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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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포켓몬스터 금/은부터 등장한 전설의 포켓몬. '''하늘의 수호신'''이라고 불린다. '''바다의 수호신'''이라는 이명을 가진 루기아의 대극이다. 모티브는 봉황.
일판에서는 아예 모티브 그대로 '봉황(ホウオウ)'이 이름이고 영판은 일본식 봉황 발음을 그대로 옮긴 Ho-Oh, 한칭은 무지개빛 날개에서 모티브를 따와 칠색조가 되었다. 이 칠색조라는 이름은 팔색조에서 따온 것으로도 추정된다.
메가진화 및 원시회귀 등을 제외한 기본적인 상태의 불꽃 포켓몬들 중에서 가장 키가 크다.
2.1. 테마곡
GSC 시절엔 전용 전투 BGM이 없었다가 HGSS에서야 전용 전투 BGM도 생겼다. 루기아가 전형적인 판타지계 RPG풍의 노래인데 비해 칠색조는 대놓고 와록계열이라 일본에서는 칠색조의 압승이라는 평가.
오메가루비, 울트라썬 버전의 전투에도 사용되는 BGM이다.
3. 포획
금/은 당시에는 게임 후반에 이벤트로 입수할 수 있는 무지개색 깃털이 있으면 방울탑의 계단을 가로막는 남자가 사라져 방울탑을 올라가는 것이 가능해지며, 방울탑 꼭대기에서 칠색조를 만나는 것이 가능하다. 금 버전에서는 40레벨로, 은 버전에서는 70레벨로 등장. 이때는 전용기인 성스러운불꽃의 습득 레벨이 1레벨이었다 보니 성스러운불꽃을 가진 칠색조는 금 버전에서만 입수 가능했다. 잊은 기술 되돌리기 시스템이 게임 자체에는 없었고 스타디움 금은에 있었기 때문. 크리스탈에서도 깃털만 있으면 잡을 순 있으나, 스이쿤은 물론 만나는 즉시 도망가는 라이코, 앤테이까지 다 잡아야 깃털을 받음과 동시에 방울탑 상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열린다. 이런 조건 필요없이 잡을 수 있는 루기아보다 포획 난이도가 훨씬 높다. 이 때의 레벨은 60. 크리스탈 버전에서도 성스러운불꽃은 배우고 있지 않다. 사실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루기아/칠색조 모두 전용기를 각자 120 위력기와 HP회복으로 지워버린 셈.[3]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이 그렇듯이 칠색조도 금/하트골드 한정 스토리 멤버로서의 가치가 크다. 불꽃 타입 중에서는 가디나 마그마보다 화력이 높고, 비행 타입 중에서도 피죤투나 깨비드릴조, 두트리오, 파오리 등등보다도 화력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심지어 스토리 성능으로는 상급에 속하는 블레이범보다도 특공/공격력/기술폭/내구 면에서 모두 우월하며, 블레이범이 할 수 있는 지진/번개펀치/화염방사(2세대), 솔라빔/기합구슬/스피드스타(4세대) 등의 역할을 칠색조는 번개/10만볼트/성스러운불꽃/섀도볼/화염방사/지진/사이코키네시스/브레이브버드(4세대 한정) 등 더 폭넓고 강력한 스펙으로 사용할 수 있다. GSC에서는 당시 물리 기술이었던 섀도볼을 쓰는 포켓몬 중 공격이 가장 높아서 에스퍼 타입에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HGSS에서는 파오리를 빼고 브레이브버드를 자력으로 배우는 거의 유일한 포켓몬이므로 비행 포켓몬이나 불꽃 포켓몬이 부족한 파티라면 훨씬 쓸 만하다.
3세대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GBA의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메랄드 버전에서 티켓 배포를 통해 잡을 수 있으나 놓친 사람이 꽤 있었고(국내라면 말할 것도 없다), 게임큐브용 소프트 <포켓몬 콜로세움>에서 배틀산(지금의 배틀트리 같은 시스템) 100연승을 해서 얻는 것뿐이었다. 게다가 자동 세이브라 개체선별을 위해서는 게임 자체를 몇 번이고 다시 해야 한다.
포켓몬을 2세대에서 옮겨올 수 없었기에 칠색조를 잡으려면 꼼짝없이 배틀산 100연승을 하거나[4] 배포된 신비의티켓을 어떻게든 손에 넣어야 했다. 당연히 둘 다 한국뿐 아니라 본토에서도 상당한 어려움과 레어도를 자랑하였으며 제작진들도 인지하였는지 루비/사파이어 버전부터 Pt 버전까지는 환상의 포켓몬 취급받으며 도감 완성 조건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10년만의 리메이크인 HGSS가 발매된 덕에 평범히 잡을 수 있게 되었다. 하트골드 버전 스토리 중에서는 성도 뱃지를 8개 모은 후 이 녀석을 잡거나 쓰러뜨리거나 전투 중에 도주하거나 해서 만나지 않으면 리그로 진행할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일부 구작 출신 유저에게 빈축을 사기도 했다. 도주하면 무녀가 등을 보였다니 뭐니 말하고, 기절시키면 "당신의 생각이 그렇다면 저희도 할 말은 없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느 쪽이든 간에 잡지만 않았다면, 다시 칠색조를 만나고 싶을 때는 모든 일을 끝낸 후(전당등록), 다시 이 자리(방울탑 정상)으로 오라고 말한다.
