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이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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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이름의 뜻은 '''물의 왕'''이다.[2]
라이코, 앤테이와 같은 전설의 포켓몬이며, 모티브는 환상종 기린 + 스이코(水虎)[3] 이다. 칠색조에게 새로운 생명을 받은 후 탑의 화재를 끈 비의 힘을 얻었다. 나타날 때마다 북풍이 불기에 북풍의 화신이라는 별명도 있다.[4] 전생의 디자인한 사람은 다른 둘과 함께 사이토 무네오(斉藤むねお; 포켓몬스터 금은 골든보이의 작가)다. 또한 외형적으로는 갈기늑대를 닮았다는 소리도 듣는다.
몸은 맑고 투명하여 흡사 수정과 같이 보인다고 한다. 그 때문에 스이쿤의 아름다움을 동경하는 트레이너들이 많다. 스이쿤은 여러 포켓몬이나 사람들을 돕느라고 지금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상냥한 마음씨를 가진 포켓몬이다. 오염되거나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많은 생명을 구하기도 한다.
포켓몬스터 금·은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을 땐 다른 두 마리처럼 그냥 별로 중요하지 않은 포켓몬이었다. 그러나 세 마리 중 가장 인기가 많자,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서는 나머지 두 마리에 비해 스토리에서의 비중이 늘었다. 타이틀을 담당하는 포켓몬이 되었으며, 자신을 쫓아다니는 스토커도 추가되었다. 이것은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에도 이어졌다.
현재까지도 패키지 타이틀을 장식한 준전설 포켓몬은 스이쿤이 유일하다. 이는 2세대에 레쿠쟈나 기라티나 같은 포지션의 초전설 포켓몬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타 매체에서도 셋 중에서도 유달리 인기도가 높다.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메인자리이다.
2020 POTY 총선거에서 성도 부문 9위를 기록했다.
3. 테마곡
루비·사파이어 버전에선 어레인지 버전이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후에 사운드폰트 테스트용 더미데이터로 확정되었다.
HGSS에서는 셋의 BGM이 조금씩 다른데 스이쿤은 다른 둘에 비해 맑은 소리가 난다.
ORAS, USUM에서는 8비트의 음악을 사용하지만 크리스탈의 음악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HGSS의 GB플레이어 음악을 사용한다. 들어보면 오리지날쪽의 BGM이 좀 더 거칠다.
4. 게임
4.1. 포획
잘 알다시피 두 동기와 함께 최초의 배회 포켓몬이다. 단 금/은과 파이어레드/리프그린(파이리 스타팅 한정)에서 배회로 나오며, 크리스탈에서는 라디오타워 사건 해결 후 방울탑에서, HG/SS에선 모 스토커와 관련된 일련의 스토리를 진행한 후 고정 심볼로서 조우하게 되며 이 경우 레벨은 항상 40이다. 다만 이전 4지점에서 스이쿤과 만난 후더라도 이슬을 쓰러뜨리고 블루배지를 받지 않은 상태라면 25번 도로에 가도 스이쿤은 나타나지 않으니 주의.
3세대에서 스이쿤을 얻는 방법은 두가지 였는데, 하나는 파레리그에서 파이리를 선택했을 때 배회 포켓몬으로 나오는 것이다. 다만 치명적이게도 배회하는 전설의 개 3마리 모두 심각하게 낮은 초절정 저개체들이라는 것. 공격은 10도 안되며 나머지 능력은 전부 개체가 0으로 고정되어 있다. 체력만 랜덤으로 정상으로 나온다. 따라서 두번째 방법으로 포획해야 했는데 바로 게임큐브 외전작인 포켓몬 콜로세움에서 다크 포켓몬 상태인 스이쿤을 잡아서 리라이브 시키고 GBA로 옮겨오는 것이었다. 고개체도 나오며 이로치도 가능하지만 GBA에서 노가다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힘들다는 점이 아쉽다. 그래도 세대상으로 2세대 VC개체를 제외한다면 현존하는 모든 피지컬 작품들 중에서 가장 선조가 되는 개체가 3세대 콜로세움판 스이쿤이라고 할 수 있다.
