면 PP를 오링낼 수도 있다. 노멀타입 앞세워 최면술 유도 → 상태이상 포켓몬 교대 → 최면술 무효화되고 가진 기술 쓰게끔 유도 → 노멀타입 교체로 고스트타입 공격기의 경우 무효화되어버림 → 무한반복. 다만 검은눈빛을 각오해야할 것이다. 노멀타입 포켓몬들에게 비자속 공격기 하나쯤은 익혀두는 센스도 필요하다.[11] 더군다나 2세대 당시 나이트헤드의 연출은 색 반전 + 염동력 임팩트여서 최면술에 걸린 상태에서 맞을 경우 정신이 날아갈 듯한 느낌을 주었다.[12] 같은 성도지방 관장인 규리와 이향은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