숨겨진 특성을 가진 칠색조는 하트골드 팩을 3DS에 꽂고 영물폼 랜드로스를 잡은 상태에서 포켓몬 AR 서쳐를 통해 잡을 수 있다.
오메가루비ㆍ알파사파이어에서는 오메가루비에서만 등장한다. 씨보라에 있는 탐지기를 해양관장에게 넘겨주고 방울을 받은 뒤, 갑판 위의 크레인 끝으로 가면 근처 차원홀에서 나온다. 사용하는 기술은 쾌청/불대문자/성스러운불꽃/혼내기. 원시가이오가, 히드런을 들고 가면 칠색조 쪽에서는 혼내기 밖에 대미지를 줄 방법이 없어 잡기 수월해진다. 다만 사용하는 기술의 PP가 전부 5밖에 안 되기 때문에, 상태이상기 없이 타이마볼을 사용해 장기전으로 포획하려는 유저는 포획 가능한 마지막 턴까지 타이머볼의 포획률 최대 보정을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
USUM에서는 울트라썬에서만 등장한다. 울트라워프라이드를 하다 보면 붉은색 울트라홀에서 아주 낮은 확률로 나온다.
8세대인 소드 실드에서는 본편에서 나오지 않지만 익스팬션 패스인 왕관의 설원에서 복귀가 확정 되었다. 소드버전 한정으로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나온다. 즉 실드버전에서 쓰고 싶다면 교환을 하던가 포켓몬홈에서 이전작에서 데려오거닌 닌텐도 온라인 결제후 온라인으로 소드유저가 열어놓은 칠색조굴이 나오길바리는거 밖에 없다.
4. 대전
공격 종족값은 불꽃타입 4위, 비행타입 9위에 이르며, 특히 특수내구는 전 포켓몬 중 최상위 클래스에 달하는 수치라 비자속 전기, 물 특수기 정도는 그냥 버텨주는 수준이다. 다소 부실한 물리내구는 성스러운불꽃의 부가효과인 50% 화상과 도깨비불로 커버할 수 있다.
강철타입 초전설급으로는 히드런, 디아루가, 지라치, 게노세크트, 마기아나가 있는데, 이 중 불을 1배 이하로 받는 히드런과 디아루가를 지진이나 대지의힘으로 처단함으로서 강철에 대한 완벽한 봉쇄가 가능하다. 제르네아스에 대한 완벽한 카운터가 가능해 초전설전에 채용되기도 하는 강철타입의 대부분이 칠색조의 한 끼 식사.
대신 물타입 어태커 가이오가와 펄기아, 바위타입 어태커 마기라스와 마주치는 순간 한순간에 바로 맛난 치킨이 되어버릴 수 있으니, 철저한 경계가 필요하다. 특히 4배의 바위 타입은 메가디안시의 공격 하락 성격 다이아스톰에도 확1타가 날 정도이니 주의 또 주의. 제크로무도 크로스썬더/뇌격으로 체252 칠색조를 확 1타에 보내버리며, 뮤츠는 5세대에서 신기술 사이코브레이크를 습득해서 특수내구에 비해 한참 낮은 물리내구를 공격해오므로 요주의 대상이다. 제르네아스의 문포스를 반감한다는 높은 가치의 이점 또한 가지지만 제르네아스는 10만볼트/번개를 배우고 특수 결정력이 환장할 정도로 높으므로[5] 문포스 반감이라는 점만 믿고 맞상대해서 이길 거라 기대하면 큰일난다.
HGSS 이전까지는 성능이 상당히 좋지 않은 분류에 속했다. 칠색조의 스탯은 물리 어태커나 특수막이에 속하는 배분인데, 당시 칠색조가 습득 가능했던 물리기술의 바리에이션 중 쓸 만한 것이 지진 정도밖에 없었고, 비행 계열 기술 자체가 상당히 부족했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공격 130을 완전히 버리고 특수 어태커 배치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수형 기술 바리에이션은 아주 폭발할 정도로 많기 때문. 화염방사/불대문자, 10만볼트/번개, 솔라빔, 사이코키네시스를 쓸 수 있었으며, 당시 물리기였던 섀도볼이 초전설전에 자주 보이던 에스퍼 타입(특히 뮤츠)을 요격하기 위해 쓰이는 경우가 많았다.