HG/SS에는 이 포켓몬과 관련하여 치명적인 버그가 하나 있다. 스이쿤과의 전투 도중에 DS 뚜껑을 닫고 시간이 지난 후 뚜껑을 열면 '''레포트를 불러올 수 없다'''. 해결법은 없고, '''세이브를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DS를 AS 센터로 보내면 복구시켜줬지만 '''한국에서는 복구할 방법이 없었다.''' 게다가 HG/SS에서 스이쿤을 잡을때면 이미 스토리는 관동지방 막바지이기에 해당 버그가 걸린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스이쿤을 스토리 중에 잡지 않고 쓰러뜨린 후 리그를 다시 한 번 클리어 하면 스이쿤은 불탄탑의 아래 층에서 부활하므로 버그가 걱정된다면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후 6세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다시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칠색조 또는 루기아를 입수한 다음 '''n시 40분~59분일때''' 환상의 장소인 미개척의 숲으로 가서 잡으면 땡. 개체도 고정 3V이므로 노가다도 편하다. 전투 배경음악은 하트골드/소울실버가 아닌 2세대 크리스탈 버젼의 8비트 배경음악이 나와서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도 잡을 수 있게 되었는데 라이코, 앤테이를 지닌 포켓몬에 넣어야 한다.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익스팬션 패스에서는 다이맥스 어드벤처의 튜토리얼 보스로 등장한다. 맨 처음 다이맥스 어드벤처를 싱글로 플레이하면 맥스다이맥스굴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포켓몬은 스이쿤 고정. 여기서 잡은 스이쿤은 '''신속을 기본으로 배우고 있다.'''[5]
4.1.1. 배포: 크라운시티 스이쿤
극장판 13기 예매 특전으로 배포된 스이쿤은 이로치가이면서 '''절대영도'''와 아쿠아링, 에어슬래시, '''신속'''을 배우고 있고 애터열매를 들고 있다. 성격은 스피드 감소 성격인 무사태평이라 조금 아쉽긴 하나 나머지 부분에서 성능이 뛰어나 그걸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다.
한국은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이로치 라이코를 배포했고,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이로치 앤테이를 배포했는데, 스이쿤은 이 둘과는 '''달리 다른 배포 이벤트 없이 일본 현지처럼 12월 초부터 말까지 영화 예매권 특전으로만 배포'''된다.[6] 꽤 구하기 골치아플 듯. 그 포스로 인해 지금 상당히 매진이 많다.
북미, 유럽, 호주판 한정으로 위의 스펙과 똑같은 녀석들이 wi-fi배포 된 적이 있다. 스이쿤은 2011년 2월 21일 ~ 2월 27일에 일주일간 배포되었으며 덕분에 양산하기 편해졌다. 이 시기 때 여러 박스 양산한 유저들이 많이 보였었다.[7]
이 스이쿤을 포켓시프터로 BW로 옮겨 미혹의 숲으로 데려가면 조로아크를 잡을 수 있다. 처음에는 스이쿤에게 약한 상성인 앤테이로 변신하다 조로아크의 모습으로 되돌린다.
4.2. 대전
생긴 것도 도감 설명도 뭔가 스피드가 빠를 것처럼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내구형 포켓몬이다. 적은 약점과 단단한 내구로 차근차근 상대를 쓰러뜨린다.
순수 물 타입이라 약점이 풀/전기 2개 뿐이고, 100-115-115라는 내구는 보정이 하나도 없어도 각각 57000을 넘기는 수준이다. 일반적인 물 타입 포켓몬이 특방만 높은 것에 비해 얘는 물리방어도 높아서 상대하기 더 까다롭다. 한쪽 내구를 풀보정하면 그쪽은 9만을 넘기며, 총합 내구력이 160000 이상이 된다. 여기에 열탕, 명상을 덧붙이면 절대로 뚫을 수 없는 흉악한 내구를 가지게 된다.
이렇게 훌륭한 내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공격에 겨우 75가 배당되어 낭비가 적고, 스피드는 중급 정도는 되며 특공도 못쓸 수준은 아니라서 고내구 어태커로 사용하는 형태도 가끔 보인다.
공격 기술로는 하이드로펌프, 파도타기, 열탕, 냉동빔, 눈보라는 당연히 배우므로 명상형으로 굴리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조금 더 찾아보면 신통력, 섀도볼 정도가 있다. 그 외에는 특전기 절대영도와 신속이 있는데, 7세대에서 절대영도가 자력기로 풀렸다. 보조기로는 공격계까지 포함해서 바크아웃, 얼다바람, 명상, 미러코트, 순풍, 울부짖기, 리플렉터 정도.[8] 기술폭은 전설의 포켓몬답게 그리 넓지 않다.
회복기가 잠자기밖에 없다는 점은 단점이나, 상술했듯 무식할 정도로 단단한 이 녀석이 반피 회복기를 배웠었더라면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졌을 것이 뻔하므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도리어 다행이다.
심지어 절대영도 덕분에 거의 모든 포켓몬을 견제하는 것이 가능하며 신속 덕분에 빨피 처리도 가능하다. 이렇게 훌륭한 특징이 모두 한 포켓몬 내에 몰려 있는 것. 대전에서 이로치 스이쿤을 갖고 있는 상대를 만난다면 프레셔스볼에서 나왔는지 다른 몬스터볼에서 나왔는지 반드시 주의해서 확인해야 된다.
