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타기
1. 해양 스포츠
해양 레저 스포츠의 일종. 서핑이라고도 한다.
2. 스포츠의 응원 방법
관중석에 앉은 사람들이 끝에서 끝까지 우와아아아아아앙하며 일어났다 앉는다. 순서대로 마치 파도가 치는 것처럼 일어나고 앉는 것이 중요하다. 하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좀 장관이다. 파도타기를 최초로 선보인 곳이 1981년 워싱턴 허스키스 미식축구 경기중이라고 하는데, 원래는 재미없는 플레이에 대한 야유성 퍼포먼스로 시작된 것이었다. 해외에선 멕시칸 웨이브(Mexican Wave)라고 하는데,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를 통해 전 세계로 퍼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경기 중 홈팀에 유리한 방향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하며 KBO 리그 경기장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고[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릴 때, 혹은 슈퍼매치 등 K리그 인기 경기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2]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하거나 응원단장에 의해 시작되며 한바퀴~두바퀴 정도 순회하다 자연스럽게 끊긴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가 열리는 사직 야구장의 파도타기 응원 장면이 매우 장관이다.
3. 주식용어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은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솟구쳤다가 제자리로 돌아갈 때가 있는데, 이때 주식을 매매해서 차익을 챙기는 것을 말한다. 말이면 쉬울 것 같지만 '''매우 어려우며,'''[3] 이로 인해 차익을 남기는 것은 더 어렵다.[4]
단타매매, 그 중에서도 특히 데이트레이딩의 일종이며, 인터넷에서는 파도타기 전문 커뮤니티들이 있지만 수익률은 '''신통찮다.'''[5]
4. 포켓몬스터의 기술인 파도타기
5. 싸이월드 용어
싸이월드가 한참 유행했을 때 만들어진 신조어 로 일촌[6] 의 일촌(또는 그 이상) 미니홈피를 방문하는 것을 파도타기라고 했다.
[1] 항구도시인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는 파도타기 응원을 시작할 때 뱃고동 효과음을 낸다.[2] 붉은악마 서포터스가 북을 치며 '워어어~' 하는 구호를 반복적으로 넣는다. K리그의 경우 FC 서울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9년 6월 16일 슈퍼매치때 마지막으로 있었고, 그 이후로는 코로나19 크리(...)[3] 애초에 이 주식이 파도타기로 솟구치는 건지 어떤 재료에 의해 솟구치는 건지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4] 애초에 이런 주식들은 거래량이 적은 상태로 오르고 내려가며 주가가 내려가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에 투자시에 주의가 필요하다.[5] 대부분 번 것을 다음 주식에 고대로 반납하거나 예측을 쉽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6] 지금으로 따지면 페이스북 친구.