타입 상성도 유행하는 타입에 대해서 꽤나 불리한 편이라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개그배틀 전제나 다름없는 취급의 안습함을 자랑했다. 당시 초전설전은 물타입 최강의 특수 어태커 가이오가가 지배하는 상황이었고, 칠색조는 가이오가 이전에 가이오가 잡으려고 쓰는 전기 기술에 되려 얻어 걸리는 처지였다. 일단 가이오가에게 취약하다는 시점에서 채용가치는 제로에 가까웠다. 그만큼 전성기 시절의 가이오가는 막강했고[6] 불꽃/비행 타입의 입지는 좁았다.
속도도 좀 미묘한 90인데다가 초전설급은 특수계가 많아서 전용기의 부가효과의 메리트가 크지 않아 칠색조의 입지는 어태커 쪽이든 막이 쪽이든 없었다. 특수 내구력이 내구 괴물 루기아와 동급이고, 당시 초전설전에선 바위타입 기술이 거의 안 나와 4배 약점에 찔릴 일이 없어 내구력 자체는 강력했으나, 상대 측의 공격을 받고 이쪽이 공격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적었다.
그러다가 4세대 DPPt에서 기술별 물리/특수가 세분화돼서 성스러운불꽃이 물리화되는 대박 조정을 받고, HGSS에서는 자속 고위력 비행기술 브레이브버드까지 보유하게 되어[7] 자속성 고위력 비행타입 기술의 부재를 멋지게 해결하여 화력 면에서 상향, 여기에 드래곤타입의 대거 추가로 가이오가의 왕좌가 무너지면서 꽉 졸려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목줄이 그럭저럭 느슨해졌다. 가이오가의 카운터인 그란돈과의 태그도 생각해볼 만하고, 특공 170의 화이트큐레무가 날리는 자속 생구 눈보라에 체252만으로 반피로 생존한다. GS룰 당시 초전설급이 죄다 특수계 위주다 보니 우수한 특수내구 덕에 잘 죽지 않고, 원시의힘은 실전 채용 가치가 거의 없어 쓰는 놈이 없었다. 또한, 유용한 보조기도 많이 배워 활용폭이 매우 넓으며 특성은 교체 플레이에 매우 유용한 '재생력'. 칠색조를 견제하기 위해 특수형 포켓몬들도 공격 개체값을 V로 맟추고 스톤에지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완벽한 천적인 가이오가. 일단 타입부터 지고 들어가는데다, 가이오가가 비를 뿌려서 불꽃기술의 위력도 반토막난다. 특히 원시가이오가는 강한 비를 뿌려 불꽃기술을 아예 무효화하므로 화상 효과도 노리지 못하며, 칠색조의 특수내구가 아무리 좋다 한들 150(원시회귀 시 180)의 정신나간 특공을 가진 가이오가의 물 기술을 버틸 수는 없다. 특히, 풀피 해수스파우팅이나 근원의파동이라도 쳐맞으면 그대로 KO. 메가캥카나 메가레쿠쟈 등의 부상으로 물리 메타가 더욱 강화되어 세월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따라오지 못하는 것은 덤.
7세대 울트라썬의 울트라스페이스의 칠색조가 불사르기를 배우고 있어서 좀 더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해 졌다. 불사르기로 데미지를 입히고 자신은 바위와 물타입 기술에 입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불사르기 페널티도 교체하면 회복된다. '''재생력 칠색조라면 자동 HP 회복이 된다는 점'''이 된다는 점도 메리트로 꼽혔으나 불사르기가 '''특전기[8] 로 취급되기에''' 7세대 기준으로 재생력 불사르기 칠색조가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이 밝혀졌다.
정석 형태는 HP와 물리공격 위주로 노력치를 투자하고 구애머리띠를 장비한 물리어태커로 쓰이며, 성스러운불꽃/브레이브버드/지진/자율 기배를 통해 히트 앤 런 전법으로 쓰인다. 브레이브버드의 결정력이 54000인데다, 재생력으로 교체마다 HP가 회복되기에 한방한방을 버티기 버겁고 그런 주제에 잘 쓰러지지도 않는다. 본래는 자율 칸에 다크라이를 대비한 잠꼬대를 넣었지만, 다크라이가 사라진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일부 배포산 칠색조가 특전기로 배운 축하를 Z기술로 쓰면 모든 능력치를 1랭크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기본 스핏이 90이고, 물리 내구도 그렇게까지 높은 편은 아니라 쓸 타이밍이 생각보다 잘 안 나온다는 게 문제. 또한 자체 특성이 일반 특성인 프레셔라서 교체도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8세대에서는 왕관의 설원에서 복귀했는데 기술레코드로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익스팬션패스를 통해 도구 특성패치가 생긴 덕분에 불사르기 재생력 양립이 가능해졌다. 또한 자력으로 불사르기를 배울 수 있게 되어 더이상 특전기가 아니게 되었다. 새로 추가된 자시안과 자마젠타, 무한다이노에게 일방적으로 강하게 나갈 수 있다. 다만 자시안도 불요의검 와일드볼트로 H252 칠색조를 1타에 정리할 수 있으므로 방어에 추가적으로 노력치 보정을 해주거나 다이제트를 사용하여 자시안을 위에서 때릴 수 있어야 한다. 그 외에 버드렉스는 아이스라이더 정도만 주의하고 플레이하면 재미있는 운용을 할 수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스터 SPECIAL
챕터 1에서 블루의 트라우마 요소로서 아주 잠깐 나오며(이 당시에는 정체 불명)[9] , 3권에서는 풀 실루엣이 떡하고 나온다. 루기아는 2000년이나 되어야 포케스페에서 실루엣이 나오는데 칠색조는 훨씬 먼저 나온 것. 칠색조와 루기아가 챕터 3의 금은편에서 가면의 남자에게 이용당하면서 실체가 밝혀진다.