4.2.1. 3세대
3세대 당시엔 쓸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채용하고 못 쓰는 사람은 못쓰는 포켓몬이었다. 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같은 준전설들인 전설의 새 3마리는 파레리그에서 고개체를 구하기 용이했으나, 전설의 개 3마리는 배회 포켓몬이라 구하기가 까다롭고 구한다고 해도 버그로 인해 개체가 절망적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통은 콜로세움을 통해서 구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매우 힘들었다. 그래도 콜로세움에서 구할 수 있다는 것부터가 이미 축복받은 유저였다고 할 수 있다.
3세대까지는 개성적으로 굴릴 수 있는 물타입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기술폭들도 다 비슷비슷했으며, 거북왕이나 라프라스를 위시로 한 내구형 특수어태커들이 많았다. 유일하게 아쿠스타정도만이 기술폭이 넓고 속공형이었으나 에스퍼 타입이 섞여 약점이 많았고 내구가 물타입 치곤 낮았다.
스이쿤은 전형적으로 내구가 높고 약점이 적은 순수 물 타입이었으며, 기술폭이 좁은 것은 다른 물타입들과 비슷했으나 내구가 워낙 뛰어나 명상, 잠자기 등으로 눌러 앉아서 물기술과 냉동빔으로 깔짝거리기만 해도 든든하게 밥값을 하던 포켓몬이었다. 외형의 간지는 덤이었고, 구하기 힘든 스이쿤을 쓴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던 세대였다.
이후 세대에 나오는 절대영도 스이쿤에 비하면 강력하진 않으나 물타입 포켓몬 중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포켓몬 중 하나였다고 할 수 있다.
4.2.2. 5세대
대표적인 물타입 받이로서 탱탱겔등과 함께 범용성이 정말 높은 포켓몬 중 하나이다. 볼트로스, 버섯모 같은 포켓몬이 이 녀석에 대한 대책으로 자주 쓰인다.
5세대 초중반에는 절대영도를 갖고 있지 않은 스이쿤은 별로 취급이 좋지 못한 편이다. 스이쿤하면 절대영도가 되어버렸다. 절대영도가 있으면 왕구리, 마자용, 탱탱겔, 너트령등의 다양한 성가신 포켓몬들과 1대1 상황에서 승리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없다면 힘들다. 안정적인 회복기의 부재로 오랫동안 눌러앉는 것도 쉽지 않은 편이다.
스이쿤은 웬만한 물리몬을 포함한 불리한 상대의 공격을 적당히 흘리면서 상대의 교체를 유도하는데, 그 교체 턴에 절대영도를 사용하면 교체로 누가 나오든 30% 확률로 즉사시키는 살떨리는 능력을 보여준다. 절대영도가 아니더라도 맹독, 대타출동, 얼다바람처럼 교체 턴에 어드를 딸 수 있는 기술들이 있다. 여기에 신속으로 인해 몰드류, 파르셀 같은 기합의띠 착용률이 높은 포켓몬을 안정적으로 처리해줄 수 있다.
다만 후반에는 순풍형이나 화력형 등 다양한 형태들도 보이고 있다. 원체 베이스가 훌륭한지라 뭘 해도 밥값은 하는 편이다.
4.2.3. 6세대
6세대 포켓무버 해금 직후에는 돌격조끼 크라운시티 스이쿤, 일명 '''크이쿤'''이 악랄한 성능을 자랑했다. 원래도 물리 특수 양면으로 내구가 튼튼한데다 명상을 채택하지 않고 신속과 절대영도를 사용하는 크이쿤에게 돌격조끼는 최고의 효율을 자랑했다. 웬만한 자속 1배로는 흠집도 내기 어렵다. 돌격조끼를 착용하고 물리내구를 풀보정하면 '''92176/102744'''라는 강력한 내구를 보여주며, 아예 특수내구에 몰아줄 경우 특수내구가 14만에 근접하여 물리 특화 해피너스와 비슷한 수치가 된다. 이런 녀석이 턴마다 30%의 확률로 한 마리를 즉사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형태는 절대영도의 명중 여부에 따라 승률이 결정되는 운켓몬 전술이라 HS기반으로 한 먹다남은음식을 낀 대타출동+명상 형태도 많이 보이게 되었다. 또 시즌2 말부터 싱글 레이팅에서의 사용률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오히려 라이코보다도 덜 보이는 편이었다. 시즌4 말 정도부터는 돌격조끼 크라운 앤테이의 사용률이 올라가서 예전처럼 라이코, 앤테이보다 압도적인 사용률을 보이던 모습은 사라졌다.
오루알사가 발매되면서 참으로 뜬금없이 큰 타격을 입고 말았는 데 바로 6세대 소프트에서 얻지 않고 무버로 옮겨온 포켓몬은 레이팅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이었다. 이에 따라 크라운 스이쿤의 레이팅 출전이 불가능해져 졸지에 절대영도와 신속을 쓸 수 없게 되고 말았다. 비록 스이쿤이 절대영도 없이도 충분히 쓸 수 있는 포켓몬이라고는 하나 상대가 어느 형태인지 파악하지 못 하게 하는 강력한 카드를 하나 잃은 셈이라 절대영도를 쓰지 않는 스이쿤들도 피해를 입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허나 절대영도와 신속을 잃었지만, 스이쿤 특유의 안정감 덕분에 ORAS 레이팅배틀 시즌이 후반으로 갈수록 탑 12에서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형태로는 명상+잠자기+유루열매의 클래식 스이쿤, 잠자기+잠꼬대+울퉁불퉁멧으로 대놓고 잠자는 형태의 스이쿤 등이 있었다. 전자의 경우, 크레세리아+히드런/폴리곤2/팬텀/킬가르도(특수형) 등 유행하는 포켓몬 앞에서 명상을 쌓아 돌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후자의 경우 메가캥카 등 접촉 판정이 있는 기술이 주력기인 물리 포켓몬들을 상대할 때 유용하다. 이 때가 스이쿤이 가장 널리 사용된 시점인데 위의 형태에다 대타출동+먹밥까지 사용하는 형태도 늘어나고 스이쿤만 만나면 노이로제가 걸린다고 해서 '노이쿤'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리고 12시즌에 오각형 제한이 풀리면서 크라운 스이쿤이 부활하게 되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영도 스이쿤'이 야후 재팬 검색어 2위에 들며 충격과 공포의 모습을 보이고있다. 결국 TV아사히 아침 뉴스에도 그 이름이 등장했다. 고등학교 자위대 코스, 태풍 피난권고 등과 더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발전한 스이쿤
13시즌에는 ORAS 레이팅에서 오각형 제한이 다시 생기며 크라운 스이쿤을 또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레이팅 순위로 10~12위권으로 다시 하락.
4.2.4. 7세대
7세대 자력기에 하트비늘 기술로 절대영도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절대영도가 얼음타입 외의 포켓몬이 사용할 경우 명중률이 하락하며 얼음 타입의 포켓몬에게는 악 타입에게 에스퍼 공격을 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언제나 무효가 된다는 너프를 받아서 이전처럼 무서운 모습을 못 보여주게 되어, 채용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 이제 크라운 스이쿤의 유일한 장점은 신속뿐이게 되었다.
게다가 카푸꼬꼬꼭, 카푸브루루를 필두로 Z텍스처+10만볼트 폴리곤Z, 전수목 등 자속으로 스이쿤의 약점을 찌르는 고화력 어태커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생존률이 크게 낮아졌고, 카푸느지느가 스이쿤의 역할을 흡수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더군다나 꼬꼬꼭과 느지느의 필드 때문에 잠자기가 막히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이제는 회복도 제대로 못한다. 이전 세대에서 사기 포켓몬 취급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슬픈 부분.
그래도 여전히 강캐 위치는 가지고 있다. 시즌 2에서는 크레세리아보다 높은 채용률을 보여주었을 정도다.
스이쿤 열탕 채용률은 90% 이상으로 극단적이다. 이후로도 스페셜 룰에는 20위권을 지키면서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중. 다만 이전의 내구형 스이쿤이 아닌 열탕과 냉동빔을 위시로 한 특공형 스이쿤으로 운용법이 바뀌었다. 특히 냉동빔을 깔고 Z기술인 레이징지오프리즈도 많이 쓴다.
시즌 5 이후 물 타입의 위상이 상승하면서 덩달아 스이쿤 역시 채용률이 제법 높아졌다. 주된 역할은 탱커이며, 의외로 절대영도를 들고 다니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
4.2.5. 8세대
8세대에서는 크라운시티 스이쿤의 특전기였던 신속이 자력기에 추가되었고, 마찬가지로 크라운시티 스이쿤의 특전기였던 에어슬래시가 기술머신으로 풀려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그 외로 아쿠아브레이크, 깨물어부수기, 바다회오리, 눈사태, 웨더볼 등을 받은 정도.