150년 전에 탑이 불탔을 때 죽은 세 마리의 포켓몬들을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으로 부활시켰다. 그런데 지진으로 인해 탑이 무너지면서 탑 지하에 잠들어 있었던 세 마리 전설의 개들이 칠색조에게 은혜를 갚고자 깨어난다.
루기아와 더불어 계속된 스토리 떡밥의 매개체. 가면의 남자가 블루와 실버를 납치하는 데에 동원한 포켓몬이 칠색조이고, 시간이동을 위해 칠색조의 무지개빛 날개, 루기아의 은빛 날개를 가면의 남자가 준비하던 동안에 블루가 저 두 날개를 먹튀하면서 포케스페 스토리에 처음부터 끝까지 영향을 준다. 하나지방편만 제외하고 칠색조와 루기아는 계속해서 언급될 정도.
5.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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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포켓몬스터 금·은 발매 한참 전인 '''1화'''의 끝 부분에서 등장했다. 즉 선행공개된 셈이다.[10] 전신이 금색으로 빛나고 상세한 모습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이 때는 도감에도 데이터가 없었다. 당시 존재 자체가 공식 발표 이전이었다 보니 당연히 시청자들 전부가 그 정체를 알 수 없었다. 당시엔 대체로 무인판 내내 지우가 착각했던 프리져로 생각하는 의견이 대세였는데[11] , 심지어 도감의 설명을 한 귀로 흘리고 외형의 특징이 비슷한 깨비드릴조로 착각했던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을 편집한 만화책에선 부록인 도감에 모습과 설명이 나와 있기는 했다. 사실 1999년 당시 포켓몬스터가 한국에 나오자마자 관련 서적과 게임, 상품 등이 불티나게 팔리는 등 포켓몬은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아직 정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앞서 얼굴을 비친 2세대 포켓몬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도 컸다. 마릴, 토게피, 루기아, 블루 등의 2세대 포켓몬들을 신종 포켓몬이라고 일컬으며, 마릴을 피카블루라고 부르는 등 신기해 하던 시절이었다. 칠색조 또한 이 경우에 들어갔는데, 아직 공식 한국어판 명칭도 정해져 있지 않아서 사람들은 일본판 명칭과 유사한 '호우호우'로 알고들 있었다.'''"자료가 없다. 이 세상엔 아직 알려지지 않은 포켓몬도 있다."'''
- 1화에서 칠색조를 목격한 지우와 피카츄에게 포켓몬 도감이 남긴 코멘트.(SBS 더빙판 기준)
그 후 183화 성도지방 인주시티의 불탄 탑 지하에 있는 석판에서 칠색조를 알아보게 되고[12] 이후 지방을 넘어갈 때마다 간간히 등장. 즉 한지우가 포켓몬 세계가 한 없이 넓음을 이해하게 해준 계기로서, 등장할 때마다 한지우가 앞으로 갈 길을 표시해준다. 그리고 칠색조가 지나간 자리에는 반드시 무지개가 비친다.
영상물에서는 정말 위에 언급한 정도의 장면에서만 등장하고 극장판 포켓몬스터 중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에서는 뮤가 칠색조로 변신해서 깜짝 등장.
원래는 3기 극장판이 칠색조를 주인공으로 한 마지막 극장판이 될 예정이었으나 극장판의 인기가 좋아 지속적인 제작을 위해 <결정탑의 제왕 앤테이>로 선회했고, 13기 극장판 초기 트레일러에서 루기아와 붙는 장면이 나와 해당 작에서 출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후에 조로아크를 주연으로 한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로 급변경. 결국 칠색조 본체가 제대로 등장하는 일은 없었다.
루기아 등 전설의 포켓몬과 '''창조신'''까지 출연하는 18기 극장판 광륜의 초마신 후파에서도 칠색조는 등장하지 않는 등 덕분에 애니메이션의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도 여전히 신비주의를 유지 중이다.