7세대부터 비교 대상이었던 카푸느지느가 카푸 시리즈들 중 혼자만 너프를 피해가고 도리어 다이맥스 시스템과 현 환경에 잘 적응하여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어 7세대처럼 스이쿤이 상대적으로 밀려나긴 하지만 현재 스이쿤은 카푸느지느와 차별화되는 기술로 나름대로의 독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우선 카푸느지느에겐 없는 가장 큰 차별점은 상술한 에어슬래시 기반으로 '''다이제트가 가능하다는 점.'''[9] 이는 엄청난 장점으로, 적당히 명상을 쌓다가 다이제트로 스피드까지 보강시킬 수 있다. 또한 8세대에서 잠자기를 얻어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수동적인 회복 방식을 택하는 카푸느지느와 다르게 잠자기를 제대로 쓸 수 있다. 그 외에도 7세대의 선례처럼 열탕의 화상 효과도 아직까지 카푸느지느는 쓸 수 없는 스이쿤의 특권이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파랑/빨강 구조대에서는 라이코를 이기면 갈 수 있는 북풍 대지의 최종보스로 나온다. 첫 대면에서는 동료로 만들 수 없지만 그 이후에는 가능하다.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는 텅구리 도장에 있는 마지막 방 29층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마지막 방에는 아이템을 가지고 갈 수 없으니 식량난에 강한 E타입의 지능군에 속하는 포켓몬을 리더로 두면 편하다.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얼루기 카페에 있는 포켓몬에게 도전 요청을 받은 뒤 조건제한 던전[10] 인 Treacherous Waters(まのかいいき, 위험한 바다)에 가면 임의의 층에서 만날 수 있다. 참고로 위험한 바다의 포켓몬은 동료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며 레벨대가 60 이상이고 극악한 함정들도 많으니 주의할 것. 주로 물 타입 포켓몬들이 나온다.
전용 아이템인 '물의날개옷'은 특수기로 받는 피해를 절반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특공형 적을 상대로 버티기 좋다. 제로의 섬 남부 25층 열쇠방에서 얻을 수 있다.
5.2. 폿권: POKKÉN TOURNAMENT
폿권에 2세대 포켓몬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했다. 2세대 전설 중에서 인기가 제일 좋은 포켓몬이라 참전이 결정된 듯.
5.3. 애니메이션
5.3.1.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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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세레비, 시간을 초월한 만남의 주역 포켓몬 중 한 마리로 등장하였다. 이때 더렵혀진 호수를 순식간에 복구시키는 정말로 '''전설'''이라는 모습을 보여준다.[11]
극장판 성우는 타나카 마사히코/구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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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에서 앤테이와 라이코와 같이 색이 다른 개체로 나온다. 다른 전설의 포켓몬과 같이 크라운시티의 수호자다. 하지만 글링스 코다이가 조로아크를 협박해 이용하며 세 마리의 전설의 포켓몬으로 둔갑하면서 마을을 혼란에 빠트려 전설의 포켓몬에 대한 인식을 안 좋게 만들었다. 그러나 진짜 스이쿤, 앤테이, 라이코가 조로아크가 마을에서 난동부리는 것을 감지한 것인지 크라운시티로 찾아와 조로아크를 상대한다. 하지만 크라운시티의 포켓몬들이 조로아크간의 오해를 풀어주게 한다.글링스 코다이가 시간의 파문으로 접근하려 하자 전설의 포켓몬과 함께 그를 막아 세운다. 엔딩 스크롤에서 배를 타고 고향으로 향하던 조로아크 일행에게 건너편 섬에서 조로아크 일행에게 인사를 한다.
20기 극장판인 너로 정했다에서는 칠색조를 찾아 여행하던 지우일행이 물가에서 자고 있을때 쳐다보았는데 그때 다연과 마주치게 된다. 다연은 스이쿤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 때 본 것이다. 후에 합류하는 덕훈은 스이쿤이 무지개용사가 맞는 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하였다.
5.3.2. 무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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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편 첫화에서 실루엣으로 첫 등장했다. 당시엔 정말 실루엣으로만 등장했기 때문에 플롯 상의 등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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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편에서 스이쿤이 방울탑에서 방울을 멋대로 가져간 로켓단 때문에 분노를 하던 벌레 포켓몬들을 모두 진정시켰다. 로켓단이 스이쿤을 잡으려 하지만 역시 전설의 포켓몬 답게 오로라빔으로 간단히 로켓단을 날려버렸다. 스이쿤을 원했던 수호는 후딘으로 스이쿤을 상대하지만 후딘의 사슬묶기는 안 먹혔고 스이쿤의 울부짖기로 후딘을 볼에 강제로 들여보내고 도망쳤다.
5.3.3. 포켓몬스터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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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28화에서도 등장. 간호순의 딸인 사야카와 마이의 친구인데 역시 전설의 포켓몬이다 본니 다른 사람들한테는 비밀로 한다.[12] 하지만 마이가 흔들풍손과 피카츄와 폭풍으로 날아가 버리게 되는 사고가 일어나 언니인 사야카는 스이쿤이 있는 호수에서 스이쿤에게 간절히 부탁을 한다. 지우가 마이를 구하러 가고 마이를 데리고 절벽 사이의 외나무다리를 건너던 도중 다리가 부러져 떨어지지만 그곳에서 사야카를 태운 스이쿤이 나타나 마이와 지우를 구해준다. 이후 빛나, 웅, 마이의 가족들이 왔을 때는 이미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다.[13] 지우일행과 마이 가족들이 돌아갈 때 산 위에서 그들을 지켜본다. 에필로그에서 로켓단이 스이쿤을 발견하자 무인편 때와 똑같이 무작정 덤비려하다 또 스이쿤에게 오로라빔으로 당해 날아가버린다.