지우의 여행이 정말 끝이 날 시점에나 제대로 나올 수 있을 법한 포켓몬이라 지우의 하차/주인공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지우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선 영영 제대로 나올 일은 없을 것 같다는 게 시청자들의 추측. 동시에 일부 팬들에게는 시리즈 최대의 떡밥, 시리즈를 상징하는 진정한 성스러운 전설의 포켓몬 등으로 신격화되고 있기도 하다. 어찌 보면 전설의 포켓몬의 신비로움과 희귀함을 가장 잘 나타낸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애니에선 그저 날아다니는 장면밖에 등장하지 못했고, 전용기인 성스러운불꽃을 쓰는 장면조차 무인편 267화에서 회상으로 밖에 등장하지 못하는 등 묘하게 암울한 취급을 받았다. 그마저도 BW부터는 아예 안 나오기 시작하더니 XY, 썬&문에서도 칠색조는 나오지 않고 종영되었다.
그나마 포켓몬스터W 9화에서는 지우의 회상으로 한 번, 그리고 제이[13] 가 칠색조를 목격하는 것으로 한번 총 두 번 등장한다. 본 에피소드 일러스트에 지우가 무지갯빛 날개를 가지는 그림이 나와 지우가 칠색조와 만나는 것을 기다리던 팬들이 많았지만 결국 지우가 만나지 못하고 끝나자 큰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이처럼 신비주의는 확실하지만 W까지 방영된 현 상황에서는 오히려 이것이 역으로 발목을 잡고 낚시질에도 희생되면서 대우가 안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신비주의와는 거리가 멀게 되었지만 지우와 교감도 몇 번이나 이뤄내고 전설로서의 위용도 그만큼 많이 보여준 루기아의 행적과는 상당히 대조된다.
다른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6화에서 수호가 칠색조의 전설을 읊을 때 회상 장면에서 라이코, 앤테이, 스이쿤을 소생시켰고, 포켓몬스터 무인편 1화를 기반으로 한 20기 극장판 너로 정했다!의 포스터에 등장하면서 드디어 극장판에 등장하게 되었다.
너로 정했다!에서는 1화때처럼 깨비참 무리의 습격 후,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지우와 피카츄가 발견한다. 여기서 칠색조는 지우한테 무지개빛 날개를 주고 가며[14] , 지우와 피카츄는 칠색조를 찾으러 칠색조가 천청산으로 향한다.
막바지에 천청산에서 지우가 무지개빛 바위 위에서 무지개빛 날개로 칠색조를 불러낸다. 칠색조는 나타나자마자 신비로운 오라로 다친 사람들과 포켓몬들을 치료해주고 지우의 도전을 받아준다.
메인 전설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은 매우 적은편이지만 작중 위상은 대단한 편. 불탄탑에서 죽은 앤테이, 스이쿤, 라이코를 살려낸것도 칠색조이며, 이 셋은 무지개의 용사가 그에 걸맞는 자격이 있는지 지켜보는 하수인으로 나온다. 그리고 마샤도의 역할도 무지개의 용사를 천청산으로 인도하는 그림자 인도자로 모두가 칠색조의 하수인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사실상 이 극장판이 오랫동안 묻혀있던 칠색조에 대한 능력을 제대로 보여준 극장판.
포켓몬스터 애니코믹스 1권에는 '호우'''호'''우'라는 이름으로 나와 있어,[15] 후에 2세대 애니메이션이 국내에 방영될 당시의 어린이들에게 공식 명칭인 '칠색조'가 맞느냐, 애니 코믹스에 나와있는 '호우호우'가 맞느냐는 등의 쓸데없는 논쟁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는 어감상 생긴 오역인 듯 하다. 호우호우로 검색해도 나오는 것 보니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꽤 된다. 사실 일칭으로 정확히는 '호우'''오'''우'가 맞다.
5.2.1. 등장 부분
- 지우가 처음 여행을 떠나던 날.
- 인주시티에서 방울탑 주변의 포켓몬들이 날뛰는 걸 스이쿤이 진정시킨 뒤[16]
- 성도리그 끝나고 태초마을에서 연구자의 길을 떠나는 오바람를 배웅한 뒤.
- 배틀 피라미드에서 기선이 포케란티스 전설에 대해 언급할 때.
- 배틀 프론티어에서 기선에게 처음 패배했을 때.
- W에서 방울탑 꼭대기에 제이의 시야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5.3. 포켓몬스터 TCG
간만에 무색 타입으로 등장한 칠색조. 무지개색 포켓몬이라는 이름답게 기술과 특성에 필요한 에너지가 무려 4종으로 ⁸ 동 팩에 등장하는 투혼의 샅바와 상성이 매우 좋다.
특성인 정화의 불꽃은 강력한 회복능력. 다만 기술 사용을 위해서만 3종류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노리고 쓰자니 조금 불편하다. 일단은 기술의 사용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에너지 3개를 달고도 여유가 된다면 사용하게 된다.