5.3.4. 포켓몬스터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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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W 53화에서 등장하는데 지금까지 스이쿤이 보여준 강함과는 달리 포켓몬 헌터의 그물로 포획 직전에 몰리거나 '''고우의 몬스터볼에 잡히는 상황까지 나오면서''' 팬덤이 뒤집어졌다.이번 스이쿤 사태가 논란이 큰 이유
그렇게 논란은 빚었던 53화에선 처음에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숲에서 폭풍우로 인해 탁해진 호수에서 난감해하는 포켓몬들 앞에서 나타나 물을 순식간에 정화시키고, 중간에 냉동빔과 하이드로펌프로 포켓몬 헌터들을 몰아붙이는 등 전설의 포켓몬다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하지만 오물폭탄 세례를 맞아 부상과 독에 걸려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고우가 몬스터볼을 던져 '''잡았다.'''[14] 하지만 중간에 볼에서 나와서 경계를 하고는 숲의 공동에서 야생 포켓몬들에게 에워싸인 채로 앉아 지친 몸을 추스린다. 이를 본 고우는 라이츄와 함께 복슝열매를 비롯한 나무열매들을 구해와 야생 포켓몬들의 허기를 채우고 스이쿤을 회복시켰다.[15] 하지만 공동의 위치가 발각당하고 포켓몬 헌터들의 그물에 잡히나 지우와 고우가 포켓몬 헌터에 맞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열었는지 '''자력으로 그물을 박살내고''' 하이드로펌프와 냉동빔으로 포켓몬 헌터의 포켓몬들을 초토화시키고 그 다음엔 냉동빔으로 남은 포켓몬 헌터들을 응징한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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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고우가 '''놓아줄려고 했으나 스스로 고우를 인정하고''' 몬스터볼에 다시 돌아가는 것으로 채박사 연구소까지 함께 온다. 하지만 그 후 바로 어딘가로 사라지는데[17] 완전히 레귤러화하거나 채박사 연구소에 머무르는 건 아니고 때때로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스이쿤은 베베놈(아고용)과 멜탄(멜메탈)에 이어 지우 일행에게 포획되어 멤버가 된 세 번째 전설(및 환상)의 포켓몬이 되었다. 지우가 아닌 동료가 잡은 것은 최초.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극대노.''' 스이쿤을 잡고 풀어줄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고, 조로아크나 메타몽 등이 스이쿤으로 변신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53화에 등장한 스이쿤은 정말로 '''진짜 스이쿤이였고,''' 놔주기는 커녕 고우의 멤버가 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 원작 캐릭터이면서도 무인편에 나온 수호를 능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더욱 까이고 있다.[18] 이미 유튜브나 4chan, 5ch는 크게 뒤집어진 상태.
분노한 팬들한테 테러당한 포켓몬 애니 공식 트위터[19]
한편, 해당 스이쿤의 그물의 걸린 장면은 다른 전설의 포켓몬으로도 패러디되고 있다. 예시
5.4. 포켓몬스터 SPECIAL
가면의 남자의 지배를 받는 칠색조를 막기위해 라이코, 앤테이와 함께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줄 파트너를 찾아 세 포켓몬중 가장 먼저 등장한다. 성도지방 전체를 떠돌며 각 지역의 체육관 관장들을 하나하나 리타이어시키며, 인주시티에서는 오박사의 문의를 받아 포켓몬을 수집하던 크리스[20] 과 마주쳐 크리스마저 리타이어시키지만[21] 패배 후 자신의 진짜 마음을 알아준 크리스에게 흥미를 느낀다.
그 후에도 파트너를 찾아 떠돌던 중, 차기 포켓몬 리그에서 관동 지방과 성도 지방 체육관 관장들간의 대결이 확정되고 이를 위해 성도 지방으로 향하던 관동 지방 체육관 관장 중 이슬이에게 접근[22] 해 그녀와 파트너를 이뤄 가면의 남자와 맞서게 되며, 가면의 남자와의 싸움에서 이슬이 리타이어한 후에는 크리스에게 파트너를 제의, 함께 싸우며 칠색조, 루기아를 가면의 남자로부터 해방시키는데 성공하였고 그 후 자취를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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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하트골드/소울실버편의 단행본 최종화에서 아주 잠깐 재등장하는데, 자신을 쫓아다니는 수호를 피해서 도망다니고 있었다.
5.5. 포켓몬 GO
2017년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한국이 속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등장했다. 최종 CP는 2783→2983(패치후).