엘리멘탈페더는 기술 사용에 무려 3종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대신 그런 만큼 기술 효과는 상당히 뛰어나다. 130데미지는 에너지 3개로 사용하는 기술 중에서는 꽤 높은 데미지고, 거기에 상대 벤치에 30데미지를 누적하는 부가효과도 있다.
이 포켓몬을 사용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문제는 '에너지 3종류를 어떻게 붙일것인가'이다. 초창기에는 동 팩에서 발매되는 PP맥스, 푸른 충격의 루브도를 조합하는 방식이 눈길을 끌었으나, 결국 안정성의 부족으로 사장당하고 현재는 M썬더볼트 EX와의 혼용이 보편화되어있다. 칠색조 EX는 수월하게 에너지를 붙일 수 있게 되고, M썬더볼트 EX는 기존에 상대하기 어려웠던 격투 타입을 상대하기 편해졌기 때문에 상당히 상성이 좋다.
에너지 4종류 + 투혼의 샅바를 장착한 칠색조는 체력 220 + 매턴 체력 50 회복 + 공격력 140 (+30)이라는 미친 스펙을 가지게 된다. 브레이크를 제외한 비EX는 거의 전부 1타로 처리할 수 있고, 미리 30을 뿌려둔다면 170체력의 EX( + 겸사겸사 체력 160~170의 브레이크)도 처단 가능. 게다가 저 회복능력이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라서 마나피EX와의 콤보로 2마리가 교대하면서 때릴 경우, 다시 등장할 때는 체력을 100 회복했기 때문에 2타로 처리한다는 가정 하에 실질 체력은 320(160+160), 3타로 처리하려면 420(140+140+140)으로 늘어난다. 다만 이런 상황까지 갔다면 칠색조가 나가지 않더라도 자신이 유리한 상황이고, 준비에 시간이 엄청 걸리기 때문에 그렇게 주목할 필요는 없다.
5.4.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에서는 얼루기의 의뢰로 갈 수 있는 엔딩 후의 던전인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의 3대 포켓몬의 시련을 돌파한 뒤에 도전 가능한 아득한 영봉에서 등장. 40층 던전이긴 하지만 던전 내에선 돈과 씨앗밖에 안 나오므로 초기 반입 아이템의 선정이 중요. 특히 식량난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던전의 끝에 있는 칠색조는 '''뮤츠 다음 가는 본 게임 최강의 보스 캐릭터'''로써 강력한 공격기술은 물론 HP회복과 신비의부적이라는 사람 환장하게 하는 보조기술(HP회복을 하는 보스 클래스의 포켓몬은 칠색조와 뮤츠뿐)을 들고 있어 장기전으로 가게 되면 위험해진다. 강력한 기술을 최대한 쏟아부어 쓰러트려야 한다는 이야기. 자속으로 사용하는 불대문자도 반감이라도 어쩡쩡한 레벨로 받았다간 즉사나 다름없다. 다행히 불대문자의 명중률이 낮아서 때거지로 죽어나가진 않는게 다행. 또한 바위 타입에 4배 약점을 받아서 바위 타입 포켓몬을 들고 오면 그나마 한결 편해진다. 그리고 동료로 하기 위해서는 최소 2번은 싸워야 하며 첫 시도에서 불가능하다. 칠색조의 친구 에리어도 미리 구비해놔야 할 필요가 있어 사전준비도 꽤나 귀찮다. 그야말로 최강에 어울리는 모습. 다행히 다시 와서 쓰러뜨리면 친구리본 없이도 99.9%의 확률로 동료가 되어준다.
이 녀석을 쉽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이 던전에서 나오는 캐스퐁을 동료로 만드는 것이다. 비바라기에 웨더볼을 난사하면 매우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리메이크 작품인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 DX에서는 던전 난이도가 60층 던전에 최종진화형 포켓몬들로 도배돼서 난이도가 상향된 것 때문인지 칠색조는 다른 보스들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원작과는 달리 캐스퐁도 약해졌고 보스전 체력 보정이 따로 있기 때문에 날로 먹지는 못하고, 칠색조가 자체적으로 HP회복을 시전하진 않지만 본 보스전 한정 날씨인 무지개가 칠색조의 상태이상과 체력회복을 지속적으로 시켜주기 때문에 날씨를 무효화 할 수 있는 포켓몬을 들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쓰러뜨리면 그 즉시 동료가 되고 레벨은 60이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와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신비의 파츠나 비밀의 석판 둘 중 하나를 인벤에 소지한 채로 바람의 영봉 19층에 가면 등장한다. 가끔씩 자고 있을 때도 있다. 빨강/파랑 구조대보다는 동료로 만들기 쉬운 편. 성능은 불꽃타입 중에서는 상당히 귀한[17] D타입이라 나쁘진 않은 편이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마그나게이트와 무한대 미궁에서는 영원한 유적의 보스로 등장하는데, 항상 특별한 색으로 나온다. 하지만 전작들과는 달리 동료로 만들 수 없다.
이후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에서 일반 개체로 나오며 동료화 가능. 여기서는 전방 단일 공격으로 취급되던 성스러운불꽃이 '''방 전체기'''로, 최후의 자력기인 불새 또한 전방 단일 공격기에서 '''관통 직선기'''로 상향되면서 가치가 급상승했다.
5.5.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레전드급 스피릿으로 나온다. 레전드급답게 카레 리자몽이 나오며 맵 기믹중 불꽃 타입 포켓몬이 칠색조로 나온다.능력은 점프횟수1회추가가있다.슬릇을3개나 차지해도 무게가무거운 파이터라면 아주좋은 스피릿
5.6. 포켓몬 GO
레이드와 필드 리서치 대발견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었지만, 초반에는 전설의 포켓몬답지 않게 성능이 나빴다. 최대 CP는 3863으로 환상의 포켓몬을 제외한 4세대까지의 포켓몬 중 한카리아스 다음인 9위지만, 능력치가 꽤 균등하게 분배되어 있는 게 레이드에서는 미묘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일단 배우는 스킬이 영 좋지 않다. 노말 어택은 '''자속 기술이 아예 없었으며'''[18] 자속 스페셜 어택도 모두 어중간한 기술이었다.
안습한 칠색조의 행보를 보다 못했는지, 2019년 2월 1일 패치에서 새로운 퀵 무브 추가로 자속 타입 통일이 가능해졌다. '''잠재파워'''로. 예전 스이쿤이 그랬듯 이론상 타입 통일은 가능해졌지만, 잠재파워를 원하는 타입으로 맞출 확률은 극악인데다[19] 잠재파워 자체도 별로 좋지 않고, 스페셜 어택인 불대문자와 브레이브버드의 한계도 명확하기에 결국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그나마 가장 쓸만한 용도는 강철날개에 불대문자로 얼음 타입을 저격하는 것인데, 이마저도 DPS가 높지도 않고 비행 타입 때문에 얼음 내성이 없어서 별로다. 기본적으로 불꽃 타입 DPS가 높기로 유명하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2019년 7월 28일 패치로 브레이브버드의 데미지가 90에서 130으로 껑충 뛰어서 불새 파이어, 에슬/제비반환 레쿠쟈보단 DPS가 좀 낮더라도 TDO 부문에서 비행 타입 1위를 차지했다. 파이어, 레쿠쟈의 내구를 생각하면 칠색조의 높은 내구는 충분히 차별화를 이룰 수 있다. 다만 그놈의 잠재파워 확률이 문제. 그나마 브레이브버드 상향 덕에 트레이너 배틀에서도 칠색조에게 유의미한 상향이 이뤄졌기에 어찌 되었던 칠색조에게 이득이 되었던 패치는 맞다.
2020년 5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제너레이션: 성도 리서치에서 최종 보상으로 칠색조를 지급했다. 특전기는 지진. 당연히 땅 타입 어태커로는 못 써먹고 사실상 트레이너 배틀용으로 쓰인다. 스페셜 어택 중 불대문자와 솔라빔은 에너지를 너무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에너지 요구량이 훨씬 낮은 지진이 서브 웨폰으로 쓰인다.
트레이너 배틀 시즌 5를 맞아 추가되는 불꽃 타입 노말 어택 불태우기도 칠색조의 기술 배치에 들어가서 비행보다 불꽃 타입으로 먼저 기술 통일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브레이브버드의 화력을 버리고 불꽃 타입으로 통일하기도 애매한 것이 불태우기 자체도 회오리불꽃보다 좋지가 않고 불대문자는 더더욱 고성능이 아니라서 내구형인 칠색조는 여전히 어태커로서 한계가 있다. 이쪽은 능력치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에 성스러운불꽃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트레이너 배틀 마스터 리그에서는 인생역전급의 상향이 이루어졌다. 불태우기는 트레이너 배틀에서 매우 우수한 노말 어택이고, 상향된 브레이브버드와 지진이라는 괜찮은 서브웨폰으로 무장해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환경적으로 마스터리그의 초강호인 그란돈은 칠색조 앞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디아루가한테도 용성군과 번개를 조심하면 유리한 편이고 칠색조의 모든 주력 기술을 반감하는 포켓몬도 없다.[20] 바위에 이중약점을 찔리는 것과, 디메리트 한방기인 브레이브버드와 무거운 기술인 지진의 특성상 불태우기를 반감하는 포켓몬이 실드를 가지고 있으면 꽤나 괴로워지는 단점도 있긴 하지만 분명히 강력한 포켓몬이다. 사실 제작사에서 안 그래도 배틀에 적합한 능력치를 가진 포켓몬을 이 정도까지 푸시를 해줬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6. 기타
- 2020 POTY 총선거에서 성도 부문 15위를 기록했다.