2세대까지의 전설의 포켓몬 중 혼자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취급을 받았다. 전포라 체육관 방어용으로 쓸 수도 없는데 종족치가 체력과 방어력 쪽으로 몰려 있어서 뭔가 성능이 아쉬운 루기아와 타입 통일이 안 돼서 공격용으로 성능을 살리기가 미묘한 칠색조도 나름 쓸만한 구석은 있는데 스이쿤은 그마저도 없다.
본가에서부터 종족값 배분이 전체적으로 고르면서도 방어 위주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었던 만큼 시스템빨을 못 받아서 최종 CP는 전설의 포켓몬이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고 공격 종족치는 180으로 2세대까지의 전포 최하위. 미진화형인 크랩(181)보다도 낮은 공격력이다.
기술도 잘 잡혀있지 않아서 포켓몬고에서 일반기술로 구현된 기술중 스이쿤이 본가에서 배울수 있는 기술은 폭포오르기 뿐인데 스이쿤이 등장할 당시는 폭포오르기가 미구현된 기술이었고 이후에 폭포오르기가 추가됐을때도 스이쿤이 받은 기술은 바크아웃 이었다. 동시에 잠재파워가 스이쿤의 기술배치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3세대 업데이트 전에 물 타입 잠재파워를 얻어두지 않은 한 영영 자속 보정을 못 받는다. 그나마도 잠재파워는 한 번 속성이 정해지는 순간 기술머신을 아무리 돌려도 같은 속성의 잠재파워만 계속 나올 뿐이라 처음 잠재파워가 떴을 때 물 타입이 나오기를 기도해야만 했고, 애초에 포켓몬 GO에서 잠재파워 자체가 그닥 좋은 스킬이 아니다.
방어력이 높다고 해도 당시 포켓몬고에 트레이너 배틀 같은 시스템은 없었고 전설의 포켓몬은 체육관 방어용으로도 못쓰는지라 결국 체육관 격파나 레이드에서 얼마나 활약할수 있는지가 포켓몬의 성능을 결정짓는 요소였는데 스이쿤은 이도저도 안됐고 당시는 샤미드나 갸라도스 등이 한창 강력한 포켓몬으로 활약하던 시기라 평가는 최악이었다.
다행히 트레이너 배틀의 추가 이후 꽤나 주가가 올랐다. 내구에 치중된 능력치는 트레이너 배틀에 적합하며 이후 냉동빔이 추가된덕에 상성저격이 가능해지고, 스이쿤 홀대의 상징과도 같던 바크아웃은 다크라이 밀어주기의 일환으로 트레이너 배틀 한정으로 사기기술 급으로 대폭 상향 되었기 때문에 스이쿤도 그 수혜를 받았다. 여기에 거품광선도 상대의 공격을 1랭크 낮추는 기능이 새로 추가되는등 의도인지 우연인지는 몰라도 트레이너 배틀의 밸런스를 조정할때마다 상향받았다. 환경적으로도 바크아웃과 냉동빔으로 기라티나를 저격할수 있고, 저격 외에도 바크아웃의 우월한 성능 덕에 에너지가 빠르게 차는지라 거품광선의 낮은 에너지 요구량을 이용해 실드 제거를 유도하면서 공격력 하락기능으로 깔짝대다가 하이드로펌프로 한방에 몰아칠수도 있어서 상대입장에선 꽤 귀찮은 포켓몬.
이에 힘입어 2019년 9월 20일 스킬 업데이트를 통해 퀵 무브 스킬로 얼음엄니를 배우게 되었다. 3엄니는 차지기술의 에너지를 채우는 용도보다는 자체대미지를 중점적으로 하는 기술이라 보통은 최상급의 에너지 수급 능력을 가진 바크아웃을 채용하지만, 그만큼 바크아웃은 기술의 자체 대미지는 기대할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상성저격및 대미지 특화형태로 채용해볼만 하다. 바크아웃 - 거품광선 조합은 상대방의 공격력을 순식간에 깎아버려 안그래도 높은 내구를 한층 더 높게 만든다. 그로 해피너스 - 크레세리아 - 스이쿤이라는 막이3조합으로 타임아웃 승리를 노리는 파티가 하이퍼리그에서 쓰이기도 한다.
그리고 2020년 7월10일 그림자 스이쿤이 풀렸다. 그림자 스이쿤 자체는 원본의 내구를 깎는다는 점에서 바크아웃의 빠른 에너지 차징과 거품광선 디버프 위주의 전술를 사용하는 스이쿤과는 약간 안 맞는 경향이 있지만 그림자 스이쿤은 정화가 가능하기에 스이쿤을 정화시킴으로서 전설의 포켓몬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높은 강화 / 해방 비용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줄 수 있다.