- 포켓몬스터 금·은 출시 즈음에 일본에서 루기아와 함께 타입이 3개라는 괴소문이 돌기도 했다. 주로 불, 에스퍼, 비행으로 추정.
7. 관련 문서
[1] 호우 '''호우'''가 아니고, 호우 '''오우'''다.[2] AR서처 엔딩 이후 무지개파츠를 낀후 칠색조 포획시 가능[3] 물론 성스러운불꽃이 특수공격 취급에 화상확률 30%를 감안해도 불대문자보다 약하긴 해서 실버와 크리스탈에서도 써먹을 수준은 된다. 반면 루기아는 비행타입 고위력기인 에어로블라스트가 삭제되는 바람에 더 잉여화가 되어버려서 레벨 높은거 빼면 쓸 곳도 없다.[4] 이 시기 작성된 xaewon의 리뷰를 보면 얼마나 미친 노가다성+운빨을 자랑하는지 알 수 있다. 국내에서 당시의 빡침이 생생하게 기록된 거의 유일한 자료.[5] 특공 풀보정 기준, 지오컨트롤 기준으로 번개가 44220, 10만볼트가 36180이나 된다. 칠색조의 무보정 특수 내구는 76627, H252를 주면 90175.[6] 물론 지금도 가이오가의 결정력은 최상위권이지만 가이오가를 카운터칠 수 있는 포켓몬들이 많이 늘었다는 점에서 위의 시기에 비해 약해졌다.[7] 전설의 포켓몬 중 조류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은 많으나 브레이브버드를 배우는 전설의 포켓몬은 칠색조와 7세대에 추가된 카푸꼬꼬꼭뿐이다.[8] 고로 칠색조는 '''자력으로 불사르기를 배울 수 없다!'''[9]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1화에 칠색조가 나온 것처럼 선행 공개이다. 블루의 트라우마가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2권 초반인 1997년 12월. 1부 완결인 3권은 1998년 5월.[10] 무인편 1화의 첫 방영일은 1997년 4월 1일. 비슷한 시기에 금·은이 발표되었고 애니 방영 이전에 나온 포스터에서 칠색조의 실루엣을 확인할수 있다. 그 후에도 애니메이션에서 마릴, 토게피, 루기아, 블루 등이 선행공개되기도 했다.[11] 오박사와 화상통신을 하던 중 벽에 붙어있는 프리져의 그림을 보고 자신이 봤던 포켓몬으로 착각했다. 프리져를 봤다는 말에 오박사는 당연히 헛소리라며 무시했지만, 사실은 더 대단한 놈을 목격했던 셈.[12] 문제는 한국 한정으로 이 에피소드가 왜색으로 잘려버리는 바람에... 그 외에도 오박사의 포켓몬 강좌에 한 번 소개된 적은 있다.[13] 9화의 주요 인물로 과거 여행 중 칠색조를 봤고 그 후 칠색조를 다시 보는 것을 목표로 삼은 노인.[14] 여기서 칠색조는 그가 선택한 '무지개의 용사'에게만 날개를 준다고 한다. 깨비참 무리로부터 피카츄를 지키려고 한 모습을 보고 지우를 무지개의 용사로 선택한것으로 보인다.[15] 일어원판 이름이 봉황(호우'''오'''우)다. 한마디로 직역&오역 [16] 단, 직접 나온 건 아니다. 하지만 무지개가 나타난 거는 칠색조가 나타난 증거이므로 칠색조가 인주시티 부근에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17] 날쌩마 계열, 앤테이, 칠색조[18] 칠색조가 처음 추가되고 바람일으키기와 불태우기가 추가되기 전인 5세대 초반까지 불꽃 타입 노말 어택이 회오리불꽃, 불꽃세례, 불꽃엄니 뿐이었고 비행 타입도 에어슬래시, 날개치기, 쪼기 뿐이었는데 '''전부 본가에서 칠색조가 배우지 못하는 기술이었다.''' 그나마 8세대 왕관의 설원에서 겨우 기술머신으로 회오리불꽃과 에어슬래시를 얻은 게 전부.[19] 기본적으로 노말, 페어리 타입을 제외한 16개 타입이 가능하다. 게다가 잠재파워의 타입은 잡은 이후 잠재파워를 받는 순간에 결정되며, 한 번 정해진 잠재파워 타입은 '''기술머신으로도 바꿀 수 없다.''' 잠재파워를 지웠다가 다시 배워도 타입은 그대로 고정된다는 얘기다.[20] 불꽃, 비행, 땅을 모두 반감하는 포켓몬은 단 하나, '''바위/비행'''밖에 없다. 다행히 이 타입인 프테라를 마스터리그에서 볼 일은 없다.[21] 한국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