2021년 2월 4일 부터 2월 9일까지 스이쿤 레이드를 시작했다.
6. 관련 문서
[1] 6세대까지는 저수[2] 스이쿤은 수군(水君)을 일본식 독음으로 읽은것.[3] 중국의 요괴로 3~4살 정도의 어린이 크기에 호랑이의 손을 가지고 있고 몸은 화살도 통하지 않는 튼튼한 비늘에 덮이고 있다고 한다. 평소에는 수면에 떠있는 얌전한 온순한 요괴지만, 장난을 치는 아이는 물어 뜯는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캇파와 동일시 되지만 캇파보다 더한 사악한 요괴로 인식된다.[4] 극장판에서 북풍의 환생이라 불리는 것으로 유일하게 전생의 이름이 밝혀졌다는 설도 있었다.[5] 2세대 3견의 자력기에 신속이 모두 추가되었다. 이는 엔테이나 라이코도 동일.[6] 사실 예매권 특전은 정확히 말해 3마리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 것. 물론 대다수 스이쿤을 택하겠지만...[7] 하트골드/소울실버로 진행했을 경우 20~30분 진행하면 이상한소포를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페라페를 교환 받아서 양산된다.[8] 여담으로 빛의장막은 못 배우며, 모래바람을 배울 수 있다.[9] 원래부터 배웠던 바람일으키기로 다이제트가 가능하긴 했지만 본래 위력과 그걸 기반으로 한 다이제트의 위력은 기대할 순 없는 수준이다.[10] 아이템 8개만 허용된다.[11] 물 위에 발을 디디는 순간 퍼지는 동심원 내부가 정화되는데 포켓몬스터 SPECIAL 10권 중반에서도 이와 같은 장면이 나온다.[12] 마이는 지우한테도 비밀로 하려 했으나 지우에게만 친구가 스이쿤이라는 것을 알려준다.[13] 여담으로 이때 빛나가 스이쿤을 못봐 아깝고 웅이가 여행하다 보면 어디선가 만날 수 있겠지라는 발언을 했는데 실제로 13기 극장판에서 만나게 되었다.[14] 이런 수를 쓴 이유는 포켓몬 헌터들을 따돌리고 포켓몬센터에 빨리 가서 스이쿤을 회복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지우가 루카리오를 꺼내고 포켓몬 헌터들을 막아세운다.[15] 물론 언제라도 포켓몬 헌터 일당들에게 발각당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 밖에 나와 있었던 에이스번과 직접 꺼낸 알로라 나시에게 보초 역을 맡게 한다. 또한 고우는 헌터들의 독타입 포켓몬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나무열매를 챙기는 과정에서 슬리프를 잡았다.[16] 이렇게 당한 포켓몬 헌터들과 헌터들의 포켓몬은 여경에게 얼굴만 빼고 얼려진 채로 잡혀간다.[17] 이 때 강풍이 일어나며 사라지는데, 이는 스이쿤이 북풍의 화신이라는 설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18] 더 웃긴 것은, 제작진이 방영 전에 트위터에서 '''수호를 언급했다는 점이다.''' 즉, '''어떤 반응이 나올 지 뻔히 알면서도 이런 에피소드를 만든 것.'''[19] 포켓몬 애니 공식 트위터가 팬들의 비난으로 도배당한 건 2016년 칼로스리그 결승전 사태 이후 처음이다. 물론 팬들의 분노 규모 면에서는 다음 편 예고영상 싫어요가 10만이 넘고, 제작진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던 결승전 사태가 스이쿤 사태보다 훨씬 크다고 볼 수 있으나, 지우의 우승 실패와 제목 낚시질로 문제가 컸었지 이후 에피소드들은 다소 묻히긴했지만 꽤나 호평을 받았으며 시리즈가 거의 끝난 시점이었기에 후속 시리즈인 썬문으로 바로 넘어가서 새로 시작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수습이 빨리 되었던 2016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고우에 대한 편애와 전설의 포켓몬 위상 추락, 질 떨어지는 각본이 함께 엮여있는 문제인데다 W시리즈의 진행이 아직 초중반부인데다 바뀐 오프닝을 통해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도 포획할 것이라는 암시를 줬기에 수습 난이도는 이쪽이 훨씬 높다.[20] 크리스도 스이쿤을 뒤쫓고 있었다. 크리스가 야생의 침바루들을 포획하던 중, 폐수속에서 죽어가던 침바루를 스이쿤이 신비한 힘으로 정화하여 구해준 후 그에 매료된것[21] 극중 대부분의 체육관 관장들이 다소 무기력하게 스이쿤에게 패배한것에 반해 크리스는 스이쿤을 볼 안에 집어넣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물론 결과는 같은 패배였지만.[22] 그녀가 물 타입 포켓몬의 스페셜리스트였기에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줄것